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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별이 살아있어요! -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천문.우주 여행 1
김상구 지음 / 가람기획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난 이책을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지금은 한번더 읽어보고 있는중이다. 개인적으로 우주과학을 좋아해서 관련 서적들을 많이 사서 보는데 그중에 이책이 가장 효과 적이였다. 아빠와 딸이 대화를 주고 받으며 아빠가 딸에게 우주를 알려주는 과정이 나온 책인데 지루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그리 재밌는 책은 아니다. 용어가 너무 어려워서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는 좀 거부감이 있을것 같다. 내가 초등학교때 읽어봐서 아는데 솔직히 읽어도 무슨말인지 정확히 알아내기란 좀 무리였다.그러니까 한 중학생이 되어 읽어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성인들이 읽어도 괜찮다...어릴때 읽고 싶다면 몇번씩 반복해서 읽어야 할것이다.
이책 중간중간에 책 내용과 관련있는 사진,그림등이 흑백으로 종종 등장한다,사진일 경우 한쪽 페이지를 다 차지하기 일쑤고 그림일 경우는 그림과 말주머니가 함께있어 글보다 이해하기가 쉽다.읽다가 지루하다 싶을때쯤 사진과 그림이 등장하니까 지루하진 않을 것이다.
원래 우주란것이 워낙 크고 넒어 그 범위를 찾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닌데 이책은 한권에 그많은 것들을 대부분 소화 했다. 우주의 창조설,폭파설 에서부터~~~~우주의 끝까지 어떻게 보면 엄청 줄여놓은 것 같지만 읽어보면 그렇지가 않다.정말 다른 우주과학 책을 읽어봐도 이만한건 찾기 힘들다 다른책들을 끝이 너무 허무하고 남는게 없다면 이책은 알찬 내용에 머리속에 남는게 많다는점 ...이점이 틀릴 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딱딱한 책 진행과 달리 아빠와 딸이 나와 흥미를 이끌어준다 유명한 책으로 예를 들자면 '만화 그리스로마신화' 같이 말이다... 하지만 이책의 단점이라 할수 있는것은... 어려운 용어 ;;그것 한가지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