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 좀 들어줄래? 이것도 일이야.

[전자책] [고화질] [Daphy] 부탁 좀 들어줄래? 이것도 일이야. (기간 한정판)
타타키 카츠오 / Blue Bromance / 2025년 6월

하는 일마다 다 안 되어 자존감이 낮아진 카케루 앞에 소꿉친구면서 연예인으로 성공한 린이 나타나 매니저를 부탁하죠.

얼떨결에 받아들이게 되지만 매니저의 일에 생각지도 못한 것이 껴있으면서 둘 사이가 어릴 때와는 다른 형태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려냈어요.

그 과정에서 질투를 유발하는 인물들도 등장하고 뒤늦은 감정의 자각으로 고민하는 모습도 들어있어 즐겁게 읽었습니다.

심각한 상황이 오는 건 아니라서 다행이었고 둔감한 카케루가 생각보단 빠르게 마음을 전해서 좋았네요. 전개가 빠른 것도 장점이었어요.

몸부터 시작하는 관계라 신이 많았습니다.

연하 집착공, 장발, 연예인, 연상수 같은 키워드 좋아하는 분들은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100자평] [고화질] [Daphy] 부탁 좀 들어줄래? 이것도 일이야. (기간 한정판)

[전자책] [고화질] [Daphy] 부탁 좀 들어줄래? 이것도 일이야. (기간 한정판)
타타키 카츠오 / Blue Bromance / 2025년 6월

억지 연하 광공과 휘둘리는 소심 연상수의 귀여운 이야기였어요.^^ 재밌었습니다.

자장자장 데구르냥

[전자책] [고화질] [비애] 자장자장 데구르냥
에코 지음 / 비애코믹스 / 2025년 6월

새로 이사온 곳에서 만난 인간이 되는 고양이들과의 동거생활을 그린 작품입니다.

우선 고양이가 잔뜩 나오는데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이면 무조건 만족!하실 작품이었어요. 

인간화도 좋지만 고양이 모습이 다 귀여워서 읽다보면 폭신폭신한 고양이 껴안고 잠들고 싶어집니다. ^^ 제목처럼요.

이 작품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내서 힐링도 되고 건강한 내용이다 생각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었네요. 

다만 전체연령가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작가님의 수인화 다른 작품들이랑도 연결이 되어 연결고리를 맞춰가며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신은 없지만 내용이 재밌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잔뜩 나와서 무척 즐겁게 읽었습니다. 

재밌었어요.^^ 

[100자평] [고화질] [비애] 자장자장 데구르냥

[전자책] [고화질] [비애] 자장자장 데구르냥
에코 지음 / 비애코믹스 / 2025년 6월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가 잔뜩 나와서 그것만으로도 눈호강이었는데 내용도 힐링이라 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

사쿠라 주임은 MZ를 모른다

[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사쿠라 주임은 MZ를 모른다
미치 지음 / (주)조은세상 / 2025년 6월

mz세대 반영된 현실적 내용이라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
아재가 되어가는 주임님과 mz의 어린 사원.
단순한 지식이 모인 mz 해석에 고민하는 주임님과 오랜 짝사랑으로 태도가 어려웠던 사원,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을 재밌게 그려냈어요.
다만 중요한 관계변화의 타이밍들이 약간 뜬금없달까 그러면 안 됩니다 같은 상황이 나와서 멈칫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네요. 그냥 만화로 넘기기엔 현실적인 느낌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ㅎㅎ
그래도 그런 부분들이 모여 둘 사이를 변화시켰으니 중요하긴 했습니다.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었고 행복하게 웃는 주인공의 미소가 보기 좋았어요!
신은 마지막에 나오고 둘의 알콩달콩 꽁냥꽁냥이 보고 싶어서 2권 나와주길 바라보네요.
작화도 깔끔하고 내용도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