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1 - 솔로몬의 날개
에스더 & 제리 힉스 지음, 캐롤라인 가레트 그림, 이미정 옮김 / 이가서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저는 소설류의 책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왠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영~ 재미가 없어서 책장도 안 넘어가기에 

다른 소설책 몇 권을 완독하고자 

시도했으나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번번히 중도 포기하게 됩니다.

심지어 유투브에서 읽어주는 책조차 소설은 여전히 지루하게만 느껴져서 

듣는 것 조차 안되었습니다.


더 이상 소설은 보지도 듣지도 않게 되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이 책은 구매를 하였습니다.

아마 끌어당김으로 유명한 힉스 부부의 책이었기에 궁금해서 구매한게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네요.



소설류는 좋아하지 않던 터라 별 기대없이 책장에 꽂아 두었던 1권을 읽어봅니다.

사라라는 어린 소녀가 솔로몬이라는 올빼미를 만나 변화하면서 두명의 좋은 친구도 만나고 

그렇게 모인 어린 세명의 친구들이 솔로몬으로 부터 

끌어당김의 법칙을 배워가는 이야기였습니다.  



읽는 동안 마치 소소한 일상의 만화 혹은 짧은 단편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것을 보는 기분이 듭니다.

생각보다 책이 매우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벌써 3권까지 전부 읽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참 재미있는 것이 3권이 끝나가기 시작하니 자꾸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마지막 책장을 읽어가는데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습니다.

아... 이 책이 벌써 이렇게 끝나다니...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아쉬운 기분이 드는건 

난생 처음 느껴보는 기분입니다.



정말 기분 좋아지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만약 나에게 어린 자식이 있었다면 다른 책 보다도 이 책은 꼭 읽으라고 

필독서로 권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정말 맘에 쏙 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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