ෆ 무기력하지만 하고 싶은 것은 많습니다 🍀 😔 지금 멈춰 있다는 것은 곧 나아갈 거라는 말이니까 무기력, 어떠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기운과 힘이 없는 상태, 즉 번아웃! 나는 30살부터 40살까지 10년이라는 시간 속에 최고의 기쁨과 최악의 슬픔을 겪었다고 생각한다 나의 아이를 만난 것이 가장 큰 선물이며 한 생명을 잘 보살펴며 돌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 두려운 감정을 느꼈었다 나름의 혼돈의 시간을 보내는 사이 나에게도 자연스럽게 무기력이 찾아왔다 일 하는 것에 큰 욕망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작은 성취감을 느끼는 것에 만족도 했었고 힘든 여러 과정 속에서 보물을 얻은 것을 큰 축복이라며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던 나였는데도 조용히 차분히 찾아온 무기력한 시간은 참으로 버거웠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잘 해내지 못할 것 같고 내 자신에 대한 확신도 엷어지고 자꾸만 온 몸의 힘들이 빠져 나가는 기분. 그러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이 <무기력하지만 하고 싶은 것은 많습니다> 책을 보자마자 내가 겪은 감정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무기력한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그 감정이 절대 잘못된 것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조근조근 부드럽게 말해준다 너무 씩씩한 응원이 아니라 조용히 묵묵히 힘을 내라며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무기력함을 느꼈던 사람으로서 더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언제 다시 찾아 올지 모르는 낯선 감정의 손님, 그 감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서 혹시나 다시 찾아올 무기력함을 더 단단히 대비할 수 있을 듯하다 @bigfish_book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무기력하지만하고싶은것은많습니다 #빅피시 #무기력 #우울 #번아웃 #자기계발 #동기부여
ෆ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4-1 🐸 수학의 기초는 아무래도 연산력이겠지요 튼튼한 연산력이 바탕이 되어야 수학이라는 과목을 잘 자랄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는 주니어김영사 출판사에서 <읽기만 해도 넌 수학스타>에 이어 런칭한 귀여운 라인프렌즈와 말랑 체조를 하며 연산력 강화와 집중력을 키워 공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연산 문제집이에요 1학기 필수 연산 학습을 40일만에 완성할 수 있는 공부 계획표가 수록되어 있고 공부한 날에 라인 프렌즈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요 하루에 4쪽씩, 2장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학습할 수 있고 각 단원이 끝날때마다 재미 있는 미로찾기 문제도 있어요 이 문제집 표지를 보자마자 미호가 라인프렌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레너드가 4학년을 담당하고 있어서 왠지 모르게 반갑더라구요 미호도 좋아하는 캐릭터가 표지모델이라 아주 즐겁게 학습했답니다 4학년 1학기를 시작하기전 3학년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풀어보았는데 고학년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은 커진 것 같아서 학습을 하는 동안 지켜봐온 엄마로서 뿌듯했던 시간이었어요 @gimmyoung_edu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것만풀면넌연산스타 #주니어김영사 #김영사교과서 #초등수학문제집 #수학연산문제집 #4학년수학문제집
ෆ 모두의 안녕 🐇 🍞 샘터어린이문고 2023년 첫 번째 신작 🥖 P26 가뿐 숨이 목 끝까지 턱턱 차올랐지. 그런데 왜인지 힘들어 죽겠는 게 아니라 살아 있는 느낌이 들지 뭐야. 모두씨는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의 연구원이다 사람들에게 안전한 화장품을 제공하기 위해 먼저 동물에게 화장품에 대한 부작용 실험을 하게 되는데 그 대상이 이 책에서는 토끼이다 속눈썹에 바르는 화장품을 실험할 때는 토끼만큼 좋은 동물이 없다고 한다 그이유는 토끼는 눈물을 잘 흘리지 않고 눈도 잘 깜박이지 않기 때문이다 모두씨는 화장품 실험으로 인해 아흔아홉 마리가 죽고 마지막으로 살아 남은 토끼를 바라보며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마지막 토끼와 함께 회사를 나오게 된다 앞으로 자신의 삶도 토끼의 삶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던 모두씨는 토끼와 함께 무작정 버스여행을 떠나게 된다 토끼가 농장에서 태어나자마자 실험장으로 와서 바깥구경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기에 제일 먼저 할 일은 토끼에게 제대로 된 자연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토끼가 처음 만나는 자연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밀 밭, 허브 농장, 채소 농장, 고구마와 단호박 밭, 모두씨는 자신이 토끼에게 준 상처를 생각하며 토끼가 괜찮아질때까지 함께 지내기로 한다 모두씨는 토끼에게 안녕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모두의 안녕’이라는 빵집을 열게 된다 자연 속에서 살아 숨쉬던 재료들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선물해주는 빵을 만들게 된다 같이 열심히 공부했는데 친구가 나보다 성적이 좋아서 속이 쓰릴 때 먹는 빵 친구와 다퉜는데 누구 말이 맞는 모를 먹는 빵 유난히 되는 일이 없는 날 먹는 빵 토끼의 현실에 마음 아파하며 모두씨의 죄책감에 공감하며 따뜻하면서도 생각이 많아지는 동화를 읽은 것 같다 세상에 살아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히 여기며 동물이든 사람이든 함께 공존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알게 되었다 힘을 내고 싶을 때, 괜찮다는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즐겁게 웃고 싶을 때 찾고 싶은 <모두의 안녕> 빵집이 우리집 근처에도 생기기를 바래본다 @isamtoh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모두의안녕 #샘터 #샘터어린이 #동화추천 #동화책추천 #동물권 #동물실험반대 #물방울서평단 #샘터봄여름서평단
ෆ 오백 년째 열다섯 🦊🐯 ✔️ 사전 리뷰단 100명이 극찬한 <헌터걸> 김혜정 작가의 신작 ✔️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매력적인 K 판타지 소설 책제목부터 재미있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소설을 소개해요 우리의 단군 신화 속 옛이야기에서 탄생하게 된 야호족과 호랑족, 하늘의 신인 환인은 자신의 아들인 환웅을 인간 세계로 내려 보내 다스리게 해요 자신의 세 친구인 곰과 범, 여우에게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삼칠일 동안 먹고 지내면 인간으로 변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곰과 범은 동굴에 들어 갔지만 여우는 싫다고 거절을 하죠 그 여우의 무리는 야호족이 되고 범에서 사람이 된 것은 호랑족이었어요 주인공인 가을은 최초의 야호에게서 구슬을 받아 종야호가 되는데 야호가 되면 육체의 시간은 멈추게 되면서 구슬이 존재하는 한 영원한 삶을 살아가게 되어 오백 년째 열다섯 살로 살아가고 있어요 오백 년째 열다섯살로만 살아가는 기분은 어떨까요? 항상 젊음의 나이로 영원한 삶을 유지하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한번쯤 꿈꿔본 것 같아요 자신은 영원히 그대로인 반면에 주변 사람들은 나이가 들고 늙고 죽음을 맞이하는 그 모습을 계속해서 바라보는 가을의 마음에서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잔혹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오백년 동안의 긴 시간 속을 살아가고 있지만 열 다섯이라는 어린 나이로도 살고 있기에 아이도 어른도 아닌 상태로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의 혼란스러움에서는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 가는 십대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 보였어요 십대들의 현실적인 배경과 공감이 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어요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삶에 대한 회의와 자신의 상황을 밝힐 수 없는 상황에서 가을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자신이 야호에게서 환영을 받지 못하는 거에요 왜냐하면 가을은 인간과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이기 때문이죠 너무나 많은 힘겹고 버거운 시간 속에서도 가을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신우라는 친구가 등장하는데요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도 십대들의 순수한 사랑을 엿볼 수 있어서 밝은 기운을 받기도 했네요 우리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K 판타지라서인지 더욱더 재미를 느낀 소설이었어요 @wisdomhouse_kids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백년째열다섯 #오백년째열다섯2 #위즈덤하우스 #청소년도서 #청소년추천도서 #판타지소설 #나는엄마다 #나는엄마다5기
ෆ 오백 년째 열다섯 🦊🐯 ✔️ 사전 리뷰단 100명이 극찬한 <헌터걸> 김혜정 작가의 신작 ✔️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매력적인 K 판타지 소설 책제목부터 재미있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소설을 소개해요 우리의 단군 신화 속 옛이야기에서 탄생하게 된 야호족과 호랑족, 하늘의 신인 환인은 자신의 아들인 환웅을 인간 세계로 내려 보내 다스리게 해요 자신의 세 친구인 곰과 범, 여우에게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삼칠일 동안 먹고 지내면 인간으로 변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곰과 범은 동굴에 들어 갔지만 여우는 싫다고 거절을 하죠 그 여우의 무리는 야호족이 되고 범에서 사람이 된 것은 호랑족이었어요 주인공인 가을은 최초의 야호에게서 구슬을 받아 종야호가 되는데 야호가 되면 육체의 시간은 멈추게 되면서 구슬이 존재하는 한 영원한 삶을 살아가게 되어 오백 년째 열다섯 살로 살아가고 있어요 오백 년째 열다섯살로만 살아가는 기분은 어떨까요? 항상 젊음의 나이로 영원한 삶을 유지하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한번쯤 꿈꿔본 것 같아요 자신은 영원히 그대로인 반면에 주변 사람들은 나이가 들고 늙고 죽음을 맞이하는 그 모습을 계속해서 바라보는 가을의 마음에서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잔혹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오백년 동안의 긴 시간 속을 살아가고 있지만 열 다섯이라는 어린 나이로도 살고 있기에 아이도 어른도 아닌 상태로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의 혼란스러움에서는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 가는 십대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 보였어요 십대들의 현실적인 배경과 공감이 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어요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삶에 대한 회의와 자신의 상황을 밝힐 수 없는 상황에서 가을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자신이 야호에게서 환영을 받지 못하는 거에요 왜냐하면 가을은 인간과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이기 때문이죠 너무나 많은 힘겹고 버거운 시간 속에서도 가을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신우라는 친구가 등장하는데요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도 십대들의 순수한 사랑을 엿볼 수 있어서 밝은 기운을 받기도 했네요 우리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K 판타지라서인지 더욱더 재미를 느낀 소설이었어요 @wisdomhouse_kids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백년째열다섯 #위즈덤하우스 #청소년도서 #청소년추천도서 #판타지소설 #나는엄마다 #나는엄마다5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