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선물처럼님의 서재 (선물처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30 Oct 2026 05:18:41 +0900</lastBuildDate><image><title>선물처럼</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57780167401618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선물처럼</description></image><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라는 테두리 -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574758</link><pubDate>Fri, 16 Oct 2026 08: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5747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533969&TPaperId=175747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1380/16/coveroff/k5225339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533969&TPaperId=175747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a><br/>김원영 지음 / 사계절 / 2018년 06월<br/></td></tr></table><br/>장애를 가진 사람을 바라고는 시각이 비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과 같냐라고 묻는다면 "아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경험상 길을 가다 장애인과 마주치면 애써 다른 곳을 바라본다던지, 눈을 피해 "나는 당신을 신경쓰지 않아요"라는 의식을 한 적이 많다. 왜 그럴까?<br/>내가 바라본다는 시선이 불편할까봐 그 대답이 우선이고, 두 번째는 바라보는 내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오해를 받을까 두려워서이고, 세번째는 여전히 장애인을 마주하는 내 인식이 불편함에서 오는 결여된 사회의식때문이다.<br/>작가는 골형성부전증으로 지체1급을 판정받아 열다섯 살 까지 병원과 집에서만 생활하다가 검정고시로 초등~고등과정을 졸업하고(특수중학, 일반고), 서울대 사회학과, 서울대 로스쿨을 졸업해서 변호사로 활동중이라고 한다.<br/>자신이 겪은, 겪고 있는 상황에 소외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대변할 수 있는 높은 자리까지 성공한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중심'이 될 수 있게 살아라"는 멋진 말이 있다. 살아가면서 조금씩, 더디게 변화될 인식들 사이에서 나또한 한 명이 되겠지만 혐오하거나 비난하거나 무리를 나누지않는 우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br/>우리라는 테두리안에 비장애인들만이 사는 곳은 아니라는 것을...이 책을 통해 또 한번 반성하고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1380/16/cover150/k5225339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3801626</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권력이라는 먹이사슬 - [내가 죽였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97582</link><pubDate>Sun, 06 Sep 2026 12: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975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771&TPaperId=174975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64/coveroff/k0121307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771&TPaperId=174975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가 죽였다</a><br/>정해연 지음 / 반타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이 소설에서 중요한 반전<br/>『내가 죽였다』의 핵심 재미는 ‘누가 죽였는가?’만이 아니다.<br/>오히려 더 중요한 질문은<br/>“왜 이 살인이 7년 동안 묻혀 있었는가?”라는 의문의 시작이다.<br/>처음에는 권순향이라는 한 사람의 우발적인 살인처럼 보인다.<br/>하지만 사건을 따라가면,<br/>개인의 범죄 → 사건 은폐 → 비밀을 이용하는 사람들 → 더 큰 범죄와 음모로 사건의 규모가 계속 커진다.<br/>그래서 독자는 처음에 생각했던 범죄의 그림과 전혀 다른 진실을 만나게 된다.<br/>작품의 핵심 주제는 “사람을 죽인 것은 <br/>한 사람일지 몰라도, 진실을 죽인 것은 여러 사람이다.” 라고 할 수 있다.<br/><br/>이 소설은 단순한 범인 찾기보다 죄책감, 은폐, 권력, 돈, 그리고 진실을 감추려는 인간의 욕망을 다룬다.<br/>특히 재미있는 점은 굉장히 어두운 사건을 다루면서도 김무일과 신여주의 티키타카가 있어서 이야기가 지나치게 무겁지 않다는 것이다. 출판사 역시 이 작품의 특징으로 속도감과 인물들의 유쾌한 활약을 강조하고 있다.<br/><br/>권력의 정점.<br/>7년이 지난 후 살인자라 칭하는 건물주의 자백!<br/>변호사와 형사의 캐미로 밝혀지는 음모.<br/>완전범죄는 없다.<br/>죄는 지은만큼 벌은 받는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64/cover150/k0121307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76482</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랑의 끝장판 - [나를 찾아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97576</link><pubDate>Sun, 06 Sep 2026 12: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975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848723&TPaperId=174975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45/69/coveroff/s0021301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848723&TPaperId=174975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찾아줘</a><br/>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03월<br/></td></tr></table><br/>영화로 접했다. 벤 애플렉의 연기가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아내 에이미의 복수극으로 남편 닉이 무너지는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지켜보고 있었다.<br/>완벽함을 강조하는 부모밑에서 완벽함에 가깝게 절규하며 버티던 에이미는 완벽한 남자 닉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런 사랑이 지속될 것 같았다.<br/>하지만 닉은 내연녀가 있었고 무능력하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어 어느 날 사라진다.<br/>집 안 구석구석에 남겨진 에이미의 흔적은 그녀가 꾸준히 남편으로부터 폭행과 감정적 피해를 받았다는 증거들로 넘쳐났다.<br/>당황스럽게도 아내의 실종사건이 남편 닉의 범죄현장으로 돌변하고 만다.<br/>침착한 감정으로 돌아온 닉은 에이미의 자작극임을 깨닫고 회유하듯 공공방송의 카메라를 응시하며 "돌아오라고, 사랑한다"는 애원의 메시지를 남긴다.<br/>그 방송을 본 에이미는 닉의 진심이라 생각하고 돌아가려하지만 자신을 좋아하던 데시의 집착으로 무산되고 만다.<br/>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에이미.<br/>데시를 죽이고 자신은 납치당했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사람처럼 연기를 해서 닉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br/>하지만 두 사람은 예전 그대로 돌아갈 수 없었다.<br/>집착 그 이상의 결정을 내리는 에이미. 난임치료를 위해 정자은행에 보관중이던 닉의 정자를 주입해 임신하게 된다.<br/>그 모든 사실을 알고도 헤어지지 못하는 두 사람.<br/><br/>두 남녀의 어긋난 사랑이야기같으면서도 삐뚤어진 사랑에 대한 적나라한 표현이 시선을 끈다.<br/>누구의 잘잘못이 더 클까?<br/>에이미는 진짜 악녀인가?<br/>두 질문에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br/>강압적인 부모 아래서 완벽함을 위해 살았던 에이미는 모든 삶이 자신의 생각과 맞아떨어져야 온전히 완벽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녀의 강압적 생각이 사회에 어떤 파장을 줄 지 작가는 독자의 몫으로 남겨둔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45/69/cover150/s0021301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456935</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00년이 흐른 지금... -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87620</link><pubDate>Tue, 01 Sep 2026 2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876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8307&TPaperId=174876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4/91/coveroff/k2921383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8307&TPaperId=174876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a><br/>서경덕 지음, 김주용 감수 / 허들링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p53 '헤이그의 별 이준 열사'<br/>&lt;유훈&gt;죽음으로 삶을 증명한 거인의 철학<br/>사람이 죽는다는 것이 무엇이며<br/>사람이 산다는 것 무엇이냐.<br/>죽어도 죽지 않은 것이 있고<br/>살아도 살지 아니함이 있나니.<br/>그릇 살면 차라리 죽음만도 못하고<br/>제대로 죽으면 되려 영생하느니.<br/>살고 죽는 게 모두 나에게 달렸다면<br/>모름지기 죽고 사는 것에 바르게 힘쓰라.<br/><br/>p92 '붓으로 세운 국혼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 박은식'<br/>&lt;한국통사&gt;서문 중에서<br/>옛사람이 이르기를,<br/>나라는 없앨 수 있으나 역사는 없앨 수 없다 하였으니<br/>왜냐하면 나라는 형체이고,<br/>역사는 정신이기 때문이다<br/>이제 한국의 형체는 파괴되었으나,<br/>정신만은 홀로 남아 있으니,<br/>이것이 바로 《통사》를 짓는 이유이다<br/>정신이 본존되어 멸하지 않는다면,<br/>형체 또한 부활할 때가 있을 것이다.<br/><br/>한 권의 책 안에 100년이라는 시간이 담겨 있다.<br/>한 권을 읽는데 채 2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그 속에 담긴 독립운동의 열정은 100년이 넘도록 닿지 못하고 있다.<br/>이름 앞에,<br/>나라의 자주독립만을 외치던 수많은 이들의 부르짖음이 있다는 것만으로 우리는 안녕을 보장받고,<br/>목숨 앞에, <br/>부초가 되어 사라져버린 그들의 영령을 떠올려본다.<br/>서경덕교수님의 옳바른 길에 마음으로 응원하고,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4/91/cover150/k2921383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549176</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가족이라는 울타리의 경계 - [매듭의 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719</link><pubDate>Tue, 25 Aug 2026 1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7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039114&TPaperId=174707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91/24/coveroff/k8220391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039114&TPaperId=174707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매듭의 끝</a><br/>정해연 지음 / 현대문학 / 2025년 05월<br/></td></tr></table><br/>부모란 무엇일까.<br/>자식이란 무엇일까.<br/>이 책을 읽고나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br/>정해연 작가의 책을 여러 권 읽어보게 됐다.<br/>작가만의 소신도 분명하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감정적 연결고리도 뻔하지 않아 '스릴러'라는 장르에 나름 잘맞는 것 같다.<br/><br/>《매듭의 끝》은 결국 엉켜버린 줄을 끊어낼 줄 아는 선택이 답인것 같다. 얽힌 줄을 풀기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안다.<br/>1970년대의 우리 부모님들,<br/>1990년대의 우리 부모들,<br/>2000년대의 우리 부모들의 모습은 많은 변화가 느껴진다.<br/><br/>이 책을 다 읽고나니 답답하다. 어디까지,<br/>자식을 책임져야 하나.<br/>얼만큼 끌어 안아야 하나.<br/>잘못된 선택임을 알면서도 부모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모든 악행들이 너무 화가 나고, 열불이 난다.<br/>그 무엇도,<br/>그 어떤 변명도,<br/>그 어떤 해답도 용서할 수 용서될 수 없는 선택이다.<br/><br/>자식을 잘 성장시킨다는 것은 무엇일까?<br/>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디까지 기다려줘야 하는 걸까.<br/>얽힌 매듭을 풀기를 기다려줘야하나, 같이 풀어야하나, 아예 얽힌 매듭을 쥐어주지말아야 하나.<br/>부모는 부모로써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하고, 자식은 자신들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는 의지를 가져야한다.<br/>어떤 변명도 다 소용없는 것이다.<br/>이 사회가 권력을  앞세워 당당하고, 돈 앞에 무소불위의 무지막지한 폭력을 허용하는 답답함으로 소란스럽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91/24/cover150/k8220391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4912420</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현실과 가상의 어느 맞닿은 부분 - [인 더 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716</link><pubDate>Tue, 25 Aug 2026 1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7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636083&TPaperId=174707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1198/61/coveroff/k5726360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636083&TPaperId=174707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 더 백</a><br/>차무진 지음 / 요다 / 2019년 11월<br/></td></tr></table><br/>영화 &lt;군체&gt;가 떠올랐다.<br/>최근에 본 영화라 기억이 또렷하게 남아있기 때문이기도 하다.<br/>백두산 폭발과 식인 바이러스의 창궐로 대한민국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그렸다.<br/>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고, 적과 동지를 구분할 수 없는 부패와 반군들의 무자비함이 텅 빈 도시를 만들고 있었다.<br/>어느 시대건 가능을 불가능케하고, 불가능한것을 가능하게 하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우리 미래에 잠식당하는 과정을 그렸다.<br/>아버지라는 이름이 얼마나 강한지, 그 이름으로 지켜내야할 것들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이 책은 처음과 끝을 아들을 지켜야한다는 책임감으로 가득하다.<br/>대구가 청정지역이라 했다. 가능하다면 대구로 가야만했다. 가는 길목마다 군인들이 바이러스감염자 색출로 비감염자까지 식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들에게 먹히고 먹히는 사슬이 되어있었다.<br/>대구로 가는 일정에 수많은 난관과 부딪힌다. 하지만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이겨낸다.<br/>그렇게 어렵사리 도착한 대구도 버려진 도시가 되어 있었다.<br/>아들은 가뭇거리는 작은 몸을 아버지의 등 뒤 배낭안에서 살아냈다. 아니 지켜냈다.<br/>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의 무게를 지닌 배낭을 지고 산다.<br/>허리가 꺾이는 힘들때도, 그렇지않을때도 있다.<br/>동전의 양면처럼 백두산은 폭발했고, 식인 바이러스는 이미 종잡을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br/>인간은 나약한 존재가 된다.<br/>화산 폭발이라는 상상력과 바이러스 창궐이라는 비극 앞에서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인간이다.<br/>악다구니없이 자신의 삶에 그저 충실하고 만족하는 마음.<br/>마지막까지 읽은 마음은 조금은 참담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1198/61/cover150/k5726360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11986134</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권력이라는 힘 앞에 마주대하는 현실 - [악의 : 죽은 자의 일기 - 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029]</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708</link><pubDate>Tue, 25 Aug 2026 1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7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K99243449&TPaperId=174707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507/11/coveroff/ek992434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K99243449&TPaperId=174707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악의 : 죽은 자의 일기 - 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029</a><br/>정해연 지음 / 황금가지 / 2016년 01월<br/></td></tr></table><br/>『악의: 죽은 자의 일기』 작품은 크게 현재의 수사 과정과 죽은 주미란이 남긴 일기가 번갈아 진행되는 구조다. 형사 서동현의 수사와 주미란의 일기를 교차시키면서 강호성의 숨겨진 소시오패스 성향을 드러내는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br/><br/>범죄 스릴러 스타일을 총집합한 내용이다. 정치와 경찰의 비리, 정치적 야욕을 위해 보여주기식 삶을 살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부모도 가족도 내팽겨치는 인간 이하의 인간을 대면한다.<br/>하지만 마무리는 읽는 독자에게 돌린다. 정의감으로 파헤치는 범죄의 최종 결과라고 하면 범죄자를 법으로 옭아매는 것이다. 이 책 속에는 여운으로 둔다.<br/>소시오패스 성향의 강호성 국회의원의 치졸한 모습이 부각됨과 동시에 권력이라는 이름 앞에 비열한 선택을 하는 스릴러물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507/11/cover150/ek992434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5071152</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관심! 너무 가깝거나 너무 무심해도 문제다. - [용의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704</link><pubDate>Tue, 25 Aug 2026 1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7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930439&TPaperId=174707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54/23/coveroff/k0729304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930439&TPaperId=174707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용의자들</a><br/>정해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05월<br/></td></tr></table><br/>《용의자들》은 한 여고생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면서,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이 각자의 욕망과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지를 보여주는 심리 미스터리 소설이다.<br/>이 책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범인 한 명 vs 피해자 한 명"이라는 단순한 구도가 아니라는 것이다.<br/>유정 주변의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이유로 유정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숨긴다.<br/>따라서 사건을 끝까지 보고 나면<br/>"유정을 죽인 사람이 누구인가?"<br/>라는 질문과 함께<br/>"유정이 죽기까지 주변 사람들은 어떤 역할을 했는가?"<br/>라는 질문까지 생각하게 된다.<br/>작품 소개에서도 다섯 용의자가 기억하는 '그날'의 진술 속에 숨겨진 진실을 따라가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한다. <br/><br/>사망한 열아홉살의 유정이와 주변 사람 모두가 용의자로 지목된다. 선생님 민혜옥의 가족, 유정이의 가족, 친구 수연이의 가족, 승원이의 가족.<br/>4가족의 불안한 심리와 가족이라는 가장 안전한 테두리 안에서 가장 불안전한 감정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관계를 잘 묘사했다.<br/>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주고받는, 그래서 아픈 상처를 어느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는 또 다른 사회적 관계를 작가는 소설화시켰다.<br/>"누가 유정이를 죽였나?"라는 질문에서 출발해서 "유정이의 죽음에 모두 책임이 있다"라는 결론으로 마무리한다.<br/>내 일이 아니면 상관없고 관심없는 세상이다. 한 학생이 죽음으로 밝혀진 질투, 욕심, 어긋난 사랑, 한 인간을 짐승보다 못 한 취급으로 인간성을 말살하는 사람들의 정당함까지 모두 뒤집어 엎는다.<br/>유정이의 죽음 앞에 어느 누구도 당당할 수 없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54/23/cover150/k0729304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9542324</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 사회가 보여주는 가족이라는 모습 - [우리 집에 왜 왔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699</link><pubDate>Tue, 25 Aug 2026 1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6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036638&TPaperId=174706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38/40/coveroff/k9220366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036638&TPaperId=174706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집에 왜 왔어?</a><br/>정해연 지음 / 허블 / 2025년 02월<br/></td></tr></table><br/>&lt;반려, 너&gt;<br/>시작과 끝이 소름돋는다.<br/>그는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또 다른 목표물을 찾는다.<br/>그 목표물이 정해지면 상대방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br/>오로지 자신의 생각과 방법만으로 그녀를 굴복시킨다.<br/>호두라는 강아지를 키우는 작곡가. 그의 이름과 사는 곳이 분명하지만 그의 삶은 반려를 만들기위한 사냥?에 집중한다.<br/>정인이가 그랬다.<br/>공원에서 우연하게 마주치고 호두가 가서 발목을 물고, 그 후 치료비명목으로 친절을 베풀고 다가가서 그녀를 스토킹하고.<br/>결국 자신을 떠나려하면 살해하고.<br/>다시 반려의 여자를 찾으러 공원으로 간다.<br/>스토리나 진행 속도가 긴박하고 메시지가 분명하다.<br/><br/>&lt;준구&gt;<br/>평범한 학원 강사 준구에게 들이닥친 사건.<br/>지하철 안에서 일어나는 마약범죄를 수사하고 있던 경찰관에게 준구가 주시해야 할 인물이 되었다.<br/>신분조사차 내민 승차권에 마약이 묻어 있었던 것이다.<br/>일이 틀어진 마약배달업자가 가장 안전하다싶은 준구의 양복주머니에 넣어둔 것이다.<br/>그와동시에 준구의 딸이 납치되고 마약과 교환하자는 악의 거래에 말려든다.<br/>마지막 지하철 안, 이미 도착해있던 마약배달업자와 몸싸움이 일어나고 그 상황을 알아챈 형사들이 상황종료를 알린다.<br/>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소재로 긴박하게 썼다.<br/>사회의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br/>그 실상이 조금은 공감되는 내용이다.<br/><br/>&lt;살 煞&gt;<br/>煞죽일 살<br/>완전해 보이는 한 가정의 이야기다.<br/>큰 딸은 누구에게 얘기하기에 세상 부러움을 다 가진 딸이다. 작은 딸도 언니처럼 스튜어디스가 꿈이라 노력하는 착한 딸이다.<br/>그런 평온함을 깨는 불행이 닥친다.<br/>큰 딸에게 이유없는 증상이 생긴 것이다.<br/>먹지 못하고 살이 빠지고, 구토하고 잠을 잘 못자는...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br/>그러던와중 자신이 월하무당이라 밝히며 집안의 우환을 얘기하면서 큰 딸을 살리고 싶으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다.<br/>피를 나눈 가족 중 누군가가 살煞(죽을)을 하고 있단다. 작은 딸의 머리카락도, 남편의 머리카락으로도 찾아낼 수 없었다.<br/>결국 드러난 속내.<br/>남편이 외도로 낳은 아들이 있었다. 그 외도는 알고있던 터라 아주 예전 풍비박산을 내놓은터다. 다시는 그 여자와 만나지 않겠노라했다.<br/>다 끝난줄 알았다. 외도를 했던 그녀는 남편이 기혼남인줄 몰랐고, 다시 찾아와 잘해보자고 했을때 그 말을 믿었다. 하지만 그의 아내가 찾아와 모든 것이 무너졌다. 5살이던 아들을 두고 목매어 자살을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아들이 성인이 되어 복수를 한 것이다.<br/>무당이 되어 큰딸에게 고통을 주면 이 가정 또한 불행해질것이라 생각했다.<br/>남편, 큰 딸, 작은 딸...예전으로 아무일 없듯이 돌아갈 수 있을까.<br/><br/>이 세 편의 이야기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딸을 살리기 위한 보통의 아버지가 사건에 휩싸이며 보여준 가족 이야기, 뒤틀린 마음으로 가족을 만들려고 했던 그렇게라도 소유하고자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복수의 끝이 어디일지 겉과 다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br/>세 편 모두 해피엔딩은 아닐지 모른다.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겪어야할 지 아무도 모르기때문이다.<br/>서로 다른 이유로 가족은 분리되고, 깨지고, 흔들린다.<br/>'온전한 가족'이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현재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38/40/cover150/k9220366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7384013</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감출수록 더 허술해지는 거짓말! - [누굴 죽였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693</link><pubDate>Tue, 25 Aug 2026 13: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6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938557&TPaperId=174706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516/50/coveroff/k9029385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938557&TPaperId=174706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굴 죽였을까</a><br/>정해연 지음 / 북다 / 2024년 02월<br/></td></tr></table><br/>9년 전, 세 친구가 저지른 일<br/>고등학생이었던 원택·필진·선혁은 동네에서 어울려 다니던 친구들이다.<br/>어느 여름밤, 세 사람은 자기 동네로 야영을 온 다른 학교 학생을 발견한다. 처음부터 죽일 생각은 없었다. 단순히 겁을 주고 돈을 빼앗으려는 목적이었다.<br/>그런데 일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면서 그 학생이 죽게 된다.<br/>세 사람은 엄청난 공포에 빠진다. 그리고 결국 시신을 숨기고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당시에는 자신들이 누구를 죽였는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사건을 묻어버린다. <br/><br/>세 사람이 당시 죽였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백도진이라는 이름의 학생이었다.<br/>그런데 사건의 진실을 파고들면 그 학생의 정체에 결정적인 착오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br/>세 사람이 죽인 것으로 알고 있었던 인물과 실제 피해자의 정체가 달랐던 것이다. 삼인방이 백도진이라고 알고 있던 인물은 실제로는 이승훈이었고, 이승훈은 백도진에게 심한 왕따를 당했고 술 심부름을 하던 중 사건에 휘말려 희생된 인물이었다.<br/>즉, 세 사람은 자신들이 정확히 누구를 죽였는지도 모른 채 9년 동안 살아온 것이다.<br/><br/>9년 전 의도치않은 사건으로 한 학생의 목숨을 빼앗았다. 그저 용돈벌이가 필요했을 뿐이다. 가슴팍에 꽂혀 있던 이름표는 '백도진' 삼인방이 아는 아지트 가까운 곳에 묻었다.<br/>그 후 9년이 지나고 원택이가 살해된 채 발견이 됐다. 그리고 남겨진 쪽지.<br/>"9년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원택의 장례식장에서 마주한 필진과 선혁은 영문을 모른 채 형사들과 마주한다.<br/>그 후 필진마저 살해된 채 발견.<br/>죽었던 백도진은 백도진이 아닌 이승훈이었음을 알게 된 선혁! 목숨줄을 옳아맨듯 쪼여오는 그 상황을 파헤쳐보리라 나서지만 결국 이승훈을 괴롭혔던 진짜 백도진마저 살해된다.<br/>이승훈의 아버지와 여동생이 복수를 위해 벌인 일이었다.<br/>치기어린 학생시절 입에 오르내리던 불량학생들이 마주한 사건과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9년전의 일이 다시 떠오르며 아들을 잃은 부모의 복수로 책은 마무리된다.<br/>이승훈이 묻힌 곳에서 자신의 죄를 스스로 밝히며 자살을 한 선혁! 어떤 사건이든 어떤 범죄든 완전범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경종을 울린다.<br/>스토리가 굉장히 탄탄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516/50/cover150/k9029385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5165063</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진실은 언제든 밝혀진다. 그것이 정의다! - [더블 - 두 구의 시체, 두 명의 살인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688</link><pubDate>Tue, 25 Aug 2026 1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6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830348&TPaperId=174706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722/27/coveroff/k2028303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830348&TPaperId=174706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블 - 두 구의 시체, 두 명의 살인자</a><br/>정해연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01월<br/></td></tr></table><br/>주인공 현도진은 송파경찰서 강력1팀의 형사다.. 그런데 그는 겉으로는 능력 있고 반듯한 형사지만, 내면에는 잔혹한 성향을 가진 인물이다. 도진은 유부녀 재희와 내연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재희가 남편과 이혼하고 도진과 더 깊은 관계를 원하자 순간적인 충동으로 재희를 살해하고 만다.<br/>도진은 자신이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범행 현장을 철저하게 정리한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은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을 것이고, 사건은 미궁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한다.<br/><br/>그 후 13년만의 첫 휴가를 떠난다. 캠핑장에서 모처럼 휴가를 느긋하게 즐길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느선가 비릿한 냄새가 신경쓰이게 한다.<br/>냄새의 원인을 찾기 위해 싱크대를 열어본 순간, 그 안에서 한 남자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자신 앞에 놓인 시체를 두고 고민에 빠지는 도진.<br/>도진또한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다보니 살인자로 또 다른 누명이 뒤집어쓰이지않을까, 그리고 시체를 보니 자신이 뒷처리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 순간부터 도진은 단순한 '시체 발견자'가 아니라 또 다른 살인사건의 은폐에 직접 가담한 사람이 되고 만다. <br/>시간을 들여 훼손하고 봉지에 담아 캠핑장 주변 산중턱에 뿌린다. 송파경찰서에 비상이 걸렸다는 선우신의 전화를 받고 짜증이 치밀어 올랐지만 그 다음날 오전에 복귀한다.<br/><br/>그런데 시체의 정체가 밝혀진다<br/>도진이 발견한 남자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다.<br/>그는 정치권의 실세인 새나라당 김태손 총재야.<br/>김태손 총재가 실종되면서 경찰은 당연히 그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고, 놀랍게도 도진이 소속된 송파경찰서가 실종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br/>도진 자신은 입장이 난처해진다. 자기가 처리한 시체를 찾는 수사팀의 일원으로서 김태손 총재를 찾는 형사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었다.<br/>즉, 자기가 죽인 재희의 살인범을 숨겨야 하는 동시에 자기가 처리한 김태손 총재의 시신을 찾는 형사인 척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 것이다. <br/><br/>두 번째 살인자는 누구인가?<br/>여기서 『더블』의 핵심적인 설정이 드러난다.<br/>김태손 총재를 죽인 사람 역시 도진처럼 단순한 살인자가 아니고, 그 음모에 자신이 말려든 것이라 확신한다.<br/>도망자 신세가 된 도진! 그를 쫓는 송파경찰서 팀들. 자신을 몰아붙인 팀장 장주호.<br/>살인자도 둘이고, 서로를 속이는 게임도 둘인 것이 작품의 핵심이다.<br/><br/>사이코패스가 형사라면!<br/>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야할 경찰이 인면수심의 사이코패스라면 세상이 너무 무서울 것 같다.<br/>현도진 주인공은 인정받는 형사임과 동시에 냉혈안 사이코패스다.<br/>그리고 정치적 권력에 휘둘리며 그들의 개 노릇을 해왔던 팀장 장주호 또한 국회의원을 살해한 냉혈안이다. 그 두 사람과 연결된 두 구의 시체는 이렇게 연결고리를 맺는다. 잡아먹히고, 잡히는 동물적 연결고리에서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722/27/cover150/k2028303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7222763</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심리 스릴러 영화 한 편을 본 듯 - [더 크래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684</link><pubDate>Tue, 25 Aug 2026 13: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706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827&TPaperId=174706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6/38/coveroff/k3521308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827&TPaperId=174706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크래쉬</a><br/>프리다 맥파든 지음, 박지현 옮김 / 북플라자 / 2026년 07월<br/></td></tr></table><br/>주인공 테건 워너는 23살의 임신 8개월인 여성이다. 아이의 아버지는 유부남이자 부유한 사업가 사이먼 라마다.<br/>처음에는 단순한 원나잇으로 생각했지만, 사이먼이 거액의 돈을 주는 대신 비밀유지계약서에 서명하라고 하면서 상황이 이상해진다. 계약서에 서명하려는 순간 테건은 잊고 있던 기억을 되찾는다.<br/>사이먼은 그날 밤 테건의 술에 약을 타고 그녀를 성폭행했던 것이다.<br/>테건은 돈을 포기하고 진실을 밝히기로 한다. 그리고 아이를 낳은 뒤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오빠 데니스에게 가려고 눈보라 속에서 차를 몰고 나간다. <br/><br/>그 후 일어나는 반전의 반전 상황<br/>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인적 드문 주택에서 정비사로 일하는 행크에게 발견된다. 행크는 집으로 데려가 폭설이 지나간 후 병원에 데려다 줄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내 폴리는 임신이 되지않아 병적으로 정신질환 증상을 보였고 테건을 없애고 아기를 자신이 키울 생각으로 지하실에 감금한다.<br/><br/>두번째 반전<br/>행크와 폴리는 갈등을 겪는다. 테건을 돌려보내면 죽어버리겠다는 협박, 폴리가 잘못될까 두려워 상황을 지켜본다<br/>경찰과 테건의 오빠 데니스가 다녀갔지만 단서없이 발길을 돌리고<br/><br/>세번째 반전<br/>뱃속의 아기 아빠 사이먼과 오빠 데니스는 사업 파트너였다. 출발 전 테건이 모는 차에 미리 손을 써놓고 사고가 나서 테건이 목숨을 잃게 만들려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br/><br/>네번째 반전<br/>행크의 결단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테건.<br/>그런 테건을 찾아와 죽음의 주사를 놓는 오빠 데니스. 사이먼의 계략임을 알게된다.<br/>자신들이 테건을 감금한 사실이 밝혀질까 테건을 해치기위해 찾아간 병실에서 데니스의 악행을 보고 결국 테건을 살리게 된다.<br/><br/>맥파든이 쓴 &lt;하우스 메이드 1, 2권&gt;을 재밌게 읽었다.<br/>신간이 나왔길래 기분좋게 읽었다.<br/>역시 그녀의 전문성이 고스란히 담겼다.<br/>의학소설을 쓸 만한 전문가로서의 현직 의사임에도 또한 타임지가 선정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올랐음으로 스릴러와 심리를 접목한 한 편의 영화같은 책이 나왔다.<br/>주인공 테건의 절박함과 놓지지 않는 긴박감. 끝까지 몰두하게 만드는 그녀의 글에 박수를 보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6/38/cover150/k3521308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63820</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억속 무늬를 찾아야해 - [기억의 무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54500</link><pubDate>Sun, 16 Aug 2026 21: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545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922&TPaperId=174545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39/coveroff/k5321309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922&TPaperId=174545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억의 무늬</a><br/>백희성 지음 / 북로망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3살때 엄마. 아버지는 누군가로부터 죽임을 당했다. 너무나 큰 충격으로 안면인식장애라는 PTSD증상으로 성장했다.<br/>그리고 사람을 식별하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동시에 다른 오감이 발달했다. 사고 당시 3살의 아기에게 씌여진 검은 그림자 형태, 그리고 그 그림자의 체취, 옷의 질감이 또렷하게 새겨졌다.<br/>오로지 그 체취와 질감을 찾기위해, 아니 부모님을 죽인 살인자를 쫓기위해 디자인과에 입학했고 누구보다 더 간절히 옷감과 패턴에 대해 파고들듯 공부했다.<br/>자신의 곁에서 부모 이상으로 챙겨주는 형사 프레드릭 아저씨와 친구 뤼미에르.<br/>자신의 또 다른 능력치를 인정하고 지켜봐주는 의상 디자이너 알랑 교수님.<br/>그들과 찾아가는 부모님을 죽인 살인범에 대해 작은 단서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애쓴다.<br/>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부모님과의 추억이 깃든 집.<br/>단서라고 생각지 못한 아기침대를 발견하고 의외의 사건들과 만난다.<br/><br/>고가품인 나무를 주문해서 특이한 문양을 새기고, 비밀스런 조작을 통해 침대가 의자로 조립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br/>그리고 주인공 카미의 부모님은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이 아니라 자신을 낳은 엄마의 언니부부라는 사실도 밝혀진다. 어떤 사건으로 카미의 친부가 사고를 당하고 의식을 잃은 채 1년이라는 시간과 또 1년을 보낸 후 카미가 언니의 손에 자라게 된 사실을 알게된다.<br/>집으로 찾아가 아들을 돌려달라는 친부의 얘기에 총을 들이대며 완강히 거부한던 카미의 엄마(이모)는 말리는 아버지를 쏘게 되고,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엄마(이모)는 자살하고 만다.<br/>도망치듯 그 자리를 떠난 친부는 청소부가 되어 카미를 지켜보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br/>아기 침대가 가진 비밀의 열쇠가 풀리면서 사건의 전말이 풀린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39/cover150/k5321309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93923</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쾌적한 사회의 불편함 -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 - 건강하고 청결하며 질서 정연한 사회에서 우리는 왜 병들어가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45223</link><pubDate>Tue, 11 Aug 2026 2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452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5115&TPaperId=174452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90/coveroff/k8821351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5115&TPaperId=174452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쾌적한 사회의 불쾌함 - 건강하고 청결하며 질서 정연한 사회에서 우리는 왜 병들어가는가</a><br/>구마시로 도루 지음, 이정미 옮김 / 생각지도 / 2026년 02월<br/></td></tr></table><br/>1장 쾌적한 사회에서 우리는 왜 병들어가는가<br/>새로운 모습, 급변한 사회구조, 노동자들의 능력을 요구하는 사회, 부족한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하는 시스템, 건강의 압력으로 건강해야한다는 강박이 곧 추구하는 개념이 된, 수준이 높아지고 더 빠르게 나아가는 인터넷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br/>'아름다운 나라'라는 이름 뒤에 질서가 규제가 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서술했다.<br/><br/>2장 자본주의 사회를 뒷받침햐는 정신의료<br/>의료복지 수준이 높아졌다고 생각하지만 그 테두리에서 벗어난 의료행위를 제한을 한 사람들의 수치가 늘어나고 있다. 경계를 두고 사회안에서 배제됐던 사람들을 여전히 건강하지 못한 사람으로 괄호밖에 두면서 괜찮은 사회라고 칭하는 것은 어찌보면 폭력일수도 있겠다. 병원이라는 의료적 혜택은 건강한 사람들만을 위한 구조가 아니라 의료진과 의료복지의 체계화된 서비스로 모두를 위한 복지가 이루어져야한다는 서술<br/><br/>3장 건강은 언제부터 모두의 의무가 되었나<br/>건강 과잉 시대다. 먹는 것, 운동, 식이요법, 다이어트...<br/>건강해지기 위해 하는 것인지, 오래살기위해 하는 것인지.<br/>건강지향주의자들의 선 넘는 말과 행동들이 때론 지나치다싶게 상업성과 결부되면 불나방처럼 유행이 되고, 피해자가 생기고.<br/>TV에서 누군가가 '어디에 좋다'라고 얘기하고나면 품절현상이 일어나는 시대다.<br/>누구처럼 닮아가거나 쫓아가는 건강이 아니라 건강해지기위해 자신의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재점검해보는 게 우선 방법이 아닐까.<br/><br/>4장 리스크가 된 육아, 저출생이라는 귀결<br/>인구절벽! 체감하는 현실이다.<br/>결혼적정기라는 말이 사라지고 결혼유무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고려하지 않는다는 설문조사에 따라 결혼이 곧 인생의 또 다른 결정권이라는 사회문화가 변화되고 있다.<br/>1%미만이라는 출생률이 말해주듯 삶의 질을 부부에 한정해서 육아에 대한 금전적,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가지려하지 않는다.<br/>성인이라함은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어떤 선택이든 나라와 부모에게 책임여부를 두지않고 내가 택한 선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생각한다.<br/><br/>5장 다양성을 지우는 표백의 논리<br/>청결은 그 나라의 첫인상이며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안에 우선적으로 붙게 되는 이름이다. 청결은 사회 구성원들간의 약속이며 지켜야 할 도덕적 규칙이다.<br/>청결을 유지함에 강압적인 부분도 없지않지만 누구나 깨끗한 시설을 맞이하고 싶어한다. 불결하다는 느낌은 곧 그 곳을 두 번 이상 방문하지 않겠다는 무언의 불편함이 깔려있다. 강요해도 지나치지않는 것! 서로의 불편을 서로가 지켜주는 것.<br/>지키는 것이 더 어렵고 유지하기 힘든 것이니까.<br/><br/>6장 공간 설계는 어떻게 사람을 길들이는가<br/>어떤 공간이 어떤 사람들의 행동과 감각을 변화시킨다. 병원, 카페, 미술관, 식당, 피시방 등...그 공간에 맞는 시대적 흐름들이 21세기가 되면서 급물살을 타기도 한다. <br/>개인주의를 양상하고, 더 깊숙하게 숨는 은둔도 생겨나고 소통하려는 자와 소통에 관심을 두지 않는 자의 거리가 더 극명하게 생긴다.<br/>더군다나 인터넷 컨텐츠의 발달로 자신을 드러내지않고도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br/>사회적 활동이라는 범주는 외향적인 사람들에 한 한것인가? 아니면 비외향적인 사람들을 제한시하기 위한 것인가.<br/>늘 궁금하다. 양면성이 있기때문이다.<br/><br/>7장 현대 사회의 작동을 떠받치는 3가지 논리<br/>공간은 인간의 심리적, 육체적 모든 생물학적인 요인들과 결부된다.<br/>병원, 식당, 카페, 미술관 등이 그러하다.<br/>건강은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이념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슬로건으로 러닝, 축구, 요가 등이 삶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br/>누구를 위한, 보여지는 삶이 아니라 내가 지향하는 건강한, 건전한 정신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최적화된 개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br/>피해를 주지 않는, 내가 피해를 입히지 않는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이기심보다는 다양한 방식의 소통이 필요하지 않을까. 때론 혼자, 때론 같이.<br/><br/>#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참여를 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90/cover150/k8821351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09081</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진짜 사랑은 무엇일까 - [낙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45203</link><pubDate>Tue, 11 Aug 2026 21: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452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274&TPaperId=174452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6/25/coveroff/k9521302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274&TPaperId=174452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낙하</a><br/>이희영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재혼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가족이 된 이야기.<br/>남매지만 진짜 남매일 수 없는 두 남녀의 이야기.<br/>그 둘도 알고 있었다.<br/>그 둘의 사랑은 축복받을 수 있는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br/>부모님의 맞벌이로 누나의 보살핌으로 자라온 주인공 진.<br/>누나는 삶의 전부이자 엄마이자 따뜻한 집이었다.<br/>일 년에 몇 번 볼 수 없었던 형 현이 집에 오는 날에는 가족 모두 조심스러워했고 부자연스럽고 어색했다.<br/>가족은 그런게 아닌것 같았다.<br/>하지만 누나와 형의 관계가 보통의 남매사이가 아님을 짐작하게 된다.<br/>부득이한 사고로 형이 입원하자 누나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간병에 전념하게 되고.<br/>가족이 인정하든 인정하지않든 눈길에 운전으로 누나와 형은 한날 한시에 사고사를 당했다.<br/>주인공 진은 그런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br/>형과 누나의 선택이 여전히 현실적이지 않았고, 부모님의 반응에 또 믿기지 않았다.<br/>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소설로 썼다. 그 내용을 친구 잎새에게 보여줬고 그 소설을 읽은 잎새의 생각을 얘기하면서 이 책은 시작하고 마무리된다.<br/>'낙하落下' 제목처럼 거짓말처럼 사고사한 누나와 형의 얘기를 쓴 걸까?<br/>진. 주인공 마음에 이해할 수 없는 요동치는 마음을 의미화한 것일까.<br/>읽다보면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다. 긴장감이나 스토리 연결이 뭔가 밍숭맹숭하다.<br/>하지만 이희영 작가의 글을 좋아한다. 그녀만의 독특한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6/25/cover150/k9521302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62532</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좋은 이웃도 나쁜 이웃도 없다 - [비밀 하나 알려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24304</link><pubDate>Fri, 31 Jul 2026 17: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4243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879&TPaperId=174243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85/coveroff/k9421308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879&TPaperId=174243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밀 하나 알려줄까</a><br/>프리다 맥파든 지음, 박지현 옮김 / 북플라자 / 2026년 06월<br/></td></tr></table><br/>&lt;하우스 메이드 1, 2&gt;을 재밌게 읽었다. 작가의 스토리가 조금 뻔하면서도 등장하는 인물들의 긴박한 감정을 흥미진진하게 썼다는 느낌이 남았다.<br/><br/>주인공이 사는 곳은 흔히 얘기하는 중상층의 잘사는 동네다. 세 여자  에이프릴, 줄리, 마리아의 질투, 시기...남편의 외도와 거짓말<br/>점점 심해지는 어머니의 치매<br/>친구들과의 갈등이 각자의 시선에서 서술된다.<br/>베이킹쿠키 유튜브를 운영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에이프릴. 변호사 남편과 7산 바비와 산다. 좀 더 좋은 환경, 멋진 삶을 꿈꾸며 살지만 남편의 외도로 일상이 무너진다. 외도녀를 찾아가 죽음으로 몰고 그 상황을 알게 된 친정엄마를 치매라는 명목으로 요양원에 보낸다.<br/>큰 영향력을 가진 이웃 줄리. 검사를 하다 양육문제로 휴직중이고 친하다고 하지만 에이프릴을 가장 경계하며 자신의 손아귀에서 쥐락펴락하고자 한다. 그러다 에이프릴을 괴롭힐 생각에 폴더폰을 사서 의문의 문자로 스토킹을 한다.<br/>에이프릴은 유튜브 베이킹 채널을 통해 일반인이지만 유명세를 치르고 아름답고 자기관리에 확실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늘 베푸는 마음으로 동네 사람들한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외도한 남편과 악성 댓글,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돌보며 살아가는 평범한 여성이지만 겉과 다른 매일이 불안하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br/>집 옆 이사 온 마리아가족. 줄리와 에이프릴과는 전혀 다른 가족을 위한 만족도가 높고 남편 션의 무조건적인 가족 사랑이 부러움과 질투를 불러 일으킨다.<br/>세 여자 모두 겉보기에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br/><br/>이 책의 시작은 스토킹 문자로 비롯된다. 집요하면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듯 자신의 집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나쁜 문자의 시작! 누군가를 의심하고, 의심이 불신이 되고, 불신이 불안한 마음으로 에이프릴의 마음에 자리잡는다.<br/><br/>아이들의 학부모관계에서 존재하는 부와 재력! 상하관계에서 싫고 좋음이 분명하지 않은 그들 안의 리그에서 살아남고자하는 사람들의 안간힘. 이 책은 단순한 스토킹 문자로의 시작을 암시하면서도 내면에 깔린 사회적 불신과 쇼윈도식 부부관계, 아이들의 세계에서조차 존재하는 부익부빈익빈.<br/>사회는 안전이라는 울타리안에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간다. 지금 시대에 걸맞는 경종을 울리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학교라는 제한적 공간과 가정이라는 제한적 공간을 넘어서는 지켜야 할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는 이미 선을 넘은 관계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85/cover150/k9421308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5854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