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위에 군림하는 억만장자들 - 거대 자본으로부터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오는 법
크리스틴 케르델랑 지음, 배영란 옮김 / 갈라파고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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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정부 위에 군림하는 억만장자들을 읽고서···.

 

정부 위에 군림하는 억만장자들은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 등 소수의 억만장자들이 기술 혁신과 경제 권력을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지배 구조를 형성하는 현실을 분석한다. 또한 이들이 현대 사회에서 정부를 능가하는 영향력을 행사하여 우리의 삶과 미래를 좌우한다는 점을 고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러한 권력 집중이 우리의 미래와 삶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억만장자들이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것을 넘어, 정부의 역할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점을 강조한다. 일론 머스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외교 정책과 선거 개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깊이 개입했고, 제프 베이조스는 블루 오리진을 통해 NASA보다 빠른 달 탐사와 화성 이주 계획을 추진하며, 빌 게이츠는 팬데믹과 백신 개발 정책에서 정부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이들은 대규모 정치자금을 지원하여 정부 정책과 법률을 자신들의 이익에 맞게 조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소셜미디어 이용자 대부분은 철학적 논쟁을 추구하지 않으며 심지어 간단한 토론도 하려 들지 않는다. "우리가 기대한 건 집단지성이지만, 오늘날의 세상은 탈진실, 음모론,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세계다." -다니엘 코엔- 본문 중에서 101>

 

저자는 이들 억만장자들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구분하여 설명한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이들은 혁신을 주도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테슬라는 전기차 혁명을 이끌며 친환경 기술 발전에 기여했고, 스페이스X는 우주 탐사를 가속화하여 인류의 가능성을 확장시켰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와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며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했고, 빌 게이츠는 공중보건과 교육 분야에 막대한 기부를 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들의 부정적인 면이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단순한 기업가가 아니라, 거대 권력을 행사하며 정부 정책에 개입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위협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X(구 트위터)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감정적 반응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우선 노출하여 정치적 극단주의와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AI 기반 감시 시스템은 개인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많은 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14세 미만의 자녀에게 휴대폰을 주지 않고, 전자기기 사용이 엄격히 금지된 학교에 다니게 한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이는 이들조차 자신들이 만든 기술의 부작용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구글 검색,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테슬라 전기자동차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저자가 거론한 여섯 억만장자를 중심으로 현재는 물론 미래의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면,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부정적이고 악영향에 대한 통제 방법이 확실하지 않아 왠지 불안하게 느껴진다.

 

이 책은 거대 테크 기업이 어떻게 정부의 역할을 대체하며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헤친다. 테크 산업의 발전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이들이 구축한 독점적 구조와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한 점이 독자에게 매우 인상적이다.

 

기술 혁신이 반드시 인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단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독점적 권력을 가진 기업들이 만들어가는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고민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이유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기술과 권력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라면 읽어 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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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윈 - 찰나의 영광을 넘어 오래 지속되는 승리로
캐스 비숍 지음, 정성재 옮김 / 클랩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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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롱 윈을 읽고서···.

 

롱 윈은 단기적 승리보다 지속 가능한 성공을 추구하는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캐스 비숍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외교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아닌 장기적인 성장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승리란 무엇인가'에서는 전통적인 승리의 개념을 재고하며, 우리가 추구하는 승리가 진정한 성공을 의미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2'승리는 어떻게 인간을 망가뜨리는가'에서는 경쟁 중심의 사고방식이 개인과 조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한다. 3'지속되는 승리는 어떻게 얻는가'에서는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이를 실천하는 '롱 위너'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 롱 윈의 핵심은 스포츠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만연한 경쟁 중심의 사고방식이 개인과 조직에 미치는 압박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롱 윈(The Long Win)' 개념을 제안한다. 이는 승패의 이분법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발전과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하는 접근법이다.

 

<"배움은 평생의 도전이자 기회다. 우리는 끝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 배운다. 진정한 배움은 아직 계발되지 않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288, 289>

 

저자는 '롱 윈' 사고가 우리의 생각, 행동, 관계, 영향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명확성(Clarity), 꾸준한 배움(Constant Learning), 연결(Connection), 이른바 '3C'를 소개한다. 첫째, 명확성은 과정 자체를 가치 있게 여기며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꾸준한 배움은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는 자세를 강조한다. 셋째, 연결은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지향한다.

 

부록에서는 '롱 윈''쇼트 윈'의 사고방식을 비교하고, '롱 윈' 사고법을 일터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와 실천력을 높인다. 이러한 구성은 독자가 '롱 윈'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제 생활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롱 윈, The Long Win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얻으실 수 있는 책이다. 스포츠, 비즈니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추구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단순한 승리가 아닌 지속적인 성장과 의미 있는 성공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큰 울림을 선사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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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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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위버멘쉬‘ 철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자신만의 가치를 창조하고 삶을 주도하여 타인의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삶을 개척하는 방법을 깊이 성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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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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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위버멘쉬를 읽고서···.

 

프리드리히 니체의 위버멘쉬는 그의 대표적 철학 개념인 초인(Übermensch)’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니체는 기존의 도덕과 사회적 틀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며 삶을 개척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의 철학을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와 생각으로 살아가는 지혜와 길을 찾는 113가지의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파트 1에서는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라는 주제로, 자기 극복과 성장에 관한 43가지 삶의 태도를 소개한다. 어려움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 왜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스스로를 단련하는 법을 제시한다. 파트 2에서는 "당신이 만나는 모든 얼굴이 당신을 만든다"라는 주제 아래, 인간관계와 감정 조절에 대한 31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법과 감정을 다루는 지혜를 다룬다. 파트 3에서는 "그대의 시선이 삶의 크기를 정한다"라는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39가지 시각을 탐구하며, 독자들이 타인의 시선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의 의지와 생각으로 삶을 개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삶은 질문으로 가득한 미지의 세계다. 진정한 삶의 가치는 완벽한 해답이 아니라, 그 해답을 찾아가는 노력과 답을 찾지 못해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용기에 있다." 본문 중에서 66>

 

특히, '비교하지 마라', '타인의 기대에 맞추지 마라',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져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등의 메시지는 독자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타인과의 비교가 모든 불행의 시작임을 지적하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이러한 메시지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책에서 강조하는 '자기 극복''의지의 힘'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주체적으로 자신을 단련하며, 타인의 평가나 사회적 기준이 아닌 스스로 세운 목표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운다. 니체는 사랑조차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끝까지 지켜야 하는 약속'이라고 말하며, 삶의 모든 가치가 실천을 통해 완성된다고 강조한다.

 

<"모두에게 착할 필요는 없다. 당신의 사랑과 선한 마음은 정말 필요한 곳에서 쓸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 본문 중에서 170, 171>

 

이 책은 니체의 사상을 현대적 문체로 쉽게 풀어내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유지한다. 철학적 개념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직접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각 장은 짧고 명확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내용을 곱씹을수록 더 큰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현실적인 예시와 조언을 통해 철학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위버멘쉬는 철학을 현실에 적용하는 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자기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삶의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니체의 사상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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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아빠의 수학 비밀 노트 - 평범한 아이도 영재처럼 사고하게 만드는 질문의 힘
이창준 지음 / 비타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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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서울대 공대 아빠의 수학 비밀 노트을 읽고서···.

 

서울대 공대 아빠의 수학 비밀 노트는 수학을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생활과 연결된 사고방식으로 접근한다. 저자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아빠로서 자녀에게 수학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연계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한다. 단순한 문제 풀이보다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책의 서술 방식은 친근하고 실용적이다. 저자는 어려운 개념도 쉽게 풀어 설명하며,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활용해 독자의 흥미를 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나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숫자 개념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를 유도한다. 복잡한 이론을 단순한 이야기로 풀어내어 수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줄이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행학습의 목적은 진도를 미리 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혼자서는 도달할 수 없는 영역에 선생님 혹은 부모님의 도움을 통해 가보고 부딪쳐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어야 한다." 본문 중에서 127>

 

이 책에서 배울 점은 수학이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도구라는 것이다. 저자는 공식을 외우기보다는 개념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대신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점도 알려준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저자가 강조하는 지식 구조화의 중요성이다. 그는 정보 분석과 요약, 핵심을 축출하는 능력, 추상적 개념을 만들어내고 시각화하는 능력, 사고방식을 분석하는 메타인지, 차별적 사고 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역량이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응용하는 능력과 연결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렌쥴리 박사가 강조한 영재의 세 가지 요소인 메타인지, 창의력, 과제 집착력이 지식의 구조화를 능숙하게 하는 핵심 역량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수학 학습이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사고력을 확장하는 과정임을 강조하는 부분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일선 학교 현장에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250개의 공식을 외워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10개 정도만 알면 충분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생각하며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방정식, 수열, 미적분 등의 개념을 초등학생 수준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내용은 압권이다. 복잡한 개념을 쉽게 풀어내는 저자의 방식은 수학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수학은 계산하는 법을 배우는 과목이 아니라, '좋은 질문을 통해 문제와 직면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배우기 위한 과목이다.'" 에필로그 293>

 

특히, 무분별한 선행학습에 대한 비판도 눈여겨볼 만하다. 저자는 선행학습이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더욱 많아지게 하고, 결국 아들에게 부담만 가중할 뿐이라고 지적한다. 그보다는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학습법은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주도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역설한다.

 

서울대 공대 아빠의 수학 비밀 노트는 수학을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수학을 어려워하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실질적인 지침이 된다.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수학을 즐겁고 창의적인 과정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다. 수학에 부담을 느끼는 학습자나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독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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