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으면, 스스로 빛난다 - 람 다스의 “깨어남” 이야기
람 다스.라메슈와 다스 지음, 유영일 옮김 / 올리브나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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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도서출판 올리브나무, 닦으면 스스로 빛난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올리브나무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한 포스팅입니다. 


이제 8월도 중순을 넘어 하순으로 접어들었다. 큰 태풍이 지나가더니 더위도 어느덧 한풀 꺾인 듯한 모양새인 듯하다. 본격적인 계절 변화의 초입이라고 할 만하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휴가철이 되면서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 19에 독감까지 재유행 기미(멀티데믹)의 조짐이 슬슬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면역력을 최대한 높여서 건강한 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요즘 세상이 하도 뒤숭숭하다보니 “각자도생”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그 각자 도생” 도 인격을 제대로 수양했는지에 따라 정도가 달라진다. 아무리 묵은 때를 닦아낸다고 해도 스스로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바로 탐욕과 욕심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다. 이런 탐욕과 욕심은 사람의 일생까지 그르치곤 한다. 여러 번 갈고 닦어야 좋은 빛을 낼 수 있게 되는 것인데 그렇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문제로 꼽힐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평범해 보이던 삶이 어느 순간에는 비범한 삶으로 바뀌고 아무리 자그마한 일상에서도 행복이 찾아오는 것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걸 보면 인생은 어느 순간에 모든 것을 바꿔놓곤 한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하겠다. 책이 모든 것을 바꿔 놓을 수 있음도 확인하게 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래서 세상을 똑바로, 그리고 제대로 살기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긴 하다. 


이번에 소개할 “닦으면 스스로 빛난다” 란 책은 앞서 말한 것과 거의 비슷하다. 여기서의 “나” 란 점점 작아지고 사랑은 날로 커지게 된다. 그래서 “영원한 현재, 지금 여기에서 충만한 사랑으로 사는 길” 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최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나 30대 초반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로 임명되었던 저자 람 다스의 인생 역정을 다룬 책이다. 


람 다스는 지나친 욕심을 부리고 LSD를 복용하다가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교수직도 잃게 되었다. 결국 그는 인도행을 선택하는데 “마하라지” 를 만나서 몸과 마음을 넘어선 거대한 사랑의 물결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세계관마저 바꾸게 된다. “람 다스” 란 이름도 마하라지로부터 받게 된 것이다. 그리고 지금 람 다스는 우리 시대의 현자이자 영성의 시대를 연 선구자로 기억되고 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람 다스의 가르침이 담긴 이 책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가슴을 열고, ‘하나임’으로 들어가기 위한 도구이다. 이 가르침은 지금 여기(now hear)에 현존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내면의 평화와 영적 재결합의 소중한 감각을 찾기 위한 안내서이자, ‘지금 여기’로 가는 ‘길 없는 길’에 대한 여행 가이드역할을 한다. 아직 고달픈 삶을 살아야 하는 필자 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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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음식의 세계사 - 식탁 위에 놓인 인류 역사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한세희 옮김 / 탐나는책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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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탐나는책, 처음 읽는 음식의 세계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탐나는 책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한 포스팅입니다. 


이제 8월도 중순을 넘어 하순으로 접어들었다. 큰 태풍이 지나가더니 더위도 어느덧 한풀 꺾인 듯한 모양새인 듯하다. 본격적인 계절 변화의 초입이라고 할 만하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휴가철이 되면서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 19에 독감까지 재유행 기미(멀티데믹)의 조짐이 슬슬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면역력을 최대한 높여서 건강한 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오는 추석 이전 까지는 꼭 필요한 책에 한해서만 도서 서평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기간의 컴퓨터고장 때문에 진행을 하지 못했던 수많은 도서에 대한 소개 및 서평 관련 포스팅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선 변함없이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 직장에서 하고 있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계발 시간도 최대한 확보하려고 한다.


필자는 몸 어딘가에 핸디캡을 달고 산다. 그러다보니 발육이 뒤질까봐 많은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래도 조금 더 노력해야 하는 의미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서 야를 써보지만 쉽지 않다. 그 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십 다 되도록 음식에 대해서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솔직히 “음식의 역사” 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음식은 누구나가 다 좋아한다. 먹는 장면을 방송하는 이른바 “먹방” 은 이제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도 누구나 다 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그런데 “음식” 과 관련해서 다양한 역사가 있음을 아는 사람들은 불과 얼마되지 않는다. 음식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시점에 음식과 관련된 역사가 책으로 나와 소개한다. 


“처음읽는 음식의 세계사” 란 책이 바로 그 책이 되겠다. 이 책은 “식탁 위에 놓인 인류의 역사 이야기” 를 다루고 있다. 문명 간의 거대한 교류를 밝히고자 음식의 세계로 떠나보는 지적인 모험이 이 책 내용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필자로서는 음식의 세계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대단하다는 느낌이 벌써부터 들기 시작했다. 


“처음읽는 음식의 세계사” 에서는 전 세계의 식자재로 요리된 음식은 식탁 위에서 매일 세계사를 재연하고 있다고 말한다. 필자도 인정하는 부분으로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느끼고 교훈을 얻었던 부분이다. 사실 모든 음식과 재료 속에는 인류의 역사가 담겨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필자가 이 사실을 알기 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오늘날 식탁 위는 전 세계의 식자재가 활약하는 “대극장” 으로 변해 버린지 오래다. 식탁 위에 올라오는 식재료와 요리는 제각각 맡은 연기를 하며 매일 세계사를 재연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처음읽는 음식의 세계사” 를 통해서 각각의 식자재가 언제, 어떻게 모습을 드러냈는지를 알면 식탁이라는 무대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음식의 세계사를 조금 더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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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크래시 코스 - 누적 판매 150만 부 기록! 파이썬 분야 글로벌 1위 베스트셀러 I 연습문제 + 해답, 파이썬 치트 시트 제공
에릭 마테스 지음, 한선용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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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뷰어다] 한빛미디어, 파이썬 크래시 코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한 포스팅입니다. 


이제 8월도 중순을 넘어 하순으로 접어들었다. 큰 태풍이 지나가더니 더위도 어느덧 한풀 꺾인 듯한 모양새인 듯하다. 본격적인 계절 변화의 초입이라고 할 만하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휴가철이 되면서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 19에 독감까지 재유행 기미(멀티데믹)의 조짐이 슬슬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면역력을 최대한 높여서 건강한 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필자가 컴퓨터를 하루 종일 붙들고 살아간 지는 조금 오래 되었다. 필자는 컴퓨터를 처음엔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용도로 사용하기를 원했다. 그렇지만 그간의 세월을 살아가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고 나이는 자꾸 먹어 이제 50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컴퓨터로 먹고 살 궁리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늦게 나마 직장을 다니게 되었고 슬슬 컴퓨터로 할만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가운데 파이썬과 자격증이 다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오늘은 파이썬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파이썬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만점의 코딩형 프로그램으로서 세계적으로도 관련 책이 꾸준하게 출간되고 있는 중이다. 조금씩이지만 끊이지 않고 계속 출간되는 신간과 개정판 덕에 우리는 파이썬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한 가지 파이썬이 발전하면 할수록 책의 내용도 함께 발전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곧바로 개정판이 출간되는 것이다. 


이 포스팅에서 살펴보는 “파이썬 크래시 코스” 라는 책은 2판 까지는 “나의 첫 파이썬” 으로 출간되었지만 이번에 세번째 개정판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이름이 바뀌게 된 케이스다. 이 책은 전 세계 150만 부 이상 판매된 책이며, 파이썬 분야 글로벌 1위 베스트셀러라는 점에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파이썬 책 중에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책이 되겠다. 


이번 개정판의 핵심은 나날이 발전하는 최신의 파이썬 업데이트를 모두 수용한 책으로 텍스트 편집을 위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및 파일 처리와 코드 테스트를 위한 주요 언어들의 최신 정보를 다뤘다. 이 가운데에는 Django(장고)도 포함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파이썬 크래시 코스”는 파이썬 입문자 또는 초보자를 위한 책으로 파이썬 기본 지식을 배우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여 자신만의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기본을 바탕으로 실습까지 단숨에 학습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필자로서는 “파이썬 크래시 코스”  를 꾸준히 학습하여 AI 프로그래밍 까지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우ㅠ는데 주력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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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투라 CULTURA 2023.8 - Vol.110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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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똑똑한 도서소개] 작가, 쿨투라 2023년 8월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쿨투라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서 월간지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한 포스팅입니다. 


이제 8월도 하순으로 접어든 느낌이다. 더위도 어느덧 한풀 꺾인 듯한 모양새인 듯하다. 본격적인 계절 변화의 초입이라고 할 만하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휴가철이 되면서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 19에 독감까지 재유행 기미(멀티데믹)의 조짐이 슬슬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면역력을 최대한 높여서 건강한 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필자가 서평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응모한 서평단들을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서평활동이 다시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작년 겨울에 실망스러운 서평활동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자연스럽게 상해졌다. 겨울에 하지 못했던 도서 서평은 올해 11월까지는 꼭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절판예정인 도서라 하더라도 당연히 서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필자는 어렸을 때 그 당시 어린이잡지와 여성잡지들을 섭렵하면서 잡지와 주간지를 비교적 일찍 알게 되었다. 오늘날 필자가 1인형에 가까운 인터넷신문을 손수 운영하고 여기에 오프라인 잡지 못지 않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도 따지고 보면 과거 잡지를 많이 읽어본 경험이 제일 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이걸 읽으신 분들 중에는 자화자찬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처음에 인스타그램에서 월간지 서평단을 모집한다고 할 때, 응모 여부를 고민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유는 기본적으로 잡지를 좋아하긴 하지만 급한 것 먼저 해결하고 신청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도 기저에 깔려 있었고 충분히 존재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컴퓨터 고장으로 서평단이 중단되었으므로 다시 활동을 재개하려면 가능한 서평단부터 우선 신청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진행하게 된 것이 바로 쿨투라 8월호다. 쿨투라 8월호는 썸머 페스티벌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지금은 다 끝났을 터이지만, “어른들의 놀이터 세계 여름 축제”를 시작으로, 정남진 장흥물축제, “뜨거운 8월을 영화롭게” 만들어줄 세계 썸머 필름페스티벌(로카르노, 제천, 메스티아. 베니스)” 과 “일상이 페스티벌이 되는 순간”, 그리고 부산바다축제에 대해서 소개한다. 


갤러리에서는 사진 및 그림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다. 특히 필자는 “미술계 동시대 작가로 주목받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과 도쿄 국립근대미술관을 리뷰한 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다. 일본 근대미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외 가수·배우 임윤아의 “중심의 자격”을 노래한 부분 역시 좋았다고 생각한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는 주로 정보통신관련 기술잡지, 시사, 경제 주간지, 어학 관련 잡지에만 관심이 있었지, 문화, 책, 문학, 미술 관련 잡지에는 아무 관심이 없었다. 이번 쿨투라 8월호를 읽어보면서 예술 관련 잡지에 다소나마 관심을 둘 수 있었다. 아차! 쿨투라 8월호, 특히 리뷰에서 여름음악축제랑 가왕이란 칭호가 전혀 아깝지 않은 조용필 대백과 사전은 필자도 눈여겨 봤는데 반드시 일독하실 것을 강추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책의 내용이 좋아서 정기 구독할 충동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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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마치다 소노코 지음, 황국영 옮김 / 모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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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스튜디오 오드리 - 모모,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오드림 서포터즈를 통해서 스튜디오 오드리 (모모출판사)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이제 8월도 중순을 넘어 하순으로 접어들었다. 큰 태풍이 지나가더니 더위도 어느덧 한풀 꺾인 듯한 모양새인 듯하다. 본격적인 계절  변화의 초입인 듯 하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코로나 19에 독감까지 재유행 기미(멀티데믹)의 조짐이 슬슬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면역력을 최대한 높여서 건강한 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오는 추석 이전 까지는 꼭 필요한 책에 한해서만 도서 서평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기간의 컴퓨터고장 때문에 진행을 하지 못했던 수많은 도서에 대한 소개 및 서평 관련 포스팅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선 변함없이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 직장에서 하고 있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계발 시간도 최대한 확보하려고 한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는 남을 이해하는 문화가 조금 부족하다라는 평가를 듣곤 한다. 최근에는 각자가 알아서 살아야 하는 “각자도생” 의 시대가 되다 보니 남을 위한 배려 및 상냥함은 찾아보기가 어려워졌다. 삶이 각박해지고 사회가 뒤숭숭해졌기 때문이리라. 그럴수록 우리는 기본이라는 것에 충실해야 되고 답답한 뉴스를 보면서 절망하기 보다 차라리 필요한 소설 책 한 권이 현 시점에서는 가장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사실 필자가 작년부터 쭈욱 일본 소설들을 번역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일본 소설을 읽다 보면 일본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란 소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소설은 평소에 잊고 지내기 쉬운, 다시 말해 “소중한 그 무엇인가” 를 일깨워 주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보면 “이곳은 항상 열려 있어요. 가장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 나오는데 필자가 이 구절을 두고 무릎을 탁 치지 않을 수 없었다. 문학만을 위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는 보편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편의점은,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지고 쓸쓸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며 더 다정해진 위로와 더 깊어진 애정으로 똘똘 뭉쳤다. 필자는 이 책의 1권을 보지 못하고 2권의 서평을 진행하지만 2권을 읽으면서 대충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2권 에서 작가는 각자의 삶에서 자신이 혼자 견뎌야 하는 힘듦과 괴로움, 혼자 누리는 즐거움과 기쁨이 있다는 한층 성숙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1, 2권” 은 전 서점 소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도서로 2023 최고의 힐링 소설 시리즈의 2탄이며, 일본 판매 30만 부, 국내 판매 10만 부를 돌파한 책이다. 사랑, 배려, 그리고 상냥함이 가득 묻어나 있는 이 책은 필자의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라도 꼭 숙독해야만 하는 책이다. 그리고 한가지만 더! 표지 일러스트는 계절감 즉, 여름을 상징하는 푸른색이 매우 돋보인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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