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선물처럼님의 서재 (선물처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9 May 2026 21:14:11 +0900</lastBuildDate><image><title>선물처럼</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57780167401618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선물처럼</description></image><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4분의 숨막힘 - [24분 - 핵전쟁으로 인류가 종말하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226093</link><pubDate>Sun, 19 Apr 2026 16: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2260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036843&TPaperId=172260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70/38/coveroff/k1420368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036843&TPaperId=172260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4분 - 핵전쟁으로 인류가 종말하기까지</a><br/>애니 제이콥슨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02월<br/></td></tr></table><br/>&lt;이제 만나러 갑니다&gt; 방송을 통해 기존 매체인 뉴스에서 듣지도, 알지도, 보지도 못했던 내용들을 접하게 되었다.<br/>첫 의도는 탈북민들이 새터민들이 되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새 삶을 찾게 되었는지 같이 울고울며 서로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이였다.(그 전 방송은 거의 보지 않았다)<br/>600회가 넘어갈 수록 김정은이 집권하는 북한은 병폐하고, 무너지고, 아슬아슬한 인권유린과 굶주림, 인신매매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심도있는 주제로 토론하는 1시간은 몰입감이 뛰어났다.<br/>미국과 중국,<br/>중국과 일본,<br/>대만과 중국,<br/>이 모든 나라의 실정들이 우리나라의 현재와 동떨어져있지 않음에 불안하기도 하고,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br/>《24분》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미국으로 쏘면서 일어나는 가상의 시나리오다.<br/>그 순간부터 우리는 아무것도 선택할 수도, 결정할 수도 없다.<br/>미대통령의 판단으로 세계전쟁이 일어날 수 있고, 그 후 핵먼지로 인한 피해로 인류멸망에 이를수도 있다는 내용이다.<br/>과연 과장된 내용일까?<br/>과연 있을 수 없는 일일까?<br/><br/>이 책은 핵 억지력이라는 신화가 얼마나 허술한지, 얼마나 위험한지, 그 위험성에 놓인 우리의 모습은 어떤지 고발하는 내용이다.<br/>그리고 핵무기라는 위험한 유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것인지 책임감있는 무게를 던진다.<br/>무섭다. 단 한 발로 시작된 세계전쟁이 일으킬 파장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70/38/cover150/k1420368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7703836</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안의 코끼리를 보다 - [코끼리를 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226091</link><pubDate>Sun, 19 Apr 2026 16: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2260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9204565&TPaperId=172260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2/3/coveroff/893920456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9204565&TPaperId=172260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끼리를 쏘다</a><br/>조지 오웰 지음, 박경서 옮김 / 실천문학사 / 2003년 06월<br/></td></tr></table><br/>p101~118 코끼리를 쏘다<br/>버마(영국령)에서 경찰관으로 일했다는 오웰의 또 다른 삶. 반전이다.<br/>발정기에 날뛰는 코끼리를 둘러싸고 누군가가 해결해주길 바라는 사람들의 무리속에서 총을 가진 오웰은 무엇이든 해결해야했다.<br/>결국 여러발의 총을 쏘고 고통에 죽어가는 코끼리를 뒤로한 채 돌아섰지만, 코끼리를 쏜 자신의 나약함을 발견한다.<br/>쏘게 만든 분위기를 원망해야하나? 아니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권력을 내세우고 싶었던 것일까.<br/>p118 "나중에 쿨리(코끼리가 갑자기 나타나 코로 휘감고 발로 등을 밟아서 진흙탕에 처박고 짓이겨 죽은 인도인)가 죽은 사건을 내심 다행스럽게 여겼다. 그의 죽음은 내 행동을 법적으로 정당화했고, 코끼리를 쏠 충분한 핑계로 작용했다. 나는 종종 생각해보았다. 내가 그때 코끼리를 쏜 건 그저 바보처럼 보이는 걸 피하기 위해서였다는 걸 눈치 챈 사람이 있을까."<br/>인도인의 죽음이 무엇을 행동으로 옮기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아니다. 사육사에게 잘 인도해서 데려가라고 해도 될 참이다.<br/>하지만 사람들에게 결단력있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야했다. 자신의 나약함을 보이기 싫었다.<br/>결국 코끼리를 쏘았고 코끼리는 죽었다. 단지 코끼리가 죽었다는 것만으로 내가 그들의 삶 속에 당당해지지는 않을터이다.<br/>오웰, 자신에게 좀 더 비겁하지않을 선택을 한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2/3/cover150/893920456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20311</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수의 폭력, 우리의 민낯 - [얼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191348</link><pubDate>Wed, 01 Apr 2026 22: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1913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718854&TPaperId=171913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2910/86/coveroff/s0620313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718854&TPaperId=171913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얼굴</a><br/>연상호 지음 / 세미콜론 / 2018년 01월<br/></td></tr></table><br/>《얼굴》이라는 제목이 주는 강한 인상, 그리고 책 내용의 전체에 의미하는 '얼굴'.<br/>한 인간의 인생을 무자비하다싶게 비참하게 몰고 간 친정가족, 남편, 직장동료, 이웃들 모두. 악한 사람의 끝을 보여주는 가장 민낯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br/>책 속에 등장하는 몇 인물들을 분석하면 주인공 영희친가족, 남편, 직장동료.<br/>가장 천하게 내몰고 인간 이하의 취급으로 집에서 도망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몬다.<br/>앞을 못보는 남편, 세상 가장 힘든 상황에 조건없이 다가온 영희와 결혼을 하고 아들 동환을 낳지만, 세상의 편견이 두려운 남편은 자신을 추락시킬것이라는 두려움에 자신의 손으로 영희를 죽인다.<br/>직장동료, 인간 이하의 취급으로 동물보다 더 비참하게 대하며 사장의 비열한 행동(재단사를 성폭행하고 회사에서 내쫓음)을 무마하고 그 일을 세상에 알리고자 한 영희를 없애려한 극악무도한 짓을 했다.<br/>30년이 지난 후, 영희의 유골이 발견되고 장례식장에서 만난 가족들이 저마다 영희를 기억하는 말들이 사람과 사람으로서의 존중심은 거의 없다. 아무도 기억하고 싶어하지않은 엄마 영희의 사진을 보관하고 있는 오래된 사진관.<br/>그곳에서 마주한 엄마 영희의 사진을 보고 오열하는 아들 동환!<br/>늘 사람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얼굴을 내놓을 수 없었던 엄마 영희는 너무도 곱고 예쁜 얼굴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2910/86/cover150/s0620313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9108647</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과학이 접근한 인간의 몸 - [10퍼센트 인간 -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로 보는 미생물의 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186116</link><pubDate>Tue, 31 Mar 2026 11: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1861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75759&TPaperId=171861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492/4/coveroff/89527757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75759&TPaperId=171861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퍼센트 인간 -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로 보는 미생물의 과학</a><br/>앨러나 콜렌 지음, 조은영 옮김 / 시공사 / 2016년 02월<br/></td></tr></table><br/>"이 책은 최신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몸속 미생물의 불균형이 우리의 신진대사의 면역체계, 더 나아가 정신건강에 어떠한 혼란을 야기하는지 알려준다.<br/>항생제 남용, 무분별한 제왕절개, 신중하지 못한 분유 수유가 어떻게 인간에게 예상치 못한 타격을 주는지를 밝히고, 획기적 치료법인 대변 미생물 이식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br/><br/>밥상 위 달라진 식습관,<br/>건강 염려증이라는 무서운 불신과 내몸을 공격하는 것,<br/>갑과을의 분명한 의료와 환자의 관계, 내가 먹는 약이 어떤 성분인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인지하지 못한다.<br/>21세기에는 정신적인 건강 문제를 가장 우선순위에 올린다. <br/>몸 안의 DNA, 게놈, 유전적...과연 우리는 내 몸 안의 세포를 염려하며 살아야하는 걸까.<br/>잘 먹는다는 것,<br/>잘 잔다는 것,<br/>잘 내보낸다는 것.<br/><br/>나는 늘 생각한다. 음식이 보약이라고. 우리 밥상을 챙겨야 할 때가 아닌가하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492/4/cover150/89527757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4920423</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플라스틱바다 - [플라스틱 바다 - 지구의 바다를 점령한 인간의 창조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186111</link><pubDate>Tue, 31 Mar 2026 11: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1861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142304&TPaperId=171861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31/77/coveroff/89941423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142304&TPaperId=171861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플라스틱 바다 - 지구의 바다를 점령한 인간의 창조물</a><br/>찰스 무어 외 지음, 이지연 옮김 / 미지북스 / 2013년 09월<br/></td></tr></table><br/>바닷속 사정을 알수는 없지만 바다를 생계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획량의 차이뿐만 아니라 폐그물부터 해양쓰레기를 걷어 내느라 어업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노라했다.<br/>결국 먹거리와 연결되어 우리 식탁으로 오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않고, 비용에서, 건강상의 여러가지 문제로 어쩌면 밥상위에 바다에서 나는 생물을 먹을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앞선다.<br/>전세계적으로 기후와 온도, 플라스틱의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br/>가정주부로서 책임감을 느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31/77/cover150/89941423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317792</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리사이클이라는 두 얼굴 - [헌 옷 추적기 - 당신이 버린 옷의 최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186107</link><pubDate>Tue, 31 Mar 2026 11: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1861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033620&TPaperId=171861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95/68/coveroff/k6020336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033620&TPaperId=171861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헌 옷 추적기 - 당신이 버린 옷의 최후</a><br/>박준용.손고운.조윤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11월<br/></td></tr></table><br/>배고픔보다 더 허기지는 감정들을 우리는 어떻게 회복하며 살까? 인간관계, 가족과의 감정, 시댁, 친정과의 불편함...그런 다양한 불편함과의 정면을 회피하고 먹는 것으로 비만이라는 병폐를 만들고, 사치나 과욕이라는 패션으로 우리 자신을 위로한다.<br/>먹지 않고, 입지 않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잘 먹는 것과 잘 입는 것에는 우리 모두 문외한이며 알고 싶지 않아한다. 굳이 알아야하나 반문도 한다.<br/>의례히 옷장을 열면 녹음되어 나오듯 반복적인 말이 툭 튀어나온다. "입을 게 없네".<br/>하지만 정반대의 그림이 그려진다. 옷장은 이미 빈공간이 없이 빼곡하다.<br/>뭐가 문제일까?<br/>메이커가 달린 괜찮은 옷 두서너개, 상하의 여름.겨울 옷 몇 개면 괜찮을까?<br/>거기에 맞는 가방과 신발, 모자가 한두개씩만 있으면 충분할까?<br/>트렌드를 잘 모르고, 유행에 쫓아가지 않아도 어림잡아 50여개의 상하의 옷들이 한번도 입어보지 못한채 들어있다.<br/>《헌 옷 추적기》는 우리나라가 헌 옷 수출국으로 4~5위에 들어서면서 합법적이든 그렇지않든 해외로 수출되고, 그 옷들을 수입한 나라가 재생산, 재가공하는 과정과 그 과정조차 거치지않고 바다로, 산으로, 도시로, 외곽지로 버려지고 폐기되어 환경오염의 심각함으로 되돌아오는 민낯을 추적한 내용이다.<br/>가장 피해를 보는 나라가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다.<br/>헌 옷이 산을 이룬다?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큰 산을 이루고있고 그 속에서 아무런 안전 장비없이 일터로 살아가는 빈민가의 삶이 노출되고 있다. 아이들도, 동물도 함께.<br/><br/>나또한 새 것을 동경한다. 패션은 몰라도 새 것을 사 입는다는 것이 나에게 주는 보상같고 선물같은 기분이 든다.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옷을 정리해 기부할 예정이다. 단 하나 잘 지키기 어렵겠지만, "옷장을 채우려고 애쓰지말자"를 되뇌면서 지키기위해 노력하고 싶다. 나 한사람이라도 덜 버리는 게 작은 시작일테니.]]></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95/68/cover150/k6020336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8956801</link></image></item><item><author>선물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로 다른 공간, 서로 다른 감정의 경계선 - [안녕이라 그랬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175060</link><pubDate>Thu, 26 Mar 2026 15: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780167/171750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1750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off/s6321359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1750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녕이라 그랬어</a><br/>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06월<br/></td></tr></table><br/>PART1 홈 파티<br/>후배 성민을 통해 초대받은 홈 파티. 코로나시대 바깥 모임보다 소수의 집안 모임으로 인연을 만들고 이어가는 시기다.<br/>서로 다른 직업과 남녀의 성별이 어느정도 섞인 문화의 하나인 '경영자 과정'을 수료후 골프나 등산 또는 폐쇄적인 성격인 홈 파티로 제법 있는 티, 사는 티, 그럴 듯한 삶을 사노라 끼리끼리 모임을 이룬다.<br/>주인공 이연은 배우다. 연극, 뮤지컬 등 전염병의 어려움이 만연한 시국에 무대에서 설 자리가 줄어드는 상황이다.<br/>무례함과 졸렬함의 경계선, 호기심과 오만함의 경계선,<br/>막걸리와 와인의 경계선,<br/>그들이 차려입은 옷에서 느끼는 겉치레와 여유의 경계선에서 이연은 혼자 낯선 이방인이 된 듯 하다.<br/><br/>PART2 숲속 작은 집<br/>은주와 지호. 바쁘다는 핑계로 미룬 신혼여행을 떠난다. 그 곳에서의 한 달 살이를 시작했다.<br/>교외의 단독주택. 프랑스인 남편과 토박이 아내가 운영 중인 주택.<br/>여행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현지인들의 삶과 한국과 다른 물가의 가치, 팁 문화.<br/>한국에 비행기로 7시간이 걸리는 해외의 어느 곳. 그 곳에서 두사람은 자신들이 서 있는 곳에서의 경제적 위치와 한국에서의 경제적 위치를 비교하고 실감하게 된다.<br/>아기자기한 소품과 그들의 전통,삶이 고스란히 들어간 상품들이 그들에게는 작은 가치일수 있지만 수공예라는 기술적인 예술을 가미한 하나의 작품으로 큰 감동도 받는다.<br/>여행이 곧 힐링이며, 여행은 체험이며, 여행은 나를 돌아보게 되는 지침표가 되기도 한다는.<br/>쉼이 필요한 시점.<br/><br/>PART3 좋은 이웃<br/>유산 후, 아파트에서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살고 있는 주인공 집에 젊은 부부의 방문으로 일상이 흐트러진다.<br/>"윗 집으로 이사를 왔다, <br/>한 달 정도 공사가 진행될거라 소음이 있을거다,<br/>조심해야 할 시간대를 피해 최대한 공사하는내내 주의하겠다." 세상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다.<br/>사정상 이사를 가야하는 심란함, 가정방문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 아이집이 이사를 가는데 그 후로도 수업이 될런지...<br/>자신들이 가진 처지는 좀 더 사이즈를 줄이고, 있는 것도 정리를 해서 전세 계약할 아파트를 게임하듯 알아보고 있는데...<br/>젊은 부부가 아파트를 사서 이사를 온다며 악어의 미소(얘기와는 다르게 소음이 크다-통화도 안된다)로 연락이 안되고.<br/>가정방문하던 아이가 휠체어를 타고 열악?한 생활(노후된 아파트,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상황)을 하는것 같은데 새 아파트로 분양받아 이사를 간다는 상황이 꽤나 마음을 혼란하게 만든다.<br/>만족이란 누군가와 비교되지 않았을 때의 삶을 말한다.<br/>말로 다 할수없는 큰 상실감이 느껴졌다.<br/><br/>PART6 안녕이라 그랬어<br/>영어공부를 시작하면서 알게된 캐나다人 로버트. 예전 영어공부를 하면서 나눴던 대화내용과 우연히 듣게 된 &lt;러브 허츠Love Hurts&gt;의 가사내용을 접목해서 '안녕'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한다.<br/>기억속에서 로버트가 떠올리는 부모의 역할, 주인공이 얘기하는 부모님의 기억들.<br/>부모님을 떠올리게 되면서 '안녕하시다', '안녕하다'라는 단어를 이야기한다.<br/>우리가 사용하는 단어 '안녕'안에도 헤어짐과 만남의 서로다른 두가지 의미가 있다.<br/><br/>*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김애란 작가의 감성으로 그려냈다.<br/>'코로나19'의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인해 달라진 인적관계. 생계와 연결된 어쩔수 없는 사람과의 대면과 조금은 다른 사회적 관계에서 내가 '갑'이 아닌 상황에서 마주해야 하는 공간 안에서의 공기.<br/>'좋은 이웃'은 뭘까? 요즘 다각적인 관계에서 이웃이라는 문화가 존재 하고 있는 걸까?<br/>좋은 이웃은 없고, 내가 호감을 두면 좋은 이웃이라는 테두리에 있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나에게 좋은 이웃일 필요가 없고 그럴 수도 없다.<br/>김애란 작가의 심리적 감성이 글 속에 깊게 묻혀있다. 주인공의 감정이 이입되고, 그 상황이 낯설지가 않다. 어떤 상황, 어떤 감정에 누구나가 그럴수 있는 그래서 좀 더 공감이 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150/s6321359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66521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