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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배낭 단디 메라
키만소리 지음 / 첫눈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책 구석구석 재미난 에피소드가 숨겨져있는
+
때론 뭉클하고
때론 애증하는
엄마와 딸이 함께 떠난 배낭여행의 적나라한 후기랍니다.
작가는 좋은관계가 ㅋㅋㅋㅋ 아니라고 하지만
이 여행으로 서로 제일 잘 알고있었다 생각했던 엄마와 딸이 서로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는게 앞으로 변화를 예고해주네요.
그거면, 된거죠 하트뽕뽕~~~
엄마는 내가 다 알아!
우리 딸은 내가 다 알지!
아니었네요.
서로를 인정하고 모든것이 자유로워졌어요.
744시간을 같이 누빈 덕분에 알게 된
깨달음.........
엄마가 여해 이후로 세계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어요.
그동안 엄마로서 놓치고 못하고 산 날들을 후회하지않고
앞으로 자신의 목표와 꿈이 생긴것이지요~~~~
자신감 장착!!!!!!!!!!!!!
"정현자씨의 꿈을
응원합니다"
근데 엄마와 스위스...유럽여행은 당분간 못만날꺼같아요.
작가는 지금 남편분과 세계일주 중이래요
다음편은
남편, 배낭 단디 메라~~ 일까요?
단디 메라의 여러가지 의미 : 응원+협박+부탁 ㅎㅎㅎㅎㅎㅎ
오늘밤 꼭 생각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