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난 기다릴 수 있어! ㅣ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 7
파울린느 아우드 지음, 배정아 옮김 / 북드림아이 / 2025년 1월
평점 :


인내심과 끈기를 배워야 하는 유아,어린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난 기다릴 수 있어"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이제 만4세, 한국나이 여섯살이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요즘 인내심과 끈기가 정말 꼭 필요한 시기인것 같다.(물론 아이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말이지만)
그래서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인내심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나와 함께 인내심을 기를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 하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동안 아이가 투정을 부리거나 기다리기 지루해 할때 어떻게 하면 상황 설명과 왜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지 설명하기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난 기다릴 수 있어" 라는 책을 읽고 난후로는 아이가 기다려야 할때, 인내심이 필요할때를 잘 알게되었다.
특히 이 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실생활을 만화로 풀어 예시를 들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다림이 왜 필요한지, 무언가를 해낸 후 성취감과 만족감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우리집 아이는 밥을 먹을때 특히 집중을 하지 못한다.
한 숟갈 먹다가도 놀고 싶다고 엉덩이를 떼곤 하는데 그런 아이에게 " 인내심이 필요하겠는데" 라고 말하면 이 책을 바로 들고 와서
"책 속의 친구들처럼?" 이라고 말하며 다시 곧 잘 앉아 밥을 먹는다
이런 모습을 보면 책 덕분에 아이에게 참을성을 길러주는데 반은 성공했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우리는 성장하면서 인내심과 참을성을 배우고 이런 밑바탕은 어른이 되어 사회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내심은 한순간에 생기는 것도 아니고 어른이 되어서 키우기란 더 어려운 일인데
어릴때 인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런 책을 많이 읽고 인내심을 길러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 #인내심 #끈기 #난기다릴수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