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초2 때 시작해 4년 만에 수능 모의고사 만점 받은 문해력 영어 학습법
김도연 지음 / 길벗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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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스카이쌤 김도연 지음/ 길벗 / 2021.12.10.

이 책에는 각 단계별, 영역별 학습방법,
교재를 선택하는 방법과 추천교재는 물론이고
수능 이후까지도 성인용 토플 교재, 영어원서 활용법까지
세심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엄마표 코칭은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이기에
내 아이의 상황에 맞게 변형하고 보완해서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엄마표 코칭이지 티칭이 아니기 때문에
엄마가 모든 것을 다 가르쳐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할 때는 학원이나 다른 이의 도움을 받자)
공부의 주체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 자신이다.

저자가 가장 큰 성과로 여기는 일은
아이가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가 되었다는 것”
이라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진정한 자기주도학습! 모든 엄마들이 바라는 바가 아닐까?

책에서 반복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꾸준한 우리말 책 읽기로 다져놓은 탄탄한 문해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영어학습에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매우 필요한 것들이라 생각한다.

나에게 이 책을 한 줄로 표현하자면
“따뜻하고 친절한 엄마표 (영어)코칭 가이드”라고 하고 싶다.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는 학습법,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끄는 현실적, 구체적이며
체계적, 효율적인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 한다.

*이 책은 <길벗>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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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발견 365 - 오늘부터 1년, 내 삶의 기준을 찾아가는 연습 행복의 발견 365
세라 본 브래넉 지음, 신승미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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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행복의 발견 365 <오늘부터 1년, 내 삶의 기준을 찾아가는 연습>]
-세라 본 브래넉 지음 / 신승미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1.12.06.

“초판 출간 25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이라는 이 책은
받아보았을 때 어마어마한 두께에 일단 압도당했다.
참고문헌 부분을 제외하고도 1060쪽이라니!!
하지만 처음부터 한 번에 읽어내려갈 책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터라
우선 서문부터 찬찬히 읽어내려갔다.

몸은 지치고 정신력은 완전히 고갈된 상태로
잠에서 깨던 저자의 일상 속에서
지금 당장 내 삶에서 좋은 것을 찾아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끼고서 정신 없이 써내려간 150가지가 넘는 항목.
거기에서 시작한 일상의 통찰이 이 책에 담겨있다.
평범한 일상에 대한 통찰로 인해 지금 이 순간의 신성함에 몰두하게 되고
그 결과 스스로 더 많이 웃게 되는 ‘행복’을 찾아내는 길.

곧 다가오는 새해에는 나도 1월 1일부터 이 책과 함께
스스로에 대한 통찰을 해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일부러 중간중간 생각나는 날짜에 대한 글만 잠시 읽어봤는데,
그 중 오늘 날짜 (12월 18일)의 글을 읽고 깜짝! 놀랐다.
‘날 아는 사람이야? 내 속에 들어갔다 오신건가??’
“바쁠수록 휴식이 필요하다”로 시작하는 글과
꼭 누군가가 나를 위해 일부러 써놓은 것만 같은 기도문.

사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과 마음이 크게 다르지는 않으리라.
공감할 수 있는 하루하루의 짧은 글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스스로 다독이고 위로받고 성장해 나갈 내년이 벌써 기대된다.

(매일 그 날의 문장을 필사하는 것도 좋을 듯!!)

*이 책은 <디자인 하우스>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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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뭐지? 알맹이 그림책 57
제프 맥 지음, 하정희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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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건 또 뭐지?]- 제프 맥 글,그림 / 하정희 옮김 / 바람의 아이들 / 2021.12.08.

평범한 도서관의 풍경을 배경으로
“이야기 하나 해 줄게”로 시작되는 이 책은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책에 집중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에
시선을 고정하고 보게 된다.

옆에 해적이 나타나고, 사자가 나타나고, 코끼리가 떼로 몰려와도,
또 아기 공룡이 나타나고 집채만 한 고래가 맨땅에 다이빙을 해도
심지어 외계인까지 나타나고 주변은 아수라장이 되지만
주인공 아이는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아이의 옆에서 자라나는 나무는 아이의 상상력과
책에 대한 몰입도와 함께 커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 집 아이의 눈은 이야기의 전개와 함께 점점 커져만 갔고
책을 다 본 후에는 마치 우리가 판타지 영화 한 편을 보고 났을 때의
느낌과 비슷한 흥분마저 보였다.
책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상상이었지만,
순식간에 그 상상속으로 독자를 한껏 빨아들이는 매력적인 그림책이었다.

글 보다는 그림에 푹 빠져들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책.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이 책은 <바람의 아이들>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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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완성 초등 문해력의 기적 - 7세부터 초3까지 독서·어휘·쓰기로 잡는 엄마표 문해력 수업
장재진 지음 / 북라이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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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완성 초등 문해력의 기적]
- 장재진 지음 / 북라이프 / 2021.11.30.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언어발달이 늦은 아이와 부모를 돕고 있는 언어치료사이다.
말이 늦었던 첫째로 인해 언어치료를 공부하게 되었고,
언어 감각이 남다른 둘째로 인해
아이의 발달이 얼마나 다양하게 이루어지는지 깨달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딱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기적은 없다!”이다.
내 아이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잘 이끌어나가기 위한
엄마의 노력에 의한 아이의 변화라는 결과만이 있을 뿐이다.

프롤로그를 읽는 순간부터
‘이 책은 내가 지금 꼭 읽어야 하는 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이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첫째와,
나이에 비해 언어 감각이 아주 조금 뛰어난 여섯 살 둘째를 위해
내가 해야 할 노력들이 너무나도 자세히 제시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우와! 우와!”,“아~~”,“그래그래!!”를 연발하며
노트에 필사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
(공부하며 읽을 책!)

이 책에는 ‘아이를 어떻게 지도하라.’, ‘이렇게 고쳐라.’가 아닌
아이의 문해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수준별, 단계별에 따른 엄마의 대화법을 담고 있다.
책에는 30일에 완성할 수 있는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 또한 내 아이의 수준이나 상황에 맞게 엄마가 조절할 수 있다.

우리 아이가 좀 더 많은 소재(어휘)로
자기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낼 수 있는 그 날까지
이 책이 훌륭한 가이드가 돼 줄 것 같다.

*이 책은 <북라이프>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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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계절
최승훈 지음 / 이야기꽃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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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계절]- 최승훈 그림책 / 이야기꽃 / 2021.11.22.

<손이 들려준 이야기들>의 최승훈 작가님의 신간.
이 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응원단으로 신청했다.

책을 받아들자마자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포근함.
그림이 곧 엄마 같았다.

앞 면지에 펼쳐진 풍경은 흡사 친정 가는 길과 비슷했는데
차 타면 15분이면 가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로 몇 가구 안 되는 동네에 민폐 끼칠까 싶어
절대로 오지 말라시는 부모님 덕분에(?)
못 가본지가 한참이라 마음이 더 짜르르했던 것 같다.

책을 한 번 보고, 또 한 번 보고, 다시 넘기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자식들이 모이면 그저 반갑고 좋으시면서,
본인은 “힘든 거 없다, 아픈 데 없다, 너희들 바쁜데 오지 마라” ... ...
늘 자식이 먼저고, 그저 불편한 데라도 있을까 늘 걱정하고,
뭘 해도 자식 입에 들어갈 생각만 먼저 하시는 우리의 엄마.
(이 책의 배경은 농사를 짓는 모습이 나와서 그런지
엄마보다는 외할머니 생각이 더 많이 났지만)
엄마의 마음은 시대가 바뀌어도 늘 똑같은 것 같다.

엄마의 이야기와 그림이 대조되는 부분이 있어서
더더욱 묵직하게 내려앉는 부분이 있었던 <엄마의 계절>.
내일은 아침에 엄마에게 전화부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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