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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평전 - 개정판
조영래 지음 / 돌베개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그는 아름다웠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

그 불을 꺼주지 못했던...

흐르는 나의 눈물...

영원히 나의 가슴에 활활 타오르며 울고 있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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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조부 2010-11-1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존경하는 사람이 3명 있는데 전태일 도 빠지지 않아요.

처음 전태일을 접했을때 이 사람은 내게 형 또래였는데 언젠가는 또래친구가 되서

수업과제로 편지도 보내고, 이제는 제 동생 보다도 어린 나이에 머물러 있는데

여전히 제게는 형처럼 느껴지네요.

광화문 평화시장에 있는 전태일 흉상을 보고 전태일 다리를 건넜어요.

40년이 지났지만,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것 같은데 정작 중요한 것은

변하지 않는것 같아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꽃도둑 2010-11-15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군요.....저는 전태일 평전을 읽으면서 그렇게 울어 본적이 없어요.
그가 살아낸 삶에...그가 선택한 삶에 대해... 저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다이조부 2010-11-16 16:46   좋아요 0 | URL


아 그러시군요~ 결이 무척 곧은 사람인가 봐요 꽃도둑님은 말이죠 ^^

저는 무뎌서 감정이 메말랐는지 다들 우는 상황에서도 잘 울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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