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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치유 수업 - 나를 위로해주는 마법의 긍정 확언
루이스 L. 헤이.데이비드 케슬러 지음, 이현숙 옮김 / 센시오 / 2021년 5월
평점 :



요즘처럼 힘든시기 치유의 방법과 긍정의 말을 소개하는 루이스헤이의 치유수업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어려운 시간들이 점점 길어지다 보니 이럴때는 옆사람의 말 한마디보다
책 한권이 주는 위로의 글귀가 큰 힘이 될때가 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작가 루이스헤이와 인생수업 저자 데이비드 케슬러가 엮어낸 책인데
10년전쯤 대학교시절 많이 힘들었던때 인생수업 이란 책을 읽고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던 적이 있어 너무나 읽고 싶었다.
특히 이 책은 일상 속에서 겪는 사소한 상실과 죽음 등
다양한 종류의 상실로 인해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새로운 삶을 열어가는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친숙함을 느꼈다.
상실의 고통은 대부분 과거의 관계 속에서 느꼈던 부정적인 경험이나 감정,
왜곡된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따라서 슬픈 감정과 왜곡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을 반복하며 고통과 상처 속으로 점점 더 빠져들게 된다고 한다.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를 끊고,
긍정 확언을 통해 자신의 삶 자체를 긍정으로 바꿔야 한다고 한다.
나는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지만 감당할 수 없었던 많은 슬픔과 상실을 느끼며 살아왔다.
어릴적 집안에 전재산을 도둑맞은적도 있었고, 엄마가 큰 병으로 돌아가시며
어린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상실을 겪었었다.
그 생각들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남겨져 있어 어떤 일이 생겼을때 쉽게 슬픔에 빠지곤 한다.
책을 읽다보니 긍정적인 생각을 머릿속에 각인하면 과거 슬펐던 생각들은 금새 잊고 금방 슬픔에서 빠져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상실의 슬픔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비로소 치유가 시작된다고한다.
아직까지 나에게 많은 슬픈 기억들이 남아 있지만 루이스헤이의 치유수업을 읽으며
조금씩 나 스스로를 치유해야겠다.
이 책은 단순히 긍정의 한문장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계발서이기 때문에
아직도 과거 슬픈 기억으로 인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