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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는 취향을 가꾸고 있습니다 - 차생활자가 전하는 열두 달의 차 레시피
여인선 지음, 이현재 사진 / 길벗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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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는취향을가꾸고있습니다.

#글여연선

#사진이현재

#길벗출판사

#책리뷰

#책세상맘수다


2020년도 달력도 이제 한장밖에 남지 않았네요

올 한해는 다들 코로나 19로 많이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다가오는 새해엔 좀 더 나아지리라 생각하면서...

저도 요즈음 코로나19 집콕으로 인해 여러 책들을 펼쳐보게 되네요


요즈음 코로나19로 인해서 건강염려증 등 예민해지는 사람이 많은 듯 하는데

심장두근거림과 사람 많은 곳에 있는 것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저에게도 차가 맞는 취향이 될거 같아서

차생활자가 전하는 열두 달의 차 레시피는 흥미로운 주제인듯 싶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차 한잔의 위로 - 차 한잔으로 짓눌린 가슴을 가볍게 내려주는..

이 책에서는 차에 대한 분류를 통해서 차에 대해서 좀더 알아볼 수 있었어요.

2달에 따라서 차를 소개해주는 글

차를 마셨던 날의 분위기와 날씨, 누군가와의 추억이 어우러져 트결하게 각인된 차들이 있어요

예전에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귀한차라고 했던 보이차를 꺼내어서 나도 차를 한번 우려본다.

금첨과 보이차, 둘 다 치즈나 된장처럼 외부 요소에 의해 발효딘 흑차이지만

흑차 중에서도 윈난성에서 난 차만 보이차라 부르고, 금첨은 쓰촨성에서 만든차라 보이차라 부르지 않는다 해요

금첨은 가죽향과 나무향의 개성이 강하지만 오래 우리거나 끓여도 달지 않는 반전이 있는 차




사람의 스트레스가 많은 달인 12월과 어울리는 차는 대침금 홍차가 어울린다고 해요

대금침은 윈난성 커다른 찻잎의 새싹으로 만들어요 고구마류의 향과 부드러움이 특징인 대금침 홍차

12달에 맞는 차를 고르면서 찍은 사진이 정답고 좋았어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차를 테마로 떠나는 여행들에서는 차를 주제로 떠난 여행들에

차가 만들어 지는 과정등의 사진등을 함께 보면서

재미과 풍경과 느낌이 있는 사진을 함께 보면서 저도 힐링이 되네요

작가의 차에 대한 애정을 눌러 담은 이 책을 읽으면서

차의 온기만큼 따뜻함이 전해져 오는 듯 해요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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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형님이야
조상미 지음 / 베어캣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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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형님이야

#조상미작가

#베어캣

#책리뷰

#책세상맘수다


아이와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내가 형님이라고 하면서 내 아이와 실랑이 할때가 있어요.

아직 쪼꼬미인 4살 아이는 모두가 친구인냥..

친구야 놀자 하면서 다가가는데..

형님들은 동생이라고 몇살이냐고 내가 더 형님이네.. 이러면서.. ㅎㅎ

아이와 재미있게 읽은 난 형님이야 책이예요

책이 재미있어서 4살 반 어린이집 친구들과도 함께 읽었으면 해서

어린이집에서 하는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책으로 보내주곤 했어요.

그림도 참 재미있어요.

조상미 작가의 실감나는 아이 표정에 눈길이 갑니다.

엄마랑 노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는

아이는 자기가 아니가 아닌 형님이라고 생각하는데.. 엄마의 눈엔 그냥 아기 같거든요


특히 물마실때는 흘리지 말고 조심해서 먹으라고 걱정을 한다고 투덜됩니다.

그러다 음료수를 쏟고 말죠




진짜 안흘려고 했는데 흘려서 속상해하는 아이의 표정이 실감납니다.




그러다 엄마도 실수를 하지요

아기처럼..

하하하하하

다 봤다...



아이는 엄마가 흘렸다고 라라라라 하는 모습이 귀엽네요





엄마의 실수를 통해서 신나하는 아이와 엄마를 조심시키는 모습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고 실수 해도 괜찮다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 해보고

역지사지의 모습으로 아이와 함께 읽으면 재미있는 동화책입니다.



본 리뷰는 베어캣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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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수업 - 슬픔을 이기는 여섯 번째 단계
데이비드 케슬러 지음, 박여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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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 넝쿨동화 15
조은경 지음, 정진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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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내가괴물이되는순간

#뜨인돌이야기

#책서평



책 제목이 참 재미있어요

"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

친구에게 놀리는 오만해의 혀가 징그럽게 변하는데..

아무래도 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은 말을 함부로 내뱉을 때 나오는 혀 인듯 싶어요...



오만해는 공부모 운동이며 뭐든 열심히 하고 잘했어요

앞에 나서기도 좋아했고, 따르는 친구들도 많았고요

그런 오만해가 친구를 놀리는데 이상하게도 오만해 입에서 기다랗고 끝이 갈라진 혀가 나왔어요

손으로 목을 긁는데 손이 지나갈때마다 목이 파랗게 변하는데

"너 목.. 목이랑 혀가 이상해.. 괴물같아"


너와 내가 괴물이 디는 순간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일어나요

학교 친구들끼리 놀리거나 상처주는 말을 내뱉을때,

엄마가 잔소리할때, 동네 아줌마의 오리랖일때도 괴물이 되지요.


엄마 혀랑 목도 이상해

이 책은 주인공 강미두와 주변 사람들이 나쁜말을 하고 말을 함부로 내뱉을때

괴물로 변하는 모습을 적은내용이예요

실제로 그런게 아니지만 읽다보면 공감이 가고 재미있는 동화예요.


그러는 주인공도 삼촌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는 자기 혀끝이 갈라지고 기다란 혀가

입에서 나왔다 들어가는 걸 보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참 많이 반성하게 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상처주는 말들을 내뱉을때..

상처주는 말을 하고난 뒤 자신도 좋을게 없는데 말이예요.

정작 자신에게도 도움안되는 말이지만 못된말, 상처주는 말, 편견에서 비롯된 말과 행동이

우리를 괴물처럼 만든다는 내용이 재미있고 교훈적인 듯 해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괴물로 치부하지는 않았나요?


친구들에게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하는 상처주는 말들을 했을때..

일상속에서 많이 일어나는 이런 일들에..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내용이라 추천해 봅니다.




본 리뷰는 뜨인돌어린이로붜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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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고 싶은 나에게 - 나답게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문장들
이동섭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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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서평

#나를사랑하고싶은나에게

#나답게살아갈힘

#더퀘스트

#인생수업




분명 나는 내 기준에서는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는데...

내 일하면서 결혼후 아이 둘 낳고 하루하루 빠듯하게 바쁘게 살아내면서..

어느날, 거울에 비친 지금의 나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관계에 힘들어하고 애써 태연한 척 강한 척 하는 나의 모습에..

<나를 사랑하고 싶은 나에게 > 자존감 높이기 위한 책으로 위로받고 싶어 선택했어요

이동섭작가는 예술가와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서 공감하고 마음을 지키는 말과 문장에 위로를 얻는다.





이 책은 나를 사랑하고 싶은 나에게라는 어떤 말로 위로받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예술가들의 이야기와 작품들을 함께보면서

그림으로 보는 감동과 예술가들이 전하는 인생관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독특한 책이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을 통해

인간의 운명과 사랑의 파국을 실감 나게 그리며 위대한 소설가로 불린 톨스토이의 이야기이다.

톨스토이의 회심에서 배워야 하는 것은

자신의 깨달음을 현실에서 실현하는 용기다.

"인간은 상호관계로 묶이는 매듭이요, 거미술이며, 그물이다.

이 인간관계만이 유일한 문제다"

앙두안 드 생텍쥐페리<어린왕자의 작가>







아무래도 싫은 사람 대처법에서는 뭉크의 이야기로 전해져 있는데

뭉크의 인간관계는 안 되는 인연을 붙잡고 괴로워 할 필요 없다.

인새은 짧고 상처는 길다. 안 맞으면 헤어지고, 친한 친구오아 더 자주 만나서 인생을 즐기자

평범한 메일이 쌓여 특별한 날이 만들어 진다.

"음악은 근육으로 듣느 것" 철학가 니체는 이렇게 말했는데

매일 음악을 듣는 일은 평범하지만, 그런 매일이 켜켜이 쌓여서 어느 순간 암호화도 같았던

서양 고전 음악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특별함을 경험하게 된다고 했다.

예술가 세잔도 하루를 온전히 무언가에 집중해서 살았고,

그런 시간들이 모여서 독창적인 생각에 이르렀다.

그런 단조로운 매일을 보낼 수 있는 능력이 잇었기에 세잔은 예술가로 성공했다.



40대의 지금. 매일 같은 시간을 보내는 듯 싶어서 허무함을 느끼고 있는 요즈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무언가 하고 있었구나 하고 느끼게 하고,

나를 나답게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문장들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를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직접 읽고 쓴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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