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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커피명가에서 진심으로 알려주는 카페 디저트
다구치 후미코.다구치 마모루 지음, 임지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9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다구치 후미코, 다구치 마모루
* 출판사 : 시그마북스
* 출간일 : 2025. 8. 29.
* 페이지수 : 168페이지
커피와 디저트의 조화를 알려주는 디저트 레시피북
커피와 디저트는 떼어놓고 싶어도 떼어놓을 수가 없다.
특히나 커피 전문점에 가보면 케이크와 쿠키 등 디저트는 필!수!
커피가 없다면 달기만 한 디저트가 팔리긴 어렵고, 디저트가 없다면 쓰디쓴 커피가 잘 팔리기도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대부분 요즘 전문 빵집도 커피에 전문적인 바리스타를 고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홈베이킹하는 사람은 그럼 어떻게 해야하려나!!!
우선 내 경우엔, 내가 먹고 싶은 디저트를, 내가 만들 수 있어보이는 디저트를 골라 만든 다음 내가 좋아하는 강배전 커피와 마신다.(개인적으로 약배전이나 중배전보다 강배전을 좋아하기에...)
그렇다고 내가 커피에 혹은 디저트에 전문가도 아니긴 하지만, 그럼에도 관심이 높은 개인이라 그런가? 그냥저냥 다 먹을만 했다. 조합도 맞고...
그럼에도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더 맛있게, 더 잘 만들어보고 싶어서!!!
이 책은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가장 기본이 되는 조리법이 들어있다. 여기에 초코를 넣으면 초코어쩌구, 말차를 넣으면 말차 어쩌구가 된다.
그 다음 2장부터 5장까지는 각각의 커피 스타일, 즉 약배전, 중배전, 중강배전, 강배전으로 커피를 나눠 각 종류의 커피에 잘 어울리는 케이크와 쿠키, 디저트류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살짝 어려워 보이는 레시피도 있고, 우리가 흔히 만드는 기본 레시피가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따라하기가 어렵지 않아 보인다.
그렇기에 레시피북에 나오는 1g까지도 맞춰야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사람보다 그 흐름에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넣어 응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더 잘 맞을 것 같다.
커피와 잘 어울릴만한 디저트 레시피를 알려주는 디저트전문 레시피북.
내일은 크로와상부터 시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