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아침 독서 습관
송희진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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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 아침을 독서로 시작한다는 것

그 어떤 것보다 의미있는 것이다.

북모닝. 굿모닝과도 같은 말이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북모닝

북모닝을 위한 길잡이 책과 같은 것이다.

 

책표지에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데 아침 10분이면 충분하다

어떻게 보면 조금 과한 표현인 것도 같지만

현실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

티끌모아 태산과 같은 말처럼

하루 10분 독서를 오래도록 지속한다면

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좋은 습관이 된다.

 

기적은 희망으로부터 온다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함께

책의 표지를 열었다.

아침 10분 독서 습관의 필요성, 이점 등에 대해

저자의 생각과 기존의 성공한 사람들을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며 시작한다.

왜 아침에 읽어야 하는지, 왜 독서인지, 무엇을 가져다줄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앞부분에 있다.

 

또한 독서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방법이 2,3장을 통해 제시되어 있다.

책 1권을 읽더라도 5권을 읽더라도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양과 얻게되는 가치는 다르다.

무엇보다 독서의 방법의 차이일 것이다.

책을 어떻게 선택하고, 어떤 식으로 읽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 지금 나의 독서습관 또한 확인해 볼 수 있다.

 

마지막부분은 독서를 통해 달라진 인생, 달라질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독서의 습관

그리고 누구나 얻고 싶어하는 독서를 통한 인생역전

막연하기만 했다면 이책을 통해

내 독서습관을 재확인해보고 수정하며

다른 성공 사례들을 통해

희망을 갖는다면

스스로에게 동기부여와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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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조절 - 안전하지 않은 사회에서 나를 지켜 내는 방법
권혜경 지음 / 을유문화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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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

사건사고가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서 발생하는 요즘

자주 등장 하는 용어다.

그리고 이런 사회이슈는 책시장에도 반영이 되어

서점에 가면 감정조절, 감정컨트롤, 감정다스리기 등등

감정조절에 대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책들에 비해 이책의 강점이라면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이론으로,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사례로

구성이 되어 현실적으로 더욱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의 제목은 꾸밈이 없어서 좋다.

제목 그대로 감정조절에 대한 방법이 나와있으면서

무조건적으로 방법을 제시하기 보다는

우리가 왜 감정조절을 해야하는지, 지금의 상태는 어떤지,

우리의 감정, 몸은 어떤 원리인지를 먼저 제시한다.

그리고 충분히 이해를 한 후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한다.

이는 저자의 평소 상담스타일과도 같은 것 같다.

책 속의 사례는 저자가 직접 상담을 했던 내담자, 치료자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은 어떤 증상이 있었으며 어떻게 치료하는가를 이야기하는데

그들에게도 역시 우리 뇌, 몸, 감정의 원리를 충분히 이해를 시키니

치료가 원활하고 치료를 쉽게 받아들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책 역시 마찬가지로 충분히 이해를 하고 나니 감정조절에 대한 방법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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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장은 감정조절에 대한 개념이다.

감정조절이 가능한 상태, 우리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과다각성상태, 감정저하상태를 보며

각각의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으며, 감정조절에 필요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다.

 

2장은 감정조절에 바탕이 되는 우리의 뇌에 대해 뇌과학을 측면으로 살펴본다.

뇌간, 변연계, 대뇌피질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의 뇌.

각각에 대한 특성과 함께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 설명되어 있다.

뇌과학에 관심이 많아 관련된 많은 책을 보았지만 다른 어느 책보다

핵심적인 내용들로 알기쉽게 설명이 되어 좋았다.

 

3장은 애착유형들에 대해 살펴본다.

부모의 이른 감정조절 능력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이 되고

지금 우리의 감정조절 능력 또한 내 애착유형과 관련이 있다.

이런 애착유형에 대해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고

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이야기한다..

 

4장은 사회적 안전감에 대해 다룬다. 1장에서도 감정조절에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감이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 대학민국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사건들은

우리의 감정조절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었다.

오랜 일제강점기, 6.25전쟁, 세월호, 삼풍백화점 등등 이런 사건들을 비롯하여

남아선호사상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한다.

이 장에서 저자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가장 강하게

쓰여있는 듯하다. 그리고 책을 쓴 이유도 이런이유가 아닐까 싶었다.

 

5장은 책 제목 그대로 감정 조절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1~4장을 읽고 감정조절의 필요성과 원리를 알고보니

전달력이 더 높아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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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내가 평소에 관심있었던 다양한 분야가

한 책에 어우러져 있어서 좋았다.

감정조절, 뇌과학, 사회적이슈 등등

또한 다양한 것 같지만 이 세 부분을 벗어나지 않으며

한 방향으로만 이야기 하고 있는 전개도 좋아

끊김이 없이 책한권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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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역량 핵심인재 - 조직과 개인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이홍민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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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이, 한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자체적인 기술 역시 중요하지만

그 성공이 유지되고 오래가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

어떤 구성원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조직의 운명이 바뀌는 경우는 흔한 일이다.

물론 어떤 조직원이 들어오느냐도 중요하겠지만

또다시 중요한 것은 그 구성원이 조직안에서

어떻게 흡수가 되고 역량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

배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에서는 조직문화, 조직관리, 인사관리, 인재관리 등을 중요시 여긴다.

그리고 경영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조직에 속해 있으면서

조직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어쨌든 이런 상황이기에, 나도 이 범주안에 속하기 때문에

이 책이 흥미롭게 읽혔다.

 

목차만 봐도 이 책을 읽으면

조직에 대해 인재관리에 대한 대략적인 틀을

이해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든다.

그리고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이론과 용어들에 대해서도 다시 정리할 수 있고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사례로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여 이론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챕터1에서 이야기 하는 조직역량 확보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설명이 마음에 들었다.

챕터 2부터 책이 진행되었더라면 기존에 나와있는 이론서를 보는 느낌일텐데

챕터 1에서 조직의 역량이 지속가능경영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개념, 그에 대한 활동, 윤리경영, 사회책임투자 등을 설명하면서

인적지원, 인재개발 등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그리고 이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어쨌든 조직과 개인역량, 핵심인재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내가 알고 있는 개념을 한번 더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고

현업에 있는 사람이라면 실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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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게 할 것인가 - 시간이 지나도 살아남을 마케팅 핵심 키워드 25
이치원 지음 / 로고폴리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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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목차를 훑어 보았을 때부터

영화와 마케팅의 이론들이

적절하게 조합되어 있는 모습에

어떻게 이 영화와 이 이론이 함께 설명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딱딱할 수도 있는 이론들이

재미있는 영화를 통해 설명됨으로써 이해하기 쉽고

술술읽히는 내용에 빠져들어

책 한권을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꼭 마케팅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상품이나 가치를 사파는 것에 길들여져 있을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상품을 팔기도 하고

내 가치를 팔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상품을 효율적으로 구매하고자 하고

그 가치를 파악하여 구매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느순간 마케팅의 이론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습득하지 못하였더라도

습득하여야 이 시대를 더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마케팅 관련 책이지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읽어야만 하는 책이 아닐까.

25개의 마케팅 이론들을 습득할 수 있다.

시장세분화&타기팅, 포지셔닝, pop&pod, 스토리텔링, 위기관리 등

마케팅의 다양한 이론들을 접할 수 있고

어찌보면 뻔하고 딱딱할 수 있는 설명들을

영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슬럼독 미리어네어, 더 랍스터, 버드맨,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기존에 내가 봤던 영화지만

다시 새롭게 해석이 되고

영하를 마케팅이론으로 연결지어 설명한 저자가 존경스러웠다

 

단어를 암기를 하더라도 단순하게 외우는 것보다

연산기법을 통해 외워야 오래 기억에 남는다.

이 책 역시 책을 통해 이론을 공부하게 함으로써

이론들이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있을 듯 하다.

 

어쨌든 책을 읽고 많은 것이 남겼다.

책을 읽고 난 후의 즐거움, 마케팅 이론에 대한 지식, 재미있는 영화리스트

기존에 봤던 영화들도 새롭게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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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농담 101가지 - 농담이 힘이 되는 순간이 있다!
이록 엮음, 박정례 옮김 / 한국경제신문i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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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에 써있는대로 한 번 읽으면 '가슴이 뜨끔'

두 번 일으면 '머리가 깨어난다!'느

글귀처럼 한번만 읽고 덮는 그런책이 아니다.

서점에서 이 책을 접했다면

단순한 유머집이라 생각하고

유머라기에는 시시하고 썰렁한 내용들로

금방 책을 덮어버렸을것이다.

책을 받고 처음 읽을 때도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표지의 글귀를 생각하며

이런 단순한 의미가 아닐거라며

다시 깊게 생각해보니

같은 글에서도 다른 의미가 보이고

무릎을 치게 되고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역시 유대인은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되었다.

인생의 철학을 깨닫기까지 제시된 정답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농담처럼 쉽게 이야기하는 과정속에서

그 의미를 깊게 생각하도록 하여 의미를 깨닫게 된다니.

재미와 사고력과 교훈을 동시에 얻는 과정과 같았다.

 

내용 하나하나는 길지 않아서 더욱 좋다.

2페이지가 거의 넘지 않는,

한페이지에도 다 들어가는 짧은 내용들이

책에 가득 담겨있고,

이야기를 통해 성공, 협상, 인과응보, 믿음, 태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기존에 내가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었다.

술담배를 하면서 기도를 해도 되느냐

기도를 하면서 술담배를 해도 되느냐에 대한 이야기.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나는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

한참을 생각하며 묘한 충격을 받았었다.

책을 읽으며 이렇게 충격받는 순간도 많고

생각을 깊게하는 순간이 많아

알차게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이 책의 포인트는

절대 한번 읽는다면

단순하고 썰렁한 유머집에 불과하다는 것!

두 번째 읽을 때부터 책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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