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넌 누구니?"라는 질문에 타자기는 "나는 타자기야." 라고 대답할 것이다. 자동차라면 "난 포드야." 혹은 "난뷰익이야." "난 캐딜락이야." 하고 대답할 것이다. 인간에게 "넌 누구니?" 라고 물으면 "난 회사원이야." "난 의사야." 혹은 "난 유부남이야." "난 두 아이의 아빠야." 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그의 대답은해당 사물의 대답이 갖게 될 의미와 상당히 동일한 의미를 가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