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도기에 이어 마이 온리 도기입니다.전작도 귀엽게 봐서 다음권도 기대가 되었네요.인간화를 할 수 있는 동물들이 만든 회사의 새 지점에 발령난 개를 무서워 하는 주인공은 회식자리에서 진실을 알게 되고 무척이나 놀라고 벌벌 떨지만 조금씩 그들의 사연을 알게 되고 함께 일하면서 트라우마도 극복하고 일도 성과를 보이게 되네요.버려진 동물들 사연은 다 마음 아팠어요.주인공을 만나 그들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좀 더 마음을 열게 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주인공도 트라우마였던 개 공포증을 극복하고 어울리며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더불어 사랑하는 사람까지 생기고 함께 일하게 되어 모든 게 해피엔딩! 큰 사건사고없이 착한 캐릭터들만 나와서 편하게 봤네요.동물버전이 나오다 보니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봤어요. 귀여워요! 신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내용 자체가 귀엽고 재밌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전작의 주인공들이 나오는 만큼 리틀과 온리를 같이 보는 걸 추천해요. ^^
서로 오랫동안 잘 알던 친구사이에서 둘 다 차이면서 시험삼아 시작한 연애.여자친구와 하는 데이트 같지는 않지만 엄청 편하고 같은 취미라 즐겁고, 하지만 친구와 뭐가 다른가에 대한 고민에 키스가 추가되며 달라진 분위기에 두근두근.아직은 친구이상으로 발전하는 것이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마음이 간질거리는 때에 위기가 찾아오네요.역시 대화는 중요하고요! 서로 자신과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게 되면서 드디어 한발 넘어가게 됩니다.이후부터는 정말 달달한 연애를 하게 되는 두 사람을 보면서 흐믓해졌어요. 내용전개도 마음에 들었고 캐릭터들도 귀여워서 즐겁게 봤습니다.반려동물 잭슨도 무진장 귀여웠어요. 비중이 큰 건 아니지만 나올 때마다 시선강탈! 둘 사이를 제대로 연인으로 빌전시키는데 큰 역할도 합니다.^^ 신이 많은 건 아니지만 들어있고 내용 자체가 재밌었어요! 이 작가님 작품을 본 게 두 번 째인데 첫 작품도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 작품도 재밌어서 다른 작품들도 보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