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만 보고서는 그저 야하기만한 일벨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씬은 별로 없는 편인데다 상황은 피폐 한 스푼에 진지한 쌍방 구원물이네요. 알파에게 무심코 주어지는 인식에 불편해하던 '알파' 츠가가 겉으로는 문란해보여도 속은 문드러질데로 상처받은 '오메가' 마츠마에를 만나 서로 서서히 가까워지는 과정이 좋았습니. 다만 딱 1가지 거슬리는 건 일본 특유의 헤어스타일이랄까... 그림체도 예쁘고 다 좋았지만 헤어컷 해주고 싶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