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슐라 (슐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7 May 2026 10:22:59 +0900</lastBuildDate><image><title>슐라</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슐라</description></image><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있는 그대로의 가치『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피오』 -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피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78286</link><pubDate>Fri, 15 May 2026 15: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782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405&TPaperId=172782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8/16/coveroff/k4821374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405&TPaperId=172782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피오</a><br/>에밀리 샤제랑 지음, 마리 미뇨 그림, 이주희 옮김 / 책모종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lt;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피오&gt;그림책을읽고 싶었던 이유는&nbsp;제목과 함께 큰 판형이라는 점이&nbsp;아이들에게 시각적으로&nbsp;강렬한 인상을 줄 것 같았기 때문이다.<br>화면 가득 펼쳐진피오의 커다란 모습과노나와의 이야기가어떻게 이어질지 무척 기대되었다.&nbsp;<br>아이와 함께 읽으며 다름과 공존,&nbsp;내면의 소통에 대해&nbsp;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겠다는&nbsp;생각도 들었다.<br>평범하게 태어난 피오는시간이 지날 수록점점 몸집이 커진다.<br>엄마만큼 훌쩍 크더니,집보다 커지고,하늘을 나는 비행기를손으로 잡을 정도로거대한 몸을 가진 아이가 된다.<br>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엄마의 사랑과 함께,피오는 크기만큼이나&nbsp;큰 세상을 탐험하며&nbsp;자신의 힘을 발견한다.&nbsp;<br>처음에 사람들은피오를 두려워하고거리를 두지만,피오의 따뜻하고 선한 행동은조금씩 사람들의 마음을&nbsp; 녹인다.&nbsp;<br>모든 사람의 관심을 한눈에 받는 피오지만,노나만은 피오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br>노나의 관심을 끌고 싶은 피오..과연 노나와 친해질 수 있을까?<br><br>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nbsp;피오가 하늘을 나는&nbsp;비행기를 잡는 장면이다.&nbsp;<br>푸른 하늘 아래 피오가 두 손을 뻗어&nbsp;힘껏 비행기를 잡으려 애쓰는&nbsp;모습은 묘한 울림을 주었다.<br>거대한 몸집과 어우러진다소 우스꽝스러운 장면임에도 불구하고,그 안에 담긴 피오의순수함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nbsp;선명하게 다가왔다.&nbsp;<br>“작디작은 우리 아가, 무지무지 널 사랑해!”피오의 크기와 상관없이&nbsp;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으며,피오의 존재는있는 그대로의 가치가 있음을 알려준다.<br><br>거대한 피오의 이야기에는&nbsp;'다르다는 이유로 멀리하는 마음’을 넘어&nbsp;‘같은 마음을 지닌 존재임을 인정하는 공감’이 담겨있다.<br>엄마의 변함없는 사랑,&nbsp;피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nbsp;그리고 주변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모습은&nbsp;자기 수용과 타인 존중의 가치를다시금 되새겼다.<br>큰 판형과 직관적인 그림 덕분에&nbsp;&nbsp;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고,&nbsp;아이와 함께 읽으며&nbsp;마음의 폭을 넓히기좋은 시선을 주는&lt;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피오&gt;그림책이었다.<br>#피오 #세상에서가장큰아이피오 #책모종 #에밀리샤즈랑 #거인 #다름 #존재 #가치<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8/16/cover150/k4821374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81679</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이와 함께하는 33가지 감정 여행 『북적북적 동물원』 - [북적북적 감정 동물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78114</link><pubDate>Fri, 15 May 2026 1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781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801&TPaperId=172781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5/13/coveroff/89631968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801&TPaperId=172781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북적북적 감정 동물원</a><br/>제임스 오 브라이언 지음, 김설아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감정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려고 하면가끔은 막막하고 낯설게 느껴진다.<br>&lt;북적북적 감정 동물원&gt;그림책은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을 통해다양한 감정을 재미있고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br>33가지나 되는 다양한 감정을 다루면서,감정을 접할 수 있다는 부분이 끌렸다.<br>무엇보다도'감자 도장' 같은미술 놀이 아이디어도함께 제공하고 있어아이들과 직접 참여하며즐길 수 있다는 부분에서 새로웠다.<br>여러 동물들을 등장시켜 일상에서흔히 느끼는 감정들을 동물들의표정과 행동에 빗대어 보여준다.<br>행복한 고래,긴장한 사자,느긋한 판다,분노한 오리 등각각의 동물들은개성 가득한 모습으로감정의 특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br>가장 좋았던 점은감정마다 관련된동물들의 습성과 특징을간단한 상식으로 덧붙여아이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하는 점이었다.<br>‘감정’이라는 추상적인 주제가아이들에게 낯설지 않게 다가가며,자연스럽고 즐거운 감정 표현을자연스럽게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br><br><br>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은‘차분한’ 감정을 표현한 바다거북과 붉은 게 그림 부분이다.<br>“나 기분이 안 좋아.”붉은 게가말했다.<br>“가만히 앉아서 물소리를 들어 봐. 괜찮아질 거야.”<br>바다거북이 조용히 붉은 게를 위로한다.<br><br>이 장면을 보면서‘감정을 다루는 태도’에 대해깊이 생각하게 되었다.<br>감정을 억누르거나 무시하는 대신,인정하고 수용하면서스스로를 다독이는 방법을상징적으로 보여준다.<br>‘물소리를 듣는’다는은유적 표현이아이에게 내면의 평화를 찾는 방법을부드럽게 전해 주는 것 같아기억에 오래 남았다.<br><br>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표정을 따라 해보거나동물들의 감정 맞추기 놀이를 해보았다.<br>“엄마, 나도 가끔 속상할 때 가만히 있고 싶어.”<br>아이가 차분한 바다거북을 보면서솔직하게 이야기한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br>“속상할 때 가만히 있으면 어떤 기분이 들어?”<br>“조금 마음이 편해져.”<br>대화를 통해 아이 스스로감정을 말로 표현해보며자신감이 높아졌다.<br>감정을 놀이처럼 접하면서감정에 대한 두려움이나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도 했다.<br><br>감정은 어렵고 낯선 것이 아니라우리 모두가 자연스럽게 경험하고표현해야 할 ‘삶의 일부’라는 것을 배웠다.<br>아이와 감정에 대해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는마음이 따뜻해지는 귀한 시간이었다.<br>&lt;북적북적 감정 동물원&gt;그림책은감정을 통해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기초를 쌓고 싶은 부모와 아이들에게꼭 권하고 싶다.<br><br>#북적북적동물원 #제임스오브라이언 #북멘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5/13/cover150/89631968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51336</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실패도 성장의 한 걸음 『다시 하면 되지 뭐』 - [다시 하면 되지 뭐 - 실패로 단단해지는 회복탄력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73973</link><pubDate>Wed, 13 May 2026 1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739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509&TPaperId=172739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9/81/coveroff/k9621375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509&TPaperId=172739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시 하면 되지 뭐 - 실패로 단단해지는 회복탄력성</a><br/>사라 린 룰 지음, 문송이 옮김 / 다봄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lt;다시 하면 되지 뭐&gt;그림책을읽고 싶었던 이유는그림 속 이야기를아이들과 직접 체험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br>책 속의 그림들은그림을 그리고 오려배경 위에 붙이는 방식으로구성되어 있어생동감이 느껴졌다.<br>아이들과 함께 직접 그리고 만들며종이 인형을 활용해상황극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아이들이 실패를 경험했던자신의 순간으로 돌아가다양한 방법으로다시 시도해보는 시간을 갖게 하는 데책을 활용해 보고 싶기도 했다.<br>책을 읽고 활동하면서실패가 좌절이 아니라 성장 과정임을아이들이 스스로 깨닫도록 돕는 시간이 될거라 여겨졌다.<br><br>빈이 씨앗을 정성스레 심고매일매일 적당한 양의 물을 주는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br>친구들이 싹이 튼 화분을 들고기뻐하는데 빈의 화분에는 아무 변화가 없다.<br>기뻐하는 친구들을 보면서빈의 마음 한켠에는질투와 속상함이 점차 커져간다.<br>'진짜 씨앗을 심은 것이 맞냐'며놀리는 친구들의 이야기에빈은 더욱 힘들어 한다.<br><br><br><br>“아무 일도, 아무 일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br>책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빈이 매일 적당히 물을주었음에도 불구하고아무런 변화가 없는 장면이었다.<br>노력했지만 결과가 없을 때아이가 느끼는 무력감과당혹스러움을 진솔하게보여주기 때문이다.<br>단순한 실패라기보다,마음속에서 일어나는복잡한 감정의 결을섬세하게 담아 낸 점이 특히 돋보였다.<br>“빈이 엄청 속상할 것 같아요. ”<br>“비슷한 일이 있으면울고 싶을 것 같아요.”<br>아이들도 빈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br><br><br>“열심히 노력했는데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속상했던 적이 있니?”<br>“학교에서 숙제를 열심히 했는데잘못해서 선생님께혼난 적이 있어요.그때 너무 속상했어요.”<br>“그럴 때 어떤 마음이 들었어?”<br>“속상하고,잘할 수 없어서더 하기 싫어졌어요.”<br>빈과 비슷한 일이 있었던경험도 함께 나누어 보았다.<br><br>“다시 해보면 나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실패해도 다시 해볼래요.”<br>그림책을 읽고 난후실패를 받아들이고다시 해보려는 마음이 생겼음을아이의 표현에서 느낄 수 있었다.<br>빈의 이야기를 통해실패를 단순한 좌절이 아니라‘성장하는 과정’으로 인식하는변화를 이루는 순간이었다.<br><br>“다시 하면 되지!”아이와 함께 긍정 확언을외치며 실패에 대한두려움을 완화시키고재도전을 격려해보기도 했다.<br>실패 앞에서 무기력해지기보다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다스리며 다시 일어서는 힘,즉 회복탄력성을 키워나가는 시간이었다.<br>그림책을 통해아이들에게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회복탄력성을 키우는결정적인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br><br><br>결과에 매몰되기보다과정의 의미를 소중히 여기고,힘들 때 곁에서 기다려주며다시 시작할 용기를 북돋아 주는 태도가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br>아이 스스로 생각하고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내면의 힘을 길러주는데큰 역할을 한다는 것도 확인했다.<br>&lt;다시 하면 되지 뭐&gt;그림책을 통해아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좌절을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는 힘을심어주는 시간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br>#다시하면되지뭐 #사라린룰 #다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9/81/cover150/k9621375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98100</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홀로 세상을 견디고 있는 작은 토끼들에게 『달에서 아침을』 - [달에서 아침을 - Breakfast On The Moon]</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73920</link><pubDate>Wed, 13 May 2026 13: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739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64X&TPaperId=172739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8/34/coveroff/890129964x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64X&TPaperId=172739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에서 아침을 - Breakfast On The Moon</a><br/>이수연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중학교 시절,가장 친했던 친구들과계속 다른 반이 되었다.<br>친하지도, 친하지 않지도 않은미적미적한 관계들 속에서 느껴졌던낯섦과 소외감은 아직도 마음 속에 깊게 남아 있다.<br>그때는 어울릴 만한 친구가 없어교실에서도 이리저리 맴돌며불편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br><br>그 시절의 나를 생각하면마치 오래된 상처가 지금도희미한 스크래치처럼 남아마음을 아리게 한다.<br>어른이 된 지금은그 모든 기억을‘그럴 수도 있지’ 하며마치 먼 이야기처럼 바라보고 있었다.<br>이 책을 읽으며그 시간들이 떠올랐다.<br>그림책을 읽어나가며그 시간에 대한정리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br>현실은 판타지가 아니다.따돌림 당하는 아이를 돕고&nbsp;방관자가 되지 말라는 이야기가&nbsp;어디선가 들리면&nbsp;멈짓 하게 된다.<br>사회생활을 하다보면권력과 계급의 굴레 속에서괴롭힘과 불합리함을 묵인하는모습을 쉽게 목격한다.<br>어른들조차도 이러한 상황인데어린 아이들에게 ‘도와라’,‘용기를 내라’는 이야기가&nbsp;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회의가 들었다.&nbsp;<br>나 또한 곰처럼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면서&nbsp;토끼를 외면했던방관자의 한 사람이었으니 말이다.&nbsp;<br><br><br>그림책은같은 학교, 같은 반, 옆집친구인토끼와 곰의 이야기를 담고있다.<br>토끼는 친구들 사이에서소리 없이 따돌림을 받으며&nbsp;힘겨워한다.<br>곰은 토끼의상황을 알면서도&nbsp;불편한 무관심으로 일관한다.<br>둘이 있을 때면음악과 영화, 책 이야기를 나누며마음을 나누지만,&nbsp;학교와 친구들 앞에서는&nbsp;&nbsp;어색한 침묵을 유지한다.&nbsp;<br>따돌림의 현실과&nbsp;방관자의 심리가 섬세하게&nbsp;담겨있다.<br><br><br>그림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장면은&nbsp;달 위에 세 마리 토끼가 함께 모여 있는 장면이다.&nbsp;<br>어둠 속에서 노란 빛을 내는 달을 중심으로&nbsp;토끼들은 서로 기대거나 즐겁게 움직이고 있었다.&nbsp;<br>이 몽환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는어딘가에선 아프고 고독한 현실도,멀지 않은 곳에선위로와 희망이 있다는 것을상징하는 듯했다.<br>달이 밤하늘을 비추듯&nbsp;친구들과 서로 붙잡아 주는&nbsp;그 작고 소중한 순간이마음에 깊이 남았다.<br>외롭고 힘들 때에도결국 서로에게 빛과 위안이되어 줄 수 있음을&nbsp;말해 주는 듯했다.<br>함께 그림책을 읽은 아이는‘왕따’라는 말에 크게 놀라워했다.<br><br>“왜 토끼를 모른 척하는 거예요?”“토끼는 왜 혼자 있는 거예요?”<br>‘왕따’라는 단어에 당황하던 아이는그림책에서 보여지는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다양한 감정과 모습들에 집중했다.<br><br>따돌림과 소외가&nbsp;‘싫어서’가 아닌&nbsp;마음의 상처와 불안에서&nbsp;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되었다.<br>&nbsp;관계란 누구에게나 쉽지 않고,&nbsp;자칫 소외감이 깊어질 때는&nbsp;아픔과 고독이 얼마나&nbsp;날카로워질 수 있는지를&nbsp;함께 공감했다.<br>그림책을 통해&nbsp;오래 묻어 둔 어린 시절의 감정을&nbsp;다시 한 번 조심스레 꺼내어 보았다.&nbsp;<br>어른이라는 가면 뒤에 감춰 두었던&nbsp;쓸쓸함과 외로움,&nbsp;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그 시절 우리 마음이 지녔던&nbsp;순수함과 다정함을 떠올렸다.&nbsp;<br>아이들과 같이 읽으며&nbsp;서로의 이야기를 듣고&nbsp;공감하는 과정은&nbsp;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었다.&nbsp;<br>관계가 처음이고&nbsp;서툰 마음들이 종종&nbsp;칼날과 가시처럼 서로를 찌르지만,&nbsp;그 안에는 따뜻한 다정함과&nbsp;순수한 마음이 함께 존재한다는 점을&nbsp;깨달았기 때문이다.<br>&lt;달에서 아침을&gt; 그림책은&nbsp;상처받고 외롭지만,&nbsp;그 시간을 견뎌가는 모두에게&nbsp;희망과 위로를 전해 주는소중한 이야기였다.<br>&nbsp;나 역시 그림책 덕분에&nbsp;그 오래된 상처 위로하며미래의 관계를 좀 더용기 내어 바라볼 힘을 얻었다.<br>홀로 세상을 견디고 있는 작은 토끼들에게....함께 있음에도 불안하고 외롭고 쓸쓸한 곰들에게...누구나 토끼와 곰, 검정 비둘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그리고누구나 토끼와 곰, 검정 비둘기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그림책을 통해 생각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br>#달에서아침을 #이수연 #웅진주니어&nbsp; #왕따 #피해자 #가해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8/34/cover150/890129964x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783416</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실패를 넘어 꾸준함으로 성장하는 실용적 방법 『꾸준함의 힘』 - [꾸준함의 힘 - 200만 명의 데이터로 밝혀낸 습관 설계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62583</link><pubDate>Thu, 07 May 2026 1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625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453&TPaperId=172625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4/coveroff/k6221374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453&TPaperId=172625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꾸준함의 힘 - 200만 명의 데이터로 밝혀낸 습관 설계의 비밀</a><br/>도다 다이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최근 꾸준함의&nbsp;진정한 의미와방법에 대해&nbsp;깊이 고민하게 되었다.<br>&nbsp;새벽 기상을 하고&nbsp;낭독을 이어오다가중단된 상태로 지낸지 1년이 지났다.<br>꾸준히 이어가는 것이&nbsp;얼마나 어려운 일인지&nbsp;절실히 체감하는 시간이었다.&nbsp;<br>지금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지인분의 성장을 지켜보면서‘잘함’보다 ‘꾸준함’이더 큰 힘이 된다는사실 역시 깨달았다.<br>‘꾸준함이란 무엇인가’,‘어떻게 하면 꾸준함을 지킬 수 있을까’<br>올라오는 질문들에 대한해답이 &lt;꾸준함의 힘&gt;도서에 있을까?<br>내가 가진 꾸준함에 대한정의도 새롭게 바꾸고,&nbsp;실제로 적용할 전략들을&nbsp;얻고 싶은 마음에 책을 펼쳤다.<br>책에서는 꾸준함은&nbsp;의지력 문제가 아니라‘습관 설계’의 문제임을과학적 데이터와실제 사용자 경험을 통해설득력 있게 보여 주고 있었다.&nbsp;<br>200만 명의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세 가지 핵심 원칙이매우 실용적이었다.<br>책에서 제시한 이 원칙은기존의 ‘열심히 하라’는강박 대신 실패 가능성을 줄이고&nbsp;현실에서 꾸준함을 실현할 수 있도록&nbsp;돕는 구체적인 설계법이었다.<br><br>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nbsp;‘의외로 실천하기 어려운 습관화 방법’에&nbsp;관한 부분이었다.&nbsp;<br>저자가 직접 경험하거나&nbsp;주위 사례로 들려준SNS에 매일 글 올리기,보상 준비하기,함께할 동료 만들기 같은 방식들은&nbsp;실제로 크게 부담이 되고&nbsp;중단하기 쉽다는 점이&nbsp;솔직하게 드러난다.&nbsp;<br>나 역시 꾸준히 하려고많은 노력을 했으나언제나 부담이 점점 쌓여금세 흐름이 끊어진 경험이 있었기에,&nbsp;크게 공감되었다.<br>&nbsp;‘꾸준함’이란 무조건 매일&nbsp;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nbsp;일상의 흐름 속에서자연스럽게 이어지는‘습관 설계의 기술’임을배우는 시간이었다.<br>&lt;꾸준함의 힘&gt; 책을 읽으면서&nbsp;나의 꾸준함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nbsp;<br>이전에 나는‘의지력이 약하다’거나‘노력 부족’이라는자기책임의 시선으로나를 바라보았다.<br>책을 읽고 난 후에는인간의 행동 패턴과 환경 설계가&nbsp;꾸준함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고'나의 패턴과 환경 설계를어떻게 할까?'라는 시선으로바라보게 되었다.&nbsp;<br>작고 쉽게 시작하는 목표 설정,&nbsp;타이밍과 환경에 맞춘 알림,&nbsp;예외 없이 아주 작은 행동들을 이어가는&nbsp;연결고리 만들기가&nbsp;꾸준함을 만드는 핵심임을 알게 되었다.<br>스스로에게 더 너그러워지게 되었고꾸준함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자신감이 생겼다.&nbsp;<br>꾸준함을 ‘내가 부족해서 안 되는 것’이 아니라&nbsp;‘잘 설계하지 못한 결과’로 바라보니&nbsp;실패 경험도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br>&lt;꾸준함의 힘&gt;을 읽는 시간은꾸준함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구체적 전략을 선물 구체적으로마련하는 시간이었다.<br>무거운 부담과 스트레스로 이어가는 것이 아닌작은 습관부터 차근차근 이어가는 것이성장의 열쇠임을 깊이 이해했다.<br>그동안 중단했던 새벽 기상과 낭독도책에서 배운 원칙들을 통해다시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br>무언가를 하다가놓쳐버리거나,쉽게 중단하게 되어버리는꾸준함을 바라는 모두에게권하고 싶은 책이다.<br>#꾸준함의힘 #도다다이스케 #비즈니스북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4/cover150/k6221374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0417</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한가요? 『무가치함의 심리학』 - [무가치함의 심리학 - 무가치하다는 감정과 싸우는 이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62233</link><pubDate>Thu, 07 May 2026 10: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622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067&TPaperId=172622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89/9/coveroff/89760480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067&TPaperId=172622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가치함의 심리학 - 무가치하다는 감정과 싸우는 이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a><br/>네모토 기쓰오 지음, 최주연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무의식에 담아 있는 '해야만 한다'를 마주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에니어그램 6번 유형으로,기본 감정 기질이 ‘불안’임을오래전부터 인지해 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일상에서‘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았을 때'나는 가치없는 사람이야'라는마음이 올라오면서무기력해지는경험을 반복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마음이 무거워지고스스로를 비난하며‘내가 아무 쓸모없는 사람인가’ 하는생각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시간들이 힘겨웠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런 나의 내면 상태가게으름이나 인내 부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깊은 불안이라는 기본 기질과연결되어 있음을깨닫는 일은 매우 중요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t;무가치함의 심리&gt;도서를 통해내 속에 깊이 뿌리내린불안과 무가치감이어떻게 삶을 지배하는지 이해하고,그 흐름에서 벗어날 길을찾고 싶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에서는 무가치감의 실체가자기비판에서 오는 것이 아님을 안내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선천적인 기질,그리고 삶을 짓누르는무의식적 강요 명령과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과민성’,‘내면 명령어’,‘셀프 토크’책에서 말하는 언어들을이해하는 과정에서&nbsp;내 불안의 뿌리와 마주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동안 ‘해야 한다’는 압박이내 안의 불안을 증폭시키고,그로 인해 무가치감이&nbsp;더욱 커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인식은 내 마음을 한결 가볍게 했고,&nbsp;동시에 스스로에게&nbsp;조금 더 부드럽고&nbsp;현실적인 말을 걸어야겠다는생각으로 이끌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특히 ‘민감한 게 타고난 사람’이라는&nbsp;부분은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여기에서 말하는 HSC,&nbsp;&nbsp;선천적으로&nbsp;예민한 기질을 가진 사람이작은 자극에도깊이 반응하고,쉽게 상처받을 수 있다는 설명은내 경험과 너무 닮아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내가 불안을 품으며&nbsp;‘완벽해져야 한다’,&nbsp;‘남을 실망시키면 안 된다’는내면의 명령에움츠러들었던 이유가마음가짐 문제가 아니라,나에게 타고난 민감함과불안 기질이 있었기에&nbsp;가능했다는 점에 위로받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을 읽으면서 생각이더 깊어졌고 달라졌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불안이라는 감정과 마주하는 일이&nbsp;나약함의 증거가 아니라&nbsp;자연스러운 나의 일부임을&nbsp;인정하게 되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또한 ‘해야 할 일’을완벽히 해내지 못해도나 자신이 본질적으로&nbsp;무가치한 존재가 아니며,&nbsp;나를 옭아매는&nbsp;‘강해야 한다’&nbsp;‘완벽해야 한다’는&nbsp;내면의 목소리를 의식적으로&nbsp;분별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 과정에서 자기 수용과내면의 힘을 키우는 길을 알게 되었고,&nbsp;점차 불안과 무가치감에&nbsp;휘둘리지 않는 삶으로방향을 세워 가게 되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에서 배운 점들을 계속 마음에 새기며,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싶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예민하고 불안을 자주 느끼는많은 사람들에게&lt;무가치함의 심리학&gt;책을 통해,&nbsp;자신을 인식하고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nbsp;용기와 평화를 얻길 바란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무가치함의심리학 #네모토기쓰오 #문예춘주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89/9/cover150/89760480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890994</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우리 모두를 위한 위로&amp;lt;마음 수선사 고슴 씨&amp;gt; - [마음 수선사 고슴 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48581</link><pubDate>Thu, 30 Apr 2026 11: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485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836&TPaperId=172485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13/coveroff/89631968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836&TPaperId=172485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 수선사 고슴 씨</a><br/>이나영 지음, 홍수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누구나 마음속에는<br>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br>&nbsp;뾰족한 가시 하나쯤은&nbsp;<br>품고 살 것이다.<br>​<br>&nbsp;나 역시 타인에게&nbsp;<br>의도치 않은 상처를 줄까 봐<br>​<br>​<br>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nbsp;<br>거절당할까 봐&nbsp;<br>마음의 빗장을 걸고<br>단절하던 경험이 있다.<br>​<br>&nbsp;<br>자신의 가시가&nbsp;<br>다른 이를 다치게 할까 두려워&nbsp;<br>5년 동안이나&nbsp;<br>집 안에서만 지냈다는&nbsp;<br>고슴 씨의 이야기는<br>책을 읽기 전부터&nbsp;<br>내 마음을 깊게 파고들었다.&nbsp;<br>​<br>과연 무엇이 그토록 단단한&nbsp;<br>고슴씨의 빗장을&nbsp;<br>열게 했을까?<br>​<br>​<br>&nbsp;주인공 고슴 씨는 숲속 깊은 곳,&nbsp;<br>작은 집에서&nbsp; 혼자 살아간다.&nbsp;<br>​<br>&nbsp;뾰족한 가시털을 정성껏 빗질하고&nbsp;<br>꽃들에게 인사하며&nbsp;<br>평온한 일상을 보내지만<br>결코 대문 밖으로는 나가지 않는다.&nbsp;<br>​<br>5년전 입은 상처로<br>고슴씨는 스스로를&nbsp;<br>세상으로부터 격리시켰다.<br>​<br>자신의 가시가 남을 해치는&nbsp;<br>무기일 뿐이라고 믿으며&nbsp;<br>스스로를 가두어 버린 것이었다.&nbsp;<br>​<br>그렇게 영원히 닫혀 있을 것만 같던&nbsp;<br>고슴씨의 문은&nbsp;<br>예기치 못한 작은 존재,&nbsp;<br>아기 다람쥐의 울음소리로&nbsp;<br>열린다.<br><br><br>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nbsp;<br>고슴 씨가 자신의 가시를 뽑아<br>&nbsp;'바늘'로 삼아 물건을 수선하는 순간이다.&nbsp;<br>​<br>평생 자신을 괴롭히고&nbsp;<br>남을 아프게만 한다고 믿었던&nbsp;<br>그 날카로운 가시가,&nbsp;<br>누군가의 소중한 인형을 고치고&nbsp;<br>찢어진 마음을 잇는&nbsp;<br>유일한 도구로 변하는 순간은<br>딱딱한 마음이 말랑해지는 시간이었다.&nbsp;&nbsp;<br>​<br>특히 마지막 손님인 코끼리에게<br>&nbsp;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은 가슴이 뭉클했다.&nbsp;<br>​<br>&nbsp;약점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nbsp;<br>사실은 나만의 고유한 강점이었다는 깨달음은<br>자기 수용의 깊이를 보여주었다.<br>​<br>​<br>"고슴 씨가 혼자 있으면 심심할 것 같은데,<br>&nbsp;왜 안 나가는지 모르겠어요"<br>​<br>아이는 처음에 고슴씨의 행동을 의아해했다.<br>​<br>&nbsp;"고슴씨가 많이 아팠나 봐요."<br>​<br>책장을 넘기며&nbsp;<br>고슴 씨의 사연을 알게 되고&nbsp;<br>고슴씨를 이해하는 듯했다.&nbsp;<br>​<br>&nbsp;고슴씨가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nbsp;<br>물건을 고쳐주는 모습을 보며<br>&nbsp;아이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nbsp;<br>​<br>학교에서 느린 친구를 돌봐주었던 경험을 떠올리며,&nbsp;<br>처음엔 그 친구가 조금 달라서&nbsp;<br>어울리기 힘들었지만 챙겨주다 보니&nbsp;<br>절친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nbsp;<br>​<br>​<br>"나도 고슴 씨처럼&nbsp;<br>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nbsp;<br>사람이 되고 싶어요"<br>​<br>​<br>세심하면서도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nbsp;<br>친구들에게 '꼰대'라고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지만&nbsp;<br>반 아이들이 할 일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nbsp;&nbsp;<br>'바늘' 같은 역할이기도 했다는 사실을&nbsp;<br>아이 스스로 발견한 것이다.<br>​<br>책을 덮으며 나의 '가시'는&nbsp;<br>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보았다.&nbsp;<br>​<br>진솔함.&nbsp;<br>​<br>무엇이든 사실적이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나의 화법은&nbsp;<br>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다.&nbsp;<br>​<br>딱딱한 마음이 말랑말랑 해졌던 것처럼<br>나의 언어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nbsp;<br>'찌르는' 가시가 아닌 '함께'해주는 가시가 되기 위해<br>노력해 봐야겠다.&nbsp;<br>​<br>고슴 씨를 밖으로 이끈 것은<br>&nbsp;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nbsp;<br>문을 조금 열어본 아주 작은 용기였다.&nbsp;<br>​<br>우리는 모두 완벽해지려고 애쓰며<br>&nbsp;자신의 가시를 숨기려 하지만,&nbsp;<br>진정한 연결은 오히려&nbsp;<br>그 뾰족한 부분을 서로 인정하고&nbsp;<br>내보일 때 시작되는 것 같다.<br>​<br>&nbsp;나의 가시가 부끄러워&nbsp;<br>문 뒤에 숨어 있는 모든 이들에게&nbsp;<br>&lt;마음 수선사 고슴씨&gt;책이<br>&nbsp;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nbsp;<br>#마음수선사고슴씨 #이나영 #북멘토 #자기수용 #관계 #장점 #단점<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13/cover150/89631968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01378</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든 아이와 함께 보는 그림책 『모와 보보 그리고 아주 큰 나무』 - [모와 보보 그리고 아주 큰 나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31536</link><pubDate>Wed, 22 Apr 2026 10: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315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6925&TPaperId=172315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6/67/coveroff/k3421369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6925&TPaperId=172315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와 보보 그리고 아주 큰 나무</a><br/>토모 미우라 지음, 윤여연 옮김 / 소르베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친구들이랑 유난히거리를 두는 아이가 있다.<br>'함께 어울리는 것이 불편한 걸까?'<br>사림과 친해지는데오래 걸리는 아이인 듯 하다.<br>책속의 '모'를 볼 때 그 친구가 떠올랐다.<br>그 친구에게도 '보보'같은 친구가나타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열었다.<br><br>그림책은 나무 꼭대기에서&nbsp;혼자 사는 ‘모’의 이야기로 시작된다.<br>모는 혼자만의 평화롭고조용한 시간을 사랑했한다.<br>그러던 어느 날,나무 위에서 발을 헛디뎌&nbsp;연못으로 떨어지고,&nbsp;그곳에서 ‘보보’를 만나게 된다.&nbsp;<br>보보는 낚싯대로 조심스레모를 건져 올려따뜻한 코코아를 건낸다.<br>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소개하며&nbsp;모가 새로운 관계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nbsp;<br>모는 혼자의 즐거움에서 벗어나서서히 ‘함께’ 하는 세상의안정감과 기쁨을 깨달아간다.<br>숲속 친구들과도 만나고,각자의 속도에 맞춰&nbsp;아주 큰 나무를 천천히 올라가는 듯한&nbsp;관계 형성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br><br>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nbsp;모가 연못에 떨어진 후&nbsp;보보가 긴 낚싯대로&nbsp;모를 조심스레 건져&nbsp;올리는 순간이었다.&nbsp;<br><br>“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나쁜 날이야.”<br><br>모가 눈물을 흘리며고백하는 모습은&nbsp;아이들의 연약함과 상처를&nbsp;진솔하게 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nbsp;<br>자신만의 영역에서 벗어난모의 좌절과 슬픔이숨김없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br>그런 모에게 조심스럽고&nbsp;따뜻하게 다가가는&nbsp;보보의 배려는관계가 시작되는 순간의섬세한 감정을 담고 있었다.<br>아이들의 심리를 생각할 때,특히 모처럼 혼자 있는 것을좋아하는 내성적인 아이들은&nbsp;새롭고 낯선 관계를 두려워하거나&nbsp;어색해할 수 있다.&nbsp;<br>그러나 아이들은 서서히,자기만의 속도로,누군가가 안전하게 다가와 주면마음의 문을 열고작은 친밀감을 형성하려 노력한다.&nbsp;<br>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nbsp;‘혼자와 함께’ 사이의 균형,그리고 타인과 관계 맺기에 필요한기다림과 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싶었다.&nbsp;<br><br>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용기,&nbsp;배려와 친절이 관계를 만들어가는데&nbsp;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br><br>&lt;모와 보보 그리고 아주 큰 나무 &gt;그림책은아이들의 마음속에 자리한불안함과 낯섦을 인정하면서도&nbsp;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보냈다.&nbsp;<br>‘나’라는 작은 세계를 넘어‘너’와 ‘우리’로 나아가는성장 이야기가 조용하지만강하게 다가왔다.<br>아이들도 어른들도&nbsp;관계의 시작은 서두를 수 없는&nbsp;천천한 과정임을 깨닫게 한다.&nbsp;<br>내면의 변화와 자기다움을 존중하며,단단한 관계를 쌓아가는 여정을 이끌어 준다.<br>아이들과 함께 나누면서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nbsp;조금은 느리더라도&nbsp;함께 성장해 나가는&nbsp;기쁨을 발견하고 싶다.<br>아이가 느끼는 여러 감정들이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알려주고,함께하는 아름다움을 알아가도록다정하게 손을 내미는 귀한 그림책이었다.<br>#모와보보그리고아주큰나무 #토모미우라 #소르베북스 #내성적아이 #관계 #기다림 #우정]]></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6/67/cover150/k3421369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66780</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 말투가 망친 관계, 바꿀 수 있는 방법 『대화가 서툰 어른을 위한 말하기 수업』 - [대화가 서툰 어른을 위한 말하기 수업 - 얼어붙은 관계를 녹이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2124</link><pubDate>Fri, 17 Apr 2026 10: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21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753&TPaperId=172221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5/87/coveroff/k4021377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753&TPaperId=172221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화가 서툰 어른을 위한 말하기 수업 - 얼어붙은 관계를 녹이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의 기술</a><br/>보이스무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코치의 세계에&nbsp;<br>발을 들인 지 2년 차.<br>400시간이 넘는&nbsp;<br>시간 동안 코칭을 했지만,&nbsp;<br>여전히 일상 속의 대화들은 어렵다.&nbsp;<br><br>​그 이유가 무엇일까?<br><br>​코치로서 사용하는 언어가<br>일상에서는 오히려 상대에게&nbsp;<br>부담으로 다가가는 점이 있다는&nbsp;<br>생각이 들었다.&nbsp;<br>​<br>일상에서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할까?<br>​<br>&nbsp;400시간의 연습과 경험을 바탕으로&nbsp;<br>내 대화 방식을 바꿔 보고자<br>&nbsp;다짐하며 이 책을 집어 들었다.<br>​<br>&lt;대화가 서툰 어른을 위한 말하기 수업&gt;은<br>책의 제목처럼<br>‘대화가 서툰 어른’을 위한&nbsp;<br>말하기 수업으로,&nbsp;<br>일상과 직장,&nbsp;<br>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nbsp;<br>흔히 일어나는&nbsp;<br>말투와 화법의 문제를&nbsp;<br>섬세히 짚어주고 있다.&nbsp;<br>​<br>말 한마디가 어떻게&nbsp;<br>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nbsp;<br>관계를 지치게 하는지&nbsp;<br>구체적 사례와 함께 보여준다.&nbsp;<br>​<br>어떤 부분을 변화시켜야<br>진정한 공감과 소통을 만들 수 있는지&nbsp;<br>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nbsp;<br>​<br>‘납치 화법’과&nbsp;<br>‘척척박사 화법’에서<br>대화의 주도권을 빼앗거나&nbsp;<br>상대 이야기를 끊는 문제를 조명한다.&nbsp;<br>​<br>나의 대화방식에서도&nbsp;<br>이런 모습들이 많았다는 것들을&nbsp;<br>알게 되면서 앞으로 대화에서&nbsp;<br>나의 태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br>감을 잡을 수 있었다.&nbsp;&nbsp;<br>​<br>특히 저자가 제한한&nbsp;&nbsp;<br>&nbsp;‘무대 넓히기’ 방식과&nbsp;<br>공감법 ‘더 말해봐’는<br>습관을 바로잡아&nbsp;<br>상대가 말할 자리를&nbsp;<br>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nbsp;<br>구체적인 방법이라&nbsp;<br>계속 연습해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nbsp;<br>​<br>&nbsp;구체적 사례와 심리적 배경 설명이&nbsp;<br>실질적으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nbsp;<br>​<br>​<br>​<br>​<br>​<br>특히 깊은 인상을 받은 대목은<br>&nbsp;‘대화를 전쟁처럼 하는 사람들’ 부분이다.&nbsp;<br>​<br>평소 관계에서&nbsp;<br>질문에 질문으로 맞받아치거나&nbsp;<br>반박하는 습관이 있었다.&nbsp;<br>​<br>이 습관이 단순한 버릇이 아니라&nbsp;<br>‘방어기제’와 ‘인정 욕구’가 뒤섞인&nbsp;<br>심리적 반응이라는 사실을&nbsp;<br>이 장에서 처음 깨달았다.&nbsp;<br>​<br>상대와의 대화를 경쟁이나<br>&nbsp;논리 싸움처럼 여기고,&nbsp;<br>무의식적으로 대화의 주도권을&nbsp;<br>쥐려 했었던 내 모습을 마주하게 되었다.&nbsp;<br>​<br>내 안의 불안과<br>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br>대화 방식에 깊게 작용했음을&nbsp;<br>알 수 있었다.&nbsp;<br>​<br>책을 읽으면서&nbsp;<br>내 말과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고<br>무엇을 변화해야 하는지&nbsp;<br>정확하게 알게 되었다.&nbsp;<br>​<br>​<br>책을 통해&nbsp;<br>‘말하기’라는 행위가&nbsp;<br>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nbsp;<br>감정 교류와 관계 형성의&nbsp;<br>핵심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nbsp;<br>​<br>특히 내 말투와 습관이&nbsp;<br>상대에게 어떤 위로나&nbsp;<br>상처를 줄 수 있는지&nbsp;<br>돌아볼 수 있었다.&nbsp;<br>​<br>대화에서 자주 ‘왜?’라는&nbsp;<br>질문을 반복하던&nbsp;<br>내 모습이 상대에게 부담이 되었고,&nbsp;<br>때로는 방어적으로&nbsp;<br>반응하게 만들었음을 인정했다.&nbsp;<br>​<br>상대의 말을 이해하려 더 귀 기울이고,&nbsp;<br>상대도 내 마음을 들을 수 있도록<br>&nbsp;부드럽고 따뜻한 말투와&nbsp;<br>태도를 의식하며 연습해 봐야겠다.&nbsp;<br>​<br>책을 읽으며&nbsp;<br>나의 언어와 태도를 마주하며<br>자책하게 되는 되는 부분이 많았다.&nbsp;<br>​<br>그럴 수 있다.&nbsp;<br>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br>저자가 담아 준&nbsp;&nbsp;<br>메시지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nbsp;<br>​<br>말투와 습관이 바뀌면&nbsp;<br>인간관계뿐 아니라&nbsp;<br>내 삶의 태도마저 달라질 거라는&nbsp;<br>확신을 갖게 되었다.&nbsp;<br>​<br>앞으로도 꾸준히&nbsp;<br>내 대화법을 다듬으며,&nbsp;<br>상대와 마음을 나누는&nbsp;<br>대화를 실천하고 싶다.&nbsp;<br>​<br>더 나은 ‘나’를 만드는<br>&nbsp;여정의 동반자로서<br>&nbsp;언제나 곁에 두고 싶은&nbsp;<br>소중한 가이드북이다.&nbsp;<br>​<br>대화가 서툰 어른이라면&nbsp;<br>분명히 큰 도움과&nbsp;<br>변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br>​<br><br>#대화가서툰어른을위한말하기수업 #보이스무드 #비즈니스북스 #대화법 #관계 #언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5/87/cover150/k4021377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58727</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학교 가기 싫은 아이의 두려움을 용기로 『이상한 선생님과 괴상한 아이들』 - [이상한 선생님과 괴상한 아이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2024</link><pubDate>Fri, 17 Apr 2026 09: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20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014436&TPaperId=172220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4/27/coveroff/89630144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014436&TPaperId=172220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상한 선생님과 괴상한 아이들</a><br/>김현정 지음, 시은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작년 아이는 3학년이 되면서&nbsp;<br>친했던 친구들과 다른 반이 되고,&nbsp;<br>너무 다른 성향의 친구들로 인해&nbsp;<br>학교생활을 힘들어했었다.&nbsp;<br><br>이제 4학년이 되어&nbsp;<br>새로운 반에서 잘 적응하려고&nbsp;<br>노력하는 아이와 함께&nbsp;<br>&lt;이상한 선생님과 괴상한 아이들&gt;을 읽고 싶었다.&nbsp;<br><br>아이가 겪었던 힘든 시간이&nbsp;<br>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br><br>그 시간을 지나면서 아이 마음에&nbsp;<br>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궁금했다.&nbsp;<br>&nbsp;<br>만약 이상한 선생님 같은&nbsp;<br>선생님이 있었다면&nbsp;<br>어땠을지 상상하며&nbsp;<br>아이의 마음을 지지하고&nbsp;<br>격려하는 따뜻한 대화를&nbsp;<br>나누고 싶었다.&nbsp;<br><br><br>&lt;이상한 선생님과 괴상한 아이들&gt;은&nbsp;<br>탕탕 초등학교 3학년 2반을 배경으로 한다.&nbsp;<br><br>주인공 진용이는 새 학기 첫 등교 날,&nbsp;<br>낯설고 무서운 담임 선생님 앞에서&nbsp;<br>긴장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교실에 들어선다.<br><br>이상한 선생님은 이름만큼이나 이상했다.&nbsp;<br><br>아이들이 갈등을 겪거나 힘들어할 때&nbsp;<br>혼내는 대신,&nbsp;<br>학교 곳곳에 숨겨진&nbsp;<br>‘이상한 나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nbsp;<br>다양한 모험을 경험하도록 이끈다.&nbsp;<br><br>신비로운 나라들에서&nbsp;<br>아이들은 두려움을 이겨내고&nbsp;<br>서로를 이해하면서&nbsp;<br>점차 학교생활에 적응해 간다.&nbsp;<br><br>낯설고 무서웠던&nbsp;<br>첫날의 긴장감은&nbsp;<br>모험과 놀이 속에서 사라지고,&nbsp;<br>학교가 점점 신나고 즐거운 공간이 된다.<br><br><br><br><br><br><br><br><br>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nbsp;<br>이상한 나라에서 아이들이 모험을 하며,&nbsp;<br>아이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는 부분들&nbsp;<br>또는 학교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nbsp;<br>선생님이 즐겁고 재미있게&nbsp;<br>풀어주는 모습이었다.&nbsp;<br><br>아이들과 선생님이&nbsp;<br>함께 신나게 탐험하며&nbsp;<br>어려운 주제도 자연스레&nbsp;<br>이해할 수 있게 돕는 장면들은&nbsp;<br>참 인상적이었다.&nbsp;<br><br>겉으로는 무서워 보이지만&nbsp;<br>사실은 아이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nbsp;<br>지지하는 이상한 선생님의&nbsp;<br>모습이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nbsp;<br><br>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nbsp;<br>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었다.&nbsp;<br><br>&nbsp;“3학년 때 친했던 친구들과&nbsp;<br>떨어져서 처음에 많이 힘들었어요”<br><br>아이는 3학년 초기를 생각하며&nbsp;<br>그때의 마음이 어땠었는지 전했다.&nbsp;<br><br>“나도 조금씩 친구들을 이해하려 노력하고,&nbsp;<br>마음을 열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br><br>책을 읽고 나서&nbsp;<br>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nbsp;<br>어려웠던 시기를&nbsp;<br>긍정적인 변화로&nbsp;<br>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br>&nbsp;깊이 감동했다.&nbsp;<br><br>아이의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nbsp;<br>힘든 시기에도 용기를 냈던&nbsp;<br>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이었다.<br><br>&lt;이상한 선생님과 괴상한 아이들&gt;은&nbsp;<br>아이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불안과 긴장을&nbsp;<br>재미난 판타지로 풀어내는 한편,&nbsp;<br>아이 마음을 따뜻하게<br>&nbsp;감싸안아 주는 힘이 있었다.<br>&nbsp;<br><br>‘이상한 선생님’이라는 캐릭터는&nbsp;<br>아이 마음속 두려움과 낯섦을&nbsp;<br>상상력으로 보듬어 주고,&nbsp;<br>아이가 혼자가 아니라는&nbsp;<br>믿음을 심어주었다.&nbsp;<br><br>현실에서 누구나 겪는&nbsp;<br>낯선 환경과 감정의 파동을<br>&nbsp;따뜻하게 이해해 준다.&nbsp;<br><br>만약 그런 이상한 선생님이&nbsp;<br>우리 아이 곁에 있었다면,&nbsp;<br>아이가 두려움 속에서도&nbsp;<br>단단하게 일어설 수 있는&nbsp;<br>힘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br><br>책을 함께 읽으며&nbsp;<br>아이가 힘든 시간 속에서도&nbsp;<br>자신을 믿고 조금씩 앞으로&nbsp;<br>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느꼈다.&nbsp;<br><br>이제는 부모로서&nbsp;<br>아이가 자신의 선택을 믿고&nbsp;<br>나아갈 수 있도록 존중해야겠다는&nbsp;<br>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nbsp;<br><br>&nbsp;새 학년을 맞는 모든 아이와 부모가&nbsp;<br>함께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nbsp;<br>격려할 수 있는 시간을&nbsp;<br>&lt;이상한 선생님과 괴상한 아이들&gt;을&nbsp;<br>통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nbsp;<br><br><br>&nbsp;#도서출판 #가치창조 #단비 #이상한선생님과괴상한아이들 #김현정 #시은경 #단비어린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4/27/cover150/89630144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42788</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담장과 마음의 경계 &amp;lt;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amp;gt; -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1979</link><pubDate>Fri, 17 Apr 2026 09: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19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014428&TPaperId=172219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5/87/coveroff/89630144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014428&TPaperId=172219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a><br/>변준희 지음, 이선주 그림 / 단비어린이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lt;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gt;그림책을 보았을 때&nbsp;<br>'통일', '평화'라는 주제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nbsp;<br><br>어릴 때는 통일이라는 단어가&nbsp;<br>가깝게 느껴졌다.&nbsp;<br><br>한없이 멀어져 버린&nbsp;<br>느낌의 지금,&nbsp;<br>우리는 이 담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했다.&nbsp;<br><br>책표지에는 우리나라 남과 북을 가르는&nbsp;<br>군사분계선을 보여주고 있다.&nbsp;<br><br>가까이에 있지만 쉽게 오갈 수 없는 현실,&nbsp;<br>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간극이&nbsp;<br>분단 상황을 상징한다.&nbsp;<br><br>책장을 펼치면&nbsp;<br>세계 여러 나라의 경계들,&nbsp;<br>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nbsp;<br>미국과 멕시코 국경 등에&nbsp;<br>세워진 담장을 보여준다.&nbsp;<br><br>이 담장들은 단절을 의미한다.&nbsp;&nbsp;<br>물리적 경계,&nbsp;<br>사람들의 이동,<br>관계마저 단절 시키고 있다.&nbsp;<br><br>책장을 넘겨가면서&nbsp;<br>눈에 보이는 담장들의 단절뿐만 아니라&nbsp;<br>우리 모두 마음속에 세워둔<br>‘내면의 담장’을 마주하게 한다.&nbsp;<br><br><br><br><br>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nbsp;<br>‘마음속 담장’에 대한 부분이었다.&nbsp;<br><br>담장의 높낮이가&nbsp;<br>물리적 제한을&nbsp;<br>결정하는 것이 아니라,&nbsp;<br>서로 오가지 못하게 하는<br>&nbsp;마음속 경계가&nbsp;<br>훨씬 더 견고하고&nbsp;<br>넘기 어렵다는 사실을&nbsp;<br>아이들 눈높이에서&nbsp;<br>부드럽게 전달한 점이 깊게 다가왔다.&nbsp;<br><br>나아가 내가 세운 담장으로 인해&nbsp;<br>상대방과 소통이 어려웠던&nbsp;<br>기억을 떠올리게 했고,&nbsp;<br>반대로 상대에게도&nbsp;<br>그들의 담장이 있을 수 있다는&nbsp;<br>깨달음을 주었다.&nbsp;<br><br>‘마음의 담장’을 여러 방향에서 성찰하도록&nbsp;&nbsp;<br>구성해 준 작가님의 시선이<br>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br><br>책을 다 읽고 나서 생각이 좀 더 깊어졌다.&nbsp;<br><br>분단이라는 국가적 갈등이나&nbsp;<br>물리적 경계가 단번에 없어지기 어렵지만,&nbsp;<br>우리 마음 안의 담장을 낮추고&nbsp;<br>허물려는 노력은&nbsp;<br>지금 당장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nbsp;<br><br>분단이나 국제적 갈등을 이야기하기보다&nbsp;<br>근본적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nbsp;<br>이해하며 마음으로 이어지는&nbsp;<br>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었다.<br><br>&nbsp;결국 모든 갈등과 괴로움의 실마리는<br>&nbsp;우리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nbsp;<br><br>작은 용기와 진심 어린 이해,&nbsp;<br>그리고 마음의 문을 열려는 시도가 모여서&nbsp;<br>담장을 넘고 새로운 관계를&nbsp;<br>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nbsp;<br><br>우리가 세운 보이지 않는 벽들이&nbsp;<br>얼마나 깊게 우리 삶과 관계에&nbsp;<br>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직시하게 되었다.&nbsp;<br><br>그리고 그 벽을 허무는 가장 큰 힘은&nbsp;<br>다름을 인정하는 마음과&nbsp;<br>서로를 향한 작은 관심이라는 것도 깨달았다.&nbsp;<br><br>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nbsp;<br>자신의 마음 담장을 들여다보고&nbsp;<br>누군가와 진심으로 연결될 수 있는&nbsp;<br>기회를 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nbsp;<br><br>그런 의미에서 &lt;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gt;그림책은&nbsp;<br>우리 마음속 평화와 공존의 씨앗을&nbsp;<br>조용히 심는 소중한 그림책이었다.<br>#세상에서가장높은담장 #변준희 #단비어린이 #담장 #마음의벽&nbsp;#도서출판 #가치창조 #단비&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5/87/cover150/89630144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58792</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신작 『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 - [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1942</link><pubDate>Fri, 17 Apr 2026 08: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19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8023&TPaperId=172219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63/coveroff/89012980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8023&TPaperId=172219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a><br/>앤서니 브라운 지음, 이원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lt;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gt;그림책은&nbsp;<br>그림책의 거장인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신작이다.&nbsp;<br><br>편견과 두려움,&nbsp;<br>그리고 각자의 다름을 이해하는&nbsp;<br>중요한 가치를 나누고 싶었기에 이 책을 선택했다.&nbsp;<br><br>아이들이 낯선 존재를 두려워하고&nbsp;<br>오해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이 책은,&nbsp;<br>두려움 뒤에 숨은 마음을&nbsp;<br>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nbsp;<br><br>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nbsp;<br>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nbsp;<br>관계의 가능성을 찾아가길 바랐다.&nbsp;<br><br><br>잭과 친구들이 숲속에 홀로 사는 할머니를&nbsp;<br>무서운 마녀라고 생각한다.&nbsp;<br><br>아이들은 서로 장난을 치고&nbsp;<br>이야기를 나누며&nbsp;<br>상상의 상상이 더해지고&nbsp;<br>아이들에게 할머니는 점점 더&nbsp;<br>무서운마녀가 되어간다.&nbsp;<br><br>어느 날 잭은 유령으로 변해 할머니를 찾아간다.&nbsp;<br><br>할머니를 찾아가던 도중&nbsp;<br>늑대가 나타난다.&nbsp;<br><br>과연 잭은 어떻게 될까?<br><br><br><br><br><br>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nbsp;<br>잭이 할머니 집으로 가는 숲속 장면이다.&nbsp;<br><br>어둡고 으스스한 숲 사이로 늑대,&nbsp;<br>올빼미, 뱀 같은 동물들이&nbsp;<br>숨어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nbsp;<br><br><br>“여기 올빼미가 있어요!”<br>“늑대도 보여요!”&nbsp;<br><br>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nbsp;<br><br><br>앤서니 브라운 작가가 담아내는<br>특유의 숨은그림찾기 요소가 더해져&nbsp;<br>아이들이 손가락으로 동물을 찾아내며&nbsp;<br>호기심과 긴장이 공존하는 순간을 경험했다.&nbsp;<br><br>이 장면을 통해 아이들은&nbsp;<br>두려움을 자연스럽게 마주하며&nbsp;<br>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기회를 가졌다.<br><br><br>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nbsp;<br>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nbsp;<br>‘낯선 사람’에 관한&nbsp;<br>생각이 변화한 순간이었다.&nbsp;<br><br>&nbsp;“낯선 사람은 건너편에 있는 친구 같아서&nbsp;<br>바로 달려가서 놀자고 하기 어려운 사람이야.&nbsp;<br>하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는&nbsp;<br>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고,&nbsp;<br>나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단다.”<br><br>사회적으로 유괴나 위험사고가 많기에&nbsp;<br>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가르친다.&nbsp;<br><br>때론 ‘낯선 사람은 모두 나쁜 사람’이라는&nbsp;<br>잘못된 메시지로 아이들이&nbsp;<br>받아들여질 위험이 있다.&nbsp;<br><br>&nbsp;‘낯선 사람을 조심하라’는 말을<br>‘무조건 가까이하지 말라’가 아니라<br>&nbsp;‘적절한 거리를 두어야 하는 사람이다’라는&nbsp;<br>의미로 전하려 노력했다.<br><br>&nbsp;아이들은 두려움과 경계심 사이에서&nbsp;<br>균형을 찾는 법,&nbsp;<br>즉 ‘안전한 경계’를 이해하기 시작했다.&nbsp;<br><br>&nbsp;‘서로 조금만 이야기하면&nbsp;<br>오해가 풀릴 수 있다’<br>&nbsp;<br>해결의 관점으로 나아가며,&nbsp;<br>편견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했다.<br><br>낯선 사람에 대한&nbsp;<br>‘거리를 둔 경계’와<br>&nbsp;‘무조건적인 두려움’은&nbsp;<br>엄연히 다르다는 점을&nbsp;<br>아이들이 느끼도록 하는 것은&nbsp;<br>매우 중요했다.&nbsp;<br><br>이는 아이가 스스로를 보호하는&nbsp;<br>건강한 자기주장이자,&nbsp;<br>동시에 타인에게&nbsp;<br>과도한 불신을 갖지 않도록&nbsp;<br>균형을 맞추는 데&nbsp;<br>꼭 필요한 태도다.&nbsp;<br><br>그러므로 아이들에게 경계심을&nbsp;<br>심어주면서도 차별적 시선을&nbsp;<br>심어주지 않는&nbsp;<br>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br><br>이 그림책을 지나며 아이들은&nbsp;<br>‘있는 그대로의 존재’를&nbsp;<br>바라보는 시선을 키워갔다.&nbsp;<br><br>두려움과 편견이 쌓였을 때,&nbsp;<br>결국 말과 대화로&nbsp;<br>풀어낼 수 있다는&nbsp;<br>사실을 경험했다.&nbsp;<br><br>아이들이 자신의 기질과&nbsp;<br>성향을 솔직히 드러내고,&nbsp;<br>친구의 차이도 ‘틀림’이 아닌&nbsp;<br>‘개성’으로 받아들이는 변화는&nbsp;<br>내가 원하던 모습이었다.<br><br>그림책과 대화로&nbsp;<br>아이들과 함께 마음의 벽을 허물고,&nbsp;<br>편견 없이 상대를 바라보는 태도를&nbsp;<br>넓히는 시간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한다.&nbsp;<br><br>다양한 기질과 감정을 아우르며&nbsp;<br>서로를 깊이 이해하는&nbsp;<br>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br><br>&lt;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gt;그림책은<br>&nbsp;아이들이 두려움과 편견을 넘어&nbsp;<br>소통과 이해로 나아가는 과정을&nbsp;<br>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nbsp;<br><br>숨은그림찾기 등 놀이 요소를 통해&nbsp;<br>아이들이 감정을 자연스럽고&nbsp;<br>즐겁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nbsp;<br><br>무엇보다 ‘조심하라’는 말이<br>&nbsp;‘무조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br>&nbsp;‘적절한 거리를 두어야 하는 사람’임을&nbsp;<br>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하는 데&nbsp;<br>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nbsp;<br><br><br>#옛날옛날늑대가돌아다니던시절에 #앤서니브라운 #웅진주니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63/cover150/89012980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56335</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무분별한 ‘마약’ 표현을 넘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바른 교육&amp;lt;해롱별의 무시무시 바이러스&amp;gt; - [해롱별의 무시무시 바이러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0448</link><pubDate>Thu, 16 Apr 2026 13: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04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78X&TPaperId=172204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91/coveroff/896319678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78X&TPaperId=172204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해롱별의 무시무시 바이러스</a><br/>윤미경 지음, 김정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마약김밥<br>마약떡볶이&nbsp;<br>마약젤리<br>​'마약'이라는 말이&nbsp;<br>일상에서 너무 무분별하게&nbsp;<br>쓰이고 있다고 생각한다.&nbsp;<br>​<br>이런 표현이 흔해지다 보니&nbsp;<br>‘마약’이라는 단어가 본래 가진&nbsp;<br>위험과 심각성에 대해&nbsp;<br>깊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nbsp;<br>​<br>어린이들도 자주 접하는 표현이기에&nbsp;<br>더욱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nbsp;<br>​<br>이런 상황은<br>&nbsp;‘마약’이 지닌 본래 위험성에 대한&nbsp;<br>경각심을 흐리게 만들고,&nbsp;<br>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한다.&nbsp;<br>​<br>실제로 마약은&nbsp;<br>우리 몸과 마음에&nbsp;<br>큰 해를 끼치는 위험한 것이기에,&nbsp;<br>아이들 스스로 그 위험을&nbsp;<br>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nbsp;<br>돕는 교육 자료가&nbsp;<br>절실하다고 느꼈다.<br>​<br>그런 고민 속에서<br>&lt;해롱별의 무시무시 바이러스&gt;&nbsp;<br>그림책을 만났다.&nbsp;<br>​<br>아이들과 재미있으면서도&nbsp;<br>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도구가&nbsp;<br>될 거라는 기대가 들었다.&nbsp;<br>​<br>​<br>이야기는 해롱별의 등장으로 시작된다.&nbsp;<br>​<br>이곳에는 신비 풀과 몽롱 샘물이 있어&nbsp;<br>해롱인들이 걱정을 모두 잊고&nbsp;<br>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다.&nbsp;<br>​<br>신비풀을 태우면 몸이 나른해지고<br>몽롱샘물을 마시면 웃음이 터진다.&nbsp;<br>​<br>평화롭던 해롱별이&nbsp;<br>어느 순간 이상해지기 시작한다.&nbsp;<br>​<br>&nbsp;콜록거리며 기침하는 해롱인이 늘고,&nbsp;<br>이유 없이 소리를 지르거나&nbsp;<br>물건을 부수는 해롱인들이 나타난다.&nbsp;<br>​<br>점차 심각해지면서&nbsp;<br>힘없이 쓰러지는 이들까지 늘어난다.&nbsp;<br>​<br>모두가 무시무시한&nbsp;<br>바이러스 때문이라고&nbsp;<br>생각하지만,&nbsp;<br>진짜 원인은 무엇일까?<br>​<br>​<br>​<br><br>​<br>​<br>가장 깊은 인상을 준 장면은&nbsp;<br>해롱인들이 마치 좀비처럼&nbsp;<br>눈빛이 흐려지고&nbsp;<br>숨쉬기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nbsp;<br>​<br>고함을 지르며&nbsp;<br>물건을 던지는 장면은&nbsp;<br>그림을 통해&nbsp;<br>아이들에게 중독의 무서움을&nbsp;<br>직관적으로 보여 주면서<br>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nbsp;<br>​<br>말보다 시각적 자료를 통해&nbsp;<br>아이들에게 위험성을 더 명확히<br>각인시켰기에&nbsp; 필요한&nbsp;<br>장면이었다고 느꼈다.<br>​<br>​<br>아이들과 모두를 행복하게 했던<br>신비풀과 몽롱샘물이&nbsp;<br>시간이 지날수록&nbsp;<br>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br>중점을 두고 이야기해보았다.&nbsp;<br>​<br>​<br>우리 주변에 신비풀과 몽롱샘물처럼&nbsp;<br>계속하고 싶고,&nbsp;<br>먹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nbsp;<br>생각해 보았다.&nbsp;<br>​<br>​<br>&nbsp;“저희 할아버지는&nbsp;<br>담배를 하루에 세 개 피는데,&nbsp;<br>작년부터 기침을 자주 하세요”<br>​<br>&nbsp;“TV에서 친절했던 아저씨가&nbsp;<br>술을 마신 후에&nbsp;<br>갑자기 화를 내고&nbsp;<br>물건을 부수는 모습을 봤어요.”<br>​<br>아이들은 자신의 경험과&nbsp;<br>주변 사례를 자연스럽게 꺼내었다.&nbsp;<br>​<br>​<br>&nbsp;“우리도 게임이나 스마트폰을&nbsp;<br>너무 자주 하면&nbsp;<br>해롱별 사람들처럼&nbsp;<br>될 것 같아요.”<br>​<br>&nbsp;“에너지 음료를&nbsp;<br>습관적으로 마시는 것도&nbsp;<br>위험할까요?”<br>​<br>&nbsp;아이들이 스스로 경험과&nbsp;<br>감정을 나누며&nbsp;<br>위험을 인식하는 모습이 참뜻깊었다.<br>​<br>그림책을 통해&nbsp;<br>‘하지 말라’는 강한 경고 대신&nbsp;<br>아이들이 스스로<br>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nbsp;<br>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nbsp;<br>이끌어주는 시간이었다.&nbsp;&nbsp;<br>​<br>'마약김밥'처럼 사용하는&nbsp;<br>'마약'은 맛이나 즐거움에&nbsp;<br>큰 중독성을 담고 있다는&nbsp;<br>의미를 은유적으로 담은 표현 방식이다.&nbsp;<br>​<br>어른들은 실제 마약과 은유적 표현이<br>전혀 다른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nbsp;&nbsp;<br>​<br>아이들은 무지나 호기심,&nbsp;<br>또래나 사회 분위기에&nbsp;<br>영향을 받아 중독이나<br>위험한 행동에 쉽게&nbsp;<br>노출될 수 있으므로,&nbsp;<br>혼란스러운 정보나&nbsp;<br>불분명한 태도는&nbsp;<br>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다.&nbsp;<br>​<br>‘왜 마약이라는 말을 쓰는지’<br>‘마약이 실제로 어떤 위험을 가지는지’<br>​<br>아이들에게 명확히 알려주는 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다.&nbsp;<br>​ ‘마약’이라는 단어의본래 무게를 잃지 않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그 심각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적절히 사용하는 문화가 되길 바란다. ​<br><br><br>​#해롱별의무시무시바이러스 #윤미경 #북멘토 #마약 #중독&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91/cover150/896319678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49195</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달콤한 빵으로 행복해지는 시간 『빵마을 초대장』 - [빵마을 초대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0075</link><pubDate>Thu, 16 Apr 2026 10: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200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0716028&TPaperId=172200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1/29/coveroff/89807160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0716028&TPaperId=172200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빵마을 초대장</a><br/>변보라 지음 / 미세기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아이가 방과후 수업 시간에&nbsp;<br>빵을 챙겨와서&nbsp;<br>아이들이 잘하면&nbsp;<br>빵을 나눠주는 선생님이 계신데&nbsp;<br>그 수업이 너무너무 기다려진다고 이야기를 했다.&nbsp;<br>​<br>어려운 한자 수업인데&nbsp;<br>그 시간이 기다려진다는 아이의 말은<br>그만큼 빵의 힘이&nbsp;<br>아이들에게 강력하다는<br>것을 알 수 있었다.&nbsp;<br>​<br>한자 선생님의 지혜를 빌려<br>‘빵의 힘’을 통해&nbsp;<br>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nbsp;<br>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보고 싶었다.&nbsp;<br>​​<br><br>그림책을 읽으며&nbsp;<br>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장면은<br>‘초코 소라빵 수영장’이었다.&nbsp;<br>​<br>봄이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nbsp;<br>초콜릿 소라빵 수영장에&nbsp;<br>풍덩 뛰어들어&nbsp;<br>초콜릿 안에서 노는 모습을 보며&nbsp;<br>여름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기도 했다.&nbsp;<br>​<br>&nbsp;“초콜릿 수영장 너무 재미있겠어요!”<br>&nbsp;“나도 맛있는 초콜릿에 풍덩하고 싶어요.”<br>​<br>초콜릿 팩을 하는 개미들의<br>다양한 표정들이 익살스러웠다.&nbsp;<br>​<br>“초코가 몸에 묻으면 녹을 것 같아요”<br>​<br>“개미들은 작아서&nbsp;<br>비스킷도 커다란 놀이터에요.”<br>​<br>장면을 넘길 때마다&nbsp;<br>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nbsp;<br>표현하는 모습을 볼&nbsp; 수 있었다.&nbsp;<br>​<br>그림책을 덮은 뒤&nbsp;<br>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빵을&nbsp;<br>직접 그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nbsp;<br>​<br>평소 익숙한 단팥빵,&nbsp;<br>소보로빵부터&nbsp;<br>크림치즈가 듬뿍 올라간 빵,&nbsp;<br>오트밀 쿠키까지&nbsp;<br>다양한 빵들이&nbsp;<br>작품 속에 등장했다.&nbsp;<br>​<br>​<br>&nbsp;“이 빵은 아침에 먹는 빵이에요.”<br>​<br>모닝빵으로 다양한 샌드위치를&nbsp;<br>만들어서 표현하는 아이도 있었다.&nbsp;<br>​<br>&nbsp;“ 치즈가 들어간 빵이 더 좋아요.”<br>​<br>빵에 들어간&nbsp;<br>다양한 재료 이야기도&nbsp;<br>함께 나누었다.&nbsp;<br>​<br>자기가 좋아하는 빵은 무엇인지.&nbsp;<br>​<br>설명하고,&nbsp;<br>발표하고,&nbsp;<br>마무리로 준비해 온 빵을 나눠주며<br>&nbsp;오늘의 소감감을 나눴다.&nbsp;<br>​<br>&nbsp;“나는 초코 크림빵을 좋아해요.&nbsp;<br>초콜릿이 입안에서&nbsp;<br>사르르 녹아서&nbsp;<br>기분이 좋아져요.”&nbsp;<br>​<br>“나는 빵보다&nbsp;<br>부스러기를 더&nbsp; 좋아해요.&nbsp;<br>소보로 빵 부스러기는&nbsp;<br>바삭바삭하면서 달콤하거든요.”<br>​<br>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궁금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nbsp;<br>​<br>자연스럽게 빵에 얽힌 추억이나<br>&nbsp;이야기로 대화가 이어졌고,<br>&nbsp;빵 이야기 하나로&nbsp;<br>아이들 사이에&nbsp;<br>따뜻한 공감과 연결이 만들어졌다.<br>​<br>​<br>각자 좋아하는 빵을 설명하고 난 후&nbsp;<br>아이들을 위해 준비해 온 빵을 나누었다.&nbsp;<br>​<br>“친구가 좋아하는 빵도 먹어보고 싶어요.”<br>“빵을 함께 먹으니까 더 맛있어져요.”&nbsp;<br>​<br>"한 입만~"<br>​<br>장난스러운 친구의 이야기에&nbsp;<br>빵을 조금씩 뜯어서&nbsp;<br>나누는 아이들이었다.&nbsp;<br>​<br>‘배려’와 ‘우정’이<br>&nbsp;아이들의 마음속에&nbsp;<br>자연스레 스며드는 순간이었다.&nbsp;<br>​<br>​<br>&lt;빵마을 초대장&gt;그림책으로&nbsp;<br>활동하면서 아이들과&nbsp;<br>그림책을 읽으면서&nbsp;<br>느낀 감정을 직접 표현하고,&nbsp;<br>친구들과 이야기하며,&nbsp;<br>나아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까지&nbsp;<br>키우는 시간이었다.&nbsp;<br><br><br>​#변보라 #미세기 #빵마을초대장 #빵 #빵그림책 #개미 #초대장]]></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1/29/cover150/89807160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12903</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이들과 즐겁게 나누는 자연, 공존, 환경  &amp;lt;용불똥&amp;gt; - [용불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18136</link><pubDate>Wed, 15 Apr 2026 1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181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386&TPaperId=172181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6/3/coveroff/k9721373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386&TPaperId=172181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용불똥</a><br/>김유강 지음 / 오올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lt;용불똥&gt;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nbsp;<br>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nbsp;<br>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nbsp;<br>자연의 시점으로 풀어낸 점이<br>&nbsp;매우 신선하고 흥미롭게&nbsp;<br>느껴졌기 때문이다.&nbsp;<br>​<br>도시 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은<br>자연은 멀게 느껴진다.&nbsp;<br>​<br>용이 살았던 시대를 배경으로&nbsp;<br>자연과 어떻게 살아갔는지를&nbsp;<br>보면서 아이들이 어떤 시선으로&nbsp;<br>바라보게 될지 궁금했다.&nbsp;<br>​<br>​<br>책을 읽으면서 가장 궁금했던 점은&nbsp;<br>작가님이 전하고자하는&nbsp;<br>자연과 인간이 어떻게&nbsp;<br>친구가 될 수 있는지였다.&nbsp;<br>​<br>용용이가 인간들에게 불을 나누고&nbsp;<br>놀이터가 되어 주던 장면들을 통해<br>자연이라는 포괄적인 개념을 부분적으로&nbsp;<br>이해하는 시간이었다.&nbsp;<br>​<br>자연도 우리와 같이 감정을 느끼고,&nbsp;<br>서운함과 외로움을 겪는 존재로&nbsp;<br>상상해보면서 ‘공존’이라는 개념이&nbsp;<br>단순한 환경 보호가 아닌,<br>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br>존중하는 관계임을 깨달았다.&nbsp;<br>​<br><br>​<br>​<br>초등 1학년 아이들과&nbsp;<br>&lt;용불똥&gt;을 읽고&nbsp;<br>‘자연과 친구가 되는 방법’에 대해&nbsp;<br>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nbsp;<br>​<br>&nbsp;“나무를 아껴요”<br>“쓰레기를 버리지 않을래요”<br>“물을 아껴야 해요”<br>​<br>아이들은 환경을 지키기위해 해야하는&nbsp;<br>실제적 행동을 쉽게 생각해냈다.&nbsp;<br>​<br>자연 친구 만들기 활동을 통해&nbsp;<br>자신만의 ‘용용이 친구’를&nbsp;<br>만들어 표현하기도 해보았다.&nbsp;<br>​<br>불꽃놀이 소리 내기 놀이를<br>진행하면서 그림책 속 장면을&nbsp;<br>몸으로 체험하는 듯한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nbsp;<br>​<br>활동을 통해서&nbsp;<br>자연을 내 곁에 있는 친구로 느끼면서&nbsp;<br>공존의 감성을 키워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br>​<br>​<br>책 속에서 자연을 ‘서운해하는 친구’로&nbsp;<br>의인화한 발상이 참으로 특별했다.&nbsp;<br>​<br>그로 인해 우리는 자연도&nbsp;<br>우리와 같은 감정을 지니고 있다는&nbsp;<br>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다.&nbsp;<br>​<br>환경 보호를 위한 의무가 아닌<br>자연과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려는&nbsp;<br>마음가짐으로 바라보게 해주었다.&nbsp;<br>​<br>환경 문제를 무겁지 않고,&nbsp;<br>동심의 시선과 언어로 풀어낸&nbsp;<br>점이 매우 좋았다.&nbsp;<br>​<br>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도 마음을 열고<br>‘자연과 공존’에 대해&nbsp;<br>다시 생각해보게 하는&nbsp;<br>힘이 있는 그림책이었다.&nbsp;<br>​<br>​#용불똥 #김유강 #재미있는그림책 #유쾌한그림책 #오올 #똥그림책 #자연 #공존<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6/3/cover150/k9721373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60388</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를 마주하는, 이해하는 따뜻한 시간 &amp;lt;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amp;gt; - [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 - 잠시, 그림책에 기대어 쉬기로 했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17979</link><pubDate>Wed, 15 Apr 2026 11: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179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402&TPaperId=172179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31/coveroff/k8821374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402&TPaperId=172179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 - 잠시, 그림책에 기대어 쉬기로 했습니다</a><br/>임만옥 지음 / 지콜론북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lt;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gt;를 읽으며내면에 깊은 울림과 치유의 가능성을 발견했다.<br>그림책 심리코치로서그리고 자기 내면 탐구자로서나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더욱 빈틈없이 바라보고돌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느낀다.<br>왜 이 책을 읽고 싶었나를 돌아보면,그림책이 가진 언어 너머의 치유력을 경험했기 때문이다.<br>나 자신도 여전히불안함과 두려움 등의내면의 소란을 다스리는 법을배워가고 있기에,그림책 읽기가 그 과정에어떻게 힘이 될지 느껴보고 싶었다.<br>책을 펼치기 전,감정을 말로 풀어내기어려운 순간에 어떻게 접근할지,아이들과 대화할 때어떤 방법으로 감정을자연스럽게 끌어낼지 궁금했다.<br>그리고 책을 읽으면서그런 부분들이 사계절의섬세한 감정 변화와 함께어떻게 풀려나갈지도 흥미로웠다.<br>‘마음의 사계절’이라는비유가 내 안에 확고한 공감으로 자리 잡았다.<br>삶도 마음도 늘변화하고 순환한다는사실을 인정하는 것,그것이 자기 수용의첫걸음이라는 깨달음이었다.<br>코칭 현장에서고객들이 자신의 흔들림과 불안 앞에서스스로를 더 대담하게 마주 할 수 있게도울 수 있는 중요한 토대이다.<br>봄의 설렘과 두려움,여름의 도전과 실패의 두려움,가을의 상실과 관계 회복,그리고 겨울의 고독과 치유가고객들의 성장 과정뿐 아니라나 자신의 정서적 여정임을 다시 확인했다.<br>가장 마음에 남은 것은감정을 억누르거나 외면하지 않고‘감정에게 자리를 내어주기’와‘상처는 사랑의 흔적’이라는 메시지였다.<br><br><br><br><br>불안, 슬픔, 분노 같은 감정을‘나쁜 감정’이라 생각해 감추려 했었다.<br>책을 통해 감정을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인정하고함께 머무는 법을 통해편안해지는 시간을잠시나마 보낼 수 있었다.<br>내면의 자기 비판자와 마주하면서도그 비판조차 사랑과 성장을 향한왜곡된 열망임을 인정하였듯,마음 돌봄에 있어깊은 자기 연민과 수용의 길을 밝힌길잡이의 역할을 해줄거라 생각되었다.<br>내가 중점을 두고 싶은 부분은‘감정의 자연스러운 흐름 존중’과‘감정 언어 확장’이다.<br>그림책이 지닌직관적인 이미지와 단순한 언어가감정을 풀어내는 훌륭한 도구임을책을 통해 알아갔다.<br><br>코칭 현장에서는고객이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때그림책을 활용하여감정 탐색과 자기 이해의도구로 활용하고 싶다.<br>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허락하는‘존재 허용’ 태도를 꾸준히 길러,자기 수용과 자기 연민을 기반으로한 변화를 이끄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한다.<br>더불어 사계절 비유 같은자연과 감성에 대한 은유를 활용해내담자가 자신이 어디쯤 와 있는지,지금의 마음 상태를온전히 들여다보도록돕는 맞춤형으로 코칭을 설계해보고 싶다.<br>삶의 빠른 속도와 수많은 요구 속에서길을 잃은 이들이자기 내면에서 현재의 ‘계절’을 이해하고,자신에게 적절한 회복과성장의 속도를 찾아가기를 바란다.<br><br>그림책과 마음이 연결되는 지점에서내 삶과 코칭의 철학이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br>#삶의사계절을지나는그림책읽기 #임만옥 #지콜론북]]></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31/cover150/k8821374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3174</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왜 말할수록 불리할까 『품격 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 - [품격 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17952</link><pubDate>Wed, 15 Apr 2026 11: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179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109&TPaperId=172179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20/coveroff/k4421371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109&TPaperId=172179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품격 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a><br/>패트릭 킹 지음, 조용빈 옮김 / 퍼스트펭귄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최근 관계에서 여러 오해와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다.&nbsp;<br>​<br>&lt;품격 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gt;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였다.&nbsp;<br>​<br>갑작스럽게 맡게 된 자리에서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하다 보니 기존 멤버들과 달라진 상황이 오해를 불러왔다.&nbsp;<br>​<br>나도 모르게 상대의 마음을 충분히 듣지 못한 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이 깊었다.<br>​<br>무엇보다도 ‘왜 말할수록 불리해질까?’라는 의문은 나에게 너무나 현실적인 고민이었다.&nbsp;<br>​<br>그래서 경청이 단순한 듣기의 행위를 넘어 관계에 어떤 힘을 주는지 알고 싶었다.&nbsp;<br>​<br>​<br>책을 읽으면서 경청이 단순히 ‘들음’의 행위가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과 감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품격 있는 태도’임을 깨달았다.&nbsp;<br>​<br>&nbsp;‘3분간 듣고, 2분간 맞장구치고, 1분만 말하라’는 메시지는 내 소통 방식을 되돌아보는 큰 계기가 되었다.&nbsp;<br>​<br>&nbsp;그동안 나의 말에 집중하느라 상대방의 마음에 충분히 귀 기울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말보다 듣는 것이 관계에 훨씬 큰 힘이 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br>​무엇보다도 내면에 올라오는 감정을 다독여주고 수용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nbsp;<br>​<br>내 마음이 흔들릴 때, 그것을 억누르거나 무시하는 대신 따뜻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이 나 자신의 평정 유지에 큰 힘이 된다.&nbsp;<br>​<br>이것이 경청의 출발점이자, 상대를 온전히 만나기 위한 밑거름임을 알게 되었다.&nbsp;<br>​<br>감정을 인정하고 다독일 때 비로소 상대의 마음에도 깊이 다가가고 건강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내게 큰 용기를 주었다.<br>​<br>​<br>​<br>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오해와 갈등에 직면했을 때, 상대방의 숨은 마음과 감정을 먼저 읽고 진심으로 경청하려 한다.&nbsp;<br>​<br>그리고 내 감정도 ‘나-메시지’ 방식으로 솔직하게 표현해 방어적이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의 문을 열고자 한다.&nbsp;<br>​<br>완벽한 결과를 기대하기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겼다.<br>​​<br>책에서는 대화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돌보는 태도와 삶의 품격을 높이는 방향도 제시한다.&nbsp;<br>​<br>경청이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고, 인간과의 관계를 깊고 건강하게 다져가는 과정임을 분명히 했다.&nbsp;&nbsp;<br>​<br>​<br>&lt;품격 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gt; 도서는 내 삶과 관계에 꼭 필요한 책이었다.&nbsp;<br>​<br>말을 하는 사람이기보다 깊이 듣는 사람이 되고, 그로 인해 더 풍요롭고 품격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리라 다짐해 본다.&nbsp;<br><br>#품격있는태도는듣기에서시작됩니다 #패트릭킹 #퍼스트펭귄 #품격 #듣기 #태도 #경청]]></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20/cover150/k4421371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2014</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로의 우산이 되어주는 힘 『우산도 우산이 필요해』 - [우산도 우산이 필요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17916</link><pubDate>Wed, 15 Apr 2026 11: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179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381&TPaperId=172179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45/coveroff/89558283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381&TPaperId=172179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산도 우산이 필요해</a><br/>보람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귀여운 토끼 끼토와 토토가&nbsp;<br>주인공으로 나오는&nbsp;<br>보람 작가님의&nbsp;&nbsp;<br>&lt;우산도 우산이 필요해&gt;그림책&nbsp;<br>출간 소식에 제일 먼저 책장에 들였다.&nbsp;<br>​<br>&lt;거꾸로 토끼끼토&gt;에서&nbsp;<br>끼토의 행동에&nbsp;<br>호기심을 가지고&nbsp;<br>편견없이 다가왔던&nbsp;<br>토토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nbsp;<br>​<br>&lt;우산도 우산이 필요해&gt;에서&nbsp;<br>토토와 끼토가 담아낼&nbsp;<br>이야기는 무엇일지&nbsp;<br>너무 궁금했다.&nbsp;<br>​<br>'우산을 위해 우산이 되어준다'는&nbsp;<br>이야기가 아이들의&nbsp;<br>순수함 마음을 그대로&nbsp;<br>담아 주신 것 같다.&nbsp;<br>​<br>저학년인 아이들이라&nbsp;<br>끼토의 마음을&nbsp;<br>충분히 공감해줄 것 같이 느껴졌다.<br>​<br>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nbsp;<br>주변을 둘러보고,<br>친구의 단점으로 보였던 부분이&nbsp;<br>어떤 꽃이 될 수 있는지&nbsp;<br>발견하는 시간도&nbsp;<br>가져보고 싶었다.&nbsp;<br>​<br>​<br><br>​<br>​<br>​<br>&nbsp;“우산이 친구들을 싫어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나랑 비슷해요.”<br>&nbsp;“그런데 기침하는 친구를 걱정하는 모습은 너무 착해 보여요.”<br>​<br>&nbsp;<br>책을 읽으면서&nbsp;<br>아이들은 우산이&nbsp;<br>펼쳐지기 싫어하며&nbsp;<br>고민하는 장면에 특히 공감했다.<br>​<br>“새 친구가 무서워서 눈을 못 마주쳤어요.”&nbsp;<br>“친구랑 싸웠을 때 속상했는데, 다시 잘 지내고 싶어요.”<br>&nbsp;“엄마랑 떨어질 때 무서웠지만 친구가 손잡아 줬어요.”&nbsp;<br>​<br>&nbsp;우산처럼 비슷한 일이 있었는지 묻자&nbsp;<br>아이들은 자신들이 경험한&nbsp;<br>걱정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nbsp;<br>​<br>친구가 힘들 때 곁에 있어 주고<br>다정하게 도와주는 것이<br>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느끼는 것 같았다.&nbsp;<br>​<br>​<br>&nbsp;“내가 우산이 되어줄게요.”<br>​<br>아이들 스스로도 친구에게 다가가<br>&nbsp;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nbsp;<br>​<br>​<br>“짝궁이 글쓰기는 잘 못하는데 줄넘기는 잘해요. ”<br>"지안이는 느린 것 같은데, 꼼꼼하게 해요."<br>​<br>친구의 단점을&nbsp;<br>꽃이 될 수 있도록&nbsp;<br>꾸며주는 시간에&nbsp;<br>긍정적인 부분을&nbsp;<br>서로에게 이야기하며&nbsp;<br>서로를 비춰주었다.&nbsp;<br>​<br>"모두 다 똑같으면 심심할 거 같아요."<br>​<br>한 친구의 말에&nbsp;<br>서로 다른 부분이&nbsp;<br>각자를 더 아름답게&nbsp;<br>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nbsp;<br>​<br>완벽하지 않아도&nbsp;<br>존재만으로 소중하다는<br>&nbsp;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하며,&nbsp;<br>친구 이해와 자기 수용의 초석을&nbsp;<br>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nbsp;<br>​<br>아이들의 말과 반응 속에서,&nbsp;<br>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nbsp;<br>지지하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br>&nbsp;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br>​<br>서로가 서로의 ‘우산’이 되는&nbsp;<br>소중한 경험이 아이들의&nbsp;<br>마음에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다.&nbsp;<br>​<br>#보람그림책 #우산 #존재의긍정 #감동 #포용과배려 #사회정서교육 #보람 #길벗어린이 #우산도우산이필요해<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45/cover150/89558283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34524</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잃는다는 것의 진짜 의미『기쁨은 어디에 있을까?』 - [기쁨은 어디에 있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7738</link><pubDate>Fri, 10 Apr 2026 08: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77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106&TPaperId=172077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5/38/coveroff/k0121371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106&TPaperId=172077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쁨은 어디에 있을까?</a><br/>라샤 무르타다 지음, 다니아 케이 그림, 조한나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잃어 버렸다'<br>이 말이 가진 의미가 무엇일까?<br>​<br>상실의 관점으로 보면&nbsp;<br>슬픔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문장이지만,<br>흘러감으로 보면&nbsp;<br>다른 것이 올 거라는&nbsp;<br>기대로도 볼 수 있는&nbsp;<br>문장이기도 하다.<br>​<br>지나치다가 만난 문장이었지만,&nbsp;<br>오랜시간 머무르게 되었다.&nbsp;<br>​<br>그래서인지,&nbsp;<br>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br>아이들은 이 문장이&nbsp;<br>어떤 관점으로 다가오는지&nbsp;<br>듣고 싶었다.&nbsp;<br>​<br>그리고 그 생각이 그림책을&nbsp;<br>읽으며 어떻게 바뀌는지도 궁금했다.&nbsp;<br>​<br>&lt;기쁨은 어디에 있을까?&gt;는&nbsp;<br>&nbsp;‘잃음과 찾음’ 사이에서&nbsp;<br>우리 마음이 겪는 이야기를<br>&nbsp;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었다.&nbsp;<br>​<br>​<br><br>​<br><br>​<br>주인공 다람쥐 다다는&nbsp;<br>가을에 묻어 놓은 도토리를&nbsp;<br>잃어버렸다.<br>​<br>그러던 도중 기쁨을 잃은&nbsp;<br>아이를 만난다.<br>아이와 다다는&nbsp;<br>도토리를 함께 찾아다니며&nbsp;<br>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br>아이는 점차&nbsp;<br>자신의 기쁨을 찾아간다.&nbsp;<br>​<br>이야기 초반에 장면은<br>흑백으로 표현되어 있다.&nbsp;<br>​<br>아이와 다다가 서로의 마음과&nbsp;<br>잃은 것들을 이야기하면서&nbsp;<br>장면은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간다.<br>​<br>다다가 찾던 그 도토리는<br>어디에 있었을까?<br>​<br>​<br>“또순이를 다시 못보는게 너무 슬퍼요.”<br>“잃어버리면 기분이 안 좋아요.”<br>“다시는 못 찾을까 봐 무서워요.”<br>​<br>&nbsp;처음 아이들은 '잃어버렸다'를&nbsp;<br>‘슬프고 무서운 것’으로 받아들였다.<br>​<br>다다와 아이가 함께 걸으며&nbsp;<br>대화하고 우정을 쌓는 과정에서,&nbsp;<br>&nbsp;‘잃음’은 ‘사라짐’이 아니라<br>&nbsp;‘잠시 보이지 않음’이며,<br>&nbsp;스스로 찾으려는 마음이&nbsp;<br>기쁨을 다시 이끌어올 수 있다는&nbsp;<br>점을 느꼈다.&nbsp;<br>​<br>그림책을 함께 읽으며<br>아이들의 마음은 점차 변해갔다.&nbsp;<br>​<br>잃어버렸지만&nbsp;<br>그것은 끝이 아니라&nbsp;<br>새로운 시작일지도 모른다는&nbsp;<br>생각의 관점이 변화된걸까?<br>​<br>기쁨은 보이지 않아도&nbsp;<br>꼭 어디엔가는 존재한다는&nbsp;<br>믿음을 조금이나마&nbsp;<br>갖게 되었을지도 모른다.<br>​<br>​<br>상실감이 가득했던 마음이&nbsp;<br>차츰 밝아지고&nbsp;<br>세상이 컬러풀해지는 만큼,&nbsp;<br>아이들도 내면에서<br>&nbsp;작은 희망과 기대가<br>&nbsp;자라났기를 바란다.&nbsp;<br>​<br>​<br>책장을 덮으며&nbsp;<br>잃음 앞에서 느꼈던&nbsp;<br>나의 두려움과 슬픔을&nbsp;<br>다시 보게 되었다.&nbsp;<br>​<br>마음 속 어두운 구석에 있던&nbsp;<br>그 감정들이 단지 변화의 과정일 뿐이며,&nbsp;<br>또 다른 기쁨, 사랑, 성장으로&nbsp;<br>이어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nbsp;<br>​<br>‘잃어 버렸다’는 말이&nbsp;<br>이제는 끝맺음이 아니라&nbsp;<br>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뜻이 되었다.<br>​<br>​<br>그림책을 읽고 아이들과 나누면서&nbsp;<br>‘잃음’의 순간에&nbsp;<br>어떻게 서로의 마음을&nbsp;<br>경청하고 다독일 수 있는지도 배웠다.&nbsp;<br>​<br>아이들 각자가 느끼는&nbsp;<br>슬픔과 불안을 존중하며,&nbsp;<br>그것이 지나면&nbsp;<br>내 안에 새로운 무언가가 자라날 거라는&nbsp;<br>희망을 품게 하는 경험이 소중했다.<br>​<br>결론적으로&nbsp;<br>&nbsp;‘잃어 버렸다’는 말에 담긴&nbsp;<br>슬픔뿐 아니라<br>&nbsp;삶의 ‘흐름’과 ‘기대’라는&nbsp;<br>두 얼굴을 깨닫게 해 주었다.&nbsp;<br>​<br>누군가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nbsp;<br>그 감정을 충분히 인정하고 듣는 것,&nbsp;<br>그리고 그 감정 너머에 있을<br>&nbsp;새로운 기쁨과 만남을<br>&nbsp;기다릴 줄 아는 마음의 힘을<br>담아가는 시간이었다.&nbsp;<br>​<br>​<br>​<br>&nbsp;‘잃어 버렸다’<br>​<br>&nbsp;이제는 이 문장을<br>삶과 성장,&nbsp;<br>희망과 회복 이라는&nbsp;<br>키워드로 바라보고 싶다.&nbsp;<br>​<br>​#기쁨은어디에있을까 #랴샤무르타다 #푸른숲주니어 #기쁨 #성장 #관점 #잃어버리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5/38/cover150/k0121371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53863</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개나리의 사계절 변화에 담긴 생명력 『언제나 개나리』 - [언제나 개나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6256</link><pubDate>Thu, 09 Apr 2026 13: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62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763&TPaperId=172062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94/coveroff/89631967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763&TPaperId=172062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언제나 개나리</a><br/>오윤정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최근 인간관계에 대해서&nbsp;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었다.&nbsp;<br>서로를 알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들은,소통하기 전까지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이다.<br>자신의 잣대로 생각하고그것이 정답인것처럼이야기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답답했다.<br>한편으로 그분들의 입장을&nbsp;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nbsp;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면서&nbsp;&lt;언제나 개나리&gt;그림책이&nbsp;더욱 깊고 따뜻하게 다가왔다.<br>인간관계 속에서 겪는&nbsp;갈등과 상처의 무게가&nbsp;무겁게 느껴졌던 그 순간,&nbsp;자연이 보내는&nbsp;묵묵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nbsp;서로를 이해하는&nbsp;지혜를 찾고 싶었다.<br><br>&lt;언제나 개나리&gt;그림책은&nbsp;개나리의 사계절 변화에&nbsp;담긴 생명력과&nbsp;존재의 이야기를&nbsp;세밀하게 그려내면서,화려한 순간뿐 아니라보이지 않는 시간들도귀하고 아름답다는&nbsp;메시지를 전해주었다.<br><br><br>특히 개나리 열매가 익어가는 모습을 처음 알게 되었기 때문에  신기했다. <br>평소 주목하지 않았던작은 변화들 속에얼마나 큰 이야기가숨어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br>평소 개나리를 지나칠 때개나리에만 집중해서 보게된다.<br>그래서 개나리가다양한 곤충과 새,식물들과 어울려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은새로우면서도나의 주변 관계를돌아보게 만들었다.<br>누구나 저마다의 자리에서묵묵히 삶을 이어가고,겉으로 드러나지 않은고민과 시간이 있다는 것을자연의 모습에서 발견했다.<br>최근 경험한오해와 갈등을 떠올리며,상대방의 입장을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보이지 않는 시간’과‘마음의 이야기’를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했다.<br>&lt;언제나 개나리&gt;그림책을 통해‘나다움’은 변덕스러운 환경이나타인의 시선에도 흔들리지 않고자신의 자리를 지키는꾸준함이 아닐까 싶었다.<br>관계에서는 '나'가 아닌'나'와 '너'가서로 기대며 살아가는공생의 삶이진정한 가치임을 깨달았다.<br>나 자신을 향한 비판 대신인정과 자비를 갖고,타인의 복잡한 마음도온전히 받아들이는연민을 배울 수 있었다.<br>이는 내면의 불안과 외로움을다독이는 힘이 되었고,더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으로살아가려는 방향으로 나를 이끌었다.<br>화려한 순간만을 좇기보다조용한 시간과평범한 존재들의 가치를알아가는 시간이었다.<br>서로 오해하고상처받기 쉬운 관계 속에서도좀 더 이해하고공감하려는 노력을계속할 용기를 얻었다.<br>타인의 마음을헤아리기 어려웠던 내게,자신과 타인을 더욱 존중하며살아갈 힘을 주었다.<br>#언제나개나리 #오윤정 #북멘토 #개나리 #봄꽃그림책 #봄꽃 #봄그림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94/cover150/89631967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59407</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시니어들이 공감한 민화 그림책 『우리는 친구』 - [우리는 친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6085</link><pubDate>Thu, 09 Apr 2026 1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60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014401&TPaperId=172060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20/coveroff/89630144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014401&TPaperId=172060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친구</a><br/>김인자 지음, 김한선 그림 / 단비어린이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민화그림책은 시니어분들이&nbsp;<br>특히 좋아하는 그림책이다.&nbsp;<br>​<br>단순한 그림속에&nbsp;<br>삶을 담아 이야기 나눈다.&nbsp;<br>​<br>&lt;우리는 친구&gt;는&nbsp;<br>‘다름의 이해’와&nbsp;<br>‘함께함’을 나누기 좋은 작품이다.&nbsp;<br>​<br>시니어분들과 함께 읽으며,&nbsp;<br>생쥐, 달팽이, 지렁이라는<br>&nbsp;세 친구를 삶의 키워드로&nbsp;<br>삼아 대화를 나누었다.&nbsp;<br>​<br>​<br>생쥐에서 찾은 키워드는<br>&nbsp;‘소통’과 ‘조심스러움'이었다.&nbsp;<br>​<br>작고 빠르지만&nbsp;<br>새로운 것들 앞에서는<br>조심스럽고 겁내는 모습에서,&nbsp;<br>우리는 서로 말하기 전<br>&nbsp;귀 기울이는 경청과&nbsp;<br>신중함의 가치를 발견했다.&nbsp;<br>​<br>말보다 듣는 것을 먼저 배우며<br>속도를 늦추는&nbsp;<br>소통의 지혜를 나누었다.&nbsp;<br>​<br>오래된 경험에서 오는&nbsp;<br>따뜻한 이해가&nbsp;<br>대화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br><br><br><br>내게 가장 깊은 울림을 준 건 달팽이였다.&nbsp;<br>​<br>‘느림’이라는 키워드를 통해&nbsp;<br>바쁘게만 살아온 나 자신의 삶을&nbsp;<br>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었다.&nbsp;<br>​<br>달팽이의 느릿한 걸음걸이는&nbsp;<br>단지 천천히 걷는 행위가 아니라,&nbsp;<br>삶의 철학 그 자체였다.&nbsp;<br>​<br>삶의 전체를 보면&nbsp;<br>빠르고 느린 것은 한 끗 차이,&nbsp;<br>꾸준히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nbsp;<br>지혜를 나눠주시기도 하셨다.&nbsp;<br>​<br>빠르게만 달려온 세상 속에서<br>일부러 속도를 늦추고<br>삶의 본질과 마주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이었다.&nbsp;<br>​<br>지렁이는 ‘겸손’과 ‘묵묵함’의 키워드였다.&nbsp;&nbsp;<br>눈에 띄지 않고&nbsp;<br>조용히 땅속을 헤집으며&nbsp;<br>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으로&nbsp;<br>바라보는 시니어분들의 시선이&nbsp;<br>놀라웠다.&nbsp;<br>​<br>"꾸준히 묵묵히 살아온&nbsp;<br>우리의 삶과 닮아 있다."<br>​<br>숨어 있는 강인함과&nbsp;<br>아름다움에 대해&nbsp;<br>이야기를 나누며,&nbsp;<br>자기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nbsp;<br>인내하고 책임을 다하는&nbsp;<br>삶의 자세를 생각하는 시간이었다.&nbsp;<br>​<br>이처럼 서로 다르고&nbsp;<br>각기 다른 속도로 살아가는 세 친구를 통해,&nbsp;<br>시니어분들과&nbsp;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것’이&nbsp;<br>진정한 우정이며,&nbsp;<br>건강한 관계의 기본임을&nbsp;<br>다시금 깨달았다.&nbsp;<br>​<br>시니어분들은 삶의 경험 속에서&nbsp;<br>다름에 대한 갈등과 이해,&nbsp;<br>그리고 공존의 가치를&nbsp;<br>오랜 세월 배워오셨기에,&nbsp;<br>&lt;우리는 친구&gt;그림책을 매개로<br>더욱 깊은 마음을 나눌수 있었다.&nbsp;<br>​<br>특히 달팽이가 느림으로 건네는 메시지는<br>내내 마음 한켠에 따뜻하게 머물렀다.&nbsp;<br>​<br>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 시간들,&nbsp;<br>스쳐 지나쳤던 관계들에 대해&nbsp;<br>돌아보게 했으며,<br>&nbsp;앞으로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br>&nbsp;내면과 주변을 살피겠다는&nbsp;<br>다짐을 하게 했다. 그<br>​<br>&nbsp;느림은 단순한 속도가 아니라<br>&nbsp;‘삶을 품는 태도’이며,&nbsp;<br>그것을 알게 된 순간&nbsp;<br>진정한 성장의 문이 열리지 않을까 싶었다.<br>​<br>&lt;우리는 친구&gt;그림책은<br>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nbsp;<br>현대적으로 풀어내면서,&nbsp;<br>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nbsp;<br>‘존중’과 ‘연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nbsp;<br>​<br>삶의 깊은 통찰을 나누고자 하는&nbsp;<br>어른들에게도 큰 위로와 의미를 선사했다.&nbsp;<br>​<br>&nbsp;‘함께함’의 가치를 삶 속에서<br>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br>우리 존재의 본질임을 확신하는 시간이었다.&nbsp;<br><br>#김인자 #우리는친구 #단비어린이 #민화그림책 #시니어그림책&nbsp;#도서출판 #가치창조 #단비 #민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20/cover150/89630144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2018</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불안과 혼란을 품은 아름다운 성장『밤의 공작새』 - [밤의 공작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5987</link><pubDate>Thu, 09 Apr 2026 1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59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6943&TPaperId=172059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2/67/coveroff/k2321369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6943&TPaperId=172059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밤의 공작새</a><br/>헤르만 헤세 지음, 오승민 그림, 엄혜숙 옮김 / 가나출판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lt;밤의 공작새&gt;그림책은&nbsp;<br>책 표지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nbsp;<br>​<br>직관적 은유와 이미지로&nbsp;<br>내면을 표현한&nbsp;<br>&lt;초록색 공을 본 적 있나요?&gt;그림책이<br>자연스럽게 떠오르며 궁금증이 커졌다.&nbsp;<br>​<br>​<br>어린 시절과 성장에 대한 미묘한 감정,&nbsp;<br>그리고 내면의 혼란을&nbsp;<br>예술적으로 담아내는 이야기에<br>&nbsp;큰 관심이 있기에 더욱 읽고 싶었다.&nbsp;<br>​<br>무엇보다 헤르만 헤세가 쓴 글과&nbsp;<br>오승민 작가의 그림이 만나<br>만들어내는 독특한 감성이&nbsp;<br>매력적인 느낌이라 호기심을 자극했다.&nbsp;<br>​<br>그림책에서 가장 좋았던&nbsp;<br>흥미로웠던 부분은&nbsp;<br>‘공작 나방’이라는 상징의 활용이었다.&nbsp;<br>​<br>신비롭고 아름다운 공작 나방이&nbsp;<br>소년 하인리히의 내면과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었고,&nbsp;<br>나비를 수집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은&nbsp;<br>한 편의 시처럼 섬세하게 그려졌다.&nbsp;<br>​<br>특히 ‘한번 망가뜨린 것은 되돌릴 수 없다’는&nbsp;<br>문장은 강렬하게 다가왔다.&nbsp;<br>​​<br>&lt;밤의 공작새&gt;그림책에서는&nbsp;<br>불완전함과 파괴,&nbsp;<br>그리고 그로 인한 슬픔도&nbsp;<br>성장의 일부임을 보여 준다.<br>​<br>이 부분은 내면의 불안과 감정을&nbsp;<br>직면하는 것의 의미를&nbsp;<br>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nbsp;<br>​<br>평소 내적 비판자와 갈등하며&nbsp;<br>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는<br>나를 발견한다.<br>&nbsp;<br>&nbsp;더 이상 ‘완벽한 나’를&nbsp;<br>만들지 않아도 된다는,&nbsp;<br>&nbsp;자기 수용의 가능성을<br>발견했다.&nbsp;<br>​<br>​<br><br>그림책에서는 ‘눈’처럼 보이는<br>&nbsp;반복적 이미지가 등장한다.&nbsp;<br>​<br>마치 내면 깊은 곳<br>나 자신과 끊임없이&nbsp;<br>마주하는 느낌을 준다.<br>​<br>​<br>&nbsp;‘내면의 불안과 부정적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nbsp;<br>​<br>그림책을 읽으며&nbsp;<br>‘그것 역시 나의 일부이며,<br>&nbsp;용기 있게 마주해야 할 존재’로 변했다.<br>​<br>감정을 피하지 않고&nbsp;<br>포용하는 연습을 더 해봐야겠다.&nbsp;<br>​<br>아이들에게도&nbsp;<br>감정을 숨기지 않고&nbsp;<br>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nbsp;<br>도와야겠다.&nbsp;<br>​<br>​<br>그림책을 읽고 나서&nbsp;<br>‘유연성과 자기 수용’에&nbsp;<br>집중하게 되었다.&nbsp;<br>​<br>&nbsp;완전하지 않은 상태도&nbsp;<br>온전한 나임을 인정하며,&nbsp;<br>실패와 상처가 곧&nbsp;<br>성장의 밑거름임을&nbsp;<br>받아들이게 되었다.&nbsp;<br>​<br>이로 인해 불안과 조급함이 줄고,&nbsp;<br>순간에 집중하며&nbsp;<br>마음의 평화를 찾는 과정이<br>&nbsp;더 자연스러워졌다.&nbsp;<br>​<br>더불어 감정과 생각을&nbsp;<br>있는 그대로 바라보고&nbsp;<br>표현하려는 자세가 생겼다.&nbsp;<br>​<br>여전히&nbsp;<br>갑작스럽게 들어오는&nbsp;<br>사건들은&nbsp;<br>급하게 올라오는&nbsp;<br>감정에 먹힌다.&nbsp;<br>​<br>잠시 숨을 고르고&nbsp;<br>객관적인 시선으로&nbsp;<br>사건들을 다시 보게 된다.&nbsp;<br>​<br>느슨한 긴장감과&nbsp;<br>따뜻한 소통이<br>&nbsp;자리 잡아가는 느낌이다.&nbsp;<br>​<br>무엇보다 내면에 귀 기울이며&nbsp;<br>성장의 여정을 함께하는<br>&nbsp;삶의 방향성을 분명히&nbsp;<br>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br>​<br>​<br>그림책을 통해<br>불안과 혼란 속에서도&nbsp;<br>성장하고,&nbsp;<br>사랑하며,&nbsp;<br>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힘을&nbsp;<br>얻을 수 있을 것이다.&nbsp;&nbsp;<br>​<br>나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nbsp;<br>더 깊이 바라보고픈&nbsp;<br>모든 이에게 &lt;밤의 공작새&gt;를&nbsp;<br>진심으로 권한다.<br>​#밤의공작새 #헤르만헤세 #오승민 #엄혜숙 #공작나방 #혼란 #성장 #불안&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2/67/cover150/k2321369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326743</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이의 눈으로 본 ‘다름’과 ‘우정’  『별 보는 고양이 벼리』 - [별 보는 고양이 벼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4219</link><pubDate>Wed, 08 Apr 2026 14: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42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01441X&TPaperId=172042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3/12/coveroff/896301441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01441X&TPaperId=172042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별 보는 고양이 벼리</a><br/>민경혜 지음, 백영욱 그림 / 단비어린이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서로 닮아 보이지만&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기 고양이 ‘옹이’와&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 친구 ‘벼리’의 이야기를&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담은 &lt;별 보는 고양이 벼리&gt;그림책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름’과 ‘우정’을 주제를&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풀어내고 있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을 함께 읽으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는 유치원 시절에<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함께 지냈던 친구에 대한<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 친구는&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조금 느리고 천천히 행동했지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웃음도 많고 정말 재미있는&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친구였다 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같은 반 친구 중에&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자기 이야기만 하고&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화도 잘 내는 친구가 있었는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 친구보다 훨씬&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좋은 친구였다고 말하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친구 관계에 대한&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른 것은 나쁜 것이 아니잖아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는 옹이가 나비를 무서워하고&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벼리가 점프를 잘 못하는 것을 보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그럴 수도 있지’라고&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해하는 태도를 보였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자신 역시 '친구들과 다르거나&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못하는 게 있을 수 있다'라며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서로의 다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름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나의 특별한 점이거나&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더욱 나아지려는&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과정임을 배울 수 있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의 실제 경험과&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연결 지어 다시 한번 바라보았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가 함께했던&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특수반에 다니던 친구도&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느리고 천천히 행동했지만,&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런 다름을 이유로&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배제하거나 멀리하지 않았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웃음과 재미를 나누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소중한 우정을 쌓았다는&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점이 &nbsp;더욱 깊게&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와닿았는 마음을 생각해 보았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벼리가 옹이의 다름을&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있는 그대로 이해하고&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존중했듯이,&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도 그 친구의&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름을 특별한&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정의 바탕으로&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받아들이고 있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른 친구들과&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의견이 다르거나 행동이 달라도,&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것이 우정에 장애가 아니라는 점을<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자연스레 배우는 시간이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와 함께&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단순히 자신과&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비슷한 점을 가진&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친구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며<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해하는 태도의&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투영하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름’과 ‘우정’의 진정한 의미를&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깨닫는 시간이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앞으로도 아이가 주변 친구들의&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양한 모습과 개성을&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존중하는 마음을&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계속 키워 나가기를 기대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단비어린이 #도서출판 #가치창조 #단비 #별보는고양이벼리 #민혜경 &nbsp;#다름 #장애 #친구 #우정<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3/12/cover150/896301441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31241</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면을 비우고 듣는 힘 『마음을 사로잡는 경청의 힘』 - [마음을 사로잡는 경청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3827</link><pubDate>Wed, 08 Apr 2026 10: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38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6842&TPaperId=172038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6/22/coveroff/k4621368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6842&TPaperId=172038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을 사로잡는 경청의 힘</a><br/>래리 바커.키티 왓슨 지음, 윤정숙 옮김 / 이아소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코치로서 경청의 중요성을깊이 인지하면서도,막상 실제 대화 현장에서는온전히 경청하기가 쉽지 않았던경험들이 전문가로서 고민이 되었다.<br>이러한 딜레마는주변의 동료 코치들도많이 느낀다고 이야기하는 만큼코치에게는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br>현장에서는 마음속 잡생각,피로감,감정 동요 등다양한 내적 장애물들이경청을 방해한다는사실을 절감한다.<br>특히 고객과의 대화 중상대방의 감정과 진심을 깊이 듣기보다나의 조언과 피드백에집중하게 되는 순간들이 적잖았다.<br><br><br>'나는 제대로 듣고 있을까?'이 한 문장이 마음 깊이 남았다.<br>&lt;마음을 사로잡는 경청의 힘&gt;을 읽는 동안‘경청’이 단순한 듣기 행위를 넘어서‘상대의 마음을 열고 신뢰를 만드는 핵심 기술’임을다시금 상기하게 되었다.<br>상담 자리에서항상 말문이 막힐 때가 있었던한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자연스레 ‘관계집착형’과‘행동지향형’ 듣기성향을 떠올렸다.<br>고객의 감정을 조급하게해결하려 하기보다그 마음속을 차분히‘들어 주는’ 데 집중하자고객은 조금씩 자신에게 솔직해지고스스로 내면의 고민을말로 풀어내시는 것을관찰하게 되었던 경험이었다.<br>저자가 강조한‘경청의 에너지 비축’은코치로써 체력과마음 상태 관리에큰 인사이트가 되었다.<br>바쁜 일정과감정의 고갈 상태에서무리하게 듣는 것의한계를 인정하고충분히 재충전한 후에대화에 나서는 태도가현장 만족도를 높였다.<br>일상 대화에서도 깊은 변화가 일어났다.<br>아들과 학교 이야기를 나눌 때예전 같으면 바쁘다는 이유로반만 듣고 지나치거나‘이유가 뭐야?’라고 다그친 적이 많았다.<br>하지만 이 책을 읽은 뒤부터는아이의 말에 집중하며<br>“힘들었구나. 조금 더 이야기해줄래?”라고짧고 진심 어린 피드백을 먼저 건넸다.<br><br>그간 닫혀 있던 아이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고더 많은 속마음이 자연스레 흘러나왔다.<br>남편과의 관계에서도 ‘왜’라는 질문 대신상대의 듣기성향을 상상하며말을 끝까지 듣고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힘썼다.<br>짧은 경험이었지만갈등이 줄고 서운함도 덜어지는 것을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다.<br>경험을 바탕으로경청의 4가지 듣기성향 진단을 기반으로고객들이 자신의 듣기 특성을 인지하도록 돕고,그에 맞는 대화법을 함께 훈련할 계획이다.<br>더불어 피로가 누적될 때는대화를 잠시 쉬고에너지를 회복하는 방법도 꼭 실천해야겠다.<br>경청 훈련이단순한 기술을 넘어자기 돌봄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다.<br>아이들과 가족 간 소통에서도경청의 힘을 실천하며관계의 질적 향상을지속적으로 지원해보고 싶다.<br>‘경청은 신뢰를 쌓는 강력한 무기’라는책의 메시지는코치에게 있어서는잊지 말아야 할 행동 지침이었다.<br>언제나 성장하는 경청자로서,내면과 외면 모두에서 진정한 소통을 이루며코치로서도 인간으로서도더 깊어지는 여정을 이어가고 싶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6/22/cover150/k4621368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62201</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계절 그림책 계절의 리듬 『올라가요 내려가요』 - [올라가요 내려가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3749</link><pubDate>Wed, 08 Apr 2026 09: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2037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6041&TPaperId=172037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4/coveroff/k3121360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6041&TPaperId=172037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올라가요 내려가요</a><br/>최소윤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계절의 자연을 '올라감'과 '내려감'이라는&nbsp;<br>새로운 시선으로 펼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nbsp;<br>&nbsp;<br>평범한 풍경 속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nbsp;<br>세심하게 관찰하는 '시선'을&nbsp;<br>선물해 주는 느낌이라 기대가 되었다.&nbsp;&nbsp;<br>​<br>《올라가요 내려가요》는&nbsp;<br>계절의 자연을 ‘올라감’과 ‘내려감’이라는&nbsp;<br>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 주는,&nbsp;<br>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보는&nbsp;<br>눈을 선물하는 책이라고 생각되었다.<br>​<br>망원경을 통해 가까운 풍경부터&nbsp;<br>먼 풍경까지 순차적으로 들여다보며&nbsp;<br>자연의 움직임과 사계절의&nbsp;<br>아름다움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nbsp;<br>보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되었다.&nbsp;<br>​<br>작가님의 섬세한 관찰력으로 담긴&nbsp;<br>아기자기한 그림들이&nbsp;<br>보는 즐거움을 더했다.&nbsp;<br>​<br>아이들은<br>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것처럼&nbsp;<br>그림 속에서 작은 동물과&nbsp;<br>곤충들을 찾아냈다.&nbsp;&nbsp;<br>​<br>그림을 꼼꼼하게 보면서<br>다양한 ‘올라감’과 ‘내려감’의&nbsp;<br>움직임을 눈으로 따라가며&nbsp;<br>상상력과 감성이 자라는 시간이 되었다.&nbsp;<br><br>“개미는 어디로 갈까?”&nbsp;<br>“개구리가 왜 놀란 표정을 지었을까?”&nbsp;<br>​<br>아이들은 등장하는&nbsp;<br>작은 생명체들인 개미, 개구리, 철새를 찾으며&nbsp;<br>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활발하게 참여했다.<br>​<br>&nbsp;“나비가 행복해서 춤추는 것 같아요.”<br>“눈이 내리면 세상이 조용해져서 마음이 편안해져요.”<br>​<br>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br>표현하는 모습을 보며<br>감정과 관찰이 자연스럽게&nbsp;<br>연결되는 순간을 지켜볼 수도 있었다.<br>​<br>책 속에서 해가 높이 올라가&nbsp;<br>그림자가 짧아지는 모습,&nbsp;<br>수증기가 뭉게뭉게 피어올라&nbsp;<br>하늘로 올라가는 모습,&nbsp;<br>사락사락 내려앉는 눈송이까지&nbsp;<br>계절이 변하는 모습을<br>&nbsp;아이들과 함께 따라가며&nbsp;<br>사계절이 어떻게 연결되는지&nbsp;<br>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경험이 되었다.&nbsp;<br>​<br>​<br>아이들과 책을 읽으며<br>평범하게 바라보았던 풍경을<br>관찰하는 ‘시선’으로 바라보면<br>전혀 다른 빛깔과 이야기를&nbsp;<br>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nbsp;<br>​<br>​<br>&lt;올라가요 내려가요&gt; 그림책을 통해&nbsp;<br>사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뿐 아니라&nbsp;<br>우리 모두 마음속에 숨겨진&nbsp;<br>‘올라감’과 ‘내려감’의 움직임도&nbsp;<br>다시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br>​<br><br><br><br>#올라가요내려가요 #최소윤 #푸른숲주니어 #사계절<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4/cover150/k312136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0408</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무기력한 나를 일으킨 ‘자기 인식’의 힘 『나를 인정하는 힘』 - [나를 인정하는 힘 - 조건적 세상 속에 살고 있는 무조건적 존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190312</link><pubDate>Wed, 01 Apr 2026 1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1903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286&TPaperId=171903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51/coveroff/k6421372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286&TPaperId=171903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인정하는 힘 - 조건적 세상 속에 살고 있는 무조건적 존재</a><br/>Sonya H. Cha 지음, 김성수 옮김 / 북앤에듀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나는 코칭 공부를 하면서&nbsp;<br>내 안의 '나'를 많이 들여다보았다.&nbsp;<br>​<br>나 자신에 대한 확신도 많아지고,&nbsp;<br>미래에도 원하는 모습으로<br>&nbsp;살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nbsp;<br>​<br>그런데 가끔은 무기력하고,&nbsp;<br>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nbsp;<br>'나'를 마주한다.&nbsp;<br>​<br>겉으로는 ‘그럴 수도 있지’ 하며&nbsp;<br>나를 위로하지만,&nbsp;<br>마음 깊은 곳에는<br>바라보기 어려운&nbsp;<br>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는&nbsp;<br>느낌이 숨어 있었다.&nbsp;<br>​<br>이런 나의 내면을&nbsp;<br>더 잘 알고 싶어&nbsp;<br>이 &lt;나를 인정하는 힘&gt;책을 손에 들었다.<br>​<br>​<br><br>​<br><br>​<br>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br>‘자기 인식 부족’에 대한 내용이었다.&nbsp;<br>​<br>많은 사람이 나도 모르게&nbsp;<br>자기 자신을 제대로&nbsp;<br>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nbsp;<br>나의 이야기와 비슷하여 시선이 갔다.<br>​<br>​<br>사건이 일어나는 순가,&nbsp;<br>내가 무엇을 느끼는지&nbsp;<br>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nbsp;<br>전혀 의식하지도 못한 채&nbsp;<br>무심코 지나칠 때가 많다.&nbsp;<br>​<br>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br>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nbsp;<br>감정을 조절하지 못해&nbsp;<br>관계가 멀어지는 경우가&nbsp;<br>이러한 순간들이었던 것 같다.&nbsp;&nbsp;<br>​<br>&lt;나를 인정하는 힘&gt; 책에서는<br>자기 인식 부족이&nbsp;<br>결국 우리의 인간관계와&nbsp;<br>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nbsp;<br>​<br>&nbsp;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br>이해하지 못할 때<br>내 관계를 어렵게 하고<br>스스로 성장하는 데도&nbsp;<br>장애물이 되고 있었다는 것을&nbsp;<br>알게 되었다.&nbsp;<br>​<br>&nbsp;‘햄스터가 쳇바퀴 돌듯’&nbsp;<br>같은 자리에 머무는 내 모습을<br>&nbsp;깨닫게 해주었다.&nbsp;<br>​<br>그렇게 빠져나오지 못하고&nbsp;<br>반복하는 부분이 많다.<br>​<br>여기서 ‘자기 인식’이&nbsp;<br>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nbsp;<br>​<br>나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만&nbsp;<br>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nbsp;<br>​<br>&lt;나를 인정하는 힘&gt;책에서&nbsp;<br>그 변화의 시작을<br>‘자기 승인’과&nbsp;<br>‘자아 가소성’이라고 설명한다.&nbsp;<br>​<br>자아 가소성은&nbsp;<br>쉽게 말해&nbsp;<br>‘나 자신이 변화하고&nbsp;<br>성장할 수 있는 유연성’이다.&nbsp;<br>​<br>내 안의 어둠과 무기력은&nbsp;<br>고정된 문제가 아니라,&nbsp;<br>자기를 더 잘 알고&nbsp;<br>스스로를 품는 과정에서&nbsp;<br>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nbsp;<br>중요한 신호임을 알게 되었다.<br>​<br>그동안 나는 무기력하거나&nbsp;<br>혼란스러운 감정을&nbsp;<br>피하거나 무시하려 했다.&nbsp;<br>​<br>하지만 책을 통해 그<br>것들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nbsp;<br>내 안의 메시지며,&nbsp;<br>자기 인식을 도와주는&nbsp;<br>신호임을 알았다.&nbsp;<br>​<br>그래서 ‘그럴 수도 있다’는&nbsp;<br>말이 단순한&nbsp;<br>자기 위로가 아니라,<br>자기 수용의 첫걸음임을<br>더 깊이 이해했다.<br>​<br>책을 읽고 난 후&nbsp;<br>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nbsp;<br>한층 부드러워졌다.&nbsp;<br>​<br>내가 느끼는 감정과 행동을&nbsp;<br>판단하기보다&nbsp;<br>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nbsp;<br>노력이 하고 있다.<br>​<br>&nbsp;이러한 행동이&nbsp;<br>자기 성장의&nbsp;<br>중요한 부분임을 실감한다.&nbsp;<br>​<br>나 자신에게&nbsp;<br>조금 더 너그러워지고,&nbsp;<br>변화 가능성을 믿으며&nbsp;<br>살아가기로 마음먹었다.<br>​<br>책에서 마음에 담고 싶은 핵심은<br>&nbsp;'조건적인 세상에서 우리는 무조건적인 존재임'을&nbsp;<br>기억하라고 전하는 부분이었다.&nbsp;<br>​<br>세상이 줄 수 없는&nbsp;<br>무조건적인 사랑과 수용을&nbsp;<br>내면에서 찾을 때<br>&nbsp;비로소 진정한 평화와&nbsp;<br>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nbsp;<br>새롭게 다가왔다.&nbsp;<br>​<br>마지막으로 이 책은&nbsp;<br>내게 자기 인식에 대한&nbsp;<br>진지한 성찰과&nbsp;<br>앞으로 나아갈 방향을&nbsp;<br>명확하게 보여주었다.&nbsp;<br>​<br>인간관계,&nbsp;<br>자기 성장,&nbsp;<br>감정 이해에서의&nbsp;<br>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에게&nbsp;<br>큰 도움이 될 것이다.&nbsp;<br>​<br>나 역시 이 책을 통해&nbsp;<br>내면의 어둠과 싸우던&nbsp;<br>나를 인정하고,&nbsp;<br>앞으로 더욱 성숙하고<br>&nbsp;유연한 존재로 살아가는 길을 찾았다.<br>​<br>​<br>내면의 갈등과&nbsp;<br>자기 인식 부족으로&nbsp;<br>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br>꼭 읽기를 바란다.&nbsp;<br>​<br>무조건적인&nbsp;<br>사랑받는 존재라는&nbsp;<br>나 자신을 기억하며,&nbsp;<br>변화와 성장을 위해&nbsp;<br>지금 이 순간부터&nbsp;<br>나를 더 잘 알고&nbsp;<br>사랑하는 여정에&nbsp;<br>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br>​#나를인정하는힘 #북앤에듀 #SonyaH.Cha&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51/cover150/k6421372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25178</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렁각시 패러디 그림책 『우렁 공주』 - [우렁 공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190173</link><pubDate>Wed, 01 Apr 2026 11: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1901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284&TPaperId=171901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1/73/coveroff/k0221372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284&TPaperId=171901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렁 공주</a><br/>지영우 지음 / 사계절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우렁 공주' 그림책에 담긴봄 느낌이 마음을 끌어당겼다.<br>&lt;우렁 공주&gt;그림책은옛이야기의 주인공인‘우렁 각시’를 각색한 그림책이다.<br>호기심 가득한 우렁 공주가처음 세상 밖으로 나와사람으로 변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아이들이 세상에적응하려는 모습과 겹쳐 보였다.<br>누군가의 지시가 아닌스스로 생각과 의지로 행동하는우렁 공주의 모습을 통해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br>우렁 공주가 준비하는 선물들을 통해작은 것의 소중함과나눔의 기쁨도 함께느끼는 시간이 될 거라 생각되었다.<br><br><br>그림책을 읽으면서가장 좋았던 부분은우렁 공주가 ‘고마운 사람 셋’을만나 자신이 아끼는 것을선물하는 장면이다.<br>새벽부터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묵묵히 세상을 깨끗이 하는 사람들을 찾아가조용히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진심 어린 따뜻함으로 다가왔다.<br>작고 사소해 보이는 선물이지만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br><br>일상 속에서 주변을 돌아보고,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는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얼마나 중요하고 아름다운 일인지 깨달았다.<br>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우렁 공주가 능동적으로 스스로 생각하고결정하여 행동한다는 점이었다.<br>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니라자기 마음에 따라세상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은아이들이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자기 주도적으로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br>현장에서 아이들을 바라볼 때도아이들의 자기 동기와 주체성을중요하게 여기는 관점과 일치했다.<br>나눔과 감사의 행위를 통해정서적 성장과자기 이해가 이뤄질 수 있음을그림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br><br>&lt;우렁 공주&gt;그림책을 읽으면서문득 안녕달 작가의&lt;쓰레기통 요정&gt;그림책이 떠올랐다.<br>두 책 모두 ‘작은 정성’과‘보잘것없어 보이는 것들이 전하는 큰 가치’라는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였다.<br>&lt;쓰레기통 요정&gt;은쓰레기 속에서 태어난 요정이었다.<br>작지만 긍정의 힘으로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려 노력했다.<br>&lt;우렁 공주&gt;도 작고 소박한 선물과 마음으로주변 사람들과 따뜻하게 연결되려 한다.<br>두 작품 모두 아이들에게‘작은 마음에도 큰 힘이 있다’는메시지를 전하며,서로를 존중하고배려하는 법을자연스럽게 가르친다.<br>이 점에서 두 책을 함께 읽으며비교하고 토론하는 시간이아이에게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br>&lt;우렁 공주&gt;는 고전이 주는 무게를 벗어나주체성과 용기, 나눔과 감사라는가치를 부드럽고 생생하게 전하는 그림책이었다.<br>주변 사람들과의 작지만중요한 나눔에서사랑과 존중을 배우며 자라도록 돕는&lt;우렁 공주&gt;그림책이었다.<br>아이들과 함께 읽고&lt;우렁 공주&gt;의 시선으로주변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br>#우렁공주 #지영우 #사계절 #우렁각시 #옛이야기그림책 #패러디그램책 #고전그림책 #고전새롭게<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1/73/cover150/k0221372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17396</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음의 비밀_ 초등 마음 수업의 첫걸음『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 - [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 - 어린이를 위한 초등 심리학 교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185944</link><pubDate>Tue, 31 Mar 2026 10: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1859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041&TPaperId=171859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6/coveroff/k5221360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041&TPaperId=171859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 - 어린이를 위한 초등 심리학 교실</a><br/>손원우 지음, 김서희 그림 / 페이지2(page2)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lt;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gt;도서를읽고 싶었던 이유는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마음의 힘과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친절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br>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며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돕는 실제적이고 따뜻한 안내서가있었으면 좋겠다고생각하던 지점이었기 때문에책에서 담고 있는 이야기가 궁금했다.<br>현직 초등교사이자 심리학자로서오랜 시간 교실에서아이들과 호흡하며 직접 경험한마음 수업의 이야기들은마음에 스며드는 따뜻함으로 다가왔다.<br>아이들을 위해서 펼쳤는데..읽으면 읽을 수록아이와 어른 모두가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고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nbsp;‘마음 사용 설명서’ 같이 느껴졌다.비에 젖은 옷은 세탁하고 말리면 돼.아니, 때론 저절로 마르기도 해.<br>그러니까 겁먹지 마.일단 우산 하나 들고 걸어가 보는거야.&lt;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gt; 중에서'우산 하나 들고 걸어가 보는 거야’라는말은 특히 마음에 남았다.<br>비에 젖은 옷은 다시 세탁하면 되고,&nbsp;때로는 저절로 마르기도 하니&nbsp;너무 겁먹지 말고&nbsp;작은 용기를 내어&nbsp;한 걸음씩 나아가 보라는 격려였다.<br>무건가를 시작할 때이유 없이 부담스럽고무거워지는 마음을'그냥 해보자'라는가벼운 시선으로 풀어준다.<br>실패에 대한 두려움을&nbsp;살짝 내려놓으면서'해볼까?'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따뜻한 응원이 되었다.<br>시작하는 순간이가장 용기 있는 ‘실천’이라는 점을알면서도 망설이고 있는 이들에게'괜찮아'라는 응원으로따뜻한 손길로 살짝 밀어주면서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nbsp;격려해주는 느낌이다.<br><br>‘진짜 부끄러움은&nbsp;실수할 때가 아니라&nbsp;내가 나를 속일 때 생기는 감정’이라는 대목은&nbsp;내면을 깊게 들여다보게 해준다.<br>대부분 보통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외부에서 평가받는 부분에만 신경 쓴다.<br>아이들도 마찬가지다.<br>이 구절에서는 진정 중요한 것은내면의 솔직함과&nbsp;자신과의 관계임을&nbsp;명확히 알려 주어,&nbsp;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nbsp;용서하는 데 큰 힘을 준다.<br>내면의 자신과&nbsp;정직하게 마주하는 용기가&nbsp;진짜 성장의 시작임을&nbsp;깨닫게 해준다.<br>두 구절은&nbsp;‘자기 돌봄’과 ‘내면의 힘’을 상징하고 있다.<br>타인의 말에상처받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키우는 것은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데 꼭 필요하다.<br>마음을 덜 쓰는 연습,자기 자신에게 다정해지는 방법,그리고 건강한 거리를 두어관계를 맺는 태도들은아이들의 실제 삶과 마음 건강에&nbsp;밀접하게 연결된 이야기이다.<br>아이들에게는&nbsp;자신을 지키면서 관계를&nbsp;잘 이끄는 균형잡힌 마음습관을&nbsp;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책을 읽어가며 이 책의 필요성이 더 깊이 다가왔다.<br><br>삶의 수많은 순간에&nbsp;작고 사소한 선택들이 모여자신을 만든다는 사실을&nbsp;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다.<br>&lt;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gt; 책을 통해&nbsp;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고&nbsp;표현하는 능력과,&nbsp;친구 관계에서 건강한 경계와&nbsp;존중을 배우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br>책을 읽으며,&nbsp; 감정을 다루고&nbsp;내면의 용기를 키워&nbsp;삶의 도전에 굳건히 맞서게 되는&nbsp;밑거름을 마련하기를 바란다.<br>마음의 주인이 되어&nbsp;더욱 단단하고 따뜻하게&nbsp;살아가고자 하는 분들이머물다 가면 좋을&lt;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gt;였다.<br><br>#마음의주인은언제나나야 #손원우 #페이지2북스 #자기주도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6/cover150/k522136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0688</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일상 속 쉼표 같은 그림책 『재스터 부인의 정원』 - [재스터 부인의 정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176831</link><pubDate>Fri, 27 Mar 2026 11: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1768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922&TPaperId=171768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72/coveroff/89255699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922&TPaperId=171768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재스터 부인의 정원</a><br/>N. M. 보데커 지음, 이혜원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아이들과 함께<br>&nbsp;‘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을&nbsp;<br>자연스럽게 이야기할 방법으로 고른<br>&lt;재스터 부인의 정원&gt; 그림책이다.&nbsp;<br><br>코치로서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nbsp;<br>공감과 자기수용의&nbsp;<br>가치를 전하고 싶었다.&nbsp;<br><br>&lt;재스터 부인의 정원&gt;그림책은&nbsp;<br>그 메시지를 섬세하고&nbsp;<br>유머러스하게 담고 있었다.&nbsp;<br><br>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nbsp;<br>고전 그림책에 담긴,&nbsp;<br>시간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nbsp;<br>따뜻함과 깊은 울림을&nbsp;<br>전달하고 싶었다.&nbsp;<br><br><br><br><br><br>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nbsp;<br>고슴도치 등에 꽃이 피어나는&nbsp;<br>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장면이었다.&nbsp;<br><br>작가는 재스터 부인이&nbsp;<br>꽃밭 도둑으로&nbsp;<br>고슴도치를 오해하는 장면을<br>긴장이나 갈등의 시선이 아닌&nbsp;<br>웃음과 다정함으로 담았다.&nbsp;<br><br>아이들에게 부담 없이&nbsp;<br>‘다름을 이해하는 태도’를&nbsp;<br>보여 주는 통로가 되었다.&nbsp;<br><br>고슴도치 소동이 지나간 뒤&nbsp;<br>재스터 부인과 고슴도치가&nbsp;<br>말없이 주고받는&nbsp;<br>배려와 존중이 남긴&nbsp;<br>여운도 매우 깊었다.<br><br>이 부분을 통해&nbsp;<br>말없이도 서로를 배려하고<br>존중할 수 있다는 것이&nbsp;<br>얼마나 큰 힘인지 깨달았다.&nbsp;<br><br>함께하지 않아도&nbsp;<br>서로의 존재를&nbsp;<br>인정하고 배려하는 태도는&nbsp;<br>관계에서 말 이상의 소통임을&nbsp;<br>느끼게 한다.&nbsp;<br><br>아이들에게 짝을 지어 앉게 하고,&nbsp;<br>아이들에게 따뜻한 말이 담긴&nbsp;<br>한 문장씩 나눠주었다.&nbsp;<br><br><br>그 문장을 마음에 담아&nbsp;<br>상대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nbsp;<br>&nbsp;<br>"쑥스러워요. "<br>"저희가 바라보는 것 같았어요."<br>"다정했어요."<br><br>서로의 진심을 비추는&nbsp;<br>따스한 눈빛 속에서,&nbsp;<br>아이들은 말하지 않아도&nbsp;<br>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분을 느꼈다.<br><br>아이들은 그 시간을 통해<br>&nbsp;‘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nbsp;<br>느낌을 조금씩 익혀 갔다.&nbsp;<br><br>그리고 이를 통해&nbsp;<br>관계란 꼭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nbsp;<br>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질 수 있다는&nbsp;<br>감각을 체험했다.&nbsp;<br><br>그림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nbsp;<br>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작은 사건들과&nbsp;<br>그것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었다.&nbsp;&nbsp;<br><br>여유.<br>휴식.<br>쉼.<br>편안함.<br><br>그림책 속의 배경은&nbsp;<br>바라만 봐도 힐링하는 느낌이었다.&nbsp;<br><br>바쁘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nbsp;<br>자연을 느끼면서<br>잠시 쉬어가는 시간이었다.&nbsp;<br><br><br>삶의 관점에서 보면,<br>『재스터 부인의 정원』은&nbsp;<br>&nbsp;‘관계의 본질’을&nbsp;<br>다시 생각하게 만든다.&nbsp;<br><br>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nbsp;<br>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nbsp;<br>오해 속에서도 이어지는 배려는&nbsp;<br>일상을 더욱 평화롭고 풍요롭게 한다.&nbsp;<br><br>그림책에 담긴 가치를 바라보면서&nbsp;<br>나 역시 내면의 비판자를&nbsp;<br>조금 내려놓고&nbsp;<br>자신과 타인에게&nbsp;<br>더 너그러워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br><br>#재스터부인의정원 #NM보데커 #주니어RHK<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72/cover150/89255699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07252</link></image></item><item><author>슐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이 지닌 무게와 책임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 -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176682</link><pubDate>Fri, 27 Mar 2026 10: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8480218/171766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311&TPaperId=171766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61/coveroff/89117323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311&TPaperId=171766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a><br/>프랜시스 스티클리 지음, 스테파노 마르티누즈 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아이들은 ‘장난’이라고 생각하며&nbsp;<br>친구에게 많은 말들을 던진다.&nbsp;<br>그 말이 때론 상대에게&nbsp;<br>깊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nbsp;<br>잘 알지 못한다.&nbsp;<br><br>친구가 하지 말라고 해도 '장난'을 계속하는 이유다.&nbsp;&nbsp;<br><br>&lt;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gt;&nbsp;<br>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었다.&nbsp;<br><br>아이들의 언어가 주는 영향력과&nbsp;<br>그 안에 담긴 감정,&nbsp;<br>책임감에 대해&nbsp;<br>더욱 섬세하게<br>&nbsp;다가서고 싶었던&nbsp;<br>마음이 컸다.&nbsp;<br><br>아이와 어른 모두에게&nbsp;<br>‘말의 힘’을 자연스럽게 느끼고,<br>나아가 서로의 마음을&nbsp;<br>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br>좋은 계기를 줄 수 있는&nbsp;<br>책이라고 생각에 선택했다.<br><br><br><br><br><br><br><br>주인공 트롤은&nbsp;<br>다리 밑이나 어둠 속,&nbsp;<br>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nbsp;<br>다리를 건너는 동물들에게<br>못된 말을 한다.&nbsp;<br><br>말이 가진 무시무시한 힘과&nbsp;<br>위력으로 장난을 치며&nbsp;<br>자신이 대단한 존재라고 여겼다.&nbsp;&nbsp;<br><br>그런 트롤의 행동에&nbsp;<br>영향을 받지 않는&nbsp;<br>존재가 나타났다.&nbsp;<br><br>토끼는 차분하고 친절하게&nbsp;<br>트롤에게 말을 건넨다.&nbsp;<br><br>&nbsp;‘상대의 말이 들리지 않는 토끼’와의&nbsp;<br>만남을 통해&nbsp;<br>트롤이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nbsp;<br>진심 어린 소통에 이르는 과정은&nbsp;&nbsp;<br>트롤의 마음속에 작은 불씨를 지핀다.&nbsp;<br><br>그 불씨는 크롤이 내뱉는<br>말의 방향을 바꾸는&nbsp;<br>힘으로 이어졌다.<br><br>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nbsp;<br>트롤이 자신이 상대에게&nbsp;<br>상처를 주고 있었음을&nbsp;<br>깨달은 다음이었다.&nbsp;<br><br>트롤은 곧바로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nbsp;<br>자기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nbsp;<br>소중히 여기는 내면의 변화를&nbsp;<br>시작한다.&nbsp;<br><br>외부로 향하는 것이 아닌,&nbsp;<br>내부로 향하는 시선으로&nbsp;<br>생기는 작은 변화들을&nbsp;<br>담아내고 있는 것이&nbsp;<br>매우 인상적이었다.&nbsp;<br><br>‘내면을 다스리는 힘’이&nbsp;<br>얼마나 중요한지,&nbsp;<br>그리고 진정한 변화는&nbsp;<br>겉으로 보이는 행동부터가 아닌,&nbsp;<br>자기 자신과 마주하는&nbsp;<br>과정에서 시작된다는&nbsp;<br>철학적 메시지가 깊이가 와닿았다.&nbsp;<br><br>트롤이 겪는 내적 갈등과&nbsp;<br>토끼와의 소통 과정은&nbsp;<br>어른들의 마음속에도 존재하는&nbsp;<br>‘내면의 트롤’과 마주하는<br>&nbsp;중요한 주제로 다가왔다.<br><br>진정한 소통은&nbsp;<br>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데&nbsp;<br>그치는 것이 아니라,&nbsp;<br>상대의 마음을 인정하고&nbsp;<br>자신의 내면과도&nbsp;<br>연결되는 경험이라는&nbsp;<br>점을 깊게 느꼈다.&nbsp;<br><br>그림책을 다 읽고 난 후,&nbsp;<br>내가 사용하는 말을 돌아보고&nbsp;<br>더불어 내면세계를&nbsp;<br>돌보는 일에&nbsp;<br>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nbsp;<br>할애해야겠다는&nbsp;<br>다짐을 하게 되었다.&nbsp;<br><br>말과 행동이&nbsp;<br>서로에게 미치는 파장을&nbsp;<br>좀 더 섬세히 살피고,&nbsp;<br>‘변화’는 내면의 작은 불씨에서&nbsp;<br>시작된다는 사실을&nbsp;<br>잊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하려 한다.&nbsp;<br><br>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관계가&nbsp;<br>좀 더 부드럽고&nbsp;<br>건강해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br><br>&nbsp;『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는&nbsp;<br>‘트롤’이라는 캐릭터를 통해&nbsp;<br>우리 스스로 내면의 상처와 마주하고,&nbsp;<br>그 안에 숨겨진&nbsp;<br>진정한 소통과 관계에 대한<br>&nbsp;갈망을 돌아보게 했다.&nbsp;<br><br>토끼가 트롤에게&nbsp;<br>친절함과 차분함으로 다가가&nbsp;<br>그를 변화시킨 것처럼,&nbsp;<br>이 책이 세상의 많은<br>&nbsp;‘트롤’들에게도&nbsp;<br>따뜻한 손길이 닿아&nbsp;<br>진정한 변화를&nbsp;<br>시작하게 되길 소망한다.&nbsp;<br><br>#트롤그렇게말하면재밌어? #FrancesStickley #스테파노마르티누즈 #국민서관<br>#자기수용 #심리학그림책 #관계 #언어 #바른말 #표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61/cover150/89117323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4617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