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고시넷 한국도로공사 NCS 봉투모의고사 (행정직 / 기술직) - 2020년 출제기준에 맞춘 완전신판 / 실전모의고사 4회분 수록 / 실제시험과 동일한 유형 / 행정직과 기술직 영역을 구분하여 구성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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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가 진정되면서 공기업 채용에 많은 인원이 몰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도로공사는 NCS를 활용하여 채용한다. 도공 NCS 필기 준비를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한국도로공사 기출문제를 준비하기 위해서 선택한 고시넷에서 출판한 한국도로공사 NCS 봉투 모의고사이다. 고시넷 출판사를 택한 이유는 공기업 문제에서 굉장히 노하우가 많고, 유명한 출판사였기 때문이다.



구성은 이렇게 4회분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독특하게 행정직군과 기술직군 대비를 위해서 1~36번 문제는 공통 문제이고, 37~60번 문제는 직렬별로 수록되어 있다. 그러니까 1회당 60문제이지만 84문제가 들어있다. 혹시라도 다른 곳을 준비하면서 다른 영역에 대해 시험을 본다면 재활용(?)할 수도 있다.



문제의 유형이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를 ORP형이라고 하는데, 한국도로공사는 ORPNCS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이를 자세하게 해설하기 위해서 해설지가 다른 문제집들보다 꽤나 두툼하다. ORP형의 의미는 ORP연구소에서 출제된 문제의 유형을 총칭하는 말로 일반적으로 부르는 모듈형과 PSAT형의 중간적인 스타일의 문제들이 많다.


 

확실히 실전을 대비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문제집으로 추가로 OMR카드를 넣어준다. 이를 통해 문제를 풀면서 시간 체크하기도 여러모로 편할 것 같고, 실전과 같은 기분으로 적당한 긴장감 속에서 풀 수 있다.




혹시라도 모의고사를 풀면서 내가 약했던 부분들이 있었다면, 추가적으로 ORP유형을 모아놓은 문제집도 팔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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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 마더 테레사에서 세인트 테레사로, 성인聖人 추대 기념 묵상집
마더 데레사 지음, 앤서니 스턴 엮음, 이해인 옮김 / 판미동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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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는 위인 중에 꼭 나오던 분 중에 한 분이 바로 ‘마더 테레사’ 수녀였다. 이전에 알고 있던 ‘마더 테레사’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고 외면을 받고, 가난으로 굶주리던 사람들의 어머니였기 때문에 이름 ‘테레사’에 칭호 ‘마더’가 붙었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마더’는 수녀원장의 칭호였고, 2016년 성인聖人으로 추앙되어 지금의 공식적인 이름은 ‘세인트 마더 테레사’로 불리고 있다.


유독, 최근에 ‘세인트 마더 테레사’가 기억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녀의 올바른 신념이 지금 시대에 더 필요하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미국에서 흑인 ‘플로이드’가 사망했는데 지금 시대까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외면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다양한 차별들이 존재하였고, 이러한 시기에 ‘세인트 마더 테레사’의 이야기를 읽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세인트 마더 테레사의 기도 모음집이다. 기도라는 말이 어쩌면 하나님과 대화이기에 무겁고 힘겹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랑의 언어라고 바꿔본다면 친숙하고 편안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긴 글이 아니라 명언처럼 느껴질 정도로 짧은 글들의 연속이기에 굉장히 유익하고 편안하게 읽혀졌다. 그리고 또한 글을 읽으면서, 그녀의 생각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감을 느끼면서 마음에 따뜻함까지 얻게 되었다.


다만, 개신교인이다보니 중간에 등장하는 성경을 인용한 부분에서 지혜, 필레 등의 용어가 낯설게 느껴졌는데 가톨릭과 차이점인 것을 감안하고 본다면 어색치 않고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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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게임 캐릭터 모델링 - 손맵(핸드패인팅)으로 배우는
김선욱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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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NBA 라는 농구 게임을 접해본 일이 있었다. 이 게임은 미국 농구대회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었는데, 패치를 이용하여 우리가 이전에 즐겨보던 만화책 슬램덩크의 팀들을 구현하여 플레이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때 유독 기억나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3D로 구현된 캐릭터들임에도 불구하고 모더들이 패치를 할 때 쓰는 파일은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신기해했던 적이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 발매되어 즐기고 있는 나온 토탈 워 : 삼국에 나온 그래픽들도 3D로 구현된 캐릭터들이지만, 2D 파일로 구현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사실 3D 그림이 파일로 저장될 때에는 2D로 저장될 수도 있다는 것은 한참 후에야 알았다. 그러다 3D 그림에 관심을 가지면서 3D 그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3D MAX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 3D 프린팅 기술이 나오면서, 3D 캐릭터를 디자인해보고, 프린팅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3D 캐릭터를 배워보고자 이 책을 선택하였다.


이 책은 앞면에 기재되어 있듯이 단순히 하나의 프로그램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3ds Max, BodyPaint 3D, Photoship, Marmoset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3D 게임의 캐릭터 모델링을 배운다. 4가지 프로그램들을 전체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을 쉽게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예제 파일도 제공하고 있고, 질의는 따로 Q&A 게시판에 받고 있어서 피드백도 좋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이 책에서 제공된 커리큘럼들을 따라가면 최종적으로 직접 완성작도 만들어볼 수 있어서 초보자도 최대한 쉽고,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출판사에서도 큰 노력을 기울였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책 내용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느껴지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책 자체가 다루고 있는 내용이 상당히 심화한 부분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 책을 차근차근 따라가면 어느새 실력이 훌쩍 늘어나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3D 캐릭터 모델링에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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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기출이 답이다 Compact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심화 (1~3급) - 최신 기출문제 16회분(제48~33회) 최다 수록! 2020 기출이 답이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한국사수험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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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2020년도부터 변경된다. 이전에는 1급과 2급을 취득하기 위한 고급, 3급과 4급을 취득하기 위한 중급, 5급과 6급을 취득하기 위한 초급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1~3급을 취득하기 위한 심화, 4~6급을 취득하기 위한 기본으로 나뉘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전에 보게 된 46회까지 이전의 시험 구분이었지만 코로나 사태 중에 시험의 구분이 변경된 47회부터 수험자들이 난이도의 어려움, 문제의 형평성 등에 어려움을 많이 토로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취득을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되었다. 그런데 실전보다 좋은 훈련은 없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어떠한 일을 하고자 할 때, 그 어떠한 훈련들보다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말이다. 그런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시험의 방식이 변경된 것이 아닌, 시험의 구분이 변경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변경된 점은 없었다. 그렇다면, 시험의 공부를 위해서 제일 좋은 것은 바로 기출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택한 제목부터 마음에 든 기출이 답이다문제집은 정말 다른 것은 다 생략하고 두 가지에 집중하였다. 첫째, 실전을 위해 다른 문제가 아닌 오직 기출에만 집중하였다. 출간일 기준으로 최신 기출문제(39~46)를 수록하고 있다. 실전에 나온 문제들을 풀면서 시험 감각을 높이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그리고 둘째, 실전 시험에 나온 문제들에 대한 완벽한 해설이다. 기본적으로 정답에 대한 해설이 굉장히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 문제와 관련된 해설인 핵심 해설과 틀린 보기에 대한 오답 해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문제를 풀다가 내가 이 보기를 선택하고 틀렸을 때, 이에 대한 속시원한 해설을 볼 수 있는데 마치 인강을 보는 것, 그리고 그보다 더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쉽게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다가오는 한국사 시험, 많이 긴장되고 방식도 바뀌어 시험에 대한 떨림이나 겁이 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문제집으로 함께 한다면 어려움 없이 좋은 등급을 취득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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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2 -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의 원작소설!
이병주 지음 / 그림같은세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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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재물, 명예 등등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최천중이 계획하고 이루고자 하는 일에도 사람이 많이 필요로 했을 것인데, 그중에서도 중요한 사람들을 이번 권에서 만난다. 그리고 이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권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인물에 맞추어져 있다. 최천중은 선비들을 모으고자, 그러한 선비들이 교류도 할 수 있고 머무를 수 있는 큰 집을 짓고자 계획한다. 최천중은 사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갖추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들이 이 책의 시작이다.


이러한 모습과 더불어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최천중의 여자 관계의 모습이다. 전 권에서 왕씨의 부인과 신이 만든 운명이라고 하면서 합일하는 장면이 나오는 모습인데, 어느새 벌써 3번째의 합일을 이루는 모습이 보인다. 사실, 이번 책에서 최천중의 원래 부인과 그녀를 통한 최천중의 유교적 관념 또한 볼 수 있다. 아내가 바람이 났지만, 이를 남자의 수치로 여기고, 또한 구실을 만들어 쫓아낼 생각 또한 하고자 한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첫 번째 여인을 왕씨의 부인이라고 하면서 합일하였다면, 그 이전의 부인과는 어찌하여 결혼을 하였고 어찌하여 같이 살았던 것인지 애매하다.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라는 말이 있는데 과연 최천중의 꿈이 이루어질 것인지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러고서 마지막 장이 끝나는데, 또 다른 사건의 암시를 하면서 끝이 나기 때문에, 그 이야기는 계속 지켜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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