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시대에듀 이슈&시사상식 199호 + 무료동영상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시사상식 | 논술 +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에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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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0호로 다가온 이슈&시사상식의 199. 이번 호에도 좋은 정보가 알차게 많이 있었다. 이번 호의 경우 23년도를 마무리 하면서도 24년도를 시작하는 2312, 241월을 담고 있기에 내년 변화하게 될,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채용 트렌드로 시작을 하였다. 대체 불가능한 인재, 워라밸에 이은 웰니스, 직접 컨택하는 다이렉트 소싱, 퇴직자가 많고 출산률이 적어 신입이 적어지는 시대에 맞게 변화된 직원 리텐션, 그리고 업무보다 조직문화가 우선시 되는 컬쳐 핏까지 알지 못했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었다.

 

이외에도 해당 책이 이슈&시사상식이다보니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다른 이슈들도 눈에 많이 가게 되었는데 수험생들이 주목할만한 2028학년도 대입개편과 의대 정원 확대는 또 다른 이슈를 불러오고 있어서 주목해볼만 했었다. 그리고 이전에 자격증 소개에 대한 코너가 미래 유망 자격증과 직업상담소로 바뀌었는데, 직업상담소에는 실제 노무사분이 노무사에 대한 현직 업무를 소개시켜주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노무사에 대해 더 정감있게 알아갈 수 있었는데, 노무사도 좋지만 공기업을 주로 다루는 만큼 공기업 직원들도 해당 잡지에 나와서 자신의 공기업을 소개시켜 준다면 실무를 더욱 자세하게 알 수가 있기에 공기업을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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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 격전의 길을 걷다 - 7년의 전쟁, 다시 돌아보는 임진왜란사
안광획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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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 격전의 길을 걷다는 책 제목처럼 우리나라 역사의 비극 중 하나인 임진왜란의 격전지들을 발로 걸으며 답사한 책이다. 이 책을 읽자마자 새롭게 알았던 점이 바로 윤홍신과 윤홍제 형제 장군의 이야기였다. 임진왜란 발발 이후 조선을 지키다 순국한 장군의 이름을 이야기한다면 아마 대부분이 정발과 송상현 장군의 분전을 알고 있기에 이 두 분을 이야기를 할 것이다. 그러나 정발 장군과 송상현 장군 사이에 윤홍신, 윤홍제 형제 장군이 있었고, 이들과 함께 800명의 용사가 순국하였다.

 

뿐만 아니라, 역사의 불모지라고 여겨지는 북한 정권을 통해 알려진 인물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바로, 임진왜란의 전투의 한 획이라고 말하는 '평양성 전투'에서 활약한 평양10장사가 그들이다. 이들은 과거로부터 전해져오는 이야기를 채록한 북한의 소설 '서산대사'로부터 알려진 인물들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들인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응서 장군도 여기에 속한다. 이처럼 이 책은 다양한, 우리가 알지 못한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은 1592 임진왜란 격전의 길을 걷다이다. 이렇게 멋진 인물 소개 외에도 책 제목처럼 길을 다니면서 임진왜란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소개한다. 또한, 북관대첩비처럼 일본에 강탈당했다가 지금은 북한으로 되돌아간 역사적 사실들도 이 책에는 꾹꾹 눌러져 담겨있다. 조만간 임진왜란 영화 노량이 개봉하는데, 이순신 장군에 관한 이야기지만, 이 책은 임진왜란 전반, 그리고 그 후에 있었던 일들까지 보는 책이기에 이 책을 읽고 간다면 영화마저도 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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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 최후의 바다
박은우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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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에서 1,000만 관객은 독보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무려 1,760만 명을 동원한 영화이자, 국내 상영 영화 중 역대 1위를 기록한 영화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명량이었고, 그 후속의 하나이자 마지막 영화인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노량해전은 어떠한 전투였을까? 사람에게 꼭 해야할 일이 있다. 그러나 그 해야할 일을 하기 위해서는 참 고민이 많을 것이다. 임진왜란 7년의 전쟁의 끝, 왜나라의 수많은 함선이 후퇴하기 위해서 모이는 그 바다 위의 이순신 장군도 그러했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은 사명감을 가지고 그 전쟁에 임했고, 사람들은 그 전쟁을 노량해전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사실 노량해전은 드라마틱한 명량해전, 한산도해전보다 덜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이 전투에 대해서 미리 더 알고 싶었고, 이 책 노량: 최후의 바다를 읽어보게 되었던 것이었다. 이 책은 영화처럼 명량, 한산, 노량으로 이어지는 3부작 작품의 마지막이다. 물론, 이 책은 시리즈이지만 특이하게 한산은 김명하 작가가 집필하였으며 박은우 작가는 명량과 한산만 집필한 특징도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노량해전은 모두가 피하고 싶었다는 전쟁이라는 점이 명확하게 보인다. 이미 조선에 출병하여 많은 것을 잃은 명, 그리고 지금 국내 정세가 급박하여 전쟁을 일으킨 자였지만 손실 없이 국내에 돌아가 본인들의 세력을 공고히 하고 싶었던 왜, 그리고 전쟁의 미흡한 대처로 백성들에게 비난을 받았기에 더 이상의 전쟁 없이 새로운 시대라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던 조선 정부까지 그 누구도 원치 않았다. 그러나 백성의 편에서, 지난 7년간 수많은 동료의 목숨을 앗아간 원흉으로서 왜를 단죄하기 위해 홀연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전쟁을 지휘하고, 그렇게 최후의 바다로 떠났다. 물론 사람들이 이 전쟁을 최후의 바다로 부르는 이유는 이 전쟁에서 이순신 장군이 최후를 맞이하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 분연히 일어났던 이순신 장군이었기에 그 최후를 부정하고 그를 기리는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화두가 되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 국민에게 기억되고, 이야기되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 동참하고, 그 일을 하기까지 수많은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 고민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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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로 가는 예수님
김진국 지음 / 세상의아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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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현대에 나타나신다면, 어떤 삶을 살고 계실까? 여러가지 기적을 일으키시는 모습이 찍혀서 틱톡의 스타가 되실까? 아니면, 유튜브로 말씀을 전파하고 계실까? 그런데 예수님의 사역에는 확실한 특징이 있다. 다양한 사람들을, 그리고 다양한 곳에서 말씀을 늘 전파하셨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예수님께서 현대에 계셨다면이라는 가정법으로 12제자가 현대에서 머물며 겪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첫 대목부터 굉장히 신비하게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 모으시고, 이 세상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쉼'이라고 하시며 제자들에게 '쉼'에 대해 1달간 현장학습을 통해 보고서를 작성해오라고 말씀하신다. 이 쉼에 대해 책에서는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뛰어 노는, 그러한 삶이라고 하신다. 어쩌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며 '창조를 위한 재충전'의 의미의 진정한 쉼을 경험시키기 위해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셨는지 모르겠다. 이처럼 이 책은 현대적인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사역을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한 것이다.


그중에 제일 감동이 깊었던 에피소드는 바로 두번째 에피소드였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성탄절, 크리스마스에 관한 이야기였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으며,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을 정말 믿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진정으로 찾아온 예수님을 알아보지는 못했다. 예수님은 '크리스마스가 나하곤 별로 상관 없군.'이란 말씀을 하시는데 어쩌면 변해버린 교회의 모습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가 싶었고, 어느덧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보다 크리스마스를 더 기대하고 있는 본래의 의미를 퇴색해버린 나를 뒤돌아 보게 되었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41개의 에피소드가 이러한 뜻 깊고 생각할만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제목은 왜 스타벅스로 간 예수님이었을까?


스타벅스로 간 예수님의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왕따를 당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의 배고픔도 채워주신다. 그 장소가 왜 스타벅스였을까?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이고, 그리고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그런데 이러한 장소라는 것과 아이러니하게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주변을 둘러보기 힘든 곳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곳에서 예수님은 성경 말씀에서 보이셨던 모습처럼, 가장 일상적인 곳에서 가장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다가가 들어주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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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 하 - 고려의 영웅들
길승수 지음 / 들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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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그 시작점은 강조의 반역에 대한 죄를 묻는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상권에서 고려를 침략한 거란은 흥화진 전투, 삼수채 전투를 거치며 고려군을 격파하고, 강조를 포로로 잡아 그 목을 참하였다. 이는 달리 말하면, 거란으로서 전쟁의 명분을 달성하였다는 점이었다. 전쟁에 있어서 전쟁의 명분을 달성하고 나면 처음의 전쟁의 목적과 많이 달라지는 점들이 많다. 거란 내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일어난다.


그러나 주된 사람이 이러한 결정을 내리듯, 거란의 성군이자 고려에서 완전한 승리를 얻음으로 자신의 위세를 세우고 싶었던 성종 야율융서는 계속 공격을 명한다. 고려에서는 흥화진 전투, 삼수채 전투 이후 마음이 꺾일 수도 있었지만, 꺾이지는 않는 마음으로 거란에 대항하면서 전쟁에서도 승리를 이루어낸다. 물론, 이것은 군인들에게서 일어난 일이었고 내부적으로 신료들은 거란에게 패배할 것을 예상하고 나주로 몽진을 추진하여 나주에 도착한다. 그러나 반대로 서경이 함락되지 않음을 알게 된 현종은 다시 개경으로 돌아갈 차비를 한다.


여기에서 조금은 고려 성군이라고 불렸던 '현종'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 선조는 의주로 도망쳤다. 고려 현종도 이와 비슷한 선택을 했었다. 그러나 선조는 의주에서 명나라로 항복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현종은 그 즉시 다시 개경으로 돌아가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 인해 고려는 다시 싸울 힘을 낼 수 있었고, 고려거란전쟁에서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물론, 이 책의 마무리는 아쉽다. 양규 장군과 김숙흥 장군의 분전을 통해 성종의 회군에도 결정적인 위협을 가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누군가의 이야기로 들을 수 있고 그 모습이 이 책에 쓰여있진 않는다. 그런데 반대로 고려거란전쟁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흥행을 한다면, 그 다음 후속으로 고려거란전쟁 3차에 시작은 바로 이 양규 장군과 김숙흥 장군의 분전으로 시작되지 않을까 소망해본다.


"본 서평은 네이버 카페 부흥(http://cafe.naver.com/booheong)에서 진행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작성된 서평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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