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렇다할 내용이 없던차에 모처럼 빅게임이다 일랑은 스피드 앞세워 게임의 페이스 이끌어가고 랜디는 탄탄한 맷집으로 일랑에게 대응한다 그리고 교묘히 스위치를 반복해가며 일랑의 거리감을 둔감하게 만드는데 점점 일랑의 패색이 짙어져가는중 87권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