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LA LAND

˝만약에 우리가.... ˝ 라는 물음이 가득한 엔딩신에서
결국 마음이 무너지고 만다

만약에 처음 만난 너를 밀치지 않고 열렬히 키스했다면 우리의 미래는 달라졌을까?

만약에 우리가 서로의 꿈을 더 존중했다면
우린 헤어지지 않았을까?

만약에 너와 헤어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한 가정을 꾸렸을까?

도대체 왜 우리는 끝까지 함께 갈 수 없었던거니..

모든 헤어짐 뒤에는 후회가 밀려온다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yureka01 2016-12-30 10: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영원한 인연은 없어도, 후회를 줄이는 인연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와같다면 2016-12-30 14:19   좋아요 2 | URL
˝그때.. 그랬더라면..˝ 이런 후회를 줄이기 위해서 연약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전력으로 지금 이 사람을 사랑하는 길 밖에는..

오거서 2016-12-30 20: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지금 생각하면서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때 무엇인가 하지 않았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지금은 시시콜콜 기억하지 못하더라도요. ^^

나와같다면 2016-12-30 21:11   좋아요 2 | URL
미아가 ‘조지 마이클‘ 하고 그를 불렀을때 오거서님 생각나서 피식 웃었습니다

그 당시는 그게 최선 이였겠지요..

우린 앞으로 뭘해야 하지?
아무것도 할게 없어
삶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기다리면 되지

겨울호랑이 2016-12-30 21: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와같다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결같이 세월호 희생자와 우리 사회를 걱정하시며 고민하시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2017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나와같다면 2017-09-05 23:47   좋아요 2 | URL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 누가 2:19 )

겨울호랑이님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
2017년도 함께 갑시다..

2017-01-02 1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02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고양이라디오 2017-01-02 13: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진 영화였어요^^ 음악도 좋았고요. ˝만약에 우리가...˝ 만약이란 단어는 참 슬픈 거 같아요

나와같다면 2017-01-02 22:25   좋아요 1 | URL
라라랜드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은
백이면 백.. 옛 연인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던데요..
전 엔딩신에서 엄청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고양이라디오 2017-01-02 23:25   좋아요 0 | URL
나와같다면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전 모든 로맨스영화나 소설을 볼 때 옛 연인을 떠 올리는 거 같아요...
 

LP바에 혼자 앉아서 술한잔 한다

Jesus To A Child
Kissing A Fool.. 이 흘러나온다

Monkey47 Bottle.. 술도 취하지 않네

안녕! 잘가요.. George Michael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6-12-26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7 0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16-12-27 08: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슬프지만ㅜㅜ 멋진 곳이네요. LP바라니@_@;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나와같다면 2016-12-27 16:58   좋아요 0 | URL
어제는 그의 노래를 LP로 듣고 싶었어요..
그의 노래로 한 시대를 보내서인지 아쉽고 쓸쓸함이 가득했어요..

cyrus 2016-12-27 19: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나와같다면 2016-12-27 22:29   좋아요 0 | URL
Cyrus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서친이여서 감사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함께 갑시다♡
 

모두가 누군가를 만나고 그중에 몇몇은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운좋은 누군가들은 정말 만났어야 할 누군가와 만나 다시 없을 기억들을 남긴다. 가장 멋진 것과 가장 창피한 것들을 나눈다. 가장 훌륭한 것과 가장 추한 것을 교환한다 p16

우리는 언제나 다시 반복하고 싶어한다. 다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만 없었다면 우리는 건재했을 것이라 상상한다. 그러나 이별은 그런 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방아쇠가 있었던 게 아니다. 그냥 그렇게 헤어진 것이다. 우리가 인생을 통틀어 확실하게 배우는 것 하나는, 언제나 실수는 반복되고 누구나 무언가를 잃게 된다는 사실이다. 어느 누구 하나 이 반복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p70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12-17 14: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와같다면 2016-12-17 15:18   좋아요 1 | URL
허지웅님 글의 밀도와 온도.. 그리고 솔직함이 저는 좋아요..

마르케스 찾기 2016-12-24 10: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올 한해 너무 많은 분들의 좋은 글들을 읽으며 보냈네요.
덕분에 많은 좋은 책들도 알게 되었구요,,,
많이 감사한 마음을 단 몇줄의 인사로 대신해서 죄송합니다 =.=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겠습니다.
올 한해 진심 감사했습니다 ^0^

나와같다면 2016-12-24 13:50   좋아요 2 | URL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마르케스 찾기님의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었어요..

마르케스 찾기 2017-01-13 00:46   좋아요 1 | URL
바쁘시지 않다면, 시간날 때 아니 시간은 스스로 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내는 거라니까,,시간내서ㅠ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라는 책을 읽어 보시길 조심스레 권합니다,, 한국이,, 지나치게 미국 중심적인 사고로 미국만 최우선인 것마냥ㅠ,, 미국의 어두운 일면도 알아야,,
죄송합니다,,, 어쭙잖는 의견이었습니다ㅠ

고양이라디오 2017-01-10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지웅씨 글이 생각보다 좋네요.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 글 소개 감사합니다.
 

신이 카인에게 묻는다
네 동생 아벨은 어디 있느냐?

카인은 대답한다
저는 모릅니다. 제가 제 형제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오바마는 이 물음에 다르게 대답한다
저는 제 형제를 지키는 자 입니다 라고..
2004년 7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였다

만일 시카고 남부에 글을 읽지 못하는 소년이 있다면,
그 아이가 제 아이가 아닐지라도 그 사실이 제게 중요합니다.
만약 어딘가에 약값을 지불하지 못하는 노인이 의료비와 월세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그녀가 제 할머니가 아닐지라도
제 삶마저 가난하게 됩니다
만일 어떤 아랍계 미국인이 정당한 법적절차 없이 체포 당했다면, 그것은 제 시민권에 대한 침해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믿음이 있습니다
저는 제 형제를 지키는 자입니다
저는 제 자매를 지키는 자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나라를 작동하게 합니다
이것이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개인적인 꿈을 추구하지만 미국이라는 하나의 가족으로 모이게 하는 것 입니다
우리는 ‘여럿으로 구성된 하나‘ 입니다

팀쉘의 주사위는 이제 우리 각자에게 던져졌다
당신은 나만 혹은 내 형제만 지키는 자인가
아니면 우리 사회 안에서 불행을 겪는 모든 이들을 지키는 자 인가
신은 우리 모두에게 ˝너의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라고 묻는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12-13 1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3 2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6-12-13 19: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내 형제를, 자매를 지키는 것이 바로 나를 지키는 가장 적극적인 행위임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나와같다면 2016-12-13 23:21   좋아요 2 | URL
내가 브라더스 키퍼로서, 시스터스 키퍼로서 진실했는지.. 생각하는 밤입니다
 

3차 대국민담화 그리고 국민의당을 비롯한 정치권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분노와 불안함 때문에 고통스러웠던 한 주가 지나간다

내 안의 이 조바심을 이기기 위해

광화문 광장 찬 바닥에 앉아서 촛불을 든다

˝한밤중에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그 거대한 촛불의 물결을 봤습니다.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렇게 수준 높은 시민들을 상대로 정치를 하려면 앞으로 누구라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의 촛불 물결을 보고도 ‘뿌듯함‘ 보다는 ‘두려움‘ 을 느꼈다는 그분이 나는 지금 너무나 그립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몬스터 2016-12-04 05: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말 그립습니다. 닭고기와는 비교불가하죠. 수고 하셨어요

나와같다면 2016-12-04 16:24   좋아요 1 | URL
예.. 너무나 그리워서 ‘무현, 두 도시이야기‘를 세번 보고왔어요..

지금행복하자 2016-12-04 07: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셨습니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자들이 어떻게 한 나라의 리더들이라고 하는지...

나와같다면 2016-12-04 16:25   좋아요 1 | URL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전복시키기도 하지요..
나는 우리가 승리하는 것을 반드시 지켜볼겁니다..

yureka01 2016-12-04 09: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셨습니다....민의부존립이라고 하죠..권력은 민의가 없으면 설 수 없다....민의 대신에 약으로 서려 했나 봅니다.

나와같다면 2016-12-04 16:26   좋아요 2 | URL
감기기운에 약먹고 누워있는데 유레카님의 수고했다는 말이 참 따뜻하고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낭만인생 2016-12-07 09: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두려움은 곧 책임감에서 오니까요... 정말 그래야 하는데... 수백명이 수장되고 있음을 알고도 머리 손질하시는 그녀와는 차원이 다르죠..

나와같다면 2016-12-30 18:06   좋아요 1 | URL
세월호 7시간이 이 정권의 마지막 트리거 일듯..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잊은 정권을 바라보면서 참담함을 느낀 한해가 지나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