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이자를 배경으로 거기서 모이는 세 사람이 주된 메인입니다.셋... 넷이랄까요. 아무튼 짝사랑하는 캐릭터들이 자신의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식도락과 함께 그려냈어요.와 배고파집니다. ㅎㅎㅎ 나오는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여요. 특히 고기 먹고 싶어지는 만화네요. 내용은 에로가 하나도 없어서 좀 아쉬움도 있었습니다만 각 커플들이 성취해가는 사랑의 행방이 가슴 두근두근하게 만들었어요.다들 해피엔딩이라 마음에 들었고요^^ 마지막 점장님 커플이 참 마음이 쓰였는데 오랜 마음을 전하게 되어 진짜 좋았습니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이쁜 사랑해라!!!! 응원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재밌었어요^^
참견을 싫어해 처음부터 조건을 내걸고 연애를 시작하는 주인공 아이미. 장점이라곤 외모 뿐인 쓰레기라고 할 정도.사귀던 여자와 헤어지는 그 때, 그 장소에 갑자기 나타나 자신과 사귀어 달라는 주인수 카에데.오는 사람 거절하지 않는 아이미는 오케이를 하고 그렇게 새 연애를 시작합니다.딱히 말이 많은 것고 아니고 구속도 안 하고 자주 연락도 안 하며 적당한 선을 긋는 카에데는 편하고 좋은데 한켠에서는 이상한 느낌을 받죠. 이제껏 해온 연애와 너무나 다른, 다른 사람과 키스를 하는 걸 보고도, 아이미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무관심으로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 카에데에 어쩐지 조바심이 나기 시작하는데.이런 태도는 네가 처음이야!! 라는 식으로 ㅎㅎ 이제껏 해 온 연애와 너무 다른 반응을 보이는 카에데에 독점욕을 갖게 되면서 결국 이제껏 지켜온 신념을 버리게 되는 과정이 재밌었어요.이 과정은 실제 봐야 합니다. ㅎㅎ 귀여우면서도 이게 연애라고 싶을 정도로 담백한 둘의 관계를 보는 것도 재밌었어요. 신도 소프트하지만 일단 들어가 있어요.2권 나와주면 좋겠어요. 더욱 달달한 두 사람의 동거편이 보고 싶네요.^^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