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청소년판 3 - 제1부 한(恨)의 모닥불
조정래 원작, 조호상 엮음, 김재홍 그림 / 해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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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민이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산속으로 피신하게 급하게 피신하게되고...


염상수는 병원간호사를 심문하여 결국 입을 열게 했지요.

그결과 전원장은 안창민을 며칠동안 치료해주고 좌익은닉죄 및 도주협조죄로, 이지숙선생도

토벌대장 임만수한테 취조를 당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지숙은 염상구와 형사부장한테 아무것도 털어놓지않고

무조건 사랑때문이라며.....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한 염상구는 의심되지만 죄목을 씌우진 못하게 되었다.



얼마뒤 벌교 보성지구는 계엄군이 주둔하러 내러온다.

그들은 반란세력의 소탕과 민심수습을 하러왔으나

원래있던 경찰, 토벌대, 청년단과 트러블이 생긴다.


그 와중 염상구는 외서댁과 정분을 자주 통하게되고......



들몰댁은 혼자살기 퍽퍽하고 세식구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어

소화가 부탁했던 살림을 봐주기로 하고 소화네에 얹혀 살게 된다.


토지개혁을 하면 농토는 소작을 하는 소작인들에게 있는데

미리 땅을 판 정사장네 작인들은 그 사실을 알고

정사장에게 따지는데

정사장 처남이 작인들엑 말려들어 다치게 되고

길을 지나던 경찰의 중지로

사건은 경찰서로 넘어간다.



이렇듯 전라도 벌교지역이 유독

소작쟁의가 끊이지 않고 있었던건,

비옥한 토지의 삼남지방에 지주와 작인들의 갈등이 심했고

그 결과 공산주의이념이라 외치던 평등한 새로운 세상을 원하는 좌익이 생겨난 시대적 구조였다.


작인들에게 당한 정현동사장은 윤회장, 읍장, 최사장과 술한잔을 벌이며

심재모의 판결을 두고 보자고 선동한다.

작인들의 폭동을 가볍게 종결하자

지주들은 압력을 행사하고

때마침 읍내에 침투한 정사장 아들 정하섭을 놓친 탓에

심재모의 돌파구쪼의 지시로 염상구는 소화와 들몰댁을 심문한다.

심재모가 지주들에게 버일 명분을 세우려고

뭔가를 얻어야했던 차에 두명의 여인이 걸려들었고

그날.....소화는 심한 매질로 정하섭의 씨를 잃게된다.


이것을 안 염상구는 정사장 안주인 낙안댁을 찾아가 협박하며

이미 잃은 정하섭의 씨를 떼는 조건으로 큰돈을 거래한다.


과수원댁에서 몰래 있던 동생 배성오는 잠깐 집에 들린 형 배윤오의 신고로

그날 고두일과 배성오는 변을당하고

형제의 이념갈등으로 작은 아들이 죽자

그 다음날 과수원댁도 목숨을 끊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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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청소년판 2 - 제1부 한(恨)의 모닥불
조정래 원작, 조호상 엮음, 김재홍 그림 / 해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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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서 한의 모닥불인데요.



김사용 가문이 최익승의 선거를 도와주지않자

의원인 최익승은 남인태 경찰서장을 시켜 둘째아들 김범우를 죄를 씌운게 됩니다.

다행히 김범우는 김사용이 아는 판사에게 부탁해서 풀려나게 되지만,

남인태 경찰서장은 이도저도 아닌 모습만 취하다가

나중에 김사용 김씨가문에 입김에 광양서로 좌천된다.


뒤늦게 남인태가 김사용어른을 찾아가도 용서받지못하고

그 잘난 최익승의원을 찾아서 매달릴때도

ㅋㅋㅋㅋㅋ

꼬시게도 본전도 못찾게 되지요.




이런일이 비일비재해서 소설이었지만

정말 배알이 뒤틀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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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꿀잼교과서 수학 3학년 + 과학 3학년 - 전2권 - 재밌어서 혼자 하는 공부책 꿀잼교과서 시리즈
아울북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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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수학하는데 있어서

아이의 공부 원동력이 되는 개념정리는 이렇게~~

!!!!!!!!!!


진짜 재밌어서 혼자하그로 만드는 공부책



만화, 퀴즈 등등 재미요소를 적절히 활용하는게 좋아?안좋아?

이러니 책이 꿀잼이야?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잼교과서는 예비초들도 볼수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있어요.

올 겨울방학에 선행하시기 딱 좋습니다.


개념파악하기에는~~~~~~~

다른 교재 만나기 전!

우리아이 공부 첫만남에는!!


꿀잼교과서예요^^&

 

 


개념정리 깔끔하게하고나면

알쏭달쏭한 개념정립이 문제를 풀면서 꽉꽉 찰수있게 해뒀다는 사실~~~

마무리는 마인드맵으로 된 개념지도, 이건 완젼 신의 한수,

엑기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책 다 보고 나면 마인드맵부분만 오려서 자석칠판에 붙여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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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청소년판 1 - 제1부 한(恨)의 모닥불
조정래 원작, 조호상 엮음, 김재홍 그림 / 해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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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간된 청소년판 태백산맥

한국소설 중에 으뜸인 조정래 작가 대하소설이예요.

청소년들에게 바치는....^^

따끈한 유자차 마시면서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는 책으로 거듭났어요.


무당의 딸...이름도 참 예쁜 아이 소화 '하얀 꽃'

어째서 무당딸이 된건지....

운명이라 탓하는 소화의 집으로

어느 밤중 문두드리는 남자


서울에서 대학까지 다니는 부잣집 아들, 그러나 좌익인

정하섭이

...애틋하게 생각했던....

마을에서 떨어져 사는 무당 월녀의 집으로 몸을 숨기게 되는데요.


제가 상상하는 그런 관계가 맞을까요?


남한북한 맞대결하는 사상과 이념 속에

지주와 소작농, 선생, 대학생, 무당, 병원장.....등등

어둡고 마음한켠이 무거운 한국소설 속에서

중간에 삽화가

딱 지켜주니

어두운길에 만나는 가로등같이 참 편안하고 좋아요.


염상진이 이끄는 좌익세력은 벌교를장악하고

그동안의 나쁜 지주들은 공개처형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독립운동을 밀었던 착한 지주,김범우의 아버지 김사용은 다행히 살아남지요.


그러나 정세는 곧

 토벌군의 강세로 하대치와 염상진이 쫒기게 되네요.



우리나라 분단이 되는 과정과

역사적인 여러 사건들을 교과서에서 글로 배우는게 아닌

책을 통해 읽는거라

청소년들에게 참 좋을꺼같아요.



김범우이라는 사람의 삶도 참 복잡미묘해요.

학병으로 갔다가 일본군에서 간신히 탈출해 일본을 물리치기위해 미국에서 첩보요원훈련을 받는 중에

일본의 전쟁항복으로 정부수립이 미처 안된 민족의 사람이라 수용소 포로가 돼요...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지만

패닉에 빠진 민족과

자신은 순천중학을, 염상진은 광주사범을 다니며 보낸 세월이 허무하게 느껴지듯

염상진이 좌익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괴로움에 빠지게 되지요.

 

염상진등 좌익세력은 백운산으로 지리산으로 뽕빠지게 달아나고

금융조합, 세무서장, 솥공장, 포목점, 남도여관 그 아들들은

애비 원수를 갚기위해 좌익의 가족들을 찾아내어 매질을 하지요


 

 벌교를 장악했던 좌익세력의 모습 변화를 읽었는데

태백산맥 다음 권에는 어떻게 될지 아주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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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여행 4 - 고려 시대 1 한국사여행 4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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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문프로그램 감돌역사교실에서 나오는

이야기 한국사 교실

"역사야~!" 시리즈예요.

1호 선사시대부터 ~ 9호 근현대 2권까지 나와있네요.



이야기로

인물로

문화재로

우리아이 직접 몸으로 역사를 느끼게 해준다네요.


여태 인물로만 치중해서 역사를 접해왔는데

다각도로 접할 수 있겠네요~~



이번 4호 고려시대 1권에서는 아래와같은 내용을 공부할수있어요.


왕건의 후삼국통일에서부터 불상문화재를 거쳐 강감찬장군을 보고 청자까지

후루루룩~~~ 보게 될꺼예요.

4차시 다 잼날꺼같아서 세진베리 기대중

!!!!!!!!!!!!!!!!!!


문화재로 넘어가서는

고려불상에서는 봐도 봐도 어렵다고~~~

이런건 진짜 유적지앞에가서 봐야 하는데!!!

방학때 꼭 직접 보러갈끄라고~~~


그치만 이름을 보면 그 불상의 특징을 다 알수가 있대요.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의 뜻은,

관촉사에 있는 돌로만든 미래의 부처인 미륵보살이 서있는 모양이라니


이제부터 유물의 이름만 들어도 가늠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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