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궁전을 찾아줘! - 왕자님과 공주님을 위한 커다란 숨은그림찾기 책
미헬 반 틸로 지음, 정신재 옮김 / 노란코끼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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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만 봐도 어마어마 했던 책이다.


다양한 집을 찾아가는 공주님과 왕자님을 따라서 숨은 그림도 찾는 재미가 있는 책!






책 표지를 보며 공주님과 왕자님에게 어떠한 성이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가난하지 않고 엄청 크고 멋진 성"


"그럼 같이 찾아볼까?"


"여긴 공주팀 여긴 왕자팀"



"여기 용이 있어요."


"공주님이랑 왕자님이 사는 곳인가봐요"


"인어 공주도 있어요"


책 표지만 살펴 보는데도 신나서 이야기한다.





곧 합류한 오빠와 함께 책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책장을 넘길 수가 없다.



책 한 장에 수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기에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숨은 그림도 찾고


책 속에 숨어 있는 여러가지 그림들과 사물, 사람들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현실 남매로 매일 다투다가 화해하는 것이 일인 두 아이가


웬일로 마음이 맞아.



"이 쪽은 내가 찾고 이야기를 할거야."라고 오빠가 이야기하자


"그럼 나는 이 쪽에서 찾고 이야기할래"라며 의견 조율을 하고


찾은 숨은 그림을 순서대로 발표하고 이야기도 차례를 지켜 이야기를 했다.



잠자기 전 이 장면을 보며 둘이 속닥속닥 하더니 결국 이 장에서 책을 덮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동생이 없는 틈을 타 회리릭 그림책을 살피는 오빠!









펼쳐 본 장면 줄에 어떤 성에 살고 싶은지 묻자.


'물의 성'페이지를 펼친다.


"여기에 살고 싶어요."


"여기가 너무 좋아보였어요."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 사람들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요."







"이 성에 살고 싶어요."


"왜 이성에 살고 싶어요?"


"인어공주가 되어서 여기에 살고 있어요. 이 인어공주 말이에요."


"그러면 누구랑 같이 살고 싶어요?"


"애 하고요."


"개는 누구에요?"


"왕자님. 인어공주 왕자님"


"인어공주와 왕자님과 같이 살고 싶군요."




평소에 아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어떠한 것이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큰 아이는 사람이 많은 환경을 좋아하고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여 성을 골랐고,


평소 인어공주를 좋아하는 아이는 인어공주가 있어서 물의 성을 골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책을 통해서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재미도 있었고 무엇보다 그림속의 집들의 구조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 할 수 있는 책이 었다.



집들마다의 차이점 찾아 보기도 하고,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를 생각도 해보았다.



이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아이가 집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 볼 수 있었다.



한 장에 담겨 있는 많은 사물들과 동식물들이 상상력을 펼치기에도 좋았다.



재미있는 사실 한 가지를 이야기하자면!


책을 3일째 보고 있는데 아직 3/1이나 남았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시선을 이렇게 오랫동안 잡아 끌었던 책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두 아이가 너무 즐겁게 읽는 책이라 함께 보는 부모도 흥미로운 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자신만의 성을 그리고 그 안에 무엇을 채워넣을지 표현해보는 활동도 해봐야 겠다.


어떤 성을 그릴지 기대가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느낀점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숨은그림찾기책 #공주그림책 #왕자그림책 #생태환경그림책 #새로운궁전을찾아줘 #노란코끼리 #그림책추천 #재미있는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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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똥 책속의책 그림책
이정호 지음, 최희옥 그림 / 책속의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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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소재 중의 하나이다.


구렁이 똥이라니!


구렁이처럼 생긴 똥인 것일까?


구렁이가 똥처럼 생긴 것일까?





아이와 책 표지를 살펴보았다. 무엇이 보이냐고 묻자 아이는


예쁜 옷을 입고 웃고 있는 여자아이와


엉엉 울며 앉아 있는 여자아이, 그런 아이의 눈물을 핥고 있는 강아지가 보인다고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읽어주고 아이에게는 그림을 보라고 이야기해 주었다.


아이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내 그림을 찬찬히 살펴본다.


흥미로운 내용으로 천천히 그림을 살피도록 시간을 주었더니


빨리 읽어 달라며 재촉하여 책을 한 번 읽고 나서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꽃지가 똥을 쌌다고 소문이 나서 엉엉 우는 장면을 보더니


"꽃지가 싼 거 아닌데.."


라며 꽃지를 바라보는 눈이 측은해진다.



부처님께 소원을 비는 꽃지를 보며


"나는 예뻐지게 해달라고 빌 거야."라고 한다.


"마음이 예뻐지고 싶어? 얼굴이 예뻐지고 싶어?"


라고 물으니 "둘 다"라고 대답하는 욕심꾸러기.






책을 다 읽고 나서 어떠했는지 묻자


"재미있었어요."라고 대답을 한다.





마음에 드는 장면이 무엇이었는지 묻자


단이를 소개하는 장면을 펼치더니


"이런 장면이 너무 예뻤어요"


"어떤 장면이 제일 웃겼어?"라고 물으니


단이가 방귀를 뀌며 달려가는 장면을 펼치며


"이 장면이요."라고 이야기한다.


"어떤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는지 묻자"


단이가 달려가니 팔이 여러 개처럼 보이고, 단이의 얼굴의 색깔이 변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고 한다.




"단이처럼 응가가 마려워서 뛰어 본 적 있어?


"아니요?"


"한 번도 없어?


"있어요. 한번"


"그래? 그때 어땠어?"


"너무 응가가 마려웠어요. 그런데 어떤 친구가 싸고 있었는데 너무 급했어. 선생님이 싸라고 했어."


라며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단이를 용서하고 도와주는 꽃지를 보면서


아이에게 단이라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어보니


"나도 도와줄 거야."라고 답한다.


"화가 나지 않을까?"라고 물어보니


"그래도 예쁘잖아"라고 대답한다.


"예쁘면 나쁜 행동을 해도 괜찮은 거야?"


"응"



아이의 대답에 잠시 할 말을 잃었다.


예쁘다는 선생님의 잘못된 칭찬에


"예쁘다"라는 말이 제일 좋다는 아이에게


외모가 예쁜 것이 다가 아님을 스스로 알았으면 해서


책을 천천히 다시 읽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책을 통해서 얼굴이나 외모가 예쁜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아이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장에 꽃아 두었는데 책을 자주 가져와 읽어달라는 걸 보니 책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어느 날 책을 읽다가 아이에게 "이 책에서 가장 예쁜 사람이 누구야?"라고 물으니


"꽃지랑 단이"라고 이야기한다.


"왜?"라고 물으니


"꽃지는 얼굴이 예쁘고 단이는 마음이 예뻐"라고 대답한다.



아이가 외적인 모습에만 관심이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얼굴이 예쁜 것이 다가 아님을..


마음도 예뻐야 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전달된 것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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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 정상 영업합니다 - 끝내기 실책 같은 상황이어도
쌍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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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이런 프롤로그는 처음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의 출간제의를 듣고 '출판 사기'라고 검색했던 저자의 평범한 일상이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가볍게 쓰던 글쓰기가 출판제의를 받게 되고 출간을 하게 되면서

있었던 일들과 느낀점들에 대해서 쓰여진 프롤로그는 

다른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우리의 일상과 비슷한 날 것의 느낌이었다. 


2~3장으로 저자의 일상에서 일어났던 일들과 저자의 생각이 담긴 글들을 읽어가면서 

조금 놀라기도 했다. 

편집되지 않은 듯한 일상의 언어가 고스란히 녹아 있었기에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이야기한 '괴랄한 감성'이나 '성향과 방향'에 대해서 왜 언급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기 때문이다. 


'화'내는 저자를 보며 웃기다고 하는 사람들의 감성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 중 하나이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이라고 그 실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내일 더 잘하면 된다'는 말이 위로처럼 들렸다. 

실수를 하면 날아오는 실책이 아닌 다정스럽고 따뜻한 토닥임의 느낌이라서 좋았다. 

우리의 인생도 그런 것이 아닐까?

실패 했다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도전해서 마침내 그 실수가 하나의 과정이었다고 말 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꾸준히 해나가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마음을 다잡아 본다. 

'실수'가 '실패'가 되지 않으면 된다. 


 


'화'를 내는 저자를 보며 웃기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떤 감성으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책을 덮으며 이해할 수 있었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우당탕탕'이라는 단어가 떠올렸다. 

자신이 좋아하는 하나, 하나에 몰입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멋지게도 느껴졌다. 

좋아하는 하나를 온전히 알아가면서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며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가는 것이 저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쌍딸 #야구 #삼성라이온즈 #에이티즈 #기쎈언니 #경상도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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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다이어리 단비청소년 문학
서성자 지음 / 단비청소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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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죽었습니다'

표지에 실린 문장에 마음이 찡했다. 


순간 세월호 희생학생을 친구로 두었던 학생의 인터뷰가 생각났다. 

우울, 불안, 무력감, 공포 등의 살아 있는 자로서의 슬픔과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아이의 인터뷰였다.


학교생활에서 친구가 가지는 의미가 가장 큰 시절의 단짝 친구의 죽음이 얼마나 크나큰 사건인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늦잠을 자고 학교에 허둥지둥 등교한 유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단짝 수지의 죽음이었다. 

수지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유하는 눈물조차 나지 않는다. 


가까운 사람을 잃어 본 경험이 있는 나로써는.. 

눈물조차 나지 않는다는 유하의 말에 공감이 되었다. 

나는 그 사람의 죽음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기에 사실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잘 지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담담했었다.  그 사람의 죽음을 온전히 받아들이는데만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제서야 눈물이 났었던 기억이 있다. 


며칠 후 유하에게 배달 된 수지의 다이어리. 

유하는 수지의 다이어리를 통해 수지가 자신에게 남겼을 거라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찾기 시작한다. 

결국 유하는 수지의 죽음에 연관되어있는 친구들을 찾게된다. 


수지를 죽음으로 내몬 친구들의 반응에 정말 화가 났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뻔뻔할 수 있는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도리어 짜증난다는 식으로 대하는 가해자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밀려들었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생각하며 아이를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 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함께 성장 할 수 있게 주변을 둘러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내용이라 그런지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그리고 현실은 책의 내용처럼 해결되지 않은 일들도

피해자 혼자만 간직하고 있는 일들도 많을 것이기에.. 

한편으로는 씁씁하기도 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었을 때 

마음속에 담아 두지 않고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는 그런 어른이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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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문해력 수업 - 인지언어학자가 들려주는 맥락, 상황, 뉘앙스를 읽는 법
유승민 지음 / 웨일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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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를 보호하는 아주 특별한 문해력 수업’이라는 한 마디가 마음에 와 닿는다. 


말과 말 사이에 숨겨져 있는 속마음이라니

사람과 사람사이, 인간관계가 왜 힘들지 알 수 있는 구절이 아닐까 싶다. 

특히, 우리나의 경우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기에 그 사람의 말이 비난 인지, 칭찬인지 알 기 어려울 때가 있다. 


“괜찮아”

라는 말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숨어 있는지 예상하기 힘들정도다. 


나 역시 다른 사람에게 본심과 다르게 이야기하면서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랄때가 많았기에 

책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100번 이해가 갔다. 


유독, 장난이나 농담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진지한 유형의 FM인 나는 표본이 없는 말들에 인간관계가 힘들다. 


어디까지가 농담이고 어디가 진실인지 

“밥 한번 먹자”는 말이 진짜인지도 알기 어려운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에서 나오는 격률이라는 단어는 사실 처음 들어본 단어였다. 대화의 격률을 어기는 4가지 방법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이해가 잘 되었다. 


암묵지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기억을 잘 못한다면 기록해두라는 저자의 이야기가 기억을 잘 못하는 나에게 중요한 팁으로 다가왔다. 

결국 암묵지 역시 사람을 자세히 관찰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그 사람에 집중하여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다정한 언어가 살아남는다’는 구절이었다. 

최근 주변인들과 사이가 멀어졌던 이유가 나의 날카로운 언어 사용이 주된 원인이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가면서 나에게도 남과 행동을 맟추고, 의사소통을 터득해 나가는 협력의 DNA가 분명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 할 때 그 DNA가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왜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게 유독 그 DNA가 작동을 안하는지.. 

앞으로 가까운 사람에게 더욱 다정한 언어를 사용하는 내가 되도록 연습하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북클럽에서 ‘불편한 사람’에 대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다. 

자의식을 해제하기 위해서 불편한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아침 15분의 발표를 하는 시간에 매번 부정적인 질문을 하는 직원이 있어 불편하다는 회원님의 이야기에 왜 불편한지 어떠한 점이 불편한지. 그것을 해결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묻고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때 책에서 보았던 다정한 언어가 떠올랐다. 

그 분에 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해결책으로 불평과 불만을 이야기하는 그 분에게 

어떠한 점이 불편한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를 보고서 형태로 제출 하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 과정을 통해 정말 불편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분명 보고서를 제출 할 것이고, 그저 투덜거리기 위해 이야기를 꺼낸 사람이었다면 모른척 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 분이 보고서를 제출 하게 된다면 회원분과 그 분의 관계는 분명 변화가 있을 것이라 여긴다. 


‘불편’함이 주는 것을 기분 나쁜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초점을 맞춰 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지 않을까 싶었다. 


책을 읽지 않았으면 하지 않았던 오지랍스런 행동들과 생각들로 

이 책이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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