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국 부자들 - The Good Rich
송승우 지음 / 황소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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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에서 도전을 하여 성공을 거둔 10명의 성공스토리가 담긴 책이다. 

10명 모두 끈기와 깡으로 똘똘 뭉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부자가 되었다고 으시대거나 티내지 않고 오히려 나눔을 즐길줄 아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그들을 더욱 귀한 사람으로 보이게 했다. 

나눔이란 것은 큰 마음을 먹어야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우리도 밥 값 조금 아끼고 옷 한번 안사고 해서 베풀 수 있음에도 쉽게 그러질 못하니 기부하고 나누는 것을 쉽게 하는 그들이야 말로 진정한 부자가 아닐까 싶다. 

10명의 부자들 중에는 여성 2명도 있었는데 미국이라는 나라가 남 녀의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 대단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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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엄마가 만든다
시찌다 마코또 지음, 황은주 옮김 / 작은씨앗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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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언니가 내가 아이를 출산한지 2틀만에 병원에 찾아와서 선물로 주고 간 책이었는데 한쪽에 내버려뒀다가 아이가 3주 된 시점에 읽게 되었다.  

아이의 교육에 다른 엄마들만큼 관심이 있다고 여기고 있던 나였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마음이 급해졌다., 

0세에 가까울수록 아이는 천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급속도로 약화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찍 교육을 시켜야 한다. 

다른 사람이 보면 한달도 안된 우리 아기가 무척 빠르다고 하겠지만 아까운 3주가 그냥 지나갔다는 것이 좀 아쉽다.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가능하면 많은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겠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매일 꾸준히 해야하는 것인데 부모가 지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보통 어릴 때는 놀게 놔두고 점점 나이가 들면서 공부하게 하는데 아이의 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 아이가 천재가 되길 바란다기보다 늘 호기심이 강하고 지적탐구심이 왕성하여 스스로 공부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아이로 크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찌다식 교육을 시켜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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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 - 무엇이 남자의 심리와 행동을 지배하는가
루안 브리젠딘 지음, 황혜숙 옮김 / 리더스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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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 이라는 책을 출간했었던 이 책의 저자는 남자에 대해서도 연구하여 책으로 내놓았다. 

유아기부터 시작하여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남자 뇌에서의 호르몬을 비교하여 일상에서의 모습을 잘 설명해놓은 책이다. 

나는 특히 이번에 남자아이를 출산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생각이 많았었는데 남자의 특징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남자의 뇌에서는 테스토스테론, 바소프레신, 뮬러관억제물질 의 호르몬이 생성되며 남성을 지배하는데 임신 8주부터 이런 물질들이 생산된다고 한다. 

이러한 호르몬 물질의 양의 변화에 따라 우리들이 생각하는 남성의 성격도 나타난다고 하니 가끔은 사람탓 보다는 호르몬 탓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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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 - 소설로 읽는 20세기 수학 이야기 에듀 픽션 시리즈 7
테프크로스 미카엘리데스 지음, 전행선 옮김 / 살림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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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부르는 수학공식

 수학에 관한 소설은 내가 아는 범위에서 찾아보아야 ‘다빈치코드’에서 피보나치수열이 언급된 것 밖에는 없어서인지 이 책은 더 흥미있게 다가왔다.

수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읽다가 지루하거나 어려워서 중단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20세기 초 실존인물을 중심으로 마치 실제인 양 펼쳐지는 미카엘의 삶은 우리를 쉽게 수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소설은 주인공 미카엘의 절친한 친구 스테파노스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작한다. 미카엘과 스테파노스는 수학이라는 관심사를 갖고 1900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2차 국제 수학 학술대회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만나서 학술대회 기간 내내 함께 어울려 다니며 친구가 되었다.

 

그 학술대회 기간 동안 미카엘은 스테파노스에게 여러 친구들을 소개 받는데 화가로도 유명한 ‘피카소’ 도 그 중 하나다. 낮에는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밤에는 술을 기울이며 풀지 못한 수학 문제라든가 수학에서의 관심 분야를 토론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파리로 돌아간 미카엘.

그러나 아버지의 위독 소식에 아테네로 돌아가면서 수학에 대해 더 깊게 탐구하려던 그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한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후 미카엘은 아테네 대학을 방문했다가 스테파노스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

예전처럼 수학에 대한 토론을 하며 우정을 지속해 나가는 두 사람.

이렇게 절친인 친구가 죽어버렸으니 미카엘의 상심이 클 수 밖에...

 

죽기 전날은 일주일에 한번 두 사람이 만나서 체스를 두거나 토론하는 날이라서 미카엘은 참고적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하지만 안토니우 형사는 어느날부터인가 미카엘을 범인으로 지목하면서 미카엘은 유죄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갖히고 만다.

 

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이며, 어떤 원인에 의해 스테파노스를 죽이게 되었을까?

책의 마지막으로 다가갈수록 밝혀지는 범인과 살해원인은 반전이었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전체적으로 서술된 수학적인 대화들에서 작가의 수학적 지식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었는데 꽤 전문적이면서도 어느 순간 쉽게 이해되기도 하였다.

또한 고대 피타고라스 학교의 히파소스에게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과 스테파노스의 죽음이 교차되며 세상에는 늘 공개되면 안되는 것이 있음을 꼭 수학의 세계에 국한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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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6단 컬러 책꽂이 + 하단바구니 -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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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면서 아이전용 책장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큰 책장을 사자니.. 몇권 안꼽게 될 것 같아서 공간이 많이 남고 고민했는데 이 책장을 보니까  

구매하고 싶더라구요 

일단... 폭이 넓어서 한번에 여러권 꼽을 수 있구요. 

6단이나 되니까.. 아이가 1살 될때까지는 매달 3~4권씩 구입하더라도 충분할것 같아요.  

그리고 책이 바로 보이니까 꺼내기도 쉽네요. 

아이가 스스로 꺼내어 볼 수 있는 시기는 아직 아니지만 아이가 골라 읽는 재미도 있을것 같아서 맘에 듭니다. 

하단 바구니에도 물건 수납이 가능해서 이것저것 많이 넣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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