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 - 한 번뿐인 아름다운 삶에서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임을 진정으로 믿는 법
제이미 컨 리마 지음, 허선영 옮김 / 알레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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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확신과 직관을 통한 성장을 다룬 책으로, 실패와 두려움을 극복하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살아갈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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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 - 한 번뿐인 아름다운 삶에서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임을 진정으로 믿는 법
제이미 컨 리마 지음, 허선영 옮김 / 알레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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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나의 가치를 읽고서···.

 

제이미 컨 리마의 나의 가치는 자수성가 여성 기업가의 성공담을 넘어서, 자기 확신과 직관의 힘,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을 전하는 책이다. 이 책은 1보기’, 2잊기’, 3변화하기’, 4깨닫기의 네 부분으로 나뉘며, 2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단계별로 독자가 내면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과거의 상처를 놓아주며, 스스로 변화하고 마침내 자기를 수용하는 과정으로 이끈다.

 

저자는 자신이 창립한 브랜드 잇 코스메틱을 거실에서 시작해 12억 달러에 로레알에 매각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하지만 이 책의 핵심은 화려한 성공 그 자체가 아니라,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 있다. 외모 비하, 투자 거절, 가족 갈등 등의 고통 속에서도 저자는 자기 직감을 믿고 행동한다. 특히 홈쇼핑 방송에서 실제 피부 문제를 가진 여성들을 모델로 세우고 직접 자신의 민낯을 공개한 장면은, ‘진정성이 사람을 움직이는 진짜 힘임을 보여준다.

 

교훈적으로 이 책은 스스로의 가치를 자기 손으로 정의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첫째, 실패와 거절은 끝이 아니라 성장의 과정임을 보여준다. 둘째, 직감은 감정이 아니라 경험에서 길러진 판단이며, 누구나 믿고 따라야 할 자신만의 나침반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셋째, 성공을 혼자 소유하지 않고 다른 이들과 나누려는 태도 역시 중요한 배움의 지점이다.

 

<"자존감이 단단한 사람은 목표를 추구하고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하고 성장하고, 세상과 다른 이들에게 기여하는 일을 할 때에도 가치 있고 온전하고 사랑스럽고 충분하다는 느낌을 바탕으로 이 모든 일을 해낸다." 본문 중에서 50>

 

이 책의 구성은 단순한 스토리텔링을 넘어서 독자 스스로가 자기 내면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각 챕터에는 실제 사례와 감정의 흔들림, 깨달음이 빽빽하게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특히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는 선언은 단지 위로가 아니라, 자기 삶에 대한 태도의 전환을 요구하는 강한 메시지로 다가온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가장 먼저 저자의 진솔함에 끌린다. 성공담뿐 아니라 좌절과 실수, 자기혐오의 순간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는 저자의 모습은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낸다. 특히 여성 독자에게는 외모, 경력, 관계 등 다방면에서 사회가 부여한 기준을 내려놓고 진짜 나로 살아갈 용기를 주는 책이다. 남성 독자에게도 자기 내면과 삶의 방향을 되짚게 하는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나의 가치는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인생의 방향을 잃었을 때 길을 제시해 주는 내비게이션 같은 역할을 한다.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깊고 진심 어린 울림을 전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을 건넨다. 자신을 믿기 어려운 순간에 서 있는 사람들, 자존감과 자신감이 필요한 이들, 그리고 스스로에게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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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시대 - 치열하게 살았는데 왜 이토록 허무한가
조남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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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본질을 다시 묻고, 목적에 갇힌 삶에서 벗어나 일상의 충만함을 회복하게 해줄 책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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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쓰는 자서전
데이브 지음 / 일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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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마흔에 쓰는 자서전을 읽고서···.

 

마흔에 쓰는 자서전은 인생의 반환점에 선 중장년층을 위한 실용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자서전 안내서다. 이 책은 단순히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의미를 새롭게 구성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성찰하도록 돕는다. 특히 자서전을 쓰는 기술적인 방법뿐 아니라, 왜 지금 이 시점에서 자서전을 써야 하는가에 대한 존재론적인 물음에 깊이 있게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자서전 쓰기를 단순한 기록이 아닌, 자기 성찰의 도구로 바라본다는 데 있다. 저자는 마흔이라는 시기를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며, 이 시점이 과거와 미래가 맞닿아 있는 결정적인 시기라고 말한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이 시기에, 자서전 쓰기는 자신의 인생을 재정립하고 삶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계기가 된다.

 

전체 구성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그리운 그때는 어린 시절의 순수한 기억을, 2푸르던 날은 청춘의 성장과 도전의 순간들을, 3따로, 같이할 때는 사회 속 관계와 역할의 균형을, 4마흔 즈음은 인생의 전환기에 마주한 성찰과 고민을 담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독자가 자신의 인생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돌아보며, 중요한 장면들을 차분히 되짚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이 책은 자서전의 형식과 글쓰기 방법에 대해 실용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삶을 연대기 순으로 정리하는 방식, 주제별로 내용을 배열하는 구성,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서술 기법 등 다양한 자서전 구조를 소개하며, 독자가 자신의 경험과 성향에 맞는 글쓰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각 장 중간에 수록된 자서전 쓰기 팁은 주목할 만하다. 단순한 형식 설명을 넘어서, 글쓰기를 시작하는 데 있어 느끼는 막연함과 부담을 덜어주며, 실질적인 출발점을 제시해 주는 유용한 안내서 역할을 한다.

 

<"나는 얼마나 간절했던가. 간절하면 실패할 수 없다. 실패를 인정할 수 없어 다시 일어설 수밖에 없는 내면의 동력이 생긴다. 간절한 사람은 무엇인가 이룰 때까지 전진하며, 그래서 이루어낸다." 본문 중에서 105>

 

마흔에 쓰는 자서전이 특별한 이유는, 자서전 쓰기의 철학적 의미를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조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철학자, 정치인, 작가, 예술가,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왜 자서전을 썼는지,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자기 삶을 해석하고 구성했는지를 풍부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이들의 자서전은 단순한 자기소개가 아니라, 삶을 이해하고 정리하며 후세에 메시지를 남기는 작업이었다는 점에서, 독자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기억과 해석의 관계에 집중한다. 저자는 자서전이란 단순히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가를 해석하는 작업이라고 강조한다. , 자서전은 과거의 단순한 회상을 넘어, 현재의 나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철학적 실천이 되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과거의 사건들을 현재의 자신에게 재의미화하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울림은, 자서전이 외부의 인정을 위한 글이 아니라 자신을 진솔하게 마주하고 받아들이며 치유와 성장으로 나아가는 내면의 여정이라는 점이다.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서 삶의 본질을 탐색하고 재해석하는 깊은 성찰의 과정임을 일깨워 준다.

 

마흔에 쓰는 자서전은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돌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유익한 책이다. 단순한 글쓰기 기술을 넘어, 삶을 성찰하고 해석하며 새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책은 중년 이후의 시간을 보다 충만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분명한 울림을 전한다. 막막한 글쓰기를 넘어 진짜 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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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지혜 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교양 시리즈
시마자키 스스무 지음, 양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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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손자병법을 읽고서···.

 

시마자키 스스무 저, 양지영 옮김의 손자병법은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탁월한 해설서이다. 고대 중국의 병법서인 손무의 손자병법을 중심에 두되, 단순한 번역에 그치지 않고, 저자의 해박한 역사 지식과 전략적 통찰을 더해 오늘날의 독자들이 공감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단지 전쟁을 위한 병법서가 아니라, 삶과 조직, 인간관계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의 교과서라 할 만하다.

 

책은 총 다섯 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라’, 2리더의 마음가짐’, 3통찰력을 키우는 방법’, 4최전선에서 시행하는 전략’, 5필승의 계책을 택한다’, 그리고 부록 병법에 관한 7개 병서에서는 손자를 비롯한 다양한 병법서의 핵심 내용을 정리함으로써 독자에게 병법의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각 장의 말미에는 손자병법의 발자취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손자의 사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해설 중심의 서술 방식이다. 일반적인 병법 해설서처럼 원문을 단순히 나열하고 그에 주석을 다는 방식이 아니라, 시마자키 스스무는 각 구절을 단락 단위로 풀어내며, 그것이 태어난 역사적 맥락과 현대 사회에서의 함의까지 폭넓게 분석한다. 왜 이 문장이 중요한지, 오늘날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독자는 손자의 사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공정한 태도로 신상필벌에 힘쓰면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 지휘관은 군인들과 가깝게 지내며 공정한 태도를 보여 주면서 동시에 규율을 위반하는 사람이 있다면 단호하게 처벌을 내려야 한다." 본문 중에서 79>

 

책 전반을 관통하는 손자의 핵심 사상은 명확하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다.” 손자는 무력 충돌보다는 철저한 분석과 전략적 사고를 통해 갈등을 예방하고, 결과를 관리하는 방식을 강조한다. 이는 전쟁뿐 아니라, 오늘날의 비즈니스, 정치,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적 지혜를 제공한다. 감정적 대응이 아닌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전략이 진정한 승리라는 메시지는, 불확실성과 갈등이 난무하는 현대 사회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저자는 각 장마다 현대적 시사점을 짚어주며, 고대 병법의 지혜를 오늘의 현실에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무엇보다 고대의 문장을 전쟁이나 정치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인간관계, 경영, 협상, 일상적 판단에까지 확장해 보편적 전략서로 끌어올린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이를 통해 독자는 전략이란 특별한 상황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곧 삶의 태도이자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임을 체감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냉철한 거리 두기의 사고가 왜 중요한가에 대한 자각이었다. 손자의 철학은 단지 이기는 법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싸움 자체를 피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를 강조한다. 이는 끊임없이 갈등과 선택에 직면하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태도이자 생존 전략이다. 싸움의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드는 전략적 판단이라는 점을 이 책은 일깨워 준다.

 

손자병법은 단순한 병법 해설서를 넘어,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시마자키 스스무의 균형 잡힌 해석과 현대적 시각은 고전을 낯설지 않게 만들고, 손자의 사상을 오늘날의 문제의식 속에 생생하게 불러낸다. 고전을 통해 지금을 읽고, 내일을 준비하게 하는 힘. 바로 그것이 이 책이 지닌 진정한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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