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되는 냥이씨의 식당으로 오세요

냥이 씨의 달콤한 식당 ㅣ 책이 좋아 1단계 12
박혜선 지음, 송선옥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5월

ෆ 냥이 씨의 달콤한 식당 🐈 #도서협찬

시골에서 홀로 살면서 너무나 심심했던 냥이씨
고심 끝에 냥이씨만의 식당을 열기로 하는데..

도시로 사람들이 떠나면서 점점 쓸쓸해지던 냥이씨
냥이씨의 식당에는 동물 손님들이 찾아 오는데..

' 세상에서 제일 향기로운 식당 '
'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식당 '
' 세상에서 제일 북적대는 식당 '

귀여운 냥이씨의 달콤한 식당에는 언제나 모두를 반겨요
다정하고 따뜻함이 가득한 이곳은 늘 인기가 많지요

식당에는 어떤 손님들이 올까요?
냥이씨는 이제 심심하지 않을까요?

👧 딸과 함께 꼭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책이었어요
미호도 저만큼 냥이씨의 식당 단골 손님이 되고 싶대요
아름다운 사계절과 신비로운 자연이 인상 깊었어요
냥이씨의 새로운 모험을 응원하며 쭉 냥이씨를 만나고 싶어요

@junior_rhk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냥이씨의달콤한식당 #주니어RHK #동화책 #동화책추천
#어린이책 #초등책추천 #어린이문학 #아동문학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친구에 추천!

숲속 세탁소 시라기쿠 할머니 1 - 마음의 얼룩을 지워 드립니다 ㅣ 숲속 세탁소 시라기쿠 할머니 1
다카모리 미유키 지음, 쟈쟈 그림, 이구름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3년 4월

ෆ 숲속 세탁소 시라기쿠 할머니 1 – 마음의 얼룩을 지워 드립니다 🧺

🧵 주덴아동문학상 대사 수상 작가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그림 작가

마을 끝자락 산기슭 숲속에는 낡은 간판이 걸린 작은 세탁소가 하나 있어요

그 세탁소는 작은 키에 새하얀 머리를 두 갈래로 단정하게 땋고
깨끗한 앞치마를 입고 일하는 시라기쿠 할머니가 운영하고 있어요

할머니는 사람들의 빨랫감 뿐 아니라 동물 친구들의 빨래도 해주는데요 할머니만의
비법으로 만든 세제는 빨래가 깨끗한 것은 물론이고 여태 입던 옷의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온전히 남아 있어서 손님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아요

할머니의 세탁소가 더 특별한 이유는 더러워진 옷의 얼룩 뿐 아니라 상처
입은 마음의 얼룩도 지워주는 기적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어느날 한 올빼미가 찾아와 아들의 더러워진 조끼의 얼룩과 마음의 얼룩을 지워달라고 해요
할머니는 어떤 일을 계기로 세상과 단절한 올빼미 후쿠타로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그 다음 손님은 판다를 꿈꾸는 곰 베어리인데 인기 많은 판다가 되고 싶어 판다처럼
보이도록 자신의 하얀 얼룩과 까만 얼룩을 조금씩 빼달라고 하는데요 과연 할머니는
곰 베어리의 요청을 받아들여 판다처럼 보일 수 있게 얼룩을 빼줄까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각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슬픔이 다 다르지만 확살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어리지만 자신만의 고민과 걱정이 늘 있지요 세탁을 하면
금방 없앨 수 있는 옷의 얼룩처럼 마음의 얼룩도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할머니는 얼룩을 무조건 없애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때로는 추억이 담긴 얼룩은 자신이 살아온 시간도 함께 존재 하기에 없애기보다는
단지 깨끗하게 빨아서 소중하게 함께 가는 것이라고 말해요

그  얼룩이야말로 바로 자신인 셈인거죠

마지막 부분에서는 세탁소로 들어가는 할머니의 모습이 마침 고양이 같기도 한데요
하얀 고양이로 변신하는 시라기쿠 할머니의 사연도 궁금하고 앞으로 세탁소에
찾아 올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도 몹시 기대돼요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완전 추천합니다

@crayonhouse.book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숲속세탁소시라기쿠할머니 #다카모리미유키 #쟈쟈
#크레용하우스 #초등동화책 #어린이책추천

한국인 가족의 이탈리아 로마 실생활기

로마가족의 유럽살이 1 : 로마 가이드가 되다! - 어린이를 위한 세계 문화 가이드툰 ㅣ 로마가족의 유럽살이 1
로마가족.이오 지음, 차차 그림 / 아울북 / 2022년 12월

ෆ 로마가족의 유럽살이 1 - 로마 가이드가 되다! 🇮🇹

💻 유튜브 채널 '로마가족 Gasin & Roma Family'  
📺 JTBC <뭉쳐야 뜬다 2>, MBC <아무튼 출근> 출연

일명 가신(가이드의 신)이라 불리는 여행 가이드 아빠
7년차 가이드 출신으로 만능 재주꾼 김작가 엄마
귀여운 개구쟁이 남매인 오빠 이안과 여동생 이도

즐겁고 재미있는 일상들이 가득한 한국인 가족의
좌충우돌 이탈리아 로마 100% 실생활기!

한국인만 느낄 수 있는 감정표출에 
이탈리아 나라에 대한 정보까지!

흥미로운 로마의 이야기가 많아서 아주 유익해요
매력만점인 이탈리아 로마 이야기 앞으로도 기대해봅니다

@owlbook21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로마가족의유럽살이 #로마가족의유럽살이1
#아울북 #이탈리아 #로마 #로마가족

전국 오일장의 맛있는 이야기

제철 맞은 장날입니다 - 전국 오일장에 담긴 맛있는 사계절 ㅣ 김진영의 장날 시리즈
김진영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2월

ෆ 제철 맞은 장날입니다

✔️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전문가,
식품 MD 김진영의 맛 따라 멋 따라 떠나는 시장 여행

✔️ 만화가이자 식객,
허영만 화백의 강력 추천한 오일장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저자는 전국의 산지와 제철 식재료를 찾아 떠난 지 어느새 28년, 지구를 25바퀴는 너끈히
돌 만큼의 거리를 걸었다고 해요 사계절에 따라 맛이 드는 식재료를 소개하고자 찾아 다닌
장터 역시 100군데가 넘는다고 해요 기존의 오일장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제철 맞은
시장의 풍경과 먹거리를 동시에 엿 볼 수도 있어요

<제철 맞은 장날입니다>는 김진영의 장날 마지막 시리즈로 그전 시리즈으로는
<오는 날이 장날입니다>과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가 있으니 연이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옛 추억이 가득한 재래시장, 여행을 하거나 나들이를 떠나면 근처에 있는 시장을 꼭 가볼려고 하는 편인데 시장이 주는 흥미로움에 너무 설레이고 시장에 가보면 그 지역의 매력을 더욱 더 알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그 지역의 특산물, 제철 재료로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것도
너무나 즐거운 일이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지역별 오일장의 푸근하고
풍경이 참으로 따뜻하게 펼쳐지는데요

🌸 봄 - 쌉싸래함 사이의 여린 단맛
🌴 여름 - 청량하고 향긋한 계절의 맛
🍁 가을 - 무르익은 식재료들의 감칠맛
🌺 겨울 - 소복소복 쌓이는 다채로운 맛

원래 책 속에서 소개되는 유명한 장소는 대부분 수도권 주변인데 이 책에서는 전국
각지의 재래시장을 소개하고 있어서 제가 가보았던 곳도 나와서 반가웠고 금방 채비를
챙겨 떠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나와서 더 좋았어요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강원도와 제주도까지 전국의 시장을 구경하다보니 짧은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속담처럼 아무리 아름다운 자연도 맛있는 것을 먹고 나야 제대로
즐길 수 있잖아요 그래서 다음에 멋진 곳으로 여행을 떠날때는 책 속의 시장으로 먼저
가서 지역별 맛난 것을 먼저 먹고 아름다운 장소도 느끼고 와야겠어요

@sangsang.publishing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제철맞은장날입니다 #김진영 #전국여행 #재리시장 #오일장
#상상출판 #상상팸 #상상팸서포터즈

공황장애 11년차 저자의 경험에세이

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
램(lamb) 지음 / 팜파스 / 2023년 4월

ෆ 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 🥹

 ✔️ 누구나 마음속에 불안은 있다

“ 공황장애 11년 차, 이제는 보채지 않고 나를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 오는 낯선 손님의 공황장애는 헤어지고 싶어도 쉽게 허락 되지
않는 스토커 같은 존재이다 반기지 않아도 오랫동안 곁에 있으며 원하지 않는데도
자꾸만 만나러 온다

<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는 갑작스런 공황장애를 겪었던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담겨 있다

요즘을 불안의 시대라고 말하기도 한다던데 평소 무언가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 같다

 공황장애의 증상이나 치료하는 과정을 말해주는 저자를 보며 나도 한 때 공황장애
증상을 경험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정말 한순간에 겪게 되어 당혹스럽기도 하고
증상을 겪은 후 나의 의문은 계속 커져 갔다

“ 왜? 나한테? 공황장애가 왔지? ”

공황장애의 가장 큰 증상은 숨을 못 쉬는 것 같은 느낌인데 이게 과호흡일
수 있어서 책에서도 과호흡이 왔을 때의 대처법을 알려 준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나 밀폐된 곳들도 가기가 매우 힘들기에 생활하는데 있어서
불편한 상황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하고 있던 일들을 못하게 되거나 가족들이나
친구들과의 만남도 자제해야 할 때도 있다

나만의 병이 나에게만 불편함을 주는 것이 아닌 상황, 언제 끝날지 몰라서
암담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자기 안의 불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살아가기로
한 저자를 보니 언제 또 찾아올지 모를 공황장애에 대해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한다

불안초조를 자주 느끼는 불편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pampasbook @daily_sssong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살고싶어서죽을것같아 #램 #팜파스 #꽃송이네책장
#공황장애 #우울 #불안 #무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