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넷 휴노 NCS 출제유형 모의고사 - 공기업 NCS 출제대행사 시리즈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조폐공사, 코레일테크 등 휴노형 출제기관 필기시험 대비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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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을 다니고 있지만 다니고 있는 기업 문화에 회의감을 느껴서 다시 공기업을 준비하게 되었다. 공기업의 가장 기본은 NCS인데, 내가 다닐 때만해도 공기업 NCS 출제대행사 시리즈는 인크루트, 사람인, 휴노 세 개의 대행사가 NCS 문제집의 삼국시대를 열고 있었다. 그 공기업 NCS 출제대행사 시리즈 중에서도 유명하였던 것이 휴노형 NCS인데, 문제가 극악으로 어렵고 매번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들어 그 공포가 마치 중원을 호령하였던 '흉노족'과 닮았다하여 별칭이 흉노였다.



반대로 이러한 휴노 NCS 완벽 분석할 수 있다면, 어떠한 공기업도 두려움은 없을 것이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수자원공사의 공기업 채용대행사 휴노였기에 수자원공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휴노 NCS 완벽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것이고, 휴노형 최신 출제경향 완벽 반영한 이 책과 합격하라면 합격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공기업 채용대행사 휴노는 공기업의 전문가 답게 휴노형 최신 출제경향 완벽 반영하여 모의고사를 구성하였는데, 6회분의 모의고사를 통해 출제대행사 휴노 완벽 대비 및 모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1-2회분은 NCS 영역 중 제일 많이 나오는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으로 50문항을 구성하였다. 이 유형은 공기업 시험에 제일 많이 나오는 유형이다.



뿐만 아니라 휴노형 최신 출제경향 완벽 반영하여 다양한 영역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는데, ESG 경영의 확대와 더불어 자원관리능력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이에 공기업 NCS에서도 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3-4회는 자원관리능력을 위의 3영역에 더하여 4가지 영역의 40문항으로 출제하고 있다.



출제대행사 휴노 완벽 대비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5회분과 6회분은 이러고도 부족할 수 있는 기타능력 중에 중요도가 높은 조직이해능력, 정보능력을 각각 1영역씩 포함하여 5가지 영역의 50문항으로 출제한다. 이 책만 있으면 합격에 조금 더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2024년 내가 지원하는 공기업이 공기업 채용대행사 휴노로 선택되어 휴노 출제유형 대비를 완벽히 한 내가 다시 한 번 웃어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


“[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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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 임진왜란 7년의 기록 빛나는 유네스코 우리 유산 17
김기정 지음, 오승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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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회사로 출근하면서 걷는 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두 분의 동상이 우뚝 서 있는 것을 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고, 또한 제일 존경하는 분은 바로 세종대왕님과 이순신 장군이 아닐까 하며, 그래서 화폐에도 그 모습이 새겨져 우리의 일상을 늘 함께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순신 장군님은 다양한 매체 등을 통해서 소개되었기에,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지만 그 가운데 놀라운 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임진왜란이라는 힘든 전쟁의 시간들 속에서도 매일의 일상을 기록에 남기셨다는 점이다. 그 책이 바로 난중일기이고, 이는 이순신 장군님의 일기장인 것이다.

어려서 부모님께서 늘 가르쳐 주고 싶어하셨던 습관이 매일 일기를 쓰는 것이었다. 그런데 매일 일기를 쓴다는 것이 어지간히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순신 장군님은 전란 중에서도 꾸준히 일기를 쓰셨다는 것이 굉장한 점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 난중일기가 한문으로 작성되었다보니 국내 시중에 다양한 번역서가 존재하였음에도 어렵게 읽힐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난중일기를 어린아이도 쉽게 읽힐 수 있도록 동화로 나왔다고 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이다보니 성인들도 어려워하는 난중일기의 전문 등은 실려있지 않지만 짧은 단문 등으로 내용을 이끌어가며 해당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삽화로 삼입하여 해당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하고, 또한 일기가 주는 특징인 일기 작성자의 생각과 느낌들도 충분히 전달해주고 있다. 난중일기는 역사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가치가 있지만, 그 시기를 살아간 사람의 발자취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서적이다. 그간 많은 번역본이 나왔지만, 성인들도 제대로 읽고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아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니 읽어볼 기회가 있어서 접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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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히어로즈 1 : 보스턴 차 사건 - 세계사 판타지 그래픽 노블 히스토리 히어로즈 1
정명섭 지음, 최활 그림, 김봉중 감수 / 아울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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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마지막 해에 전쟁과 환경 오염으로 파괴된 지구에서 '에코 시티'라는 도시가 만들어진다. 역사박물관을 구경하던 정아랑, 정아리 쌍둥이는 우연히 에코시티를 돌아다니던 강아지를 만나게 되고, 그 강아지의 주인인 인류 위원회 김세나 의장을 만나게 되고, '에코 시티'에 존재하고 있었던 '히스토리 히어로즈'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정아랑, 정아리 쌍둥이가 타임머신 폰으로부터 히스토리 히어로즈에 선택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과거의 존재했던 '히스토리 히어로즈'의 멤버 중 하나가 배신하고 과거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과거로 가는 것이 이 책의 주요한 내용이다. 그리고 이들이 시간 여행을 하는 주요한 사건은 '보스턴 차 사건'으로 지금은 강대한 국가인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독립하게 되는 배경이 되기도 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을 막고자 했었던 '히스토리 히어로즈'의 옛 멤버이자 함께 과거로 온 '타임 X'를 정아랑, 정아리 쌍둥이가 막아내면서 과거로부터 이야기는 변하지 않고 좋게 마무리 된다.


역사에서 공부할 때 많은 사람이 배웠듯이,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처럼 이 히스토리 히어로즈 또한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기 위해 잃어버린 역사를 찾는 멤버였었고, 과거를 지키고자 한 것들 또한 어리석은 과거의 행위들로부터 현재를 지키기 위한 교훈을 얻고자 하는 것에서 시작된 행위였던 것이다. 역사란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이 책 자체가 만화책처럼 보이지만 어느 정도 글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에,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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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친일 매국노 한간
이강범 지음 / 피엔에이월드(PNA World)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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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국주의가 한참 팽창하던 시절, 동아시아의 많은 나라가 일본에게 굴복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의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많은 나라가 일본의 점령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는데, 반대로 강대한 일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일본의 앞잡이가 된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친일파'라고 불렀는데, 옆나라 중국은 '한간漢奸'이란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한간'에 대해 낱낱이 밝히고자 노력한 책이다. 책을 지은 목적은 우리나라에서 무색해진 '반민특위'로 인해 친일파에 대한 처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반면에 중국이란 나라는 철저하게 했기 때문에 그 아쉬움과 이 역사에 대해 잊지 않자는 의지로 쓰여졌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에 앞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큰 차이가 이들을 부르는 명칭에서 의외의 신기함을 보았다. 우리나라는 상대국에 대해 빌붙은 의미의 '친일'을 사용하는 반면에 중국은 하나된 우리 안에 속한 변절자라는 의미의 '한간'이란 의미로 이들을 대한다. 하나된 중국의 방해물이란 의미를 나타내는 의미인 것처럼 보여지는 '한간'이란 용어의 사용에 반대로 중국과 우리나라의 문화 차이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한간'의 우두머리격인 왕정위 일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실제 역사 속에서 한간들이 행했던 행위에 초점이 맞추어져 내용이 진행되기 때문에 하나의 소설책을 읽듯이 읽는다면, 책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작가가 제3자의 입장에서 서술하듯 이야기에 첨언하는 부분들도 있어서, 단순하게 진행되는 서사보다 몰입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그런데 이 책의 마지막 또한,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 '왕정위' 일파의 몰락과 일본이 물러간 이후에 처형당하는 '한간'들의 최후가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이 책이 주고자 했던 그 어떠한 내용보다 더 인상이 깊었던 점은 이 책에 마지막의 작가의 말에 있었다. '일본의 침략을 마주한 우리에게도 희미한 옛 이야기 같지만 광복 후 8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남아있는 개운치 않은 마음을 작은 책으로 풀어보았다.'라는 말이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지금 누군가를 처벌할 수 있기엔 어려울 수 있지만, 해당 사건에 대해서 기억하고, 그리고 그 때 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렇게 책으로나마,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있었던 중국, 그리고 한간들을 통해 응어리를 풀어보는 것 또한 인상이 깊었다. '한간'은 어려운 말처럼 느껴지지만, 그들의 삶,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하지 못했던 끝맺음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이 가장 훌륭한 대체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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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집 - 대한제국 마지막 황족의 비사
권비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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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궁'을 보면 현대의 일본과 같이 우리나라도 '입헌군주제'를 채택하여 고종-순종으로 이어지는 대한제국의 황실의 계보에서 계속 이어져오는 것을 가상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 드라마를 보았을 때부터 우리나라의 마지막 황실, 대한제국에서 끝나버린 황족들의 이야기에 대해 많이 궁금했었다. 물론, 덕혜옹주라는 유명한 이야기도 알지만 전체적인 황족들의 이야기에 대해 몰라서 아쉬웠던 마음도 있었는데, 그러던 차에 대한제국 마지막 황족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고 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족들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대한제국을 끝으로 조국을 잃어버린 우리나라의 모습처럼, 나라를 잃은 황족의 대우가 얼마나 좋을 수 있겠는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족으로 '일본' 출신의 여인을 부인으로 맞이한 '이은'과 그리고 '마사코'의 이야기는 가랑비에 옷이 젖어들듯, 그렇게 슬픔이 천천히 우리에게 스며든다. 그리고 그 아들로 또 다른 세대를 살아간, 미국인과 결혼한 '이구'의 이야기도 점점 그 감정이 차오른다. '대한제국'의 황실의 일원으로 태어났다면, 누군가는 부러워할 수도 있고, 그리고 누군가는 축복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쩌면 일제강점 이후로 대한제국의 황실의 일원으로서 감당해야할 것이 많았던,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쩌면 대한제국의 황실의 일원으로 태어나지 않고 싶었던 사람들은 이들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그 삶을 감당하며 집을 잃어버린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누구든 눈시울이 붉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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