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 : 학업 실천편 - SBS 영재 발굴단 아빠의 비밀편 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
이상화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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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넘게 기다려서 받은 예약도서.

기대가 컸을까? <영어, 독서가 답이다> 와 같은 책의 육아편과 겹치는 내용들이 있었다. 

어쩌면 그 사이 부모교육서를 몇권 읽고 생각도 하다보니 알게 된 내용들이 나와서 그럴수도 있고... 


거의 하루만에 다 읽게 된 책이다.

내용이 조금 아쉽다.


각 챕터별로 추천도서과 나와 있는데 그건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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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는 원래 천재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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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을 통해 이지성 작가를 만났고 그 이후 <리딩으로 리드하라> 를 읽으며 고전읽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책 속에 담겨 있는 고전리스트를 참고하여 꽤 두꺼운 논어 외에 고전책을 여러 권 구매했지만 의욕만 충만한 행동이었다. 고전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 이후 고전에 대한 노력을 가끔 하지만 여전히 고전은 머리 아픈 책이다.



이 책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미래형 커리큘럼으로 자녀교육을 하라고 조언해준다.

미래형 커리큘럼이란 독서, 공부습관, 사고방식, 인간관계, 경제관념등의 영역에서 최소 10년 뒤를 내다보는 커리큘럼으로 고전읽기교육, 리더십교육 등이 있다.



세계적으로 약 0/2% 의 인구수인 유대인은 노벨상의 25%이상을 받고 있으며 하버드, 예일 등 아이비리그의 법대, 의대, 경영대교수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유대인교수들, 50% 이상을 차지하는 학생들.


이렇게 유대민족은 초등학교때부터 다른 민족과 구별된 특별한 커리큘럼의 혜택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P24 미래형 커리큘럼은 독서와 공부습관, 사고방식과 인간관계, 경제관념 등 크게 네가지 부분의 영역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P100 철학고전독서 교육의 목표는 지식을 쌓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두뇌를 변화시키는데 있다. 쉽게 말해서 아이가 책의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전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서 생각하는 방식이 과거와 비교해서 조금이나마 달라졌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것이다. 철학고전독서교육은 특히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가 가장 중요하다. 



P152 하루동안 힘들여서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의 뇌 호르몬과 즐겁게 공부한 아이들의 뇌 호르몬을 비교 검사한 결과, 전자에게서는 독사의 독에 준하는, 집중력을 파괴하는 노르아드레날린이 검출된 반면 후자에게서는 천재들의 뇌에서만 볼수 있다는, 집중을 넘어서 몰입의 경지로 안내한다는 베타엔도르핀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P180 사회공부법

첫째, 딱 5분의 시간을 주고 서너페이지 분량의 사회교과서 지식을 머릿속에 담게하라.

둘째, 외운내용을 부모앞에서 설명하게 하라. 이건 대단히 중요한 공부법이다.

셋째, 아이와 함께 사회교과서를 읽으면서 설명을 얼마나 잘했는지, 어떤 부분을 빠뜨렸는지 등을 살펴본다. 여기에 걸리는 시간은 10분에서 20분 사이다. 

이때 발생하는 공부효율을 따져보면, 아이 혼자 공부하는 경우나 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경우와 비교해서 열배 정도는 높을 것이다. 



P260 

"모든 일은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할 수 있다."

"친구와 주먹질하는 아이가 제일 어리석은 아이다"

"싸우지 않고도 얼마든지 좋게 해결할수 있다."

"너를 괴롭히는 아이를 너의 친구로 만들어라. 그런 아이가 진짜 능력있는 아이이다."

위와 같은 인간관계 메세지 대신 절대 다수의 부모가 단지 오늘만 보고 아이에게 부정적이고 대결 지향적인 인간관계 마인드를 전달한다.

아이의 중학교 생활이나 고등학교 생활, 더 나아가서 사회생활은 생각해보지도 않는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진 아이일지라도 부모가 평범한 커리큘럼으로 교육하면 평범한 인재가 될수밖에 없고,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아이일지라도 부모가 특별한 커리큘럼으로 교육하면 그 아이는 특별한 인재로 성장한다 - P22

학교 공부와는 별도로 고전읽기 교육과 리더십교육 위주로 진행되는, 10년 뒤를 내다보는 특별한 커리큘럼의 세례를 받고 자라 세계적인 인물이 된 유대인을 열거하자면 아마 책 한권으로도 모자랄것이다.

전체 노벨상 수상자의 25퍼센트를 상회하는 유대인 노벨상 수상자들, 하버드, 얘일 등 아이비리그의 법대, 의대, 경영대 학생의 5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유대인 학생들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유대민족의 힘은 초등학교때부터 다른 민족과 구별된 특별한 커리큘럼의 혜택을 받고 자란 특별한 인재들로부터 비롯된다고 할수 있다. - P30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기본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녀교육의 기본, 그것은 부모의 본이다. 자녀를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어라. 자녀가 전교 일등 하는 것을 보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어떤 한분야에서 일등을 해라. 자녀를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독서광이 되어라. 자녀가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아이가 되는 것을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주변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라. 자녀를 경제 관념이 투철한 아이로 기르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재테크도사가 되어라. 이것이 바로 자녀교육의 핵심이다. - P144

지속적으로 전교 일등을 하는 아이를 둔 부모의 공통점

1. 즐거운 인생마인드를 갖고 있다.

2. 학원을 두곳이상 보내지 않는다

3. 텔레비전을 거의 보지 않는다.

4. 독서광인 경우가 많다.

5. 학교에 거의 찾아가지 않는다.

6. 아이보다 열심히 공부한다 - P163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지금부터라도 결심을 해야한다.

결단을 내리고 단호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수학을 잘 못하는 아이를 두고 있다면 수학 과외 선생님을 한명 구해라. 그리고 그 과외선생님을 아이에게 붙여주지말고 어머니로부터 배워라. 가장 어려운 초등학교 6학년 수학도 두달만 개인지도를 받으면 얼마든지 잘할수 있다. 그렇게 초등수학을 마스터한뒤 어머니가 직접 아이를 붙들고 가르쳐라. 공부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잘 모르겠다면 학습법 서적을 열권만 읽어라.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면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어라. 열권만 읽으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감기 잡힌다.

매일 말로만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지 말고 아이의 책과 노트를 매일 직접 검사하라. 이런것들은 부모외에는 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다. 사랑없이는 할수없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닐때 힘들게 뒷바라지한 엄마는 갈수록 편해지고 그렇지 않은 어머니는 아이가 고학년이 될수록 힘들어진다.

- P168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의 80퍼센트 정도가 자신이 어머니에게 미움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40퍼센트 정도는 어머니가 진심으로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아이들의 오해를 풀어줘야한다. 어머니는 죽도록 사랑하는데, 아이는 어머니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믿고 있다면 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식사습관, 방정리 정돈 같은 사소한 문제들로부터 공부, 친구관계, 가족관계 같은 중대한 문제들까지, 아이들이 밑도 끝도 없이 저지르는 실수들을 다 끌어안고 받아들여야한다. 그렇게 할때라야 아이들은 ‘부모님이 나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구나‘ 라고 믿고, 바로 그때부터 어머니가 바라왔던 아이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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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공부를 이긴다 - 사교육보다 힘센 독서력, 초등 독서가 대입까지 좌우한다!
정하나.박주일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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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적인 습관의 마당을 거쳐야만 이성이라는 궁전에 들어갈수 있다" 

타율적인 도움과 적절한 자극은 아동습관형성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P104에 나오는 내용이다


전작 "엄마가 사교육을 이긴다" 에서도 강조하였던 독서를 주제로 한 책이다.

우리나라 나이로 13살 그러니까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아동습관형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대한민국 13~18세 청소년 아이들의 한달 평균 독서양은 0.8권 이라는 조사가 있다.

이 말은 초등시절 읽었던 책이 성인이 되기 전 대부분의 독서를 차지한다는 뜻이다.


배경지식, 인성, 사회성등 초등시절의 독서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성인이 되면 독서의 양이 늘어날까? 안타깝게도 전혀 그렇지 않다.

얼마전 전국 대학생들의 도서대여순위를 보았었는데 그에 앞서 대학생의 50퍼센트는 1년간 전혀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1위를 했던 서울대학생들의 연간 도서 대출권수는 약 20권, 

생각보다 낮은 숫자에 조금 놀랐다. 어쨎든 나는 부모이고, 많은 부모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줄수있는 최고의 선물은 사랑 다음으로 (사랑은 당연한 것이지만) 독서습관, 책읽는 즐거움이 아닐까?


"우리 아이는 책을 안읽어요. 좋아하지 않아요" 라고 얘기하기전, 본인은 읽는지 생각해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친절하게도 책을 읽히기 위한 다양한 방법, 독서의 장점들이 잘 나열된 이 책을 읽으며 또 몇가지 얻어간다.



P103 

영국 서식스대학교 인지신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은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그들은 실험대상자들에게 6분동안만 책을 읽게 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놀라웠다. 스트레스가 68퍼센트 감소하고, 심장박동수가 낮아졌으며, 근육긴장이 풀렸다. 박사는 그동안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진 차마시기, 음악감상, 산책, 게임등을 시키며 같은 실험을 했다. 그러나 책읽기만큼은 효과적이진 않았다. 

특히 게임은 심장박동수를 늘리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104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사회학과 존 로빈슨과 스티븐 마틴 교수님은 30년간 약 3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과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을 나눠서 그 원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불행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다른 그룹보다 TV를 보는 시간이 많았다. 반대로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은 책이나 신문을 읽는 시간이 길었다. 연구진은 책을 많이 읽으면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여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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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 #야따영 - 빨강머리앤의 즐기면서 배우는 올바른 영어 멘토링
이지영 (빨강머리앤) 지음 / 오리진하우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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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성 선생님의 책에 소개된 책이기도 하고 엄마표영어를 시작한지 5개월이 된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작년 5월에 읽었던 책


엄지척! 이다.


영어는 두려운 과목인 내가 우리 아이들을 엄마표로 하게 된것은 첫번째 높은 사교육비 이고 

두번째는 아이들과 함께 나도 성장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다.

일단 리딩교재와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매일 하는데 영어책 읽기와 리스닝은 좀처럼 쉽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뭔가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는데

그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일까?


친절한 DVD목록, 큐알코드, 그리고 읽기 단계표는 나에게 영어정복을 향한 황금동아줄처럼 보인다.

영어책은 빌려서 읽히지 뭐 라고 생각했었는데 빌려서 읽혀보고 흥미를 보이는 시리즈는 꼭 사서 주구장창 읽혀보자는 생각이 든다.


한글책도 빌리는것이 한계가 있고 사놓고 수시로 보면 좋은책들은 사야하는데...


이제 책 구매를 향한 전쟁이다



이 외에도 읽기 , 쓰기, 말하기, 듣기 각 분야마다 알짜배기 정보가 정말 따복따복 담겨있다. 

구매해서 두고두고 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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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알아야 아이가 산다! - 현직 교사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충격적인 초등학교의 실태 보고서
전위성 지음 / 오리진하우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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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성 선생님의 모든 책을 읽었다.

치열하게 읽어서일까? 


나의 교육마인드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다.


큰 아이는 앞으로 10년 후에 수능을 보고 작은 아이는 12년후에 대학입시를 치르게 된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부터는 아이를 옆에 끼고 지도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다.


사춘기 아이와 공부로 언쟁을 벌이는 것이 좋은 교육방법은 아닌것 같다.

그러다보면 막상 아이의 공부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날이 4년, 6년 정도밖에 없다.

생각보다 짧아서 조금 급해진다.

이 골든 타임을 후회하지 않게 엄마로써 최선의 노력을 해볼것이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써 수많은 육아서, 교육서, 참고자료를 읽으며 책속에 정보들을 담았는데 관련 도서들도 하나씩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p 191 

평범한 선택이 평범한 결과를 불러온다는 이 평범한 진리는 자녀교육에서도 예외일수 없다.

나는 지금까지 자녀교육에 성공한 부모들이 쓴 책을 수십권 읽었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잘 포장된 고속도로 대신에 울퉁불퉁 자갈밭을 걸었다고 고백한다

자녀교육의 성공법칙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한 성공한 부모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1. 학습환경 만들어주기

2. 공부습관 잡아주기

3. 양질의 학습내용 제공하기

4. 학습상황 점검하기 (피드백)

5. 독서교육

6. 모범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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