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속의 나무 구조대 - 선충과 세균은 어떻게 애벌레의 공격에서 나무를 구할까? 미생물 덕분이야 2
아일사 와일드 지음, 아비바 리드 그림, 류충민 외 옮김, 브라이오니 바 외 기획, 퍼트리 / 원더박스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왜 산호는 하얘졌을까?] / [흙 속의 나무 구조대]
-아일사 와일드 글 / 아비바 리드 그림 / 류충민, 류재헌 옮김
브라이오니 바, 그레고리 크로세티 기획

[이유가 있어서 함께 살아요] 와 [빛을 내는 오징어의 비밀] 까지
총 네 권이 <미생물 덕분이야> 시리즈이다.
이 책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낯선 스타일의 책이었다.

이 책을 기획한 브라이오니 바 는 개념미술가 이고,
그레고리 크로세티는 미생물 생태학자인데,
이 두 사람이 힘을 합쳐서 우리 눈에 쉽게 보이지는 않지만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미생물의 세계를
눈으로 보고 이해 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만들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있지만, 글밥이 많은 편이고,
이야기 속 용어가 쉽지 않으며, 과학 원리들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유아기의 아이들이 보기에는 많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전문서적보다는 접근하기가 쉬워서
초등 중학년 이상 미생물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학무모님들이 먼저 읽고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에는 좋아보였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혹은 평생 모르고 살 수도 있었을 것 같은
미생물의 세계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야기로 풀어내었다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책이었다.

쉽지는 않지만 꼭 알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은
생태계 속 “미생물과의 공생” 이야기.

*이 책은 <원더박스>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미생물덕분이야시리즈 #미생물이야기 #공생 #함께돕고사는삶 #원더박스
#흙속의나무구조대 #선충 #지노 #스테이너네마 #니마 #제노르하브두스
#왜산호는하얘졌을까 #세균 #죽스 #다리안 #강장 #조비 #포라 #디니

#원더마마책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산호는 하얘졌을까? - 산호, 조류, 세균이 위기에서 살아남는 법 미생물 덕분이야 4
아일사 와일드 지음, 아비바 리드 그림, 류충민 외 옮김, 브라이오니 바 외 기획, 퍼트리 / 원더박스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왜 산호는 하얘졌을까?] / [흙 속의 나무 구조대]
-아일사 와일드 글 / 아비바 리드 그림 / 류충민, 류재헌 옮김
브라이오니 바, 그레고리 크로세티 기획

[이유가 있어서 함께 살아요] 와 [빛을 내는 오징어의 비밀] 까지
총 네 권이 <미생물 덕분이야> 시리즈이다.
이 책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낯선 스타일의 책이었다.

이 책을 기획한 브라이오니 바 는 개념미술가 이고,
그레고리 크로세티는 미생물 생태학자인데,
이 두 사람이 힘을 합쳐서 우리 눈에 쉽게 보이지는 않지만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미생물의 세계를
눈으로 보고 이해 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만들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있지만, 글밥이 많은 편이고,
이야기 속 용어가 쉽지 않으며, 과학 원리들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유아기의 아이들이 보기에는 많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전문서적보다는 접근하기가 쉬워서
초등 중학년 이상 미생물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학무모님들이 먼저 읽고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에는 좋아보였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혹은 평생 모르고 살 수도 있었을 것 같은
미생물의 세계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야기로 풀어내었다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책이었다.

쉽지는 않지만 꼭 알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은
생태계 속 “미생물과의 공생” 이야기.

*이 책은 <원더박스>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미생물덕분이야시리즈 #미생물이야기 #공생 #함께돕고사는삶 #원더박스
#흙속의나무구조대 #선충 #지노 #스테이너네마 #니마 #제노르하브두스
#왜산호는하얘졌을까 #세균 #죽스 #다리안 #강장 #조비 #포라 #디니

#원더마마책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빛 조각
윤강미 지음 / 창비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달빛 조각]-윤강미 그림책 / 창비 / 2021.08.31.

[나무가 자라는 빌딩]을 너무 인상 깊게 봤었는데
윤강미 작가님이 거의 1년 반 만에 새 책을 냈다고 해서
무척 궁금해하며 기다리던 중 내 손에 이 책이!! (감사합니다~)

달빛 조각! 제목부터 너무 예쁘다.
표지에서 제목 부분 금박이 빛을 받을 때마다 반짝반짝!
어둠 속을 걷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어둠이 따뜻해 보이는 건 나만의 느낌일까?

엄마와 이모가 어릴 때 보았던 장면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그믐밤에 아이들과 함께 오른 산행길.
달빛 조각을 찾아 나서는 여정 속에서도
자연 속 동물, 식물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그려놓아서
아이들과 그림 속 숨은(?) 동물, 식물 찾기를 하며 재미있게 봤다.

달빛 조각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아이들도 “우와~~!!”하고 함께 탄성을 질렀다.
(어른들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낯설고 신기하고 새롭기만 한 이야기.)

사실 제목을 봤을 때부터 윤동주의 시가 생각이 났었는데
책 표지를 열자마자 작가님의 말씀이
윤동주의 ‘반딧불’에서 영감을 받아 이 작품을 지었다고 돼 있었다.

평범하지만 특별하고, 어둡지만 밝은 따뜻한 책.
[달빛 조각].
이건 소장각이다!!

(TV창비 유튜브 채널에서 북트레일러를 함께 보면 감동이 더해진다.)

*이 책은 <창비>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달빛조각 #윤강미그림책 #윤강미 #창비 #창비그림책 #윤동주_반딧불
#북트레일러꼭보세요 #감동백배 #소장용책 #이건봐야해
#서평단 #도서협찬

#원더마마책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약국 안 책방 -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 딴딴 시리즈 2
박훌륭 지음 / 인디고(글담)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약국 안 책방 :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
- 박훌륭 지음 / 글담출판사 / 2021.09.01.

얼마 전에 읽었던 [ 이름들 ]의 저자
박훌륭 오빠의(멋있으면 다 오빠랬어!) 새로운 책!
감사하게도 서평단에 당첨되어 일찍 손에 넣는 행운까지~

이 책은 저자가 운영하는 약국 안에 책방을 운영하게 된 이야기,
현재 운영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었는데
좋아서 하는 일을 제법 든든한 부캐로 정착시켰다는 점이
언젠가는 나도 내 공간으로서의 책방을 가져보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던 나에게 제법 많은 영감(?)을 주었다.
말이 부캐지, 본캐보다 오히려 더 마음이 많이 가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은 글에서 느껴졌다.
(잊지 말자, 저자의 본업은 “약사” 이다.)

가볍고 친근하게 써 내려간 것 같은 글 속에
저자의 가치관과 고집이 묻어있어서 더 매력적이었던 책.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모티브로 글을 쓰고 싶었지만
쓰다 보니 “시간이 딸리는 남자”가 된 그의 책.

언젠가 내가 그 아독방!! 꼭 간다 내가!!
(이번에 제작한 그 문진이 정말 탐이 나던데
금세 마감되어 어찌나 아쉽던지....)

*이 책은 <글담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geuldam

#약국안책방 #아직독립은못했습니다만 #아직독립못한책방 #아독방
#박훌륭 #훌륭한오빠 #글담출판사 #인디고에세이 #딴딴시리즈
#도서협찬 #서평단 #팬심가득 #사심가득한서평

#원더마마책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 탄소 발자국에 숨은 기후 위기 왜요?
최원형 지음, 김예지 그림 / 동녘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탄소 발자국에 숨은 기후 위기)]
- 최원형 지음 / 동녘 /2021.08.10.

*탄소 발자국 (Carbon footprint)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 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 기체의 총량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연료, 전기, 용품 등이 모두 포함된다.
대기로 방출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물질이 지구의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지표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환경은 오염되었고, 그로 인해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공기가 나빠지고, 빙하가 녹아내리고 생물들이 살 곳을 잃어가고
그래서 우리는 환경오염을 막아야 하고 지구를 지켜야 한다.
너무 뻔한 얘기라고?

그렇다면 한 번 더 생각해보자.
지구“온난화”라면서 왜 겨울은 더 추워지기만 하는지,
환경오염을 막아야 하는 건 알겠는데 그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애초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이 책에서는 우리의 일상에서 무심결에 행해지는 일들이
어떤 경로로 환경오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놓았고,
그것들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도 알려준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한 번 더 생각하고 이야기해볼 수 있도록
토론할 수 있는 주제들을 제시해놓았다.
(중,고등학생들이 같이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우리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었구나.
우리는 점점 여유롭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동안 지구는 점점 병들어가고 있었구나.
이제부터라도 보다 건강한 지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책은 <동녘>으로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왜요기후가어떤데요 #탄소발자국에숨은기후위기 #동녘 #도서출판동녘
#기후위기 #중고등학생추천 #읽고토론하기 #도서협찬 #서포터즈

#동녘서포터즈_해님
#원더마마책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