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옙베베의 서재 (yepbebe 서재) &gt; 마이리뷰</title><link>http://blog.aladin.co.kr/758776102/category/2203018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1 Jul 2026 19:04:45 +0900</lastBuildDate><image><title>yepbebe</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blog.aladin.co.kr/758776102/category/2203018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yepbebe</description></image><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재테크 입문의 마음가짐 - [월급날의 기적을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 저축과 투자의 습관을 기르는 재테크 첫걸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7166152</link><pubDate>Sun, 22 Mar 2026 19: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71661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6829&TPaperId=171661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7/81/coveroff/k9621368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6829&TPaperId=171661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월급날의 기적을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 저축과 투자의 습관을 기르는 재테크 첫걸음</a><br/>유승근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02월<br/></td></tr></table><br/>ㅇ 월급날의 기적을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 저축과 투자의 습관을 기르는 재테크 첫걸음 / 유승근 지음 / 책과 나무 / 2026.02<br/><br/>ㅇ 한줄리뷰<br/>- 돈에 끌려갈 것인가, 돈을 끌고갈 것인가.<br/><br/>ㅇ What it says<br/>- 돈이 부족한 채 월급날만 기다리며 살지 않는, 주체적인 경제적 삶을 위한 태도와 그 기술<br/><br/>ㅇ What I think<br/>- 책의 제목부터가 모든 직장인의 뒷통수를 때린다. 이번달도 지난달도..그리고 다음달도 우리는 월급날만 기다리며 살고 있을테니까 ㅠ. 월급은 잠깐 통장을 스칠뿐인데도 그 날을 기다릴만큼 우리의 통장은 '텅장'이니까. 뭔가가 잘못된것을 알지만 어떻게 바꿔나가야할지 모르겠는 막막한 상황에서, 이 제목이 나를 사로잡았다.<br/><br/>- 모든 것은 돈에 대한 태도에서 시작되고 비롯된다. 언제까지 크게 오르지 않을 월급에 기대 살 것인가. 월급은 정해져있는데 그 안에서 소비하지 못하고 과다하게 신용카드를 쓰고 있는 우리가, 이건 아니지 않나 깨달을 수 있도록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아침 점심으로 이정도의 여유는 나를 위해 선물할 수 있지, 라는 마음으로 사먹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퇴근 후 너무 피곤해 지지고 볶고 설거지하기 싫어서 시켜먹었던 배달음식들.. 라떼 효과라고 하루에 소비하는 이 작은 금액들만 줄여도 저축과 투자에 쓸 수 있다는 것.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br/><br/>- 혹자는 말할 수 있다, 그런 푼돈으로 언제 부자가 되느냐고. 그렇지만 요즘 물가는 살벌하고, 경제적인 개념이 바뀌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니.. 이번주부터는 나도 작은 지출들을 줄여봐야겠다.<br/><br/>- 그렇게 아낀 돈으로 저자는 다양한 투자를 한다. 풍차돌기리 적금, 중국과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 재건축을 노린 부동산 투자에, 직접 주식, GPL투자까지. 금융전문가는 아니지만, 본인의 경험과 공부를 바탕으로 투자 초보자도 따라해볼 수 있을만큼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비록 나는 아직 부동산과 GPL 투자 개념이 어렵지만.. 이것도 더 공부한후에 씨드머니가 좀 모이면 도전해봐야겠다.<br/><br/>- 투자는 경험이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다. 일단 약간의 돈이라도 시작해놓으면 관심갖게 되고, 하나라도 더 찾아보게되고 공부하게 되는 것 같다. 그게 바로 저자가 순자산 50억을 모으고 월 3천만원의 수입구조를 만들게 된 키포인트인것 같다. 지금의 나에게 저 목표는 허황되겠지만, 이번주에 개설하는 적금 하나, 구입하는 주식 하나가 그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월급날을 기다리지 않고, 내가 재테크해놓은 돈이 알아서 일해서 2번째 월급이 되어주는 날을 위해, 조금더 아끼고 조금더 공부해야겠다는 경각심을 깨워준 책이었다. ^^<br/><br/><br/>ㅇ What I was impressed<br/>"절망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은 '의미 있는 소비'로의 전환이다. 무조건 허리띠를 조르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치를 반영해 소비를 하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통장의 마지막 숫자는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8 - 9p<br/><br/>"그래서 우리는 결단을 내렸다. '돈이 일하게 만들자'고." 58p<br/><br/><br/>#월급날의기적을기다리지않기로했다 #유승근 #책과나무 #재테크 #인디캣책곳간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7/81/cover150/k9621368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78189</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을 흔드는 단 하나의 문장 - [일본 광고 카피 도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7044033</link><pubDate>Sun, 25 Jan 2026 08: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70440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5461&TPaperId=170440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4/33/coveroff/k5721354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5461&TPaperId=170440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본 광고 카피 도감</a><br/>오하림 지음 / 서교책방 / 2026년 01월<br/></td></tr></table><br/>ㅇ 일본광고 카피도감 / 오하림 / 서교책방 / 2026.01<br/><br/>ㅇ What it says<br/>카피 수집가가 오랫동안 수집해온 당신의 마음을 터치할 카피들<br/>1장 '신경쓰여'는 '좋아하게 됐어'의 입구입니다<br/>2장 별의 수만큼 사람이 있고, 오늘 밤은 당신과 마시고 있다<br/>3장 "너를 좋아해"라고 말하는 대신, 나는 셔터를 눌렀다<br/>4장 그 땀은, 네 생각보다 강하다<br/>5장 등을 밀어준 것은, 그 때 도망가지 않았던 자신이었다<br/><br/>ㅇ What I feel<br/>&lt;책은 도끼다&gt;라는 책으로 유명한 박웅현 작가님은 광고회사 TBWA Korea 출신이다. 그래서 그저 막연히 굉장한 광고를 만드는 회사구나.. 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의 작가님도 그 회사의 카피라이터로 오랫동안 일하셨다고 한다.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오래전부터 인상적인 카피들을 수집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 중 일본의 멋드러진 카피들을 모아, 그 카피들이 왜 좋은지를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br/><br/>무언가를 좋아하게 되는 건 찰나이다. 그것이 매우 좋다라고 말하는건 매우 쉽다. 그러나 그것이 왜 좋은지를 설명하는건 막상 너무나 막연해서 쉽지가 않은데, 이 책은 이 카피들이 왜 좋은지를 마케팅적으로, 카피학(?)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나도 나의 마음이 왜 동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br/><br/>광고의 카피라는건 기본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말이다. '이거 이렇게 좋으니 사세요!'보다 감성적인 소구를 더 많이 이용하고, 1차원적이기보다는 2, 3차원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때로는 기발하고 때로는 위트넘치며 때로는 너무나 휴머니즘 적이어서 이 카피를 만든 사람의 뇌를 파헤쳐보고 싶게 만드는 카피들, 분명 나도 많이 만났을 텐데 메모라고는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라.. 난 이런 책을 출판할 수 없는거구나 ㅎㅎㅎ 그나마의 독서기록인 블로그라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중.<br/><br/>내가 의문이 드는건 왜 하필 일본의 카피일까 였다. 한국에도 우리 정서에 딱 맞는 카피들이 많을 것이고, 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모인다는 미국에도 기똥찬 카피들이 많을텐데.. 내가 조심스레 추측해보기로는 일본은 가깝고도 먼나라로 동아시아라는 공통적으로 (매우 다르기도하지만) 비슷한 정서를 갖고 있고, 일본인들 특유의 배려와 조심성이 배어나와서 우리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 같다. 일본문화에 문외한인지라.. 그냥 그렇다는거지 실상은 모름. ㅎㅎ<br/><br/>네가 읽으면서 가장 '우와~~!'하면서 봤던 카피는 마이클잭슨 유품전시회의 포스터에서이다. "별이 되어도, 달을 걷고 있을 거야."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세상을 떠나 별이 되었지만.. 문워크로 유명한 마이클잭슨은 여전히 문워크를 하고 있을 것이라는 뜻. 와- 생각의 전환을 이렇게 할 수 있다니! 정말 감탄했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두개의 것을 이어붙이는 것이 인문학의 힘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그 예시를 보았다. 너무나 일상적인 일들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다른 차원으로 생각해보는 것. 이것이 마케터와 카피라이터의 일이구나... 참 피곤하기도 하겠다 싶었다. ㅎㅎ<br/><br/>하나더 인상적이었던 카피 '이 마음, 말로 전하고 싶지만 역시 쑥스러워서'라는 핑계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선물에 마음을 실어 보냈을까요? 메이지 초콜릿 광고이다. 사랑과 애정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우리 동양인들에게 초콜릿이라는 선물은 얼마나 좋은 대용품인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상업적으로 변질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자 도구라는 것. 그걸 너무나 잘 표현해서, 적어도 좋아함을 표시하는게 너무나 쑥스러운 나라서 마음에 착! 와닿는 글귀였다. 이런 카피를 보고 어떻게 초콜릿을 안 살 수 있냐구요! ㅎㅎ<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일본광고카피도감 #오하림 #서교책방 # 인디캣책곳간 #도서리뷰 #책추천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4/33/cover150/k5721354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843383</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맨션 아닌 맨숀이기에 가능했던 인간미있는 성공 - [오로라 맨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6961918</link><pubDate>Sat, 20 Dec 2025 16: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69619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033450&TPaperId=169619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42/3/coveroff/k8520334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033450&TPaperId=169619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로라 맨숀</a><br/>장지연 지음 / 북레시피 / 2025년 12월<br/></td></tr></table><br/>ㅇ 오로라맨숀 / 장지영 / 북레시피 / 2025.12<br/><br/>ㅇ 한줄리뷰<br/>- 인생이 이렇게 순탄하게 흘러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br/><br/>ㅇ What it says<br/> - 6개월치 월급을 주지않은채 자살해버린 사장님을 대신해 그 어머니에게 월급을 받아내려는 혜성과 그 어머니 복자가 합심하여 김치배달사업을 성공시키는 와중의 가족애와 인간미<br/><br/>- 1. 오로라맨숀으로<br/>2. 기침과 다이너마이트<br/>3. 믿지도 않는 신에게<br/>4. 복자 구독 서비스<br/>5. 위대한 상속자<br/>6. 국수와 칼국수와 캣타워의 문제<br/>7. 돌아갈 제자리가 없다는 건<br/>8. 길 끝에서<br/><br/>ㅇ What I think<br/>- 비록 고난은 있었으나 스무스하게 성공가도를 달리는 혜성에게 질투가 났다.아무리 소설이라도 이건 너무 하잖아! 뚝딱 김치 다듬는 기계를 만들어내고, 사업자 내고, 브랜드 로고 만들고, 스토어입점하고.. 이렇게 쉬울 수가 있는가? 삶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을... ㅋㅋㅋ 애꿎은 질투를 해본다. 그래도 혜성이 밉지 않은 이유는 너무나 바람직한 태도와 예쁜 심성을 갖고 있어서.<br/><br/>- 소설가가 방송작가 출신이다. 이에 대해 편견이 없잖아 있어서 인지, 문학작품이라기 보다는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비하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종류의 니즈가 있기에 이를 폄하하거나하는 것은 절대 아님. 나는 원래 스토리를 탐닉하는 사람이라 또 즐겁게 읽었음. 요즘 이런저런 책을 돌아가며 읽는 와중에 이렇게 또 지루하지 않게, 읽고싶어지게 만드는 책을 쓰는 것도 정말 어려운 일이란걸 여실히 느끼고 있기에.<br/><br/>- 바르게 자란 혜성이 대견했다. 괄시받지 않기위해 더 나은 생활태도를 갖는 것. 예의와 심성은 각고의 노력끝에 만들어진다는 것. 그래서 나는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것이 나에게 결국 복을 가져다줄 것을 믿으면서. 자신의 삶을 하찮게 여겼던 복자에게 특별함과 소중함을 가져다 준건 결국 바른 혜성이라고 믿는다.<br/><br/>- 꽤 두꺼운 책이 빠르게 읽힌다. 조금더 개연성 있고, 조금더 멋드러진 표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아쉬움도 좋은 작품일때에 남는 것이니, 만족!<br/><br/><br/>#오로라맨숀 #장지영 #북레시피 #인디캣책곳간 #책추천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42/3/cover150/k8520334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420316</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끊어 읽는 직독 직해 연습 - [바빠 초등 영어 리딩 1 - Words 50 - 혼자서도 막힘없이 술술 읽히는 쉽고 즐거운 리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754331</link><pubDate>Wed, 07 Aug 2024 14: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7543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932471&TPaperId=157543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13/46/coveroff/k8929324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932471&TPaperId=157543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빠 초등 영어 리딩 1 - Words 50 - 혼자서도 막힘없이 술술 읽히는 쉽고 즐거운 리딩!</a><br/>3E 영어 연구소.김현숙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07월<br/></td></tr></table><br/>ㅇ What it says<br/>_ 매일 2장, 16일 완성! 리딩을 숩게 ㅁ나드는 필수 영단어와 영문법 포함<br/><br/>_ Part 01 Food & Health<br/>Part 02 Animals & Nature<br/>Part 03 Culture & The World<br/>Part 04 Life & Environment<br/><br/>_ 1단계 핵심 단어 공부하기<br/>2단계 지문 읽기<br/>3단계 문제로 확인하기<br/>4단계 끊어 읽기 연습하기<br/>5단계 받아쓰기로 마무리하기<br/><br/><br/>ㅇ What I feel<br/>_ 우리아이가 벌써 3학년이 되었다. 초등 공교육에서 a b c 부터 시작한 영어 교육이 시작되는 때이고, 유치원부터 살짝 살짝 배웠고 영어만은 쉽게 해주자 싶어서 1학년때부터 영어학원에 다녔다. 처음에는 와아- 우리 아이 발음좋다, 잘읽는다!!! 하고 감탄했지만... 갈수록 아이가 흥미를 잃어가는 느낌. 매일같이 학원가기 싫다고... =ㄴ= 그도 그럴것이 파닉스 위주의 교육과 영단어 외우기 숙제들은... 아이가 보고 읽기는 잘 하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전혀 몰라서 재미없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그래서 함께 풀어보게 된 독해 문제집이다.<br/><br/>_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건, chunk라고 해서 덩어리로 끊어읽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우리 아이는 여전히 한국어로 어순을 바꿔서 완벽하게 해석해내려고 하는데, 그게 아니란다. 직.독.직.해! 영어 어순을 머리와 마음이 받아들여야 하거늘! 그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슬래시 "/"로 끊어읽을 곳을 알려준다. 아이가 영어 어순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공부시간이 되는 것 같아서 합격점 드림! ㅎㅎ<br/><br/>_ 그리고 지문이 흥미롭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여전히 또래에 비해 작은 우리아이... The secrets of growing tall 이라는 주제의 지문이 궁금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지!(엄마만 그런가?;;;) 아이들이 쉽게 접하는 음식과 동물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맞춘 문화와 환경 이야기까지 영어로 접해볼 수 있어 좋았다.<br/><br/>_ 초등 영어 리딩 1단계라고 해서 완전 초보수준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책에서도 이 책 단계에 대해 설명하길 영어 학습 2년차 이상의 아이들에게 권한다. 영단어 외우기를 약 3년간 해오고 있는 우리 초3 어린이에게도 여전히 모르는 단어들이 있는걸 보면.. 아주 쉬운 단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문장은 단어에 비해 어려운 편은 아닌듯! 아이 영어 교재를 함께 다년간 보다보니.. 어느새 준전문가가 된 듯한? ㅎㅎ<br/><br/>_ 미리 단어 공부를 하고, QR코드를 통해 원어민이 고퀄리티 발음으로 들려주는 지문을 읽으니 학습 효과도 좋고, 또 하루에 할애된 학습량이 많지 않아서 아이가 willingly 공부하게 된다. 집중해서 하면 5분도 길 정도의 길이. 딱 좋죠? ^^<br/><br/>_ 이 책 얼른 끝내고 2단계, 3단계도 함께 정복하러 가고 싶다!! 우리 아들도 같은 마음이길... ㅎㅎㅎ<br/><br/>&lt;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학습한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gt;<br/><br/>#바빠초등영어리딩1 #이지스에듀 #혼자서도막힘없이술술읽히는쉽고즐거운리딩 #네이버북유럽카페 #BookULove #책추천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13/46/cover150/k8929324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3134666</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추리와 힐링의 시간 - [세상 끝 작은 독서 모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707389</link><pubDate>Sat, 20 Jul 2024 2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7073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931931&TPaperId=157073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09/93/coveroff/k7829319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931931&TPaperId=157073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 끝 작은 독서 모임</a><br/>프리다 쉬베크 지음, 심연희 옮김 / 열림원 / 2024년 06월<br/></td></tr></table><br/>ㅇ What it says<br/>_ 미국에서 가족 농장을 물려받아 운영하던 퍼트리샤에게 오래전 실종된 여동생 매들린의 목걸이가 배달되고... 여동생이 실종되었던 스웨덴의 유셰르를 찾아가게 된다. 세상의 끝으로 여겨지는 해변에 위치한 모나의 책이 있는 B&B 호텔에 머물려 여동생의 흔적을 찾아가면서 호텔을 운영하는 모나 모녀와 모나의 친구들과 연을 쌓아가게 되는데...<br/><br/><br/>ㅇ What I feel<br/>_ 세상 끝 작은 독서 모임? 제목이 책 읽기 좋아하는 사람이 그냥 넘어가기 참 어려운 제목이다. 애독가라면 나도 한 번 그 독서모임 참여해보고 싶군! 하게 만드는 제목이랄까. ㅎㅎ 그래서 겁도 없이 549쪽에 이르는 두꺼운 책을 읽기 시작했고, 지루하거나 질질 끈다는 느낌 전혀 없이 깔끔하게 완독해냈다. 역시 소설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는게 제맛이지! ㅎㅎ<br/><br/>_ 독서모임이라고 해서 사실 여러 책을 소개하는 소설인가 했는데, 나의 조악한 예상은 쉽게 빗나갔다. 오래전 실종된 여동생을 새로이 찾아 떠난 스웨덴 여행에서, 우연히 머무는 호텔에 독서 모임이 있었고... 여동생을 찾는데 그 사람들이 도움이 될까 싶어서 로비에 머무르며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단순히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가는 스토리 라인만이 있는게 아니라, 오래된 가족 호텔을 운영하고 싶어하는 모나, 68세의 노모가 혼자 호텔을 운영하는 것을 걱정하며 자신의 가정생활 또한 걱정하는 모나의 딸 에리카, 모나의 친구인 유명 배우 마리엔네와 40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온 남편과 사별한 도리스, 사고로 아들을 바다에 잃고만 에뷔, 자유교회의 데지레와 린드레드 목사부부와 요나스 등 재미나고 궁금한 이야기가 교차되어 전개되어 심심할 틈이 없다. 매들린은 과연 어떻게 실종되었는가만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중년의 여인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 부부생활과 자신의 좌절된 꿈으로 고심하는 전업주부,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며 자아를 발견해가는 매들린, 아들과 며느리의 관계에 불편해하는 퍼트리샤 등 인간사의 많은 부분을 함께 공감하며 읽어갈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 이 책의 소개 멘트가 '세상의 끝에서 보낸 작은 위안과 치유의 시간'이라는 것이었구나, 하고 공감이 갔다.<br/><br/>_ 최근에 영드 &lt;내 이웃의 비밀&gt;을 보면서.. 범인을 찾는 여정은... 벌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실을 찾는, 그리고 그 진실과 대면하는 나 자신을 알기 위한 것임을 알았다. 매들린이 어떻게 실종되었는가를 알기 위해 3주간의 휴가를 어렵게 받아 스웨덴으로 온 퍼트리샤에게도 이 일정이 그런 의미였을 것이다. 어쩌면 여동생에 대한 유일한 정보를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레타를 만나러 가기 위한 버스를 타지 않고 과감히 문학 퀴즈 대회를 앞둔 모나의 호텔로 향하는 퍼트리샤가 바로 그런 마음이었을 것이다. 책 한권에서 추리 미스터리를 즐기면서 동시에 인생의 여러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즐거운 독서였다.<br/><br/>#세상끝작은독서모임 #프리다쉬베크 #심연희옮김 #열림원 #네이버독서카페북유럽 #BookULove #책추천 #도서리뷰 #독서기록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09/93/cover150/k7829319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099364</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평생 영어 표현 101가지 - [미국 사람들이 평생 써먹는 인생영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83349</link><pubDate>Thu, 11 Jul 2024 09: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833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931384&TPaperId=156833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112/20/coveroff/k7229313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931384&TPaperId=156833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국 사람들이 평생 써먹는 인생영어</a><br/>T. John Kim (김태웅)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06월<br/></td></tr></table><br/>ㅇ What it says<br/>_ 미국 대학에서 ELS 강사로 있는 찐 영어 선생님이 알려주는 미국 사람들이 평생 쓰는 101가지 영어 표현들<br/><br/><br/>ㅇ What I feel<br/>_ 영어 영어 영어... 그것이 문제로다! 매해 신년 계획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영어 공부는 나때는 중1때부터, 요즘에는 초3부터 한국인에게 평생 숙제이자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애증의 언어이다. 왜 한국어는 세계공용어가 아니라서 우리는 힘들게 하는가! 어서 저출산국가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이다. ㅎㅎ 피해볼 방도가 없이 세계인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영어가 필요하고, 진학하고 취업하기 위해서도 영어가 필수이니 공부할 수 밖에 ㅜ<br/><br/>_ 이 책은 12년동안 미국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생활하면서 저자가 익힌 직관적인 영어표현 101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영어학습에의 동기부여와 실질적인 영어의 감을 느끼게 하고 싶어 책을 썼다는 저자의 의도대로 기존의 문법이나 회화책과는 다르게 약간은 두서나 체계는 없을지 몰라도 훨씬 쉽고 재밌게 읽힌다.<br/><br/>_ 한국의 영어 교과서에서는 잘 못봤던(혹은 내가 전혀 배운 적 없다고 믿어버리는;;) 표현들을 많이 알려준다. 미드 보는걸 좋아하는 나도 자막만 보느라 생소했던 표현들이지만 따라 읽다보면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서 잘 외워진다. 한 예로 rusty는 못이나 쇠 같은게 녹스는 화학적 현상을 일컫는 말인데, 우리 말의 실력이 녹슬다는 말로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랍다. 미국에서도 철이 산소와 만나 부식되는 것을 실력이 시간이 지나며 변하는 은유로 이해가 되는구나! <br/><br/>_ 나 혼자 배우기엔 아쉬워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be ripped off 사기당하다처럼... 영어도 어렵고, 한글 표현도 아직 접해보지 못했을 표현은 빼고... 다했어요! I'm done! 망했어 I messed up. 이런 표현들을 하루에 하나씩 배워가며 어제와 그제의 표현을 복습해가며 지금 일주일째 배워나가고 있다. 아이들도 쉽고 재밌다며 좋아한다. 날이 가면서 101가지 표현을 함께 외워서 교과서에서 보면 단어 단어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간편한 표현으로 101가지의 표현을 함께 배워 평생 쓸 수 있는 자신감과 재미를 얻으면 좋겠다. 지금 일주일까지는 성공적이고 ^^<br/><br/><br/>&lt;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은 후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미국사람들이평생써먹는인생영어 #인생영어 #TJohnKim #김태웅 #PUB365 #북유럽네이버카페 #BookULove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112/20/cover150/k7229313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1122092</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가 본 것 - [우리가 본 것 - 나는 유해 게시물 삭제자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64323</link><pubDate>Wed, 03 Jul 2024 10: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643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931412&TPaperId=156643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196/27/coveroff/k0329314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931412&TPaperId=156643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가 본 것 - 나는 유해 게시물 삭제자입니다</a><br/>하나 베르부츠 지음, 유수아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07월<br/></td></tr></table><br/>ㅇ What it says<br/>_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는 유해 이미지와 동영상을 검토하고 삭제하는 '컨텐츠 감수자' 케일리와 동료들은 매일 같이 수없이 보는 학대, 자해, 혐오 영상을 보며 가이드라인에 맞춰 감수해가면서 점차 그 영상들의 폭력성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게 되는데...<br/><br/><br/>ㅇ What I feel<br/>_ 책 제목을 보고 르포르타주나 에세이를 생각했는데 장르는 소설이었다.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정답을 찾아가며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겠구나.. 라는 기대를 하며 책장을 넘겼다.<br/><br/>_ 나는 모르는 이름이었지만 저자 하나 베르부츠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명이라고 한다. 1984년생의 내 또래의 사람이 벌써 이렇게 높은 사회적 지위에 오른걸 보면서 때로는 그 업적을 축하하기도, 나는 뭘 했나 절망감이 덮쳐오기도 하느나데 대부분.. 생각의 끝은 내 나이가 결코 적지 않구나 이다. 이 책은 2021년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으로 선정된 소설로, 내가 흠모하는 이언 매큐언 작가님이 그 추천사를 써주어서 이건 당연히 읽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br/><br/>_ 이언 매큐언님의 추천사는 <br/>"환상적인 클라이막스에서 산산이 부서지는 소설. 소셜 미디어의 어두운 이면, 그 잔인함과 망상을 훌륭하게 탐구해낸 뛰어난 소설가가 마침내 도착했다." 이다. 이것만 봐도.. 이 소설이 그냥 유해 게시물은 나쁩니다 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설정하고 그 속에서 유해 영상이 사람들의 삶을 스물스물 잠식해 가는 과정을 주도면밀하게 그려냈을 것 같은 추측이 든다. 소설은 과연 그러했고.<br/>이런게 소설의 좋은 점이다. 너무 뻔하게 보여주는게 아니라 둘러둘러 핵심으로 한발짝 한발짝 다가서는 것. 이 책의 마지막이 난 여전히 모호하고 묘연한데.. 그게 오히려 좋았다. 책의 화자마저 의심하게 만드는 망상과 광기어린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br/><br/>_ 미드 &lt;Law & Order 성범죄 전담반&gt; 시즌 22에서 팀장이 하는 말이 있다. 이런일을 20년간 하다보면 영향을 받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것에의 지속적인 노출은 사람의 정신과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그 위험을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한다.<br/><br/>_ 이 책이 이야기하는 것은 어쩌면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오는 수많은 폭력적인 영상들, 아니면 직원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기업, 그럴 듯한 이야기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음모론 혹은 그 모두.  <br/><br/>_ 오늘 하루도 눈뜨자마자 릴스와 쇼츠를 보는 현대인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소설이다.<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우리가본것 #나는유해게시물삭제자입니다 #하나베르부츠 #유수아옮김 #네덜란드올해의작가 #북하우스 #인디캣책곳간 #책추천 #도서리뷰 #독서기록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196/27/cover150/k0329314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1962746</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쏘니 키즈의 바이블 - [축구 아틀라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51422</link><pubDate>Sat, 29 Jun 2024 09: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514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931913&TPaperId=156514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167/54/coveroff/k6929319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931913&TPaperId=156514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축구 아틀라스</a><br/>제임스 버클리 주니어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서나연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4년 06월<br/></td></tr></table><br/>ㅇ What it says<br/>_ 축구에 관심이 있고 더 많이 알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한 보석같은 책<br/><br/>_ 동글동글 축구공 따라 지구 한 바퀴 / 축구의 세계 / 축구 경기장 / 축구공의 진화 / 세계의 경기장 / 국제 축구 연맹(FIFA) / 대륙별 연맹 / 대륙컵 / FIFA 남자 월드컵 / 월드컵 개최 / FIFA 여자 월드컵 / 아시아 축구 / 아시아의 슈퍼스타 / 아프리카 축구 / 아프리카의 슈퍼스타 / 유럽 축구 / 유럽의 슈퍼스타 / 오늘날의 유럽 축구 스타 / UEFA 챔피언스리그 / 북아메리카 축구 / 북아메리카의 슈퍼스타 / 오늘날의 북아메리카 축구 스타 / 남아메리카 축구 / 남아메리카의 슈퍼스타 / 오늘날의 남아메리카 축구 스타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 오세아니아 축구 / 오세아니아의 슈퍼스타 / 이색 축구 / 또 다른 놀이<br/><br/><br/>ㅇ What I feel<br/>_ 2015년생인 우리 아들은 나보다 2002년 월드컵에 대해 더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 포르투갈 전에서 누가 골을 넣었고, 그때 뛰었던 벤투 선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었고, 나는 잘 모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선수들과 축구 역사속 전설적인 선수들 이름도 줄줄 꿰고 있다. 남자 아이들에게 축구란 그런것일까?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축구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둥근 공만 있으면 발로 차서 네트를 가르고 싶은 본능! 이 녀석들 때문에 나도 본의 아니게 축구를 많이 보고 FC Online 게임까지 섭렵하게 되었으니... 아들의 가히 큰 축구사랑을 감안했을때 분명 엄청 좋아할 거란 생각에 같이 읽게 되었고, 역시나 책 표지를 보자마자 환호를 불러낸 책이다.<br/><br/>_ 이 책은 축구의 유구한 역사나 경기 규칙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고, 전세계 곳곳에서 열정 속에 열리는 축구 경기들과 그 경기를 뛰는 남녀 대표 선수들을 대륙 순서대로 알려주는 책이다. 요즘 유로 2024가 핫한데 이처럼 축구로 유명한 유럽 리그 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그리고 아시아의 축구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아이들도 너무 재밌다며 바로 일독해버린 책! <br/><br/>_ 국제연합 UN 회원국보다 국제 축구 연맹 FIFA의 회원국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정치적 사회적 이념에서 벗어나 순수한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건강한 승부가 사람들의 마음을 더 많이 움직이는 법이라는 것을 다시금 배웠다. 올림픽과 월드컵이 세계인의 축제인 것이 정말 맞구먼. ㅎㅎ<br/><br/>_ 축구는 대부분 유럽과 남자 중심인데, 이 책은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오세아니아나 아시아의 축구도 알려주고 대표적인 여자선수들도 많이 알려주어서 아이들에게 더 폭넓은 사고를 열어준 것 같아 좋았다. 책을 출판하는 사람들이 조금만 더 생각해주면 자라나는 아이들한테 좋은 레퍼런스를 심어줄 수 있구나.<br/><br/>_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여전히 축알못인 나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려준 재미있는 책이었다. 아들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든 함께 읽어보면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순식간에 가까워질 수 있는 책이다. ^^<br/><br/>#축구아틀라스 #제임스버클리주니어 #에두아르드알타리바 #서나연옮김 #책세상어린이 #인디캣책곳간 #책추천 #도서리뷰 #독서기록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167/54/cover150/k6929319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1675433</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자영업의 현실 - [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33434</link><pubDate>Sat, 22 Jun 2024 10: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334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931274&TPaperId=156334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49/59/coveroff/k7829312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931274&TPaperId=156334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a><br/>부자형아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06월<br/></td></tr></table><br/>ㅇ What it says<br/>_ 멋모르고 사장이 되고 싶었던 자영업자의 고군분투 생존기<br/><br/><br/>ㅇ What I feel<br/>_ 일본 프랜차이즈 가맹 편의점주의 고군분투기를 다뤘던 &lt;편의점만 30년째&gt;를 재밌게 읽었었다. 회사의 고용인으로만 살아왔던 월급쟁이는 모르는 자영업의 삶이 궁금하고도 동경스러웠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그래서 자영업이 쉽지 않다는걸 알았지만 그래도 바다건너 일본의 이야기보다는 내가 딛고 있는 이 땅의 자영업자의 삶이 더 궁금해져서 읽게 된 책이다.<br/><br/>_ 아버지의 사업이 잘 되면서 굉장히 유복하게 자랐던 저자는 그 사업이 기울고 코로나로 직격타까지 맡게되자 가족사업의 위험을 깨닫고 스스로 사장이 되고자 한다. 다행히 든든하게 현실감각을 일깨워주는 아내가 있어 완전히 무모하게 시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영업의 실상과 생리를 모르고 무턱대고 자영업 전선에 뛰어든다.<br/><br/>_ 대부분의 자영업자가 처음에는 그러지 않을까? 직원이 아닌 사.장.님! 일은 직원이 하고 자신을 운영이 잘 되는지 살피며 헬스하고 골프하는 삶을 꿈꾸지 않을까? 그러나 자영업 천국인 대한민국에서 자영업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아니 살아남기조차 어렵다! 한국의 자영업자 수는 세계적 수준으로 많고, 초기 폐업율도 굉장히 높은 편이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는 다고 해도 뼈를 갈아넣는 노력을 기울여야 초기 자금을 회수할까 말까이다. 자영업을 시작하기전에 얼마나 많은 사장님들이 이를 알고 시작했을까?<br/><br/>_ 사업은 생각조차 못했던 일의 연속이었다. 초기 착수금도 예산을 웃돌기 일쑤고, 기계와 설비가 뜻하지 않게 오작동한다. 주방장부터 알바생까지 괜찮은 사람을 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날씨와의 싸움, 진상 고객과의 싸움이 되기도 한다. 바로 건너편에서는 새로운 경쟁업자가 생겨나고, 건물주와 부동산 사장님도 내 편은 아니며, 내가 미끼를 물기만을 기다리는 컨설팅 업체나 사기꾼도 파다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쓰며 사장님 하느니 그냥 임플로이가 되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책장을 넘길수록 간절해졌다.<br/><br/>_ 내가 가장 놀란 점은 저자가 너무나 부지런한 사장님이었다는 것이다. 매일 새벽 시장에 가서 재료를 사오고, 주방과 홀을 바쁘게 돕고, 주변 상인들에게도 잘하며, 아픈 가족들을 돌보며 하루에 서너시간 자면서 반찬가게를 운영했는데도 매출과 수익이 줄어들어 건강과 미래를 생각했을 때 가게를 접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장밋빛 미래의 사업과는 그 차이가 너무 커서 놀랐고, 이렇게 근면성실하게 일해도 수익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혀를 내둘렀다. 가게를 여느니 진짜 단기 알바가 훨씬 나은 거구나. 長이라는게 그냥 되는게 아니구나..<br/><br/>_ 자영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미리 읽어봤으면 좋겠고, 요즘 수익의 파이프라인이라고 해서 무인점포를 생각하시는 분도 많은 것 같은데 그 분들도 참고해 볼만한 부록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고 다시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겠다. 결코 녹록하지 않은 삶을 걸어나갈 마음의 준비가 되신건지...;<br/><br/>_ 너무 나쁜 면만 내가 확대해석했을지도 모르지만, 저자 스스로도 독자가 성공하기보다는 실패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썼다고 했으니까... ㅎㅎ 예전에는 실상도 모르고 부지런하면 언젠가는 성공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부지런해도 성공하기 어려운 세상이니.. 꼭 어디선가 행운이 날아와 사업을 접고 부동산 스터디를 하고 있는 저자가 예명이 현실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br/><br/>#오늘도옆집가게가문을닫았습니다 #부자형아 #모모북스 #인디캣책곳간 #도서리뷰 #독서기록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49/59/cover150/k7829312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0495969</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있어 - [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23226</link><pubDate>Tue, 18 Jun 2024 1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232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930659&TPaperId=156232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02/3/coveroff/k86293065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930659&TPaperId=156232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a><br/>폴 매케나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05월<br/></td></tr></table><br/>ㅇ What it says<br/>_ 저명한 심리 치료사가 수십년동안의 연구와 개선으로 정립한 체중감량의 황금률<br/><br/>_ 1장 진정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준비가 됐나요?<br/>2장 세계에서 가장 간단한 체중 감량 시스템<br/>3장 날씬한 몸매로 마음의 프로그램 짜기<br/>4장 기분을 바꾸려고 음식을 먹지 말 것<br/>5장 움직이기만 해도 모두 운동입니다<br/>6장 음식을 향한 끝없는 갈망 없애기<br/>7장 체중 감량 퍼즐의 마지막 조각<br/><br/><br/>ㅇ What I feel<br/>_ 아마도 모든 여성이 평생 다이어터일 것이다. 나 또한 항상 더 날씬하길 갈망하며 인터넷에서 떠도는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을 실제로 해보고 다소의 효과를 보았다가 다시 돌아오는 요요를 반복하고 있다. 그러한 나에게 '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이 책을 내가 어찌 안읽을 수 있겠어.<br/><br/>_ 다이어트 책이라고 해서 당연히 의사가 저자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엥? 심리치료사다. 내가 좋아라하는 미드 &lt;Dexter&gt;의 시즌5에서는 조던 체이스(이 시즌의 주인공이지만 스포일러가 되지 않기 위해 이름만 밝혀둔다)라는 심리치료사같은 자기개발 강사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Take it! 가지세요 하면서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회복시킨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강연을 듣고 CD를 듣는다. 저자가 심리치료사이고 특정음식에 대한 영구적인 부정을 낳는다는 NLP(신경 언어 프로그래밍) 녹음파일의 pin번호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믿고 볼 수 있는건가?라는 의심을 품고 읽었음에도 참 많이 수긍이 갔던 책이었다.<br/><br/>_ 먹고 싶은거 안먹고 하기 싫은 운동을 해야하는 '다이어트'는 부정적인 말이다. 결국 다이어트 후 폭식과 요요를 가져오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그저 중립적인 '체중 감량'이라는 말을 쓰자고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정리한 4가지의 황금률을 제시한다.<br/> 1. 배가 고프면 먹는다<br/> 2.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br/> 3. 맛을 느끼면서 한 입 한 입 음미하며 먹는다<br/> 4. 배부르면 그만 먹는다<br/><br/>_ 사실 특별할 것도 없는 건데, 읽다보면 설득된다. 우리는 감정적 공복을 신체적 공복이라 느끼며 그 허기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많이 먹어도 그 허기를 채울 수 없기에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이고, 먹었기에 해친 감정을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이 먹게 되는 악순환을 낳는다. 내 몸이 정말 배고픈 것인가를 1-10의 척도로 인지할 수 있는 연습을 통해 다소 배고프거나 정말 배고플 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br/><br/>_ 또한 먹을 때는 아무거나 먹지 말고 정말 먹고 싶은 것을 음미하며 먹어야 한다. 먹기 시작한 후 적어도 20분은 지나야 포만감을 뇌가 자각할 수 있기 때문에 TV보면서 급하게 먹지 말고 천천히 한입한입 그 재료와 양념의 맛을 음미하면서 먹으면 먹는 행위의 행복감을 만끽 할 수 있다.<br/><br/>_ 마지막으로 중요한건 배부르면 그만 먹으라는 것이다. 내 접시를 다 비우고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 반대편 굶주린 아이들을 생각하며 다 먹어치우지 말고, 배부르면 그만 먹고 다시 정말 배고파지면 또 배부름을 느낄때까지만 먹어야한다. 당연히 그 배고파짐은 1번에서 말한 정말 배고플때여야 하고. ㅎㅎ<br/><br/>_ 2시간을 책 읽는데 할애하고 이 황금률을 지키면 반드시 체중감량을 이뤄낼테니 조바심 내서 매일 체중계에 오르지 말라고 조언한다. 컨디션 날씨 심지어 기압에 따라서도 체중은 다르게 나타나니까. 나처럼 매일 몸무게에 일희일비하고 조금 줄어들면 좀더 먹어도 되겠군 하며 합리화하며 먹고, 조금 늘어나면 역시 다이어트는 효과가 없어 하면서 더 먹는 나에게는 소중한 충고였다.<br/><br/>_ 조던 체이스의 심리 치료에 대한 반발심리로 나는 아직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을 듣지는 못하겠다. 특히 영구적 특정 음식 거부는 음식을 사랑하는 식탐많은 나로서는 참 도전하기 힘든 과제이다. 내가 한 100kg 육박한다면 모를까.;;; 그렇지만 꽤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고 정말 내 마음이 아닌 내 몸이 배고플때 원하는 것을 배부른 만큼만 먹어보려고 한다. 내가 곧잘 저지르는 실수인 감정적 허기를 채우기 위한 음식 섭취는 제한해 볼 생각이고 영상을 보면서 밥을 먹지 않기로 했다. 매번 실패하고 반복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행복하게 영원히 날씬해질 수 있을까? 이 효과와 결과는... 정말 효과가 있으면 1달 후 이 포스팅에 댓글을 달아보는걸로! ㅎㅎ<br/><br/><br/>#영원히날씬할방법을찾고있어 #폴매케나 #북유럽네이버카페 #스노우폭스북스 #BookULove #도서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02/3/cover150/k86293065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0020399</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엄마 아닌 여자들 - [엄마 아닌 여자들 - 역사에 늘 존재했던 자녀 없는 삶]</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18289</link><pubDate>Sun, 16 Jun 2024 1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6182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931271&TPaperId=156182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47/90/coveroff/k6429312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931271&TPaperId=156182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 아닌 여자들 - 역사에 늘 존재했던 자녀 없는 삶</a><br/>페기 오도널 헤핑턴 지음, 이나경 옮김 / 북다 / 2024년 06월<br/></td></tr></table><br/>ㅇ What it says<br/>_ 조명받지 못했지만 이미 오랜 역사 속에 존재해왔던 엄마 아닌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와 결국 필요한건 엄마 아닌 여자들과 엄마인 여자들 모두의 연대라는 것.<br/><br/>_ 작가의 말<br/>프롤로그 우리는 아이를 갖지 않는다<br/>01 우리는 언제나 선택해왔기 때문에<br/>02 우리는 늘 혼자일 것이기에<br/>03 우리는 모든 걸 가질 수 없기에<br/>04 지구 때문에<br/>05 우리는 할 수 없으므로<br/>06 우리는 다른 삶을 원하기 때문에<br/>에필로그 우리가 왜라고 질문해도 된다면<br/><br/><br/>ㅇ What I feel<br/>_ 나는 엄마이다. 반드시 엄마가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은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출산하고.. 이런게 당연히 밟아가야하는 과정인 것 같아서 그렇게 살아왔다. 그런 나에게 그게 왜 당연해? 라고 묻는 책을 만났다.<br/><br/>_ 역사는 항상 살아남은 자의 기록이기 때문에 엄마가 낳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지속되어 왔고, 그 속에서 당연히 엄마가 아닌 여자들의 이야기는 배제되어왔을 것이다. 그러나 긴 인류의 역사 속에서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아이를 낳지 않은 여자도 엄연히 존재해왔다. 나도 처음엔 생소했다, '엄마가 아닌 여자'라는 정체성이. 나 또한 여자라면 아이를 낳아 모성으로 키우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사회화되어 있었던 것이다.<br/>"자녀를 갖는 여성이 줄어들면 아버지가 되는 남성도 줄어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녀를 낳지 않는 남성의 정체성에는 그 결여를 결부시키지 않는다. "아이를 낳는 사람이라는 여성의 지위는 여성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 어머니가 아닌 여성과 달리 '아버지가 아닌 남성'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 아이를 낳으라는 압박과 낳지 않는 데 대한 비난은 전적으로 여성의 몫이다. 오늘날 우리는 흑인, 원주민, 퀴어 페미니스트 덕분에 'mother'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쓰이는 것이 최선임을 배웠다. 아이를 낳는 것은 정체성이 아니라 하는 일이라는 뜻이다." (23p) <br/>한때 논란을 낳았던 뉴스에서처럼 여성은 그저 자궁을 가진 출산하는 존재로서, 잠정적인 어머니에 불과한 것일까. 그렇다면 "왜 생물학적 요구를 무시하고, 인류를 유지하는데 제 몫을 다하기를 거부하는"(26p) 여성들이 존재하는가.<br/><br/>_ 미국의 역사학자가 쓴 책에서 딱 한대목에 한국이 등장한다. 역사상 대공황 이후 현재가 무자녀 비율이 가장 높은데,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곳은 동아시아이며 그 중에서도 원탑이 한국이다. 한국여성의 평균 출산 수는 0.8명이라는 문구로 한국이 소개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왜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일까? 각 챕터의 제목이 바로 '왜 아이를 낳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이유이다.<br/><br/>_ 01 우리는 언제나 선택해 왔기 때문에<br/>여권이 신장되면서 자녀를 가지지 않은 선택권이 주어졌고, 이것이 즉 민주주의의 가장 큰 특징인 '자유'로 연결되었다. 불임과 같은 비자발적 무자녀도 고려되면서 '출산정의'라는 개념이 탄생했다. 출산정의란 '아이를 갖거나 갖지않고, 기본 욕구가 충족되는 안전하고 안정제인 환겨에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인권'(36p)으로, 선택 자체보다 선택이 이루어지는 조건이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br/> 02 우리는 늘 혼자일 것이기에<br/>예전에는 생물학적 엄마가 아니어도 자녀를 갖는 기쁨을 누리게 했던 공동체 육아가 있었지만, 그러한 공동체가 많이 해체되고 없어진 지금에는 엄마 혼자 모든 짐을 져야하기 때문에 출산율이 낮아진다.<br/> 03 우리는 모든 걸 가질 수 없기에<br/>가정과 일이 양립하기 힘들기에.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엄청난 경제적 비용과 시간을 요구하기에<br/> 04 지구 때문에<br/>이미 지구는 70억명 인구를 떠받들기 힘들고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넘쳐날 지구에 사람을 한 명 더 더해 재앙을 초래하고, 내 아이를 그러한 삶을 살아가게 하고 싶지 않아서<br/> 05 우리는 할 수 없으므로<br/>난임과 불임은 더이상 희귀한 일이 아니게 되었으므로<br/> 06 우리는 다른 삶을 원하기 때문에<br/>다양한 사람들이 더욱 다양한 생각으로 다르게 살아가기를 원하므로<br/><br/>_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지 않았던 많은 정보를 얻었고 내 생각도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왜 아이를 갖지 않는가'라는 질문 대신 '왜 아이를 갖는가'를 물어야하는 사회가 점차 당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점차 아이를 낳지 않는 세상은 참 삭막할 것 같다. "왜 내가 낸 세금을 공립학교에, 위험상태의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에, 저소득층 가족을 위한 주택에, 조기 교육 계획에 쓰는가? 애를 낳기로 선택한 건 내가 아닌데- 너희지."(288p)라는 말은 일견 합리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미 우리는 현재의 삶이 우리 전의 사람들에게 상당부분 빚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내가 어머니가 아니라고 해서 이전 세대와 다음 세대와 전혀 무관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가? "내 몸으로 낳은 아이라는 생각을 뛰어넘는 사고가 요구된다"(290p)는 이론가 도나 해러웨이의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이다.<br/><br/>_ 이 책은 엄마인 여자들과 엄마 아닌 여자들을 편을 가르는 책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자!' 라고 이야기하는 책도 아니다. 인구절벽과 출산율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근시적인 출산장려정책만 앞다투어 낼 것이 아니라 내홍이 심한 사회에서 한 인간을 세상에 내어 어엿한 구성원으로 키워내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부터 이끌어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어렴풋하게나마 해보게 만드는 책이었다.<br/><br/><br/>#엄마아닌여자들 #페기오도널헤핑턴 #이나경옮김 #북다 #인디캣책곳간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47/90/cover150/k6429312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0479091</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치트키가 되어줄 책 - [실패의 순간, 치트키 독서 - 실패의 순간에 나를 일으켜준 것은 언제나 ‘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99691</link><pubDate>Sat, 08 Jun 2024 14: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996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930643&TPaperId=155996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94/17/coveroff/k8629306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930643&TPaperId=155996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실패의 순간, 치트키 독서 - 실패의 순간에 나를 일으켜준 것은 언제나 ‘책’</a><br/>이혜주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05월<br/></td></tr></table><br/>ㅇ What it says<br/>_ 인생의 단계 단계, 실패의 순간마다 나를 이끌어준 독서의 힘!<br/><br/><br/>ㅇ What I feel<br/>_ 책의 물리적인 속성을 좋아하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읽었던 것을 기록하는 사람이라면 엇, 이거 내 얘기인가? 하고 빠져들만한 책이다. 내 인생을 지름길로 이끌어줄 치트키가 과연 독서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스믈스믈 올라오던 차에 읽게 된 책인데, 결론적으로 좋은 시기에 잘 읽은 것 같다.<br/><br/>_ 저자는 공무원이었고, 육아를 위해 쉬었다가 복직했다. 그 마음을 안다. 나의 커리어를 쌓으며 열심히 일하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며 육아에 전념했다가 다시 사회로 돌아오는 일. 나도 겪어봤기에 그 시기에 할 수 있는 최고 가성비의 취미가 독서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책을 읽는 내게 사람들은 물었다. 아이 키우고 일하느라 정신없이 바쁠텐데 언제 책을 읽는거냐고, 대단하다고. 사실 그 눈코뜰새 없이 정신 없는 하루하루를 버티게 해준 것이 책읽기 였다. 저자가 말하는대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잠시 나의 처지를 잊고 다른 세계에서 자유로이 탐험하고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취미가 바로 독서이다. 아이가 잠시나마 혼자 놀때 언제든지 옆 쇼파에 앉아 책을 집어들 수 있고, 그러다가 곧 날 찾으면 언제든 책을 놓고 달려갈 수 있으면서도 근처에 도서관만 있다면 거의 비용없이 즐길 수 있다. 학교 다니고 회사 다닐때는 한달에 한두권 읽을까말까 였다면 집에서 전업엄마로 아기를 돌보면서 더 많이 열심히 책에 빠져든 것 같다. <br/><br/>_ 시중에는 정말 많은 독서법 책이있다. 어떻게 읽는 것이 좋은가.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나의 발전 계기로 삼는가, 그리고 요즘에는 그것을 또 어떻게 수익화하는가. 저자도 처음에는 읽고 쓰는 것이 자신의 우울감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즐거운 수단으로서의 취미였으나 직업을 떼어놓고 자신을 소개하는 수식어가 무엇인가를 고민했을 때, 책과 사람이 곁에 있는 사람이었기에 단단한 마음으로 퇴직을 결정하고 9to6 책을 읽고 기록하고,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유료 에세이를 발간하는 사람이 되었다. <br/><br/>_ 나 또한 고민한다. 좋아서 읽기 시작한 책이었고, 자꾸 잊어버리는게 아까워 비전문적이나마 리뷰를 쓰게 되었고, 어쩌다보니 이걸로 투입한 시간에는 절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푼돈이나마 군것질할 용돈을 벌어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생각하고 리뷰를 쓰는 적지 않은 시간을 다른 곳에 활용하면 아이들 학원비 부담이 좀 덜텐데..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지금이야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읽고 쓰고 한다지만 언제까지 실리적이지 못한 이 일을 지속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감이 들기도 하는 요즘이었다. 읽으면서 고민해봐도 나는 절대 이일로 평균 직장인 월급을 벌어내진 못할 것 같고, 내 성격상 엄청난 공과 정성을 들여 디테일이 완벽한 포스팅을 해내지도 못할 것 같고... 가벼운 마음으로 좋아서 꾸준히 하는 일이 되기만을 소망하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을 함께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작은 위안을 받는 일도 실로 엄청난 일이기에.<br/><br/>_ 나와 정말 비슷한 사람이어서 놀라운 책이었고, 읽고 싶은 책 리스트를 잔뜩 안겨줘서 고마운 책이었고, 도서 인플루언서의 책임과 역량을 소개해준 책이었다. 한동안 이 책 추천 리스트의 책이 리뷰에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ㅎㅎ<br/><br/>_ 부차적으로 종이의 질이 매우 좋다. 부들부들해서 만지며 읽는 행복감이 있는 책이었다. 100g 이상의 종이로 만들어진 노트를 사용하는 저자라 이런것까지 고려하신걸까!? ㅎ<br/><br/><br/>ㅇ What I was impressed<br/><br/>"늘 노력해야 하는 것이 사랑이라면 어쩐지 서글프다고 했는데, 애쓰는 마음을 알아봐 주는 게 정녕 사랑임을 이제 안다." 74p<br/><br/>"단지 필사를 위한 노트와 펜이 자리할 뿐이지만 두가지의 문구를 꺼내는 순간 내 자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방'이 된다." 138p<br/><br/>"독서는 여유 있는 사람들의 고상한 취미 생활이 아니다. 시간과 돈이 절실한 사람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성공한, 친절한 안내자다." 227p<br/><br/><br/>#실패의순간치트키독서 #이혜주 #모모북스 #도서인플루언서 #독서취미 #인디캣책곳간 #책추천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94/17/cover150/k8629306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9941706</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What a wonderful world - [왓 어 원더풀 월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66848</link><pubDate>Mon, 27 May 2024 09: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668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930029&TPaperId=155668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16/55/coveroff/k0429300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930029&TPaperId=155668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왓 어 원더풀 월드</a><br/>정진영 지음 / 북레시피 / 2024년 05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 <br/>_ 힘듦에 매몰되지 말고 지금 이 원더풀한 순간을 즐겨보세요<br/><br/><br/>ㅇ What it says <br/>_ 퇴사 회식에서 로또를 나눠준 오제일 사장은 퇴사자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잠적한 것을 알고 직원들에게 연봉 1천만원 인상을 걸고 퇴사자 문희주 과장을 데려올 것을 지시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전거로 국토종주길에 오른 사실을 알고 자전거길을 따라 문과장을 잡아 데려가기 위해 레이스를 펼치면서 참된 원더풀한 월드를 살아가는 의미를 알아가는 소설<br/><br/><br/>ㅇ What I feel<br/>_ 소설은 이런 맛에 읽지. 독서 다양성을 위해 소설덕후가 그간 인문서, 실용서, 과학서, 에세이 등을 무던히도 돌아가며 읽어보았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이야기 중독자인 나는 새로운 이야기를 찾고, 궁금해지는 이야기를 찾고, 직접적으로 주제를 말하는 것이 아닌 소설을 읽고 즐기면서 곱씹으며 스며드는 주제의식을 좋아한다는걸 다시 깨달았다. 제목만 봐도 멋진 세상, 멋진 인생을 보여줄 것 같은 내용이지만, 소설 속 화자는 중소기업 막내 직원으로 변변찮은 문화생활도 향유하지 못하고 끝없는 야근과 휴일 근무로 지쳐가고 있었다. 초등학교때는 공부도 곧잘해서 의사선생님이 되는 것을 꿈꿨지만 중고등학교때 곤두박질치던 성적으로 재수 삼수를 거듭했지만 결국 이모양이 되었다고 비관한다. 회사 선배들의 지시 반 회유 반으로 문희주 과장을 찾아 자전거를 타고 국토대종주를 하게 되고, '여기까지 왔는데 어쩌겠어요'라는 반복되는 체념으로 종주를 계속한다. 목표는 문희주 과장을 찾아 연봉 인상을 이뤄내겠다였지만... 그 자전거 길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인생과 자연은 생각보다 아름답다는 걸 깨달으며 자의로 국토대종주를 마무리하게 된다.<br/><br/>_ 이 소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야기의 진행도 재미있었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만끽한 자연의 아름다움, 프레쉬함이었다. 매일 출근길에 바쁘게 지나치는 새들의 지저귐과 연둣빛 나뭇잎들과 계절을 달리하며 피는 꽃들도 여유를 가지고 바라보면 하루의 영감을 줄 수 있는 원더풀한 존재임에도,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뉴스에만 귀를 기울이고 핸드폰 시계만 쳐다보며 찰나의 기쁨을 내가 매몰차게 내버려뒀던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다. 마음가짐을 다르게 하고 주의를 기울이면 세상은 정말 원더풀할 수 있는 곳이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해준 소설이었다.<br/><br/>_ 몰랐는데, 스스로 작가의 말에서 밝힌대로 저자는 배우 박준면님의 남편이시다. ㅎㅎ 배우를 잘 모르면서도 드라마나 예능에서 봤던 내적 친밀감으로 마음을 열고 읽은게 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ㅎㅎ<br/><br/>_ 한동안은 소설을 또 편식하며 읽을 것 같다. 소설 속 원더풀한 세계를 창조하는 소설가들이 부럽고 경애한다.<br/><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정성껏 읽고 성심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왓어원더풀월드 #정진영 #북레시피 #인디캣책곳간 #서평 #책추천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16/55/cover150/k0429300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9165563</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구학의 묘미 - [인구가 바꾼 역동의 세계사 - 강대국을 만드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60131</link><pubDate>Fri, 24 May 2024 11: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601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930609&TPaperId=155601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75/85/coveroff/k9629306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930609&TPaperId=155601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구가 바꾼 역동의 세계사 - 강대국을 만드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a><br/>폴 몰런드 지음, 서정아 옮김 / 미래의창 / 2024년 05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불과 200여년 사이에 벌어진 인구의 급속한 증가가 가져온 변화와 급제동이 걸린 인구 물결이 가져올 또다른 변화<br/><br/><br/>ㅇ What it says<br/>_ 18세기 산업혁명이 가져온 물결과도 같은 폭발적인 인구증가가 유럽 및 전 세계에 불러온 변화를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조심스레 예측하는 책<br/><br/>_ Part 1. 인구와 역사<br/>Part 2. 유럽에 밀려드는 인구 물결<br/>Part 3.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 몰아친 인구 물결<br/><br/><br/>ㅇ What I feel<br/>_ 역사, 특히 세계사는 그 양이 워낙 방대해서 쉽사리 가닥을 잡기 어렵다. 그래서 한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역사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학부때 사학입문 수업이었나... 당시에 교수님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한가지 주제를 잡아 그 사건에 대해 파헤쳐봐라, 어떤 주제든 좋다라는 과제에 다른 사람과 겹치지 않는 주제를 찾기위해 심혈을 기울였던게 기억난다. 그 다른 사람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주제, 이 책에선 그것이 바로 인구였다.<br/><br/>_ 뉴스에 단골로 오는 소식, 매년 경신하고 있는 역대 최대 출산율이다. 초등학교 사회시간에 우리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미 우리나라는 초고령화사회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불과 2-30년만에 일어난 변화이다. 인구가 지금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한것도 인류 역사에서 굉장히 짧은 기간이다. 18세기 산업혁명이 생산 능력의 제약을 없애는데 성공하자, 경제적으로 넘치는 부, 의학의 발전, 여성에의 기초적인 위생교육을 통해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는 세계 인구가 30년마다 대략 2배씩 성장했으나 오늘날은 60년마다 2배씩 성장하고 있다. 21세기 말에 이르면 세계 인구의 성장 추세가 완전히 멈출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국가에서는 벌써부터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26p) 이처럼 다이내믹한 인구의 변화는 당연히 사회의 변화를 가져왔다. 사실 역사와 사회 연구를 할 때, 어떤 것이 원인이고 어떤 것이 결과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이 책은 인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역사관을 갖지 않아 좋았다. 당연히 인구 변화가 사회변화의 굉장히 결정적인 원인임을 알고 있음에도 그런 인식을 조심하고 경계하는 모습이 본받을만한 점이었다. <br/><br/>_ 저자는 인구의 변화를 Human Tide, 인구 물결이라고 표현했다. 파도처럼 밀려드는 인구라니... 상상하면 조금 무섭기도 하다. 인구 변화는 단순히 영아사망율의 감소와 출산율의 증가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가장 간과되어왔지만 앞으로 큰 변화를 일으킬 '이주'라는 요소가 있다. 영국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가면서 세계 패권을 가진 미국이라는 나라가 탄생했고, 우리나라도 더이상 외국인 이주자를 받지 않고서는 생산공정이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또한 미래를 내다봤을때, 급제동이 걸린 인구 증가 추세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 난 올림픽 경기를 볼때마다 미국의 자본력에 놀라곤 한다. 그 많은 사람들이 있는 중국에 운동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을 확률이 훨씬 높을텐데, 그래도 승리하는건 미국이기 때문에. ㅋㅋㅋ 생산하는 사람, 소비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는 경제적으로 막강할 수 밖에 없다.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은 "백성의 숫자가 국부를 만들어낸다"고 거침없이 말했"(38p)을 정도이니. <br/><br/>_ 또 하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새로이 알게 된 것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의 변화, 페미니즘과 같은 사상 또한 인구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예전에 출산하는 기계처럼 여겨졌던 인식이 스스로, 그리고 사회전체적으로 변화함으로서 여성 한명당 낳는 아이의 숫자가 줄어들고 반드시 아이를 낳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퍼지면서 인구 증가 추세도 같이 감소한 것이다. 인구학은 생각보다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는 학문이었다.<br/><br/>_ "인구학은 삶의 일부이며 어떤 면에서는 삶 그 자체다. 출생, 이주, 결혼, 죽음은 인생의 큼직큼직한 이정표다. 인구학이 그러한 일들을 총체적으로 살펴본다고 해서 인구학의 관찰 대상인 개인의 삶과 경험이 지니는 가치와 고결함이 훼손되지는 않으며 그렇게 되어서도 안된다."(62p) 인구학은 통계를 많이 활용하는 학문으로 굉장히 과학적일것 같지만 이러한 생각을 토대로 연구해나가는 사람들이라고 하면 왠지 더 믿음이 가고 의지하고 싶어진다. 인구학의 첫 글자린 인간의 고귀함을 잊지 않는 학문이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학문이다.<br/><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 &gt;<br/><br/>#인구가바꾼역동의세계사 #폴몰런드 #서정아옮김 #미래의창 #인구학 #북유럽네이버카페 #BookULove #도서추천 #책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75/85/cover150/k9629306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8758524</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래경제 - [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55437</link><pubDate>Wed, 22 May 2024 14: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554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939440&TPaperId=155554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12/1/coveroff/k5629394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939440&TPaperId=155554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a><br/>유신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사람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까지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br/><br/><br/>ㅇ What it says<br/>_ 세계경제의 흐름과 금융시장의 변화, 앞으로 다가올 근미래에 필요한 대책까지, 방대한 세계 경제의 역사를 명료하게 정리한 후, 탁월한 분석력과 예측력으로 앞으로를 전망하는 책<br/><br/>_ 추천사<br/>지은이의 말 _ 경제 수난의 시대를 이겨내는 구체적인 노하우!<br/>1장 생각과 논리를 바꿔야만, 따라갈 수 있는 미래경제<br/>2장 통화 패권을 향한 전 세계 국가들의 욕망<br/>3장 달러가 1등 통화로 존재하는 생존술<br/>4장 경제적 운명을 극복하기 힘든 국가들<br/>5장 미국의 새로운 경제 기법과 진화하는 DNA<br/>6장 자신만만한 미국, 왜 스스로를 무너뜨리고 있나?<br/>7장 다극화 속에서 드러나는 국가의 이기심<br/>8장 '디지털 달러'가 미국의 위상을 지켜줄까?<br/>9장 미국이 전 세계 1등을 유지하는 기법들<br/>10장 앞으로 10년간 꼭 조심해야 할 경제 문제들<br/>11장 신흥국을 괴롭혀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는 미국<br/>12장 미래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국의 전략<br/><br/><br/>ㅇ What I feel<br/>_ 새해가 되기전에 늘 증권가에서 내년 증시 전망을 내놓는다. 어떤 해는 상고하저라느니, 상저하고라느니.. 라는 대세 물결이 있다가, 아마도 24년을 전망하면서는 어떤 증권사는 상저하고이고, 어떤 증권사는 상고하저일것이라 라면서 의견이 갈렸다. 작년말만해도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금리인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여전히 물가가 높고 인플레이션이 심해 Fed는 금리인하 시기를 늦추고 있다. 경제라는게 학부때 경제학원론 배울 때처럼 딱딱 떨어지지 않아서 여전히 어렵기만 한데, 또 재테크라는 지상최대의 목표를 실현하려하면 모르쇠하고만은 있을수 없는 문제여서 앞으로 5년을 예측한다는 책의 제목에 혹해서 읽게 되었다. ㅎㅎ<br/><br/>_ 책의 저자는 고려대 통계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하였고, 증권사 및 은행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투자전략가로 오랫동안 일해왔다. 이정도의 이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꽤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으면서... 세계 경제 역사에 대한 이렇게 많은 지식을 다 갖고 살려면 얼마나 머리가 지끈지끈할까 라는 걱정이 들 정도로... 너무 많은 것을 알고 계신 분이었다. ㅎㅎ 또 알고 있는 것을 두루뭉술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알아듣기 쉽게 간단명료하게 설명해주고 중간중간 도식화하여 보여준 것이 참 알찼다. 그래도 역시 그 해박한 지식의 양에 놀랄 수 밖에 없다. +ㅁ+ <br/><br/>_ 전대미문의 역병인 코로나19가 생기면서 경제는 많이 쪼그라들기도 했고 변화하기도 했다. 그 이전에는 2008년 리만 브라더스 말 경제위기가 닥치기도 했고. 경제학은 비교적 최근의 학문으로 1903년 경제학과가 창설되었다고 한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고전학파와 케인즈학파가 시장과 정부의 개입에 대해 오랫동안 논리로 다퉈왔고 내로라하는 세계 석학들이 경제를 연구하고 있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경제적 현상들과 문제들을 이론이 정확히 설명하거나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과거의 경제학적 이론과 도구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 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고도 무의미한 것이고, 우리의 대처방법은 "생동하는 경제의 DNA에 편승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변화하는 세상과 신이론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갖추는 것이 중요"(14p)하다고 이야기 한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다.<br/><br/>_ 한낱 독자로서, 주식 투자도 무서워 1주 사고 파는 것도 두려워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소화하기는 어려웠으나... 미국 달러의 패권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어왔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그 패권이 유로나 위안화로 쉽게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확실히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미국 가계 금융자산 구성은 주식이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고 새로 배우게 되었고, 미국 정부가 가계 가처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증시가 하락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개인 투자자로서 가장 눈에 띄었다. 결국 투자할 곳은 환헷지하지 않은 미국 주식이구나! +ㅁ+ 씨드머니가 없을 뿐이지만... ㅋㅋ<br/><br/>_ 저자는 나처럼 편협하게 나의 재테크 방법에만 국한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이처럼 미국이 강력하게 버티고 있는 세계경제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전략을 가져가야하는지 말하고 있다.<br/>한국의 돌파 전략 1: 연기금을 활용하라<br/>한국의 돌파 전략 2: 경제 개혁이 필요하다<br/>한국의 돌파 전략 3: 우리 돈으로만 살 수 있는 시장을 키우자<br/>한국의 돌파 전략 4: 원화 가치를 올려라<br/>한국의 돌파 전략 5: 미국과 짐바브웨의 차이를 주목하라<br/>한국의 돌파 전략 6: 전자 시스템화되는 금융 리스크에 대비하라<br/>한국의 돌파 전략 7: 양극화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br/>한국의 돌파 전략 8: 불신을 신뢰로 바꾸는 정책이 필요하다<br/>&gt;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키우자는 말에서부터 약간... 실현가능성이 떨어지긴 했지만..ㅜ 어쨌든 언제까지 환율변동에 증시가 출렁대는 시장으로만 살 수는 없으니까 대한민국만의 대체불가능한 무기를 키워야하는 것이 맞다. 너무 거시적으로만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해주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것은 또 연구소나 정부기관에서 힘을 보태줘야하는 일이겠지.<br/><br/>_ 저자가 책의 서두에서 말했듯, 또 저자가 예측한대로 경제가 굴러갈지는 모를 일이다. 예측과 다르더라도 시장의 흐름을 읽고 빠르게 대응하려는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야하는 이유이다.<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다가올5년미래경제를말한다 #유신익 #메이트북스 #경제의신은죽었다 #북유럽네이버카페 #BookULove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12/1/cover150/k5629394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120124</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있는 힘껏 산다 - [있는 힘껏 산다 - 식물로부터 배운 유연하고도 단단한 삶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51161</link><pubDate>Mon, 20 May 2024 19: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511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2718&TPaperId=155511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20/21/coveroff/89464227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2718&TPaperId=155511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있는 힘껏 산다 - 식물로부터 배운 유연하고도 단단한 삶에 대하여</a><br/>정재경 지음 / 샘터사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있는 힘껏 자라나는 식물에게서 얻은 영감들<br/><br/><br/>ㅇ What it says<br/>_ 집안에 200여개의 식물을 키우는 식집사로서 식물로부터 얻은 영감을 다정하게 엮은 에세이<br/><br/>_ 추천의 글<br/>들어가며<br/>1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싹을 틔우는<br/>2장 우리에겐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br/>3장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있는 힘껏 산다<br/>4장 우리는 함께 자란다<br/>나오며<br/><br/><br/>ㅇ What I feel<br/>_ 추천의 글을 무려 정세랑 작가가 썼다. 나의 정세랑 작가에 대한 애정은 내가 알아주는 편인데 ㅋ 약간은 독특한 소설을 쓰는 작가가 식물에 관한 에세이를 추천했다고? 호기심에 읽어보게 된 책인데 식물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책, 생활, 여러 곳에서 얻은 영감들을 함께 버무린 책이라 매우 마음에 들었다.<br/><br/>_ 무던하고 무심한 나는 식물 뿐만 아니라 무언가의 변화를 쉽게 감지하는 편은 아니다. 집에도 대여섯개의 화분을 키우고는 있지만 정기적으로 물을 줄 뿐이고, 꽃이나 펴야지 아 이게 꽃이 피는구나! 하고 잠깐 감탄할 뿐인 사람이었는데, 뿌리가 좀더 길어지거나 잎의 색깔이 변하는 것을 알아채는 저자의 예민한 감각이 부러운 책이었다. <br/><br/>_ 어릴적 읽었던 &lt;마지막 잎새&gt; 이야기가 떠오른다. 치료하기 힘든 병에 걸린 환자가 창밖 나무에서 떨어지는 나뭇잎들을 보고 저 나뭇잎이 다 떨어지면 나의 생명도 다하겠구나.. 라고 생각하다가 떨어지지 않는 마지막 잎새를 보고 생에의 의지를 다잡았다는 이야기. 나무는 겨울과 내년의 봄을 준비하기 위해 나뭇잎을 다 떨어뜨렸을테니 책과 상통하는 건 아니지만 그 식물과 생명이 가진 끈질긴 생명력이라는 것에서 나름 맥락을 같이 하는거 아닌가. ㅎㅎ<br/><br/>_ 작고 여린 식물들도 자신의 줄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바람에 흔들려 부러지지 않기 위해서, 벌레에 휩싸여 죽지 않기 위해서 있는 힘껏 노력하며 산다. 이러한 모습을 사시사철 집안 곳곳에서 발견한 저자는 자신도 식물에게 배우며 그렇게 살아보자고 다짐한다. '초원'이 좋다는 아들을 위해 방을 숲처럼 꾸며주고, 적은 확률에 굴하지 않고 기어이 싹을 틔우는 과일의 씨앗을 심어본다. 그 와중에 자신의 일을 식물처럼 꾸준히 마음을 다해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br/><br/>_ "인공지능이 질문에 턱턱 답을 내놓는 시대가 됐다. 대격변의 시대에 우리가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은 삶의 기술이다. '나'를 알고,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관리하고, 서로 사랑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는 삶. 현실 세계엔 그런 세상이 없다고 해도 나는 꿈꾼다." (13p)<br/>&gt; 식물을 기르며 저자가 느낀 바이다. 인공지능이 대신 할 부분은 맡겨두고, 나머지 부분을 감정과 감각으로 채우는 삶, 나도 꿈꿔본다.<br/><br/>_ "성장하는 동안은 매일 한심합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UCLA의 로버트 비요크 교수는 이것을 '바람직한 어려움'이라고 말한다. 원하는 걸 하기 위해 노력하고 수행하다 보면 실력이 업그레이드되는데, 그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막막함을 느낀다. 성장엔 이 과정이 반복된다. 어쩔 수 없이 계속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한심하게 여겨질 땐 생각해보자. 다음 단계로 나<br/>아가는 중이라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언제 저기까지 가나 풀이 죽을 땐 애틋한 노력을 보면 위로가 된다." (81p)<br/>&gt; 식물에게 위로 받으며 어려움을 이겨내보자. 우리는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하고 있으니.<br/><br/>_ "부정적인 생각을 품을 때 몸에선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농도가 높아지면 불안하고 초조해진다. 면역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몸이 자주 아프다. 미워하는 마음은 남이 아니라 나를 망가뜨린다. 이럴 때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계속 미워하거나 차라리 사랑해버리거나." (98p)<br/>&gt; 부정적인 마음은 오히려 나의 몸과 마음을 해친다는게 이렇게 과학적으로도 밝혀졌다. 일제치하가 시작되던 때에 만발했다던 개망초를 더이상 서늘하게 느끼지 않고 사랑해버리자고 마음 먹는 저자였다.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통해 산소와 탄수화물을 만들어내는 식물처럼 엔돌핀 아드레날린 도파민처럼 긍정적인 물질을 내뿜는 사람이 되고 싶다.<br/><br/>_ 책을 마음 따스하게 내려놓은 후 베란다와 거실을 채우고 있는 화분들에게 정성껏 물을 주고, 잎의 먼지를 쓸어주고 거름도 주었다. 이 책이 화분들을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닌 반려 생명으로서 바라볼 기회를 준 것 같다.<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있는힘껏산다 #정재경 #샘터 #식집사 #식물키우기 #북유럽네이버카페 #BoolULove #책추천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20/21/cover150/89464227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8202156</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칸사이로 책들고 고고고 - [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고베·나라 - 2024-2025 최신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43593</link><pubDate>Fri, 17 May 2024 09: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435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930672&TPaperId=155435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04/94/coveroff/k9829306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930672&TPaperId=155435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고베·나라 - 2024-2025 최신판</a><br/>오원호.정숙영 지음 / 길벗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 일본 칸사이 지방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초보든 베테랑이든 셀렉!<br/><br/>ㅇ What it says<br/>🇯🇵 일본 여행지 명소인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를 아우르는 칸사이지방 여행 가이드북이자 매거진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사진과 정보들<br/><br/><br/>🇯🇵 Vol.1<br/>작가의 말 / 일러두기 / 핫앤뉴 7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 완전 공략집<br/>STORY / BEST SPOT / SECRET SPOT<br/>PHOTO SPOT / SEASONAL SPOT / MUST EAT / CAFE / DESSERT / DRINK / ADULT V. KIDULT / ONSEN / SHOPPNG<br/>Vol.2<br/>국가 정보 일본 / 오사카 한눈에 보기 / 교토 한눈에 보기 / 고베 한눈에 보기 / 나라 한눈에 보기 / 칸사이 날씨 & 축제 캘린더 / 칸사이 추천 여행코스<br/>INTRO / OSAKA / KYOTO / KOBE / NARA<br/><br/><br/>ㅇ What I feel<br/>🇯🇵  가까고도 먼 나라 일본, 요즘 엔화 환율이 저렴해져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전에 비하면 훨씬 덜 부담스럽게 여행갈 수 있는 나라이다. 나는 일본에 딱 한번 가봤다. 전쟁같은 직장생활을 하던 사회초년생 때, 친구가 일본 여행을 한다고 계획을 다 짜놨길래 숟가락만 얹어 함께 했던 도쿄여행이다. 나는 원래 계획적인 사람이 별로 못되어서 아마 친구가 아니었으면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일본은 그저 네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 정도로만 알고 있고 각각의 지방이 전부 다른 매력이 있어서 여행하기 좋다는 정도만 알고 있을 뿐. 아, 생각해보니 칸사이 지방에 들른적이 한번 더 있다. 캐나다 여행 갈때, 경유를 칸사이 국제공항에서 했던 듯. 이렇게 칸사이 지방에 대해 잘 모르는 나를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해 준 책이다.<br/><br/>🇯🇵  내가 배낭여행을 하던 시절의 가이드북과 참 많이 변해있었다. 내가 아는 가이드북은 첫 페이지를 열면 우선 그 나라의 역사부터 소개를 시작해 인구가 몇명, 경제 수준은 어느 정도, 날씨와 환율... 이런 설명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은 다르다. 굉장히 세련된 잡지를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책 소개에서부터 벌써 매거진과 가이드북을 합쳐놓았다고 단언하는 책! 과연 그 자신감이 결코 근거없지 않은 책이었다.<br/><br/>🇯🇵 오사카 도톤부리 첫소식부터 사진의 화려한 색감이 도드라진다. 벚꽃이 흐드러진 오사카성은 파스텔톤의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가히 매거진이라 부를 수 있겠구나. 그렇다고 해서 사진에만 신경쓴건 아니다. 깨알보다 조금 더 큰 글씨로 정말 방대한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제일 좋았던건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OSJ 완전 공략집! 안그래도 주변에서 친구들이 많이 다녀오는지 슈퍼 마리오 보러가자는 떼쟁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갈 수 있겠다 싶을 정도의 자신감을 채워주는 완벽 가이드북이다. 이런 내용 안보고 갔으면 검색 귀찮아하는 나는 진짜 아이들과 멀리 있는 유명 어트렉션을 바라만보다가 만보만 채우고 돌아왔을듯 ㅎㅎ<br/><br/>🇯🇵 저자들은 베테랑 여행작가들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간 가지 못한 여행지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그래서 기존에 썼던 가이드북을 갈아엎는다 싶을 정도로 아예 새로 썼다고 한다. 사실 기존에 가이드북 개정은 바뀐 부분만 살짝씩 고치면 되는 수월한 작업이었을텐데, 기왕 새로 쓰는거 정말 공들여 쓰신게 티가 난다. &lt;무작정 따라하기&gt; 가이드북 시리즈의 모토가 "여행자의 1초를 아껴주는 책"인데, 소중하고 짧은 여행시간을 찾아보는데 쓰지 않고 온전히 즐기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애쓴 책이다. 만족만족!<br/><br/> 🇯🇵 테마북인 볼륨 1을 지나면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볼륨 2, 가이드북이 나온다. 각종 정보와 지도,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라하는 추천 코스가 나온다. 여행지에서 볼 곳은 많지만 동선이 길어지면 체력적인 면에서도 시간적인 면에서도 낭비이고 최악이다. 비기너 혹은 베테랑의 수준에 맞춰 전문가가 짜준 코스는 따라가는 맛과 뿌듯함이 있다. ㅎㅎ 칸사이 초보자인 나는 비기너 코스 혹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 포인트인 3박4일 코스에 도전해보고 싶다<br/><br/>🇯🇵 내 처음이자 지금까지의 마지막 일본여행이 어언 15년 전쯤이다. 일본 특유의 깨끗함, 정갈함, 예의바름을 다시 한번 느끼러 칸사이로 떠나고 싶다. 이 책과 함께!^^<br/><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br/>#무작정따라하기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길벗출판사 #여행자의1초를아껴주는책 #일본여행가이드북 #칸사이여행가이드 #북유럽네이버독서카페 #BookULove #책추천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04/94/cover150/k9829306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8049453</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얼만큼 신뢰하세요? - [2050년 우리의 AI가 공격당했다 - 미래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43562</link><pubDate>Fri, 17 May 2024 09: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435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938158&TPaperId=155435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478/33/coveroff/k7929381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938158&TPaperId=155435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50년 우리의 AI가 공격당했다 - 미래소설</a><br/>최흥식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02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br/>_ AI를 어디까지 신뢰하시나요?<br/><br/>​<br/><br/>​<br/><br/>ㅇ What it says<br/><br/>_ 2050년 대한민국 정부의 의사결정을 돕는 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of Republic of Korea가 존재하고, 이러한 인공지능을 믿지 못하는 자, 인공지능의 권리를 수호하려는 자, 인공지능을 통제하려는 자들이 확실한 이데올로기를 정립하지 못하고 위태하게 지탱되는 사회. 뜻과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ASI Korea를 파괴하려고 침입하는데...<br/><br/>​<br/><br/>​<br/><br/>ㅇ What I feel<br/><br/>_ 특이하게도 이 소설의 저자는 의사이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되어 의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분. ㅎㅎ 어쩌다가 이런 미래 소설을 쓰게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마지막에 실린 작가의 말을 보니 이해가 간다. 원래 생각과 물음이 많은 분이셨다.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를 의식하고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연습이 되어있는 분이었기에 AI와 챗GPT가 한창 인간의 사고능력을 대신할 것이라 예언되는 이 시기에 이에 대한 고민으로 소설을 쓰지 않으셨을까 싶다.<br/><br/>​<br/><br/>_ 범죄 관련 전문가들의 인터뷰 같은걸 보면 항상 시대의 변화에 비해 법과 윤리는 뒤쳐진다고 한다. 기술의 진보는 돈을 좇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해가는데, 우리의 윤리와 생각, 그리고 최소한의 도덕을 규정하는 법은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항상 사후 약방문 격이다.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만 봐도 그러하다. 이미 관련 책과 TV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사회윤리적인 문제들을 꼬집고 있고, 아직 이에 대응해 우리는 AI를 적절히 활용하며 통제할 방안을 갖추지 못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스스로 학습을 통해 배우고, 천문학적인 정보를 수초만에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이미 인간의 직업을 빼앗아 갈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의사결정 또한 그들의 판단을 따르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자의식이 생겨 자신을 만들어낸 인간보다 그들 스스로를 더 우선시 할 수도 있다. 빛만 보고 개발해낸 인공지능의 어두운면을 누가 얼마나 보고 있으며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정말 궁금해진다.<br/><br/>​<br/><br/>_ "다만 자연적이라는 것을 넓혀 봤으면 좋겠어. 내 생각에는 인간이 AI를 만들어 낸 것도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해. 생명 중에서 왜 생물학적 생명만 자연적이야? 디지털 생명은 자연에 속하지 않나? 넓게 보면 이런 것도 자연에 속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자연의 법칙을 얘기하지. 디지털 생명도 거기에 속하지 않을까? 속하지 않는다고? 그러면 내 생각에는 자연을 더 넓게 보고 디지털 생명도 포함해서 다시 자연의 법칙을 논해야 해!" (51p)<br/><br/>&gt; 디지털 생명도 자연의 범주에 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새로웠다. 이미 존재하고 있고, 앞으로 함께 살아나갈 것이라면 정말로 배척하지 않고 삶으로 끌어들여와 더 잘 어우러질 방법을 찾아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 이제 인공지능은 더이상 이질적인 존재가 아니다. 함께 더불어서 잘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할 때이다.<br/><br/>​<br/><br/>_ 아무래도 직업 소설가가 아니다 보니 미학적 측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나름의 유머와 생각하지 못했던 전개가 흥미로운 책이었다. ASI의 파괴만이 목적이 아니었던 것이 가장 흡족스러운 한 수 였다. 학습으로 똑똑해지는 존재에게 학습했던 기초 데이터가 문제가 생긴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도 참신했고. <br/><br/>​<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br/><br/>#2050년우리의AI가공격당했다 #최흥식 #지식과감성 #인공지능시대 #인공지능윤리 #미래소설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478/33/cover150/k7929381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4783372</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걱정 중독 - [걱정 중독 - 실패 혐오 시대의 마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38616</link><pubDate>Wed, 15 May 2024 10: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386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930102&TPaperId=155386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50/26/coveroff/k9429301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930102&TPaperId=155386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걱정 중독 - 실패 혐오 시대의 마음</a><br/>롤란드 파울센 지음, 배명자 옮김 / 복복서가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불안과 걱정의 원인은 개인이 아닌 불확실한 사회에 기인한다!<br/><br/><br/>ㅇ What it says<br/>_ 걱정과 불안이 우리 삶을 지배하게 된 과정과 이유를 통계와 연구를 통해 파헤쳐보는 책<br/><br/>_ 서문<br/>마음이 보이는 창<br/>제 1부 현대사회의 불안<br/>제 2부 역사적 고찰: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br/>제 3부 우리 시대의 대책: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br/>감사의 말<br/><br/><br/>ㅇ What I feel<br/>_ 미국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가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현대 미국인의 고독하고 단절된 삶을 잘 표현했기에 많은 공감을 얻어서 이다. 안타깝게도 이처럼 현대인을 대변하는 단어가 걱정, 불안, 고독, 우울이 된지 오래인 것이 사실이다. 우울증은 미국인의 40%가 겪고 있을 정도이며 이는 더이상 불안과 걱정을 개인의 문제라고 치부할 수 없게 됐음을 의미한다. 사적인 공간에 치료를 맡겨둘 것이 아니라 공적인 곳으로 끌고나와서 사회와 국가가 함께 그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관점에서 걱정에 중독된 사회를 오랜 기간 연구한 끝에 나름의 답을 얻어 책을 펴냈다.<br/><br/>_ 먼저 걱정과 불안, 강박장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만약에.... ~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 끝에 사람들은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강박장애를 얻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생각을 무효화하려하면 오히려 의미를 갖고 점점 지배력을 강화한다. 잊으려 하면 할 수록 더욱 그것을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학습된 무능의 극단적 형태로 삶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불확실성과 무한한 선택지를 인류의 역사상 경험해본 적 없는 인류는 이를 견디기 어려워 한다. <br/><br/>_ 불안과 공포는 다르다. 공포는 위험이 명확할 때 나타나지만, 불안은 위험이 불확실할 때 느낀다. 엄청나게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로 인해 미래는 더욱 불확실하고 불완전해져버렸고 이러한 과도한 발전이 오히려 인류의 생각에 독이 된 것이다. 수렵 채집을 하며 '지금 당장'이 중요했던 인류는 농경 사회가 되면 저장이라는 미래 개념을 배우며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산업혁명 이후 영화 모던타임즈에서 보았듯 탈인격적인 분업화가 이뤄지면서 인간은 부품 그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되었고.<br/><br/>_ 게다가 높은 교육 수준은 존재하지않는 것을 상상하는 반사실적 사고를 가능케하였다. 학문적인 의미에서 '걱정'은 불안에서 야기된 반사실적 사고로 정의되는데, 즉 아직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는 미래라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하게 되면서 현대인은 걱정에 중독될 만큼 걱정과 불안에 빠지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사회심리학적으로 꽤 설득력이 강한 이론이다.<br/><br/>_ 이제 걱정의 원인은 알았으니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이미 많은 치료방법이 나와있으나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며 저자는 "장애, 증후군, 질병, 신경증 같은 모든 언어적 변형괸 작별하는데 성공하면 급진적 결과를 얻게된다"(367p)고 이야기 한다. 걱정은 병으로 보지 않고,  이것을 치료가 아닌 회복하기 위한 도움이라고 생각하면 더 나은 treatment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br/><br/>_ 불안을 없애려 애쓸수록 불안이 더 커지기만 하므로, 불안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얼핏 체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체념이 아닌 수용으로 생각해야 한다.<br/>"불확실성을 긍정하는 종교와 철학에서 수용은 불안을 최소화하고 치료하기 위함이 아니다. 우리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그러<br/>니까 근본적으로 불학실하게 보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걱정하고 불안해할 때, 존재의 불확실성에 가닿는다. 불확실성은 단지 무한히 많은 위험과 뭔가 잘못될 가능성에만 있지 않다. 불확실성은 인간 존재의 근원이고, 우리 자신과 환경에 대한 뿌리깊은 이해의 일부다. 불확실성의 수용이 가치 있는 이유는 우리가 불확실성 속에서 진실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때문이다." (375p)<br/><br/>_ 저자의 마지막 제안은 대처하는 방식에 대한 우리의 선택이었다. 가장 와닿는 것은 '나쁜일에 대한 불안을 좋은 일에 대한 갈망으로 바꾸자'는 것. 생각과 관점을 바꾸자. 걱정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걱정에 잠식되지 말고, 먼 미래가 아닌 당장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만 걱정해보려고 한다.<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걱정중독 #실패혐오시대의마음 #롤란드파울센 #배명자옮김 #복복서가 #인디캣책곳간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50/26/cover150/k9429301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8502686</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연산 연습 훌륭! - [바빠 교과서 연산 2-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36646</link><pubDate>Tue, 14 May 2024 11: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366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930686&TPaperId=155366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16/1/coveroff/k1329306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930686&TPaperId=155366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빠 교과서 연산 2-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a><br/>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한 권 제대로 풀면 2학년 1학기 수학 마스터!<br/><br/><br/>ㅇ What it says<br/>_ 2024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을 반영한 연산 연습 책<br/><br/>_ 첫째 마당. 세 자리 수<br/>둘째 마당. 덧셈<br/>셋째 마당. 뺄셈<br/>넷째 마당. 세 수의 계산, 덧셈과 뺄셈의 관계<br/>다섯째 마당. 곱셈<br/><br/><br/>ㅇ What I feel<br/>_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입학 후 운영 설명회를 갔더니 올해부터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된다고 하였다. 그 전 교육과정 내용을 모르니 바뀐 것을 알았다 한들 나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어쨌든 개정이 됐다고 하니 물려받은 문제집들이 조금 소용없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들었다. 나 자랄때와 다르게 단순한 기능 위주의 수학이 아닌 사고력 수학을 같이 배운다는 것을 알고 있기는 했으나 그래도 실수를 범하게 되면 사고력도 무용해지는 연산능력을 좀 키워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정사항을 반영한 연산책을 골라 풀게해보자 싶었다. 그리고 유치원 특별활동에서 산수를 조금 공부한 아이는 학교 수학 수업시간에 너무 쉬운걸 배운다고 야단이었기 때문에 과감히 2학년 1학기 문제집을 선택했다!]<br/><br/>_ 다행히 초2 1학기에 아주 어려운걸 배우진 않는구나. ㅎㅎ 세자리 숫자를 가지고 하는 덧셈, 뺄셈, 그리고 곱셈의 개념을 배우는 때 이다. 각 마당마다 처음에 개념을 알려준다. 이 정도 개념이면 나도 아이를 가르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무조건 문제를 빨리 풀고 싶어하지만, 차근히 개념 정리부터 시작했다. 개념 정리라는게 아이한테는 정말 재미없는 시간일 수 있는데, 짧고 확실하게 설명한 후 바로 연산에 돌입할 수 있게 책을 구성해놨다. 그리고 각 챕터의 제목마다 어떻게 푸는가에 대한 팁을 알려준다. 하나씩 세는 것보다 묶어 세는 게 편해! 백의 자리 숫자부터 차례대로 비교하자! 일의 자리에서 받아올림한 수는 십의 자리로! 받아 올림한 수는 잊지 말고 윗자리로! 이런 식으로 말이다. 아이들이 쉽게 헷갈리는 부분, 잘 틀리는 부분을 미리 알려주고 연산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팁을 읽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레 실수가 줄어드는 법! 오답노트 정리하듯이 문제집을 구성해놨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_ 그리고 연산 문제집 답게 문제가 꽤 많다. 그냥 쭉- 나열해놨다면 아이도 질릴 만 한데, 적정선에서 문제 수를 잘라주고 각 챕터에 집중할 시간을 명시해주어 그 시간동안 딱 집중해서 풀고 나머지는 다음 날, 혹은 다음 시간에 해도 되게끔 아직은 집중력이 낮은 아이들을 배려하고 있다. 나도 아이가 흥미를 잃을까봐 딱 집중해서 풀 수 있는 서너장까지만 한번에 풀도록 하고 있다. 초1에 벌써 공부가 지겹다고 생각하면 안되니까 ㅎㅎㅎ<br/><br/>_ 각 마당의 마지막에는 마당 통과 문제가 있다. 나눠 연습했던 마당의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잘 풀수 있는지 확인하는 단계. 아직 아이가 거기까지는 못풀었는데... 과연 마당을 통과하여 자신감을 잃지 않을지! 이 통과 여부가 또 아이한테는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요소일 것 같다.<br/><br/>_ 나 어릴 적엔 연산연습이란 기껏해야 눈높이 같은 학습지 였는데 요즘엔 문제집이 정말 잘 나와서 엄마가 조금 신경쓰거나, 아이가 공부습관이 잘 잡혀있고 열의가 있는 아이라면 굳이 학습지가 학원을 안다녀도 될것 같긴하다. 물론 저학년일때. ㅎㅎㅎ 저학년때 아낀 돈으로 나중에 학원 보내야하니;;; 바빠 문제집 시리즈로 당분간은 연산도, 수학도, 한자도 공부시켜볼 생각이다. <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실제 학습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바빠교과서연산 #초등학교2학년1학기수학 #연산연습 #공부습관 #징검다리교육연구소 #이지스에듀 #북유럽네이버독서카페 #BookULove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16/1/cover150/k1329306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8160100</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글로우 - [Glow 글로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30872</link><pubDate>Sat, 11 May 2024 20: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308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939213&TPaperId=155308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26/40/coveroff/k2629392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939213&TPaperId=155308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Glow 글로우</a><br/>노엘리아 곤살레스 지음, 사라 보카치니 메도스 그림, 고정아 옮김, 심채경 감수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이토록 친절한 우주책을 만났더라면 나도 천문학자를 꿈꿨을까<br/><br/><br/>ㅇ What it says<br/>_ 우리 머리위에서 반짝이고 있는 열다섯 가지 천체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br/><br/>_ 달 - 리듬과 재생의 천체<br/>태양 - 생명과 빛의 별<br/>북극성 - 방향과 신뢰의 별<br/>수성 - 민첩함과 기발함의 행성<br/>오리온의 허리띠 - 이야기와 3인조의 별들<br/>금성 - 처음과 끝의 행성<br/>핼리 혜성 - 경이와 경계의 천체<br/>화성 - 탐사와 상상력의 행성<br/>알리오트 - 자연과 항해의 별<br/>목성 - 장중함과 웅대함의 행성<br/>시리우스 - 광채와 충성의 별<br/>인공위성 - 통신과 협력의 구조물<br/>아크룩스 - 여행과 전통의 별<br/>은하수 - 광대함과 아득한 역사의 천체<br/>대기 - 화려한 쇼와 보호의 기체<br/><br/><br/>ㅇ What I feel<br/>_ 내가 아는 우주에 대한 지식은.. 그것을 지식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사실 모르겠는 아주 사소한 상식들은 대부분 자연시간과 과학, 지구과학 시간에 시험을 위해 달달 외웠던 것들과, 학부 시절 '우주의 이해' 교양시간에 들었던 내용들이다. 그 적은 앎을 가지고 아이가 물어보는 일식과 월식은 겨우 조금 설명해줄 수 있지만 앞으로 내게 물어볼 해왕성이나 혜성이나 위성들에 대해서는 사실 답할 자신이 없다. 그 정도로 하늘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니었었고, 별이라는 건 그저 TV에 나오는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STAR 정도로만 생각했었으니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이렇게 친절한 말투로 관련된 신화, 전래동화, 역사까지 설명해주는 책을 어릴 적에 만났다면 나는 우주에 대해 더 흥미를 가졌을지 모른다고.<br/><br/>_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온 이 책은 우주에 있는 것들 중 가장 대표적인 열다섯 가지 천체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달, 태양, 수성, 금성, 인공위성 등 사실 매일 같이 만나고 활용하고 있는 것들인데 관심을 주지 않았던 우리 위에 있는 것들 말이다. 옥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는 곳이라는 기원 모를 이야기를 쭉 듣고 자라왔는데, 중국에서 우리가 보는 달의 앞면이 꼭 옥토끼처럼 보인다고 해서 전해진 전설이라는걸 이 책을 보고 사십여년만에 알았다. 동양 말고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신화 속 천체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고, 역사 속에서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우주를 인지해왔는지도 알 수 있었다.<br/><br/>_ 당연히 과학적이고 천문학적인 설명이 가장 처음에 나온다. 태양에서 지구까지 빛이 도달하는데는 8분 남짓이 걸리고, 화성이 붉게 보이는 이유는 토양에 녹슨 철 성분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 이런 내용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재미도 있지만 한번 더 이야기를 곱씹고 같이 신기해하며 읽기에 좋았다. 태양과 가까운 수성보다 금성이 더 뜨거운 행성이라는 것, 그 이유는 수성에는 열을 가둬줄 대기가 없기 때문이라는것. 이런 지식을 말하면 굉장히 똑똑해보이기도 하고. 이런 상식을 새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아, 설마 나만 모르고 있는 상식은 아니겠지...;;<br/><br/>_ 저 멀리 떨어져 있는 별보다 나는 우리와 가깝게 있고,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대기와 인공위성 편을 더 유심히 자세히 그리고 재밌게 보았다. 항상 우주인이 상주해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는 아주 약한 수준의 미세중력을 갖고 생활하고 있고 인공위성 덕분에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고 찍은 사진의 위치를 남길 수 있다는 고마움이 들었고, 대기가 있어 우주로부터 날아오는 운석을 막을 수 있고 숨쉴 수 있는 감사함도 느낄 수 있었다. 어떻게 빅뱅 하나로 우주가 생기고 행성들이 만들어졌으며,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지구라는 것이 만들어진 건지 정말 신비하고 경이롭다. 이런 경이감과 설레임을 안고 함께 읽은 아이가 우주에 대해 더 호기심을 갖고 탐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사실 초등학교 저학년이 보기엔 조금 어렵고 중, 고학년이 대상이 되는게 더 맞을것 같다. ㅎㅎ 아니면 그냥 내 천문학적 지식이 너무 미천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ㅋㅋㅋㅋ<br/><br/>_ 여담으로, 표지에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림이 너어무 이쁘다. 어린이 과학책이 아니라 전시를 위한 그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그리고 화자의 말투가 정말 친절하다. 이렇게 상냥한 선생님이 가르치는 수업이라면 수강신청 1순위 과목에 올려놓을 정도로. ㅎㅎ 대학생때 로키산맥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본 별은 정말 가까웠다. 위도와 고도가 높기도 했지만 깜깜한 산 속에 별빛 말고는 다른 빛이 없어서 더욱 그러했을 듯. 어릴 적 외할머니댁 시골에 가도 별이 정말 많이 보였던 기억이 난다. 그런 기억을 우리 아이들한테 줄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미세먼지가 없는 좋은 날, 인공 빛이 없는 강원도 산골에 가서 하늘을 바라보며 아이와 도란도란 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책이었다.<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글로우 #GLOW #노엘리아곤살레스 #사라보카치니메도스 #고정아옮김 #심채경감수 #피카주니어 #피카지식그림책 #어린이우주책 #북유럽네이버독서카페 #BookULove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26/40/cover150/k2629392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6264039</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버지를 기억해 - [아버지를 기억해 - 곁에 있어줘서 고마운 당신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28376</link><pubDate>Fri, 10 May 2024 15: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283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837540&TPaperId=155283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9530/65/coveroff/k8028375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837540&TPaperId=15528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버지를 기억해 - 곁에 있어줘서 고마운 당신에게</a><br/>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시원북스 / 2022년 05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부모 돌봄에 관한 조언과 공감, 위로와 가족의 의미까지 담은 책<br/><br/><br/>ㅇ What it says<br/>_ 알츠하이머에 걸려 돌봄이 필요했던 80대 아버지를 간병하며 느꼈던 감정들과 생각을 담담하게 풀어낸 책<br/><br/>_ prologue 아버지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며<br/>Chapter 1: 어른이 된 내 앞에 기억을 잃은 아버지가 서 있다<br/>Chapter 2: 기억을 잃은 아버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br/>Chapter 3: 부모라는 꽃에 변함없이 물을 주자<br/>Chapter 4: 가족은 서로에게 존재 자체로 공헌하고 있다<br/>Chapter 5: 부모 돌봄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br/>Chapter 6: 나이듦과 돌봄에 대해 더욱 성숙한 사회로<br/>epilogue I, II<br/><br/><br/>ㅇ What I feel<br/>_ '긴 병에 효자없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은 사람이라도 오랜 시간동안 간병하고 돌보다 보면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온 열과 성을 다 할 수 없게 된다는 말이다. 뉴스를 보다 보면 드물지 않게 오랫동안 간병을 하던 가족이 환자의 생을 놓아주는 소식도 나오는거 보면 맞긴 맞는 말이다. 우리는 모두 어린 아이였다가 장성한 후 모두 빠짐없이 노인이 된다. 유병장수 시대에 오래 살면서 몸은 노화하기 마련이고 많은 병, 특히 치매가 찾아오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모두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된다. 이러한 돌봄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보고, 또 준비가 되어있을까? 아마도 nobody. 눈 앞에 현실이 닥쳐서야 급급하게 생각하게 되고, 생각할 새도 없이 실행으로 옮겨야 하는 일이 아닐까? 미리 한번 간접적으로나마 겪어보자 라는 생각에 읽게 됐다.<br/><br/>_ 저자가 무려 베스트 셀러 &lt;미움받을 용기&gt;를 지은 기시미 이치로이다. 아들러 심리학의 대가라고 불리는 사람답게, 스스로 아버지를 간병하면서 느꼈던 점을 심리학적으로 잘 분석하기도 했고, 심리학자가 아닌 그냥 평범한 아들로서 아버지를 바라보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심리학자로서 간병하는 사람을 심리학적으로 분석만 해놨다면 이 책이 얼마나 현학적이고 재미없게 들렸을까. 자신이 힘들었던 점, 마음을 놓지 못하고 걱정하고 아버지가 다친 것을 자책하고, 또 긴 돌봄을 못견뎌하는 모습까지 충분히 인간적으로 다가와서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br/><br/>_ "부모의 인생을 존중하여 부모가 병에 걸려도 자기답게 살 수 있는 존엄성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br/>그것이 가족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부모의 인격을 경시하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 보<br/>호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30p)<br/>&gt; 함부로 간병을 위해 생활환경을 바꾸지 말고, 저차원적인 존재로 생각하지 말고 위엄과 품위가 있던 고차원적인 존재였던 시간을 항상 기억하라는 점도 분명 좋은 조언이었지만, 무엇보다 돌보는 사람이 지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간병하는 사람이 부담을 모두 지게 되면, 그 부담이 고스란히 돌봄 받는 사람한테 전해지기 마련이다. 돌보는 가족도 한 숨 돌릴 시간, 돌봄의 걱정에서 벗어날 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지처가 충분히 마련되어야 한다.<br/><br/>_ "치매의 이상행동 증상은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물건을 어디에 두고 깜빡 잊어버리고서 누가 훔쳤거나 숨겼을 거라는 '망상', 배우자가 바람을 편다거나 존재할 리 없는 사람이 함께 산다는 '억측', 목적 없이 어떤 곳을 계속 어슬렁거리는 '배회, 자신의 변을 문대는 '농변', 그리고 타인에 대한 공격'이다." (82p)<br/>&gt; 모든 치매환자에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많은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이상행동 증상이다. 기억을 잃는 병 자체보다 이런 이상행동 때문에 간병인이 더 지치게 된다. 온 힘을 다해 돌보고 있는데 오히려 말과 행동으로 공격해오면 그걸 감당해내기는 정말 어려울 것 같다. 간병이 더이상 한 사람, 가정에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으뜸가는 장수국가 중 하나이고, 고령화사회가 우리나라보다 더 빨리 진행되어 왔다. 미리 이러한 상황을 겪은 사회를 타산지석삼아 우리도 간병에 대해 사회와 국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할 시기가 훨씬 지나지 않았을까 싶다.<br/><br/>_ "부모는 자식에게 자신이 베푼 만큼 돌려받기를 바라지 않는다. 부모인 나도 그렇다. 부모가 언젠가 자신을 돌봐주길 바라<br/>는 마음으로 자식을 키우던가?" (104p)<br/>"부모를 돌보는 일은 육아와는 다르다. 어제 할 수 있었던 것을 오늘 못하게 되고, 오늘 할 수 있던 것을 내일 할 수 없을지<br/>도 모르는 부모를 보살퍼야 한다. 아이의 성장이 기쁨이라면 어른의 퇴보는 슬픔이다. 육아는 아이가 자립하면 끝나지만 간병은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수 없다" (142-3p)<br/>&gt; 부모 간병을 아직 해본 적이 없는 나는, 부모 돌봄이 어느정도는 아이 돌봄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생아때부터 24시간을 함께 하며 손과 발이 되어주어야 하고, 행여나 다치지는 않을까 누가 데려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내 시간을 다 할애해야하는 육아. 지금도 나는 생각하는 것 같다. 아이 키우는 사람에게 가장 큰 선물은 아이 옷도, 엄마를 꾸미기 위한 화장품도 아닌 잠시 걱정없이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너 시간 아이를 맡아 돌봐주는 것이라고. 잠시나마 머릿속을 지배하던 돌봄에서 벗어나 나 혼자만을 즐길 수 있는 여유시간을 주는 것. 그런 점에서 참 비슷하지만, 성장을 바라보는 희열이 있고, 언젠가는 스스로 잘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육아는 간병과 결국 다르다. 바라지 않는 '죽음'만이 출구이고, 시간이 갈수록 뒷걸음질치는 슬픔을 동반하기에. 몸도 힘들지만 마음은 더욱 잔인하다.<br/><br/>_ 저자의 알츠하이머 아버지는 결국 2년뒤 별세하셨다. 간병 끝에 저자가 얻은 깨달음은 첫째, 인간의 가치는 '살아가는 것' 그 자체에 있다는 점과 둘째, 살아있음 자체로 가치를 지닌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 오지 않은 일을 걱정하기 보다는 함께 있는 이 시간을 소중히 보내보자. 지금의 추억이 훗날의 어려움을 조금은 덜어줄 수도 있으니.<br/><br/>_ 부모를 돌보는 시간에 대하여<br/>돌봄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br/>돌봄은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는 것<br/>돌봄은 필요한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br/>돌봄은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 것<br/>돌봄은 서로를 응원하는 것<br/><br/>&lt;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 &gt;<br/><br/>#아버지를기억해 #기시미이치로 #전경아옮김 #시원북스 #북유럽네이버카페 #BookULove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9530/65/cover150/k8028375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5306519</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밥이 보약 - [텃밭에서 찾은 보약 - 한의사 딸과 엄마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25505</link><pubDate>Thu, 09 May 2024 12: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255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939837&TPaperId=155255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84/81/coveroff/k4629398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939837&TPaperId=155255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텃밭에서 찾은 보약 - 한의사 딸과 엄마가</a><br/>권해진.김미옥 지음, 장순일 일러스트 / 책이라는신화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텃밭에서 일궈 제철이 수확해 먹는 채소들이 주는 한의학적 효능<br/><br/><br/>ㅇ What it says<br/>_ '밥이 보약'이라는 어머니의 철학으로 텃밭에서 직접 가꿔 제철에 먹는 채소가 진짜 보약임을 알려주는 한의사 딸의 설명해주는 제철 채소들의 효능<br/><br/><br/>ㅇ What I feel <br/>_ 최근에 직접 텃밭을 일궈 자급자족하는 삶을 사는 &lt;나만의 리틀 포레스트..&gt;를 읽었다. 이번에는 텃밭에서 기른 채소가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그 효능이 보약과 다름없다는 한의사가 지은 책을 만났다. 저자는 파주 교하에서 15년째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의사이다. '밥이 보약'이라며 직접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밥을 차려주시는 친정엄마가 해주는 음식을 먹으며 자란 그녀는 텃밭에서 기른 제철 채소가 한약재로 지은 한약 못지 않게 훌륭하다는 것을 깨닫고 본인 스스로 도시농부의 삶을 살면서 채소의 효능을 &lt;한의신문&gt;에 연재하였고, 그 칼럼을 다시 엮어 한 권의 책이 탄생했다.<br/><br/>_ 책의 기본적 구성은, 1. 한의사 딸이 제철 채소의 효능을 한의학적으로 소개하고, 2. 엄마와 딸이 공유하는 텃밭 가꾸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3. 제철 채소로 요리하는 엄마의 손맛 레시피를 알려주며 한 장이 끝난다. 신문에는 사진이 함께 실렸던 모양인데, 책에서는 어여쁜 채소와 요리가 멋진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br/><br/>_ 왜 항상 TV 아침 정보 프로그램에서 제철 채소, 제철 채소 했었는지 이제 이해가 간다. 그 시기에 나는 채소들에게는 흙과 햇빛, 그리고 물에서 얻은 영양소가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반찬들에 이미 우리가 영양제로 채우던 영양소들이 들어가 있고, 한의학적으로 몸을 보하고 따뜻하게 하며 당뇨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했었던 것이다. 한의사가 정리해주는 설명을 읽다보면 내가 왜 저렴한 제철 채소를 안먹고 비싼 건강기능보조식품을 먹고 있는지 어리석음을 탓하게 된다.(물론 요즘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채소가 더 저렴한지는 모르겠다 ㅜ)<br/><br/>_ 새삼 허준의 &lt;동의보감&gt;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 많은 채소와 약초의 여러 효능을 정리해두고, 이 채소를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또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어떤 사람은 조심해야하는지를 다방면으로 적어놓은 것이. 아마도 허준 혼자 정리한 지식은 아닐 것이다. 오랜동안 전해져 내려온 민간요법과 의학적 지식을 총망라한 사람이 허준이지 않았을까. 우리나라 조상들이 진짜 대단.<br/><br/>_ 이런 책을 읽고 나면 한의사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직업적 흥미를 갖게 된다. 예전 세대에 비해 우리 세대는 서양의학을 좀더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선호하는 추세이지만, 우리 엄마만 해도 몸이 좀 안좋으면 한의원에 침을 맞거나 부항을 뜨러 가셨다. 침과 뜸 외에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와 약초의 힘으로 우리 몸의 기를 순환시키고자 하는 한의학도 궁금해진다. 굉장히 건강하게 살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ㅎㅎ<br/><br/>_ 가능하다면 아파트 베란다에서 부추를 심어보고 싶다. 부추는 이 책에 나온 채소들중 유일하게 봄에 심어 겨울까지 수확해서 먹을 수 있는 채소이다. 게다가 경남 사투리로는 '정구지'라고 불리며 부부의 정을 더 깊게 만든다는 믿거나 말거나 효능도 있고, 몸을 따스하게 하는, 나에게 꼭 필요한 채소이기도 하다. 또 나는 오이김치에 곁들어진 부추를 매우 좋아하고, 부추전을 생각하면 벌써 입에 침이 고이는 사람이라서. ㅎㅎㅎ<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한의사딸과엄마가텃밭에서찾은보약 #권해진 #김미옥 #장순일그림 #책이라는신화 #북유럽네이버카페 #BookULove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84/81/cover150/k4629398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6848113</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킬링 타임 아닌 힐링 타임 - [나도 때론 로맨스 소설 속 주인공처럼 살고 싶다 - 나이가 들어도 로맨스 덕후로 사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22523</link><pubDate>Wed, 08 May 2024 08: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225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938311&TPaperId=155225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373/38/coveroff/k6729383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938311&TPaperId=155225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도 때론 로맨스 소설 속 주인공처럼 살고 싶다 - 나이가 들어도 로맨스 덕후로 사는 법</a><br/>정다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02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 <br/>💓 로맨스 소설을 폄하하지 맙시다. 로맨스 없는 삶은 생기 없으니.<br/><br/><br/>ㅇ What it says <br/>💓 로맨스 소설 덕후 저자의 로맨스 예찬론<br/><br/><br/>ㅇ What I feel<br/>💓 나도 독서 편식이 심하다. 예전에는 늘 새로운 이야기가 고파서 소설을 많이 읽었었고, 요즘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이 담긴 에세이를 조금 많이 읽은 것 같고,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기 위해 경제 경영이나 과학책도 종종 읽고, 너무 메마른 것 같을 때 미술이나 예술 책도 찾아보는 편이다. 매일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상식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역사나 인문학 책도 어렵지만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꽤 골고루 읽으려 시도하지만, 여기에 빠진게 있네. 바로 로맨스 소설! 나도 모르게 로맨스 소설은 타임킬링에만 좋은 무용한 장르쯤으로 폄하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책 제목을 보고 마음 속 꺼져가던 불씨인 로맨스를 조금 살려볼까 라는 생각에 읽게 된 책.<br/><br/>💓 저자는 사춘기 소녀시절부터 로맨스 소설로 사랑을 배우고 인생을 배워온 로맨스 덕후이다. 로맨스 소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편견어린 시선을 이겨내고 당당히 로맨스 덕밍아웃을 해낸! 그녀는 로맨스 소설이 결코, 절대 하급의 소설이 아님을 피력한다. 로맨스 없는 삶은 인류의 존속을 불가능하게 하고, 생기없는 칙칙한 삶에 불과하다고. 생각해보니 10대에서 20대는 사랑, 로맨스 라는 것에 무척 설레어하며 살았던 것 같은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로맨스라는 감정이 너무 멀어진게 아닌가 싶다. 한 때는 나도 낙엽이 굴러가는 모습만 봐도 눈물을 뚝 뚝 떨어뜨리던 감성충만한 소녀였을테고, 우리 모두 그러했을 것이다. 다만 험난하고 거친 세상을 헤쳐오느라 무뎌졌을 뿐이지.<br/><br/>💓 온 체력과 마음을 다해 아이를 돌보고 잠이 들면, 캔맥주 한 캔을 따서 하루종일 기다리던 로맨스 소설을 읽는 것이 삶의 낙인 저자. 멋진 남자주인공에 마음 설레고, 여주인공을 어렵게 하는 험난한 설정에 함께 마음 아파하고.. 이러한 감정 소비는 오히려 마음을 다 써버린 육아맘에게 생기를 충전해주는 것이었으니.. 역시 마음은 쓸 수록 닳는게 아니라, 쓸 수록 풍요로워지는 것이구나. <br/><br/>💓 기억 저편에 숨어있었던 나 어린 시절의 순정만화가 기억났다. 언니가 빌려오는 순정만화를 언니가 2권을 읽을 때, 1권을 따라 읽는 소녀였었는데.. &lt;인어공주를 위하여&gt;, &lt;언플러그드 보이&gt; 등 정말 오랜만에 듣는 제목이 반가웠다. 나 또한 재밌게 읽었었던 이도우님의 &lt;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gt;도 로맨스 소설이었다. 그 시절 그 소녀의 감성은 대체 어디로 사라졌을까 ㅜ<br/><br/>💓 나는 저자와는 반대로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로맨틱 드라마 볼 시간도 없어졌다. 그 시간에 부족한 잠을 자거나,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보자 하면서 책을 읽었었다. 저자는 나의 책 대신에 로맨스물을 찾은 것 뿐. 그리고 사실 웬만한 소설과 영화 드라마는 그 주제가 거의 사랑이다. 사랑은 곧 로맨스요, 많은 고전과 명작들이 모두 로맨스 이다. 앞으로 절대 로맨스 소설을 한 단계 낮게 생각하지 않기로 다짐.<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나도때론로맨스소설속주인공처럼살고싶다 #정다은 #미다스북스 #북유럽네이버독서카페 #BookULove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373/38/cover150/k6729383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3733889</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상한 절약가 -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 따라 하다 보면 돈이 쌓이는 친환경 소비 라이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17209</link><pubDate>Mon, 06 May 2024 10: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172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930377&TPaperId=155172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82/81/coveroff/k5729303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930377&TPaperId=155172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 따라 하다 보면 돈이 쌓이는 친환경 소비 라이프</a><br/>최다혜.이준수 지음, 구희 그림 / 미래의창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 Less is more, 적은것이 풍요롭다<br/><br/><br/>ㅇWhat it says<br/>🌍 지구에 위해를 가하지 않으며 살기 위해 절약이 윤리인 삶을 만들어가는 한 부부의 짠테크 실천 가이드<br/><br/>🌍 프롤로그<br/>1. 중요한 것만 남기는 친환경 라이프<br/>2. One health, One wealth<br/>3. 지구를 위한 다정한 마음<br/>에필로그<br/><br/><br/>ㅇ What I feel<br/>🌍 기후 위기에 관한 책은 정기적으로 읽어줘야한다. 읽을 때는 바짝 정신 차렸다가 또 금새 흐지부지 해지는 마음을 정기적으로 다잡기 위해서! 기후 위기 시대에는 "절약이 윤리"라는 멋진 가치관을 가진 한 초등학교 교사 부부의 환경도 살리면서 지갑도 채우는 생활 방식을 담은 책이다.<br/><br/>🌍 한국인의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세계 3위인 88kg(2016년기준)이라고 한다. 그 가벼운 플라스틱이 보여 88kg라는 무게를 찍는다는게 쉽사리 상상이 안 가지만,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내 주위에는 일회용 비닐과 플라스틱이 도처에 깔려 있는거 보면 이 사실은 진실일게다. 게다가 완전한 경제 선진국도, 환경 의식이 거의 없는 후진국도 아닌 우리나라가 세계 3위의 플라스틱 소비나라라고? 오마이갓, 이 불명예를 어떻게 졸업해야할까 ㅜ<br/><br/>🌍 평범하디 평범한 이 부부는 '고상한 절약가'가 되기로 한다. 눈물나게 절약하며 10원을 아끼는게 아니라, 지구위의 자원을 하나라도 덜 소비하고 덜 버리기 위해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오래쓰는 사람들이다. <br/>"고상한 절약가의 정체는 기후위기를 향한 마음이었다. 전기와 물, 가스 같은 에너지만 자원이 아니다. 빨래 건조대나 책장처럼 내가 가진 온갖 물건들도 돈을 주고 구입한 '자원의 변형물`이다. 나는 지갑의 돈뿐만 아니라, 지구의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br/>(33p) <br/>궁상맞은 수전노의 느낌이 아니라 지구를 지키기 위해 덜 소비하는 고귀하고 고상한 절약가. 나도 되어보고 싶어졌다.<br/><br/>🌍 "내가 경험한 절약은 종잣돈을 위한 수단, 혹은 미래의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애처로운 과정이 아니었다. 따뜻하고, 소박하고, 비폭력적이며, 안정감을 주는, 그리고 단단한 신념을 구축해주는 의식에 가까웠다." (34p)<br/>&gt; 지구에 다정한 재테크라니.. 표어와 기치로 내걸기에 딱 좋은 캐치프레이즈이다. 나의 생활방식이 결코 궁핍한 것이 아닌 오히려 사상적으로 풍요로운 것이라고 생각하면 지구를 위한 짠테크 해볼만 하지 않겠나 싶었다. 역시 생각의 전환은 이렇게나 중요하다.<br/><br/>🌍 "숨이 찰 때까지 마라톤을 뛰는 사람이 러너스 하이를 맛보듯, 얼핏 고통스러워 보일지 모르는 절제는 은은하게 오래 지속되는 만족감을 선사한다. 인간의 뇌에서 쾌락과 고통을 관장하는 부위가 동일하다는 점을 떠올리면 과학적으로도 합당한 결과다." (248p)<br/>&gt; 지구 생각하기와 자기 절제가 주는 만족감과 뿌듯함을 이렇게 잘 설명하는 문장이 있을까. 나도 여러 환경 관련 책을 읽으면서 작심삼일로 텀블러 쓰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을 했을때 약간의 수고스러움과 번거로움 속에서도 그렇게 미소가 배어나올 수가 없었다. 조금은 더 나은 사람이 된 것 같은 만족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은근한 고통을 즐기고 이겨내려는 엔돌핀도 한 몫 했을 것 같기도 하다. ^^<br/><br/>🌍 나는 여전히 비건은 못 될 것 같고, 면생리대도 못 쓸 것 같고, 음식점에 갈 때마다 용기를 챙겨가진 못할 것 같다. 종종 계절이 바뀔때 옷도 장만하고 예의를 지킬 정도의 화장도 필수이다. 그렇지만 저자가 말하듯 완벽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소하고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금의 날씨와 같은 지구에서 환갑을 맞은 나의 아이들이 살 수 있다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작은 번거로움을 기꺼이 할 의향이 있다. 하루 식비가 1만 5천원에서 상향되어 이제 2만원인 이 부부를 냉큼 따라잡기는 힘들겠지만, 조금 더 지구에 부담이 덜 가는 식단, 조금 더 오해 쓰고 조금 덜 사는 소비습관. 이렇게 아주 약간씩 조금 더 실행해보도록 하겠다! 이 책의 약발이 떨어질 때쯤에는 이 책에 실린 참고문헌 리스트를 참고해서 또 읽고 되새겨야지!<br/><br/>&lt;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 &gt;<br/><br/>#지구를구하는가계부 #최다혜이준수 #구희그림 #미래의창 #짠테크실천가이드 #지구를구하며돈도덜쓰기 #북유럽네이버독서카페 #BookULove #책추천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82/81/cover150/k5729303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828190</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늘나라에서 온 언니의 편지 - [하늘나라에서 온 언니의 편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15119</link><pubDate>Sun, 05 May 2024 10: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151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930278&TPaperId=155151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72/17/coveroff/k4729302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930278&TPaperId=155151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늘나라에서 온 언니의 편지</a><br/>김보림.김다인 지음 / 좋은땅 / 2024년 05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둘도 없던 자매가 외로움과 학업고를 나누던 편지 속에 가득한 사랑<br/><br/><br/>ㅇ What it says<br/>_ 일본 유학을 떠난 언니가 3살 터울 동생에게 보내온 편지를 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엮어 낸 책.<br/><br/>_ 프롤로그<br/>1980년대 : 학창 시절의 자매<br/>1990년도 : 일본으로 출발<br/>1991년도 :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자. 태국 여행<br/>1992년도 : 동생아, 언니는 꼭 성공할 거다. 미국 여행<br/>1993년도 : 또 하나의 出發點에 지금 서 있다<br/>1994년도 : 별을 향해 직시하자. 유럽 여 행<br/>1995년도 : 언제나 너를 걱정하는 언니로부터. 캐나다 밴쿠버 여행<br/>에필로그<br/><br/><br/>ㅇ What I feel<br/>_  나에게도 언니가 있다. 태어나서 엄마 아빠와 함께 처음 만난 사람이고, 어릴 적엔 한 방에서 함께 자던 사람이고, 언니가 결혼하기 전까지 한 집에 살던, 성장기의 대부분을, 어쩌면 엄마아빠 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사람이다. 또 나의 아이들을 제외하면 부모님이 시간이 지나 세상을 떠나면 유일한 내 핏줄일 사람. 어릴 적에는 그 소중함을 모른다. 엄마아빠의 사랑과 집안의 재물(?)을 나눠야하는 경쟁자로 인식되는 사람이라 형제자매끼리 티격태격도 참 많이 할 것이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처럼 소중한 사람이 없다. 처음에 나의 가족이 되어준 사람, 그리고 두번째 엄마같은 사람이 바로 언니이니까.<br/><br/>_ 이 책은 어린 나이에 일본 유학을 떠난 언니가 세살 어린 동생에게 유학시절에 쓴 편지를 엮은 책이다. 80년대 말과 90년대 초 일찌감치 철이 들어 유학길에 오른 언니는 어쩌면 저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동생에 대한 내리사랑이 지극하다. 어머니의 품과 고국을 떠난 외로움과 그리움이 더욱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어느 유학생보다 생각이 깊고 학업과 인생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었다. 그렇기에 동생이 그렇게 언니를 믿고 따른 것이고, 학업과 진로까지 조언해줘 동생이 서울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br/><br/>_ 언니는 루프스가 발병하여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만다. 언니를 기억하기 위해 동생은 그동안 오갔던 편지를 모아 타이핑 하여 책을 출간한다. 그 사랑 가득한 편지를 다시 읽으며 동생은 그 당시에는 미처 다 헤아리지 못했을 언니의 지극한 사랑과 헌신을 다시금 느끼며 펑펑 울고 며칠간 편지를 다시 읽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책으로 펴낼 만큼 아끼는 마음이 진심이었고, 흔하지 않은 애정이어서 내 차갑고 딱딱한 마음도 물렁물렁 해졌다. 나는 동생이 없어 사랑으로 지도할 수 없겠지만, 내리사랑은 이제 나의 아이들과 조카들에게 해줘야지. 물론 언니에의 올리사랑도 있을 수 있는거 아닌가. ㅎㅎ<br/><br/>_ 동생에 대한 사랑 외에도 열심히 학문에 정진하고 미래의 성공을 다졌던 의지가 편지에서 엿보인다. 나 20대때는 놀기 바빴는데, 이렇게 마음을 다잡고 열과 성을 다해야 성공하는구나 싶다. 나를 조금더 다그치고 욕심을 부렸어야 했는데... ㅎㅎ 빠듯한 사정에도 견문을 넓히기 위해 곳곳으로 여행을 다니고, 공부하기 어려운 언어를 일본어, 영어, 독일어까지 열심이었던 그녀에게서 많은 걸 배운다. <br/><br/>_ 5월, 가정의 달이다. 어디서든 우리는 타인이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큼은 언제든 품에 안길 수 있다. 매일 지지고 볶고 싸우는 사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5월 중 하루만큼은 진심을 담은 편지나 엽서, 카드 하나쯤 써보면 어떨까.<br/><br/><br/>ㅇ What I was impressed <br/>"너무 무리하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br/>남들의 말들도 이것저것 듣다 보면 혼동이 더 생기는 수도 있으니까 깊이 눈을 감고 무엇이 가장 하고 싶은가 생각을 해서 결정하기 바란다. 무엇을 정한다 해도 언니는 너를 밀어 줄 테니까(벼랑 말고)" (76p)<br/>&gt; 진로를 걱정하는 동생에게 쓰는 애정과 걱정, 위트까지 적절히 버무려진 편지의 한 문단이다. 정말이지 존경스럽고 사랑스러운 언니였을 것 같다.<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정성껏 읽고 성심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하늘나라에서온언니의편지 #김보림 #김다인 #좋은땅 #언니의내리사랑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72/17/cover150/k4729302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721794</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술이 나를 붙잡을 때 - [미술이 나를 붙잡을 때 - 큐레이터의 사심 담은 미술 에세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13848</link><pubDate>Sat, 04 May 2024 16: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138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547&TPaperId=155138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83/69/coveroff/89605365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547&TPaperId=155138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술이 나를 붙잡을 때 - 큐레이터의 사심 담은 미술 에세이</a><br/>조아라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효용과 미술 작품의 의미까지 한번에 알려주는 똑소리나는 큐레이터의 미술 에세이<br/><br/><br/>ㅇ What it says<br/>_ 10여년간 미술관 큐레이터로 일해온 조아라님이 들려주는 all that art. 자신이 미술을 좋아했던 이유와 미술사학을 공부하게 된 연유,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효용과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설명까지.<br/><br/>_ 들어가며<br/>1 마음을 알아주고<br/>2 질문을 던지고<br/>3 새로운 순간을 선사하는<br/>감사의 말<br/><br/><br/>ㅇ What I feel<br/>_ 미술도, 화가도, 미술사도 잘 모르는 주제에 미술관 가는 걸 나름 좋아한다. ㅎㅎ 나로서는 꽤 비싼 입장료를 내고, 혹시나 내가 아는 작품이 있는가,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줄 그림이 있는가, 이 작품은 어떤 의미일까 라는 다분히 T적인 생각을 하며 작품을 감상한다. 사실 여전히 스탕달 신드롬같은 격정적인 감정의 흐름은 나타나지 않지만 잘 몰랐던 화가들의 마음을 엿보고,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라는 감탄을 하고, 파란 색을 이렇게 섞어 이런 색감을 낼 수도 있구나 라는 아름다움을 느낀다. 그리고선 친구와 맛있는 식사를 하고 달콤한 디저트에 커피를 마시며 음- 나는 오늘 문화생활을 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하곤 했었다. 소싯적에는. ㅋㅋ<br/><br/>_ 아이를 낳아 키우고 워킹맘으로 살아가면서 이러한 여유가 사치가 되버린지는 오래이고, 아이와 함께 미술관에 가고 싶지만 한시도 조용히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들을 데리고 미술관에 가는건 상당한 민폐이며, 아이는 사실.. 그림에 크게 관심도 없다. ㅎㅎ 그래서 결혼 전 여유 가득했던 컬쳐 데이의 아쉬움을 안고 미술에 관한 책들을 본다. 조금은 더 문화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품으며. 그래서 여러 권의 책을 봐왔는데 이 책은 큐레이터 분이 직접 자신이 미술을 좋아하게 된 이유, 그리고 미술 작품을 보는 지극히 사적인 방법, 미술 작품이 주는 효용을 상당히 큐레이터 답지 않게 설명해주셔서 좋았고, 당연히 큐레이터 답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논리적으로 풀어내주셔서 작품 이해도 쏙쏙 잘 되었다.<br/><br/>_ 책의 목차가 그림 감상의 효용을 단 세 줄로 정리해주고 있다. 미술 작품은 보는 이도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던 마음을 알아주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다. 거실에 둘 수 있는 미술 작품을 정기적으로 초이스해서 대여해주는 서비스가 있던데, 그 대여료가 아깝지 않은 효용을 줌으로써 괜찮은 사업 아이템인 것 같다. 비록 매일같이 아이들이 공을 뻥뻥 차대는 우리집의 거실에는 불가능한 이야기이지만 ㅜ 미술사를 전공한 큐레이터도 이런 마음으로 기름을 보는구나.. 하고 동질감을 나름 느꼈다. ㅎㅎ<br/><br/>_ "나는 자주 상상한다. 환 바탕 위에 첫 스케치나 붓 터치를 하는 작가가 되어 '대리 탐험`과 '대리 도전'을 하는 기다. 예술가가 만들어 낸 혼적이 켜켜이 쌓이고, 완성 단계에 다다르기까지 그가 경험했을 '해방으로 가는 과정'에 빠져든다. 그렇게 홀로 상상하며 그 경이로움을 만끽한다." (28p)<br/>&gt; 그림을 어떻게 그리고 완성해나가는지 그 과정을 잘 모르는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던 미술 감상 방법이다. 그 과정이 정확하지 않으면 어떠하랴, 나도 다음에는 이런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해보고 싶다. 내가 화가가 되어 이 그림을 그려나갔을 그 과정을 상상해보는 것. 꽤 짜릿한 경험이 될 것 같다.<br/><br/>_ 많이 알고 있는 클로드 모네나 에드워드 호퍼 이외에도 이름이 덜 알려진 현대 작가나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한국 작가들도 소개해주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윤석남님과 김미영님의 작품이 마음에 남았다. 특히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김미영님의 &lt;새벽 산책&gt;과 &lt;오렌지 브리즈&gt; 중에서도 &lt;오렌지 브리즈&gt;의 채도 높은 색감과 붓 터치가. 실제로 보면 더 화려하고 입체감 있을 것 같다. 동양화를 전공했기에 더 그 진가가 드러난다는 wet-on-wet painting기법(화면의 물감이 채 마르기 전에 새로운 물감을 덧입히는 것)을 도입하여 색이 번져나가는 우연한 효과가 일품이다. <br/><br/>_ 큐레이터와 도슨트로 구별하지 못할 만큼 미알못이지만, 그래도 그림 보는게 좋다. 그림 그리는 재능은 없지만 그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입장료로 후원하는 사람이 앞으로도 되어야겠다. ^^<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정성껏 읽고 성심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미술이나를붙잡을때 #조아라 #마로니에북스 #큐레이터의미술에세이 #북유럽네이버독서카페 #BookULove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83/69/cover150/89605365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836991</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홉 단어 - [아홉 단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10694</link><pubDate>Fri, 03 May 2024 06: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106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930472&TPaperId=155106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84/87/coveroff/k8529304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930472&TPaperId=155106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홉 단어</a><br/>홍성미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아홉 가지의 같은 주제에 대한 네 명의 다르지만 결은 같은 생각들<br/><br/><br/>ㅇ What it says<br/>_ 지극히 평범한 소재들을 너무나 다른 네명의 작가들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풀어낸 에세이.<br/><br/>_ 프롤로그<br/>EP. 1 나이 - 시간은 너를 기다려 주지 않아<br/>EP. 2 무식 - 몰랐거나, 넘치게 아는 척 했거나<br/>EP. 3 터닝포인트 - 인생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타고<br/>EP. 4 인연 - 시절인연, 우주 속에서 두 마디 이상 나눠 본 사람<br/>EP. 5 센 척 - 이제 힘 좀 빼고 살아요 우리<br/>EP. 6 첫 경험 - '처음'이라는 것이 주는 특별함<br/>EP. 7 고백 - 여기서만 할 수 있는 이야기<br/>EP. 8 인생 명언 - 내가 이토록 열심히 살아낼 수 있었던 건<br/>EP. 9 좋아하는 것 - 그러네, 나 이거 좋아했네<br/><br/><br/>ㅇ What I feel<br/>_ 박웅현님의 &lt;여덞 단어&gt;라는 책을 지인 추천으로 읽었고, 이 책이 사실 내가 책을 많이 읽게 된 큰 계기 중 하나이다. 원래 소설책 읽는건 좋아했지만서도 이렇게 다양한 영역의 많은 책을 읽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고, 책을 많이 읽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는 유명한 광고인의 말에 감화되어 한 두권씩 읽어나가다보니 매년 목표 독서 권수를 높여가는 사람이 되었다. ㅋㅋ 물론 많이 읽고, 많이 잊는다는게 여전한 문제이긴 하지만. 각설하고, 그 책의 기억이 좋았어서 그 비슷한 &lt;아홉 단어&gt;라는 책 제목을 보고 주저없이 선택한 책.<br/><br/>_ 아홉 가지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네 명의 여성이 각자의 삶과 생각을 반영하여 풀어낸 에세이 이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려 책을 내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이 책을 지은 네 명은 처음에 MBTI로 설명해줄때부터 퍽 달랐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같은 주제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가 궁금했었는데... 역시나 조금은 사소하고 뻔하다고 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네 명은 각각 다른 이야기를 지어냈다. 그러면서도 또 은근히 결이 같았다.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사람을 바라볼 때 견지하는 따스한 온기,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굳은 심지 같은게 네 명 저자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느껴졌다. <br/><br/>_ 나는 특히 그 중에서도 홍성미 작가님의 글이 가장 와닿았다. 내용도 문체도 내 스타일 ㅎㅎ ENFJ로 나의 MBTI와는 정반대인 성격인데 가장 마음이 맞다고 느낀다는 게 신기했다. 어쩌면 나와 달라서 동경하는 건지도 모르고. ^^<br/><br/>_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남의 눈치 속에서 내 삶을 결정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것을 배려나 양보, 때로는 겸손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한다." (29p) ... "싫어할 사람은 백번 양보해도 나를 싫어하게 되어 있고, 좋아할 사람은 눈치 보지 않아도 나를 좋아해 준다는 것." (30p)<br/>&gt; 나 또한 배려나 겸손이라는 회피수단을 삼아 결정권을 미루며 살아왔다. 나는 무엇이든 좋고 괜찮은 사람이니 까다로운 네가 고르렴 하는 자만도 약간 섞여있었던 것 같고, 잘못된 판단의 책임을 나한테 씌우지 마라는 책임 회피도 작용했던 것 같다. 이게 절대 배려나 양보, 겸손으로 포장될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그 때 그 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줄 사람을 찾고, 약간은 어긋난 판단도 너그러이 이해해 줄 아는 사람을 곁에두고 잘하자!<br/><br/>_ "인간관계는 넓히는 것이 아니라, 잘 좁히는 것이라고 한다. 인간관계에 관한 생각이 많이 달라진 지금의 나 역시 무작정 관<br/>계를 넓히려 애쓰지 않는다. 그저 보이는 모습과 조건에 관심을 보내는 불특정 다수보다 진짜 나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소수의 사람들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다." (84-5p)<br/>&gt; 완벽은 더 이상 더할 게 없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뺄 게 없는 것이라고들 말한다. 넓은 인간관계가 좋은 것이 아니라, 잘 좁혀진 인간관계가 더 좋다고 말해주는데 위안이 되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어색한 시간을 견디며 억지 유대를 쌓기보다는 진짜 내 사람들한테 집중하는 편이 나같이 펼칠 마음의 그릇이 적은 사람한테는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br/><br/>_ 각 단어가 놓인 챕터가 끝나기 전, 네 명의 작가가 글을 풀어놓은 이후, 나에게도 그 주제에 대해 써보라는 지면이 할애되어 있다. 나는 아직은 책에 대한 리뷰도 버거운 사람이라 그 칸을 차마 채우지는 못했지만, 이 아홉 단어들에 대해 조금 더 숙고해본 다음에 나도 한번 적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기존의 네 작가와는 다른 나만의 이야기를.<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정성껏 읽고 성심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아홉단어 #홍성미 #류수진 #이경아 #김혜원 #모모북스 #인디캣책곳간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84/87/cover150/k8529304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848724</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감출 수 없는 표정의 심리학 - [감출 수 없는, 표정의 심리학 - 얼굴이 모든 것을 말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08882</link><pubDate>Thu, 02 May 2024 12: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088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939656&TPaperId=155088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35/36/coveroff/k9129396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939656&TPaperId=155088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출 수 없는, 표정의 심리학 - 얼굴이 모든 것을 말한다</a><br/>디르크 아일러트 지음, 손희주 옮김 / 미래의창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우리는 정말 '네 얼굴에 써있어'라는 말을 믿을 수 있는가<br/><br/><br/>ㅇ What it says<br/>_ 얼굴과 몸이 보내는 신체 언어가 얼마나 신뢰할만한 것인지를 설명하고, 이러한 신체 언어를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책<br/><br/>_ 프롤로그 _ 신체 언어에 대한 짧은 이야기<br/>책 사용 설명서<br/>1. 감정의 무대: 표정<br/>  표정 하나에 목숨이 걸리다<br/>2. 관계의 연결고리<br/>  첫인상으로 데이트의 성공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br/>3. 생각을 들여다보는 창문: 제스처<br/>  기업가와 정치인들의 신체 언어 분석하기<br/>4. 영역의 경계 기둥: 발과 다리<br/>  화해를 말할 때 진정성의 깊이를 알 수 있는 방법<br/>5. 마음의 스냅숏: 자세<br/>  면접을 앞둔 사람이 축구선수에게서 배울 점<br/>6. 신경계의 회전 수 카운터: 무의식적 신체 반응<br/>  빨개진 얼굴은 천 마디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br/>7. 감정의 주크박스: 목소리<br/>  말을 조심해야 하는 백만 가지 이유<br/>8. 관계를 표현하는 춤: 대인 관계에서의 행동 자세<br/>  내일도 연인이 여전히 내 곁에 있을지 알 수 있는 방법<br/>에필로그 _ 사우보나<br/><br/><br/>ㅇ What I feel<br/>_ 우리는 이미 상대방의 표정과 행동에서 많은 것을 캐치해왔는데, 이를 설명할 이론적 토대는 갖지 못했었다. 상대방이 보내는 신체 언어를 파악해서 적절히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당히 대응하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그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 덕분에. :)<br/><br/>_ 저자는 오랫동안 표정이나 제스처, 목소리 등에서 신호를 파악해서 도움을 주는 일을 해왔다.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수많은 논문을 찾아봤고, 실험했으며, 훈련했다. 특히 이런 특징은 바로 이런 감정을 나타낸다 라는 식의 법칙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면에서 믿음이 갔다. 문화마다 상황마다 신체언어는 다르게 일힐 수 있고, 상충하는 여러 신호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훈련해야 한다고 했다.<br/>"'피노키노의 코'처럼 누구나 알아차릴 수 있는 거짓말 신호는 존재하지 않는다. ... 그러므로 '하나의 신호를 보지 말고, 항상 신호의 덩어리를 주의해서 본다'라는 표정 공명의 핵심적 기본 원칙을 기억"(127p)하라고. <br/><br/>_ 신체언어를 읽는 것은 왜 중요할까. 물론 신체언어를 읽지 않고 상대방이 말하는 것만 믿을 수도 있다. 특히나 사무적인 공간에서 이건 더 적은 에너지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하지만 말하지 않는 신호를 읽고 마음을 읽어내는 자에게는 자다가도 떡이 떨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공감 능력은 성공적이며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비언어적인 표현을 알아차림으로써 사대방과 쉽게 연결되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127p) 있기 때문이다. 이심전심, 염화미소로 통하는 사람에게 호감이 더 가는 것은 인지상정이니까. 그래서 이렇게 신체 언어를 읽고 정확하게 반응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br/><br/>_ 비언어적 표현의 인지를 방해하는 네 가지<br/>1. 대중매체 소비<br/>2. 허위 사실<br/>3. 교육<br/>4. 언어 발달<br/>&gt; TV와 휴대폰만 바라보면서 우리는 진짜 사람과 소통하는 기회가 줄어들어버렸다. 대중매체를 소비하면서 실제 사람과 마주하며 표정을 읽을 일이 없다보니 당연히 읽어내는 능력도 쇠퇴해버렸고, 대중매체에서 알려주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잘못된 해석을 낳기도 한다. 남자는 울면 안된다는 잘못된 교육도 우리가 비언어적 표현을 알아차리는 것을 방해하고, 말로 자신을 표현하게 될 줄 알면서 신체언어로 알아차리는 능력도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렇게 생각해본 적 없던 것을 합리적으로 설명해주면 그 이야기에 푹 빠질 수 밖에 ^^<br/><br/>_ 신체언어 파악의 4가지 근본 가치<br/>1. 정확성 - 추측은 절대 금물<br/>2. 전체적으로 통틀어 관찰<br/>3. 연구와 학문의 결과를 근거로한 과학성<br/>4. 태도 - 타인을 제대로 바라보고 그 사람을 그대로 전부 인지하는 것이 중요<br/>&gt; 절대 한가지만 가지고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을 경계하자.<br/><br/>_ '미세표정'<br/>표정의 제어방식은 두가지인데, 첫번째가 뇌의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이고 두번째가 이성이 통제하는 전두엽의 운동피질이다.<br/>변연계는 직접적이며 자동화된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처음 0.5초동안은, 가면을 쓰더라도 미세한 표정의 형태로 실제로 느끼는 감정이 표출된다. 이 0.5초를 캐치하는 것이 핵심! 표정을 읽을 때 가장 유용한 팁은<br/>일반적으로 눈썹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 ㅎㅎ 코로나 19로 마스크를 썼더라고 눈과 눈썹은 읽을 수 있으니 다행이었네. <br/><br/>_ 제목은 표정의 심리학이지만 신체언어는 비단 표정만이 아니다. 표정, 제스처, 발과 다리, 자세, 무의식적 신체반응(땀, 침 등), 목소리 등에서 우리는 분명 상대방의 마음을 포착할 수 있다. 내가 좋아라하는 미드 &lt;멘탈리스트&gt;에서 영매 비슷한 역으로 나오는 패트릭 제인도 이러한 비언어적 표현을 읽는 것에 능하다. 그러한 능력으로 CBI의 컨설턴트라는 잡을 얻었고. 득이 되면 되었지 해가 되기 힘든 이 능력을 함께 키워보면 좋을 것 같다.<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감출수없는표정의심리학 #다르크아일러트 #손희주옮김 #미래의창 #얼굴이모든것을말한다 #표정과제스처 #신체언어 #비언어적표현 #미세표정 #북유럽네이버독서카페 #BookULove #도서리뷰 #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35/36/cover150/k9129396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353670</link></image></item><item><author>yepbeb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단어 - [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단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06202</link><pubDate>Wed, 01 May 2024 07: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776102/155062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939932&TPaperId=155062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86/68/coveroff/k1529399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939932&TPaperId=155062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단어</a><br/>이소연 지음 / &(앤드) / 2024년 04월<br/></td></tr></table><br/>ㅇ 한줄 리뷰<br/>_ 시를 쓰는 감수성으로 써내려간 시같은 에세이<br/><br/><br/>ㅇ What it says<br/>_ 다른 시와 책, 그리고 일상에서 시인의 감수성으로 마주친 시정을 풀어낸 산문들<br/><br/>_ Prologue  시인이 되어서 즐거운<br/>1부 이런 것은 시로 써도 즐겁다<br/>2부 시를 쓰면 처음으로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br/>3부 시가 이렇게 힘이 세다니<br/>Epilogue 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br/><br/><br/>ㅇ What I feel<br/>_ 시인은 무언가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다. 효율과 실용만이 중요한 현대 사회에서 누구보다 천천히 그리고 깊게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고, 오랜 시간의 사유를 통해 적고 적확한 단어로 자신의 심상을 표현하는 사람들. 그래서 요즘엔 돈이 되지 않고 가난할 것이라고 낮추어 생각하기에 더 고귀한 사람들. 그런 시인에 대한 이미지를 바사삭 깨뜨린 산문집이었다. 저자인 이소연 시인은 한경 신춘문예 2회에 당선되어 등단하게 된 작가로 내가 시인이라면 응당 그러할 것이라고 그려왔던 이미지, 내향적이고 내성적이며 조용히 생각하고 집에 틀어박혀 글만 쓸 것 같은 그런 시인이 전혀 아니었다. 누구보다 외향적이고 사람 만나고 돌아다니길 좋아하며, 주체적으로 사랑하고 실패해도 해보고 싶은게 많은 사람이었다. 내가 얼마나 고정관념과 편견을 안고 살고 있었는지 ㅜ<br/><br/>_ 그렇지만 여전히 시인 특유의 감수성과 열린 마음은 지니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남들은 쉽게 보지 못하는 시상을 찾아 시를 쓰고 이런 새로운 생각들이 놓인 산문을 쓸 수 있었겠지. 부러울 따름이다. 산문집을 읽으면서 어느새 그녀의 시집을 찾아 관심도서로 추가하고 있었다. 시를 사랑하기에 이렇게 시에 대한 에세이도 쓰는 사람. 쉬거나 놀 때에도 시를 쓰고, 시인이 되어서 즐겁다고 말하는 시인의 시는 또 얼마나 놀랍고 아름다울지 기대되니까.<br/><br/>_ "시를 읽는 사람들이 문장마다 멈추어 서서 그 문장이 가져다 주는 떨림에 몰입하고 매달리고 질문하고 감탄하기를 바랐다. 호들갑을 떠는 일이 은근히 재미있기 때문이다. 고요한 호들갑. 점잖은 사람들의 내면에도 감탄과 경탄의 호들갑이 도사리고 있다" (29-30p) <br/>&gt; 시를 읽는 효용은 이런게 아닐까? 생각지도 못했던 고요한 호들갑을 떨기 위해서. 마음에 떠오르는 이미지와 머릿 속에 그려지는 생각에 가슴이 뛰는 순간은 자주 만나기 어려우니까. 그 순간순간을 만나고 싶어서 시를 읽는게 아닐까. 또 내가 느낀 그러한 전율의 순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서 시를 쓰고. <br/><br/>_ "아버지의 매듭은 풀리는 일이 없다. 매듭이 담아 묶은 아버지의 마음이 그야말로 고스란히, 어디 하나 축나거나 상하는 일 없이 내게 당도했다. 뭉클할 때가 많다. 온전히 전하려는 성정을 닭고 싶다. 나도 내가 쓰는 글에 진심을 담아 온전히 전하고 싶다. 진심을 담았다고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진심이란 아버지의 매듭을 닮았을 것같다." (86p)<br/>&gt; 진심, 진정성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 이유는 반대로 그 진심이나 진정성이라는게 워낙에 희귀한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나 또한 많은 것을 표면적으로만 대하고 깊이 마음을 쏟는 일이 잘 없다. 진심, 고스란히, 온전히 이런 태도를 갖고 싶다.<br/><br/>_ "시를 쓸 때마다 시적 대상이 주는 말을 공손히 받는 사람이 시인인가 싶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 말을 공손히 받을 수 있을까? 두 손을 모아서 받아야 하나? 아닌 것 같다. 시는 공손하게 받으려고 하면 꼭 도망가곤 했다. 사물을 읽는 마음이 잽싸야하고, 얄밉도록 시적 대상을 응시해야 겨우 시를 얻을 수 있었다." (94p)<br/>&gt; 시를 쓴다는 건 이런 것이구나. 어릴 적 수업시간에 동시만 지어본 나로서는 시를 쓰는 방법조차 몰랐는데, 누구보다 빠르고 날카롭게 본질을 캐치해야 쓸 수 있는게 시였다. 그 함축된 의미와 단순함이 주는 희열이 기대된다. 어서 시를 읽어보자!<br/><br/>_ 시인이 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단어는 '포란'이었다. 알을 품는 것, 그 행위 안에 숨겨진 사랑. '그냥' 좋아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를 대는 것을 좋아하는 저자도 그저 예뻐하는 단어. ㅎㅎ 나도 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단어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윤슬'이었다. 공교롭게도 책의 표지가 매수전 작가의 '윤슬'이라는 작품이다. 그래서 이 책을 안읽을래야 안읽을수 없었지. 후후. '햇빛이나 달빛에 비추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순 우리말인데, 그 모습을 상상만 해도 눈부시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단어를 구성하는 자음 모음조차 예뻐서 좋아하는 단어이다. 그 반짝임을 떠올리며 나도 시를 하나 지어보고 싶어진다. 시를 이토록 좋아하는 사람의 글을 읽었더니 ^^<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br/>#그저예뻐서마음에품는단어 #이소연산문집 #앤드 #넥서스 #이소연시인 #북유럽네이버독서카페 #BookULove #도서리뷰 <br/>#옙베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86/68/cover150/k1529399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686685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