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다르다 - 형제자매,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갈등 없이 키우는 법
김영훈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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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둘째는 다르다>

 

우리집에서 형제를 키우다보니 이 책의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갈등상황은 매일 벌어지고 나도 (엄마도) 사람인지라 매번 차분하게 해결해나가지 못하고 있다.

 

둘째는 태어난 순서, 환경, 윗 자녀의 성별에 따라 다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데 그래도 부모의 역할에 따라 큰아이, 둘째 아이 모두 문제 없이 키울 수 있다고 하니 부모가 가장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형제들에게 읽히면 좋은 추천도서도 나와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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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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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학년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마지막 해이다.

3학년 이후부터는 아이들의 자기 주장이 커지다보니 기존에 잡힌 습관과 생각을 바꾸어나가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역으로 말하자면 2학년까지가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기본 습관 11가지 법칙과 공부법칙 11가지가 나와있는데 이 모든 습관이 다 잡힌 아이는 상위 1% 가 될만하겠다 싶을만큼 이상적이었다.

 

우리 아이들을 살펴보니 큰아이와 작은아이가 차이가 좀 있었는데 그 원인에 부모인 내가 있었다. 바로 <믿음의 법칙> 이었다. 부모가 믿는대로 자녀가 자란다는 내용.

 

두 아이를 생각했을때 큰아이가 인내심이 부족하고 배려심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에게 야단칠때에도 그 이야기들이 은연중에 들어가다보니 실제로 큰아이가 그렇게 변했다.

 

물론 올해들어 부모교육서를 읽으며 생각을 바꿔보려고 해서 우리집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읽기 독립이 안되었던 우리아이들이 전보다 훨씬 더 책을 즐기고 있으며 싸울떄, 화가 났을때 대화로 풀어보려는 횟수가 늘었다. 칭찬에 인색했던 나도 칭찬횟수를 늘려보려하고 두 아이를 더 믿으므로써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일이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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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초등영재들의 수학공부법 - 수학동화로 원리 잡고 수학일기로 사고력 잡기
박정희 지음 / 상상너머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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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치동 수학전문학원에서 수학동화로 수업을 하고 있는 저자는 아이들에게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을 체험하고 더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와 공유하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수학동화를 읽고 수학 일기를 쓰는 것이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들었을때 큰 효과가 있을거라고 예상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책 속에 실린 아이들의 일기를 보자 수학일기의 힘을 느꼈다. 단지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문제도 내보고 궁금증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수학을 대하는데 있어서 점점 달라지겠구나 싶었다.

 

 

우리 아이는 생활일기도 잘 안쓰는데....

강제로라도 쓰게 해야하는 것일까 어째야할지... 일기쓰는 것이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는데 말이다. 뒤에 추천도서는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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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장 수학의 힘 - 지방대 나온 엄마가 두 아이 서울대 보낸 방법
진미숙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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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서가를 지나가다가 꽂혀있는 이 책을 보고 끌리듯 집어들었다. 

아마도 이 책은 공부에 있어서 꾸준함을 말하고자 하는 듯했다. 


뭐든지 그렇지만 꾸준함이라는 것은 참 힘든 과정이다. 

그만큼 꾸준히 뭔가를 하게 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순간부터 매일 지켜온 원칙이 있으니 바로 하루 2장 수학문제집을 푸는 것이었다. 연산이든 교과든 심화든 아이 수준에 맞게 조절해서 첫 시작은 10분~15분의 시간을 투자하여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1년, 2년 지나면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나갔다.



이 책을 보니 내가 해오고 있는 방식을 잘 유지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7세 여름부터 2년반이 지난 지금까지 힘들었을때도 있었지만 그 시간을 잘 해내오고 있어서 우리아이도 습관이 좀 잡혔고 수학실력도 솔직히 말하면 못하는 편이었는데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

아직 저학년이라 지켜봐야겠지만 잘해나갈것 같다. 아들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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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센의 읽기 혁명 - 세계 최고의 언어학자가 들려주는 언어 학습의 지름길
스티븐 크라센 지음, 조경숙 옮김 / 르네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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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모교육서에 등장하는 이름 "스티븐 크라센" 

'이제는 안되겠다. 그의 책을 읽어보아야겠다 ' 라고 생각할 즈음 

국내에 방문한 스티븐 크라센.


안그래도 인기도서 였던 것이 더더욱 그렇게 되었다


책의 곳곳에서 자발적독서를 강조하고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골라서 혼자의 힘으로 읽어나가는 것.

언어를 익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100% 저자의 말을 믿는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동감은 한다.

솔직히 영어를 못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니 특별한 영어지도법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영어책 읽어주는 것쯤이야. 

내가 먼저 읽어보는 연습만 해본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서 최근에 매일 1~2권이라도 읽어주려고 하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아이가 스스로 낭독하며 읽는다면 더 좋다고 하니 밑져야 본전의 심정으로 꾸준히 해보겠다 

1년후, 2년후 우리 아이가 달라져 있는 모습을 보여 줄거라는 즐거운 상상을 해보면서....



이 책을 읽은 것은 2018년6월이고 이후 나는 아이에게 매일1~3권의 영어책을 읽어주었고

(정말 쉽고, 짧고, 같은책을 반복하여 익숙해지도록.. ) 아이 역시 내가 읽어줘서 익숙한 책을 중심으로 하루 1권 낭독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6권의 낭독을 매일 하고 있다. (현재초3 큰아이는 6권낭독 , 둘째 초1은 3권낭독) 


9~10개월이 지난 지금 리딩서 레벨1의 책들은 자연스럽게 읽고 해석이 되며

더불어 아이에게 읽어주기 위해 읽고 듣고 했던 나도 어느정도 귀가 좀 트이고 책읽기도 좀 수월해져서 아이에게 매일 책 읽어주기 위해 연습하는 시간이 줄어서 부담이 없다.



처음 몇달은 좀 힘들었지만 그 고비만 지나면 내가 읽고 연습하는 시간이 확연이 줄기 때문에 편하고 아이도 띄엄띄엄 읽고 어려워했던 그 몇달이 지나니 내가 읽어주는 책을 듣는 시간도 편하게 듣고 아이가 읽을때에도 스트레스가 덜하고 자신감도 생기니 좋은것 같다. 



언젠가 영어소설을 재미있게 읽을날이 오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지만

이대로 꾸준히 읽는다면 어쩌면 불가능하진 않을거라고 믿는다. 

3년후면 큰 아이가 초등6학년인데 우리 가족 함께 미국여행을 하며 영어를 써보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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