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패스 전산세무 1급 : 법인세 + 기출문제편 2022 이패스 전산세무
이지연 지음 / 이패스코리아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똑똑한 도서소개] 이패스코리아, 전산세무 1급 법인세 + 기출문제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소개 글은 예스24 서평단을 통해서 이패스코리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전산세무 자격 검정 시험은 필자에게 있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SQL문법과 더불어 3대 아픈손가락으로 꼽히는 과목이다. 이 전산세무만 제대로 배웠더라면 하는 후회가 남는데, 하긴 전산세무를 공부해 두어야 앞으로 대비를 매우 철저하게 할 수 있어서 거기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회계와 세법, 두가지에 대해서 더 철저하게 공부를 하려고 한다. 


전산세무 중 법인세 부분은 생각 이상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전산세무의 시험 범위를 살펴보면, 1급에서는 이론에 재무회계, 원가회계, 그리고 세무회계가 나오는데 이 중 법인세법을 포함한 여러가지 각종 법령이 등장하는 세무회계 비율은 10%다. 여기까지는 재무회계, 원가회계와 동등하다. 



그런데 실무로 가면 법인세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재무회계 및 원가회계가 15%, 부가가치세가 15%, 원천 제세가 10%, 법인 세무 조정은 30%가 나온다. 출제비율 상 법인세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이론과 실무를 통틀어서 법인세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만하다. 


법인세 부분은 기본적으로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 최근 출제 경향은 과목별 세무조정문제도 많이 나오지만 신고부속서류를 작성하는 문제도 최근 출제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한 영역에 편중된 학습보다 모든 부분을 골고루 학습해야 고득점을 따낼 수 있을 확률이 올라가게 된다. 


이 책은 2022년도 전산세무 1급 시험 대비 맞춤 교재가 되겠다. 2022 개정세법을 완벽 반영하여 전산세무 1급을 공부하는 수험생이 본 교재만으로도 충분한 시험대비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우선, 단기합격을 위한 핵심내용 위주의 설명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였으며 99회부터 102회까지의 최근 기출문제, 그리고 꼭 풀어 봐야 할 다른 급수 기출문제인 보충문제까지 수록하여 출제경향을 파악하여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익히도록 한 점아 특징이며, 개념 설명 후 관련 기출문제와 보충문제를 바로 배치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념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기술하였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패스코리아 전산세무 1급 법인세 + 기출문제편은 법인세편의 필수이론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을 해주어 학습내용을 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핵심적인 내용위주로 구성되어 불필요한 학습범위는 최소화하고 빠르고 정확한 개념정립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기출문제를 풍부하게 실은 점도 이 책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터넷 화재를 예방하는 기업 마케팅 전략 - 젠더는 비즈니스의 필수 교양이다
지부 렌게 지음, 인단비 옮김 / 채문사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채문사, 인터넷 화재를 예방하는 기업마케팅 전략


* 이 소개 글은 예스24 서평단을 통해 채문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한 것으로 도서 소개 및 구매가이드 색채가 강한 글입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필자가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은 “인터넷에 화재가 생길 수 있나?” 이다. 사실 인터넷이라는 것이 익명의 공간이긴 하지만 ‘인터넷 화재’ 란 표현 때문에 서평을 맡으면서도 호기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런데 책 표지 맨 위에 나오는 글을 보고 또 한 번 놀랐다. “젠더는 비즈니스의 필수 교양이다” 이 두 가지 내용 때문에 책이 읽고 싶었다. 허나 PC고장으로 인해서 겨우 5페이지만 읽은 채로 서평 등록을 하게 되었다. 


비즈니스에서 젠더 즉, 성 문제는 진짜 중요하다.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 가까운, 거의 40년 전 광고를 보다 보면 남성과 여성의 패턴이 정해져 있다. 남성은 밖에서 열심히 일하는 존재로 나오고 여성은 집안에서 일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가 하는 일은 이렇듯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일은 오히려 여성이 잘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2020년, 일본에서 뜨거웠던 트렌드 단어가 하나 있으니 바로 ‘젠더 인터넷 화재’ 이다. 필자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단어였다. 그런데 이 젠더 인터넷 화재란 무엇인지 살펴보니 “CM(광고)이나 콘텐츠 속에 그려진 여성상, 남성상이 인터넷 등에서 확산되면서 불특정 다수의 시청자ㆍ독자의 눈에 띄어 강한 비판을 받고 기업이나 단체의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되는 것” 이라고 나와 있다. 


이 책은 어째서 모두가 알 만한 대기업의 광고가 인터넷 상에서 비판을 받고 있으며 시대착오적인 고정관념으로 고객의 반감을 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가? 그리고, 이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일본 유슈의 기업과 빅토리안 시크릿, 칸 유리사자상, 디즈니 등 여러 다양한 예시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젠더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광고와 홍보, 그리고 마케팅을 전담으로 하는 사람들이 보면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서평과 정보통신 제품 리뷰를 동시에 진행중인 필자 입장에서도 최근 마케팅 흐름을 읽는 차원에서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다. PC고장으로 인한 서평 등록 지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 - 인류 문명을 이끈 놀랍고 신비로운 동물 이야기 한빛비즈 교양툰 18
카린루 마티뇽 지음, 올리비에 마르탱 그림, 이정은 옮김, 장이권 감수 / 한빛비즈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한빛비즈 교양툰, 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


* 이 소개 글은 한빛비즈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한 것으로 도서 소개 및 구매가이드 색채가 강한 글입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역사는 언제나 흥미롭다. 그런데 필자는 역사 관련 신간은 항상 서평 운이 없다. 이유는 딱 하나. 서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50여일밖에 안 되고, 그 마저도 SNS가 PC고장의 여파로 인해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특정 장르별로 조금씩 나오고 있다. 


한빛비즈에서는 만화책이 비교적 많이 나오는 편이다. 전에 문학툰을 소개한데 이어서 이번에는 교양툰이다. 그런데 책 제목이 살짝 어렵다. 부제목이 “인류 문명을 이끈 놀랍고 신비로운 동물 이야기” 라 나오는데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책이라 할 만하다. 그런데 “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 다.



아니, 동물의 역사가 어떻게 만화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필자는 책을 펴보기 시작했다. 불과 몇 페이지만 봤을 분인데 감이 왔다. 글로만 쓰면 내용이 어려울 수 있어 만화로 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사실 이 책 같은 경우에는 “만화” 로 다루는 것이 머리속에도 잘 들어오고 내용도 어렵지 않겠다 싶었는데 결국 “만화”로 출시되었다. 


이 책은 가축화부터 동물권까지, 동물과 인간이 공유해온 중요한 역사의 순간들을 다루고 있다. 즉,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훌륭한 이야기인 셈이다. 또한,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동물과 인간이 함께한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는 교양 만화가 되겠다. 


이 책에서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중심으로 인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인간이 동물의 편에 서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바라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지 않은가? 이 책은 동물과 인간이 공유해온 역사적 순간들을 그림으로 다룬 책이다. 이 책은 또한, 동물복지와 동물윤리에 대해서도 논하며, 앞으로 맺어야 할 관계에 대한 전망까지 제시한다. 동물권 논의가 크게 확대된 지금 꼭 필요한 책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최근 다양한 학문들이 만화책으로 나오고 있다. 경제학, 서양 고전 문학에 뒤이어서, 철학, 그리고 동물 역사, 그리고 야구까지 필자가 섭렵한 만화책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 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물론 동물권, 동물윤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곽재식의 고전 유람 - 이상한 고전, 더 이상한 과학의 혹하는 만남
곽재식 지음 / 북트리거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북트리거, 곽재식의 고전유람


* 이 소개 글은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 북트리거에서 도서를 받아 진행한 것으로 도서 소개 및 구매가이드 색채가 강한 글입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세상의 모든 고전을 이해하기란 엄청 어렵다. 더군다나 세상의 고전을 과학과 연결짓는다는 것은 대단한 분이 아닌 이상에는 잡아내기 힘들다. 고전유람을 집필하신 분도 와~~!! 세상에 이런 과학이 고전과 연결되나? 하고 흥분하셨을 듯 하다. 집필 후 퇴고를 하면 더 소름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면 이무기가 남긴 거대한 뼈부터 출발해서 생물이 적응하는 방법, 고전과 뇌과학, 이슬, 적조현상, 광학 장치 등 일상 생활 혹은 뉴스에서 흔히 접하거나 신화로만 알려지는 내용이 고전과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신기하고 흥미로운 고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책이다. 설화, 전설, 민담, 실록 등을 통한 옛이야기의 기상천외한 반전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필자로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조선 시대 야담집을 펼쳐 들고 중생대로 떠나는가 하면, 이상야릇한 생명체와 신선 이야기를 오가다가 고대 네안데르탈인의 후예가 한반도 어딘가에 살아남아 있는 건 아닌지 근거 없는 상상에 빠져들기도 한다. 이 책이 그런 묘미 때문에 좋은 책으로 분류되는 이유일 터이다.


조선 후기 이야기책에 등장하는 동굴 전설과 쥘 베른의 SF 소설을 겹쳐 보다가, 갑자기 정약용의 칠실관화설을 꺼내 들고 자못 진지하게 지하 세계의 물리학을 설명하는 기괴한 흐름, 금오신화에서 현대 과학의 원리는 어떤 식으로 연결되고, 삼국사기에서 어떻게 토성의 외계인 이야기가 튀어나올 수 있을지 이 책을 보면 모든 궁금증이 해결될 것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가 이 책을 접하면서 무조건 완독해야지 생각했다. 책 소개에서도 살펴봤듯이 기상천외한 내용들이 많은 데다가 저자가 소설가 출신 작가라 고전을 어떤 식으로 과학과 연결시키고 풀어냈는지 궁금해서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불의의 pc고장으로 이제서야 등록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드로이드 뜻밖의 역사 - 세상을 뒤흔든 모바일 OS에 담긴 숨은 이야기
쳇 하스 지음, 송우일 옮김 / 인사이트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세상을 뒤흔든 모바일 OS에 담긴 숨은 이야기, 인사이트, 안드로이드 뜻밖의 역사



* 이 소개 글은 도서출판 인사이트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 인사이트에서 도서를 받아 진행한 것으로 도서 소개 및 구매가이드 색채가 강한 글입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스마트폰에서는 PC의 윈도우 운영체제와 동급으로 취급될 정도로 인기가 매우 좋은 운영체제이다. 그런데 이러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도 숨겨진 역사가 있다. 필자가 알고 있는 숨은 역사는 운영체제 버전의 별칭이다. 마쉬멜로, 파이 등 이름만 들어도 달고 맛있는 디저트다. 사실 이런 디저트들은 단 것에 해당하니 음식 섭취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숨은 역사는 앞서 말했던 것보다 조금 더 디테일하고 자세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마스코트인 안드로보이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팀원들은 사람처럼 보이면서 개발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것을 바란다” 고 제안했고 여러가지 다양한 사진들 중 하나를 선택한 것이 지금의 안드로보이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이 책은 모바일 세상이 태동하던 역동적인 순간을 함께한 안드로이드 개발의 얼굴, 쳇 하스가 들려주는 대체 불가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본래 안드로이드는 카메라 관련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어 했던 두 사람이 세운 회사였지만 그들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오늘날 안드로이드는 구글 내에서 상당히 큰 팀이고 전 세계적으로 30억 대가 넘는 기기에 운영 체제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안드로이드와 실제는 완전히 다르다고 이 책은 주장한다. 구글 내에서 극소수만이 아는 작은 비밀 프로젝트였던 안드로이드를 전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만든 건 바로 팀원들의 집합적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안드로이드 팀 내부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 역시 9월 초에 받아서 지금에야 서평을 쓰고 인터넷에 등록하고 있다. 필자 입장에서 보면 PC고장이 뼈아팠다는 생각이 든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다룬 비하인드 스토리는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 보고 필사를 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