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까지 고될 것이다.

힘내자 힘!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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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진중권 지음 / 창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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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편

에밀 아자르
한국 단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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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진중권 지음 / 창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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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ntermedia.co.kr/news_view.html?idx=3245

박찬경이란 인물을 알게 됨

ㅡ한국의 정신생활을 지배하는 요소에 대한 관심
ㅡ분단에 대한 정신분석적 접근의 필요성 언급
ㅡ망상의 내용도 정치사회문화를 반영하기에
예전처럼 북한이나 정보기관의 사찰 도청이런 편집증적 망상은 줄어듦 ᆞ 어쨌거나 분단이란 상태는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삶에 영향을 미치니

ㅡ어릴적 꿈에 등장하곤 했던 공산당 남침과 피난
학교 건물 좌우 끝에 멸공 방첩이 써 있던 시절
무의식에 침투될 수 밖에
20대 친구들과 얘기하다 요즘 애들은 불안할 때
어떤 꿈을 꾸나 하고 얘기했던 일화가 떠오름.

ㅡ90년대 초반 주말에 가끔 들르곤 했던 인사동 그림마당 민에 대한 기억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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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남성이라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다.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우나...

`나는 치명적이다` 가 떠오른다 ㅡ

음악 평론가 강헌씨
직접 만나서 음악 얘기 듣고 싶다.
곁에 있음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아.
그의 이야기에 빨려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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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듯하다 오후 비오다

1. 마크 로스코 전시회

마음을 흔드는 그림들
근원적 감정 표현

캔버스 전체에 흐르는 강렬한 색감ㅡ강렬한 감정
그러나 감정을 그대로 분출 발산하지 않음
고요히 머물러 물끄러미 바라봐야 한다.
요동치는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효과.
반추 성찰로 이끔

색과 함께 일렁임 번짐이 그림을 보는 사람의 마음을 때론 잔잔히 때론 격하게 움직이게 만드는 것 같았다.
눈물,황홀감 여명이 비칠 때의 희망, 끝없는 막막함과
죽음 감옥에 갇혀 있는 듯한 답답함 불처럼 타오르는 분노등. 거울처럼 보이는 부분은 마치 네 내면을 들여다 보라고 조용히 말거는 듯 하기도.


형태를 거의 배제한 작품은 감상자의 내적상태에 몰입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그가 경험했을 감정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었다.


삶의 비극성ㅡ우울한 연상들ㅡ죽음,자살밖에 남는 것이 없었을 듯

2. 피노키오 책방

연남동 골목에 자리한 그림책 책방에 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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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4-19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스코 전시회는 일부 그림만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군요. 직접 실물로 보고 싶습니다.

물끄러미 2015-04-19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직접 마주 대하시길 . 몰입을 위해 혼자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나와같다면 2015-04-19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크 로스코 전.. 퇴근 후 늦은 시간에 갔는데요.. 사진 찰영이 허락된 저 마지막 작품이 있는 공간에 순간적으로 혼자 있었어요

물끄러미 2015-04-20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순간이 있었군요
주말 낮에 아주 많지는 않아도 사람들이 꽤 관람하러 오셔서 ^^
몰입이 잘 되셨겠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