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독일어 단어장 - 실전 말하기와 시험 준비까지 완전 정복! GO! 독학 시리즈
김범식독일어학원 지음, Michael Gutzeit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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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독일어를 공부하는 사람도 있지만, 유학을 생각하고 있거나 국내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할 거예요. 독일어 자격시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ZD 시험과 TestDaF 시험이 있습니다. 전자가 중급시험 정도에 해당한다면 후자가 아마 고급시험 정도 될 겁니다. 고급시험에 이르기까지도 중급에서 요구하는 어휘는 필요하겠죠? 단어 학습은 필수이자 기본입니다.

[GO! 독학 독일어 단어장]은 유럽 언어 레벨 기준 B1에 해당하는 ZD 시험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단어가 잘 정리되어 있어요. 단어장에 실린 단어가 총 2천 개 정도 되는데 하루에 50단어씩 학습하면 40일 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 물론 한번 본다고 끝은 아니겠죠? 복습은 필수!) 날짜마다 A1~B1까지 수준의 단어가 적절하게 섞여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제공되는 원어민 음성을 들으면서 표제어도 열심히 보고, 이 표제어가 쓰인 예문도 꼼꼼하게 보는 겁니다. 문장을 한번 따라 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큰소리로 따라 읽어보는 겁니다. 이렇게 일주일에 5일을 공부하는 것이 한주의 분량이에요. 책 앞쪽에는 단어 학습플랜이 있어서 공부한 날짜를 기록하고 A1~B1까지 각 수준의 단어를 암기했는지 그리고 복습도 했는지 체크하면서 학습하는 단어장입니다.

하루치 단어를 다 보면 마지막으로 정리 차원에서 연습문제를 풀어봅니다. 단어를 직접 써보는 문제도 있어서 철자를 정확하게 암기했는지 확인해 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주차마다 독일의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보여주는 사진이 있어서 얼른 독일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학습의욕이 더욱더 생겨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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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Reading Ground (해커스 리딩 그라운드) Level 3 - 내신 대비 워크북 제공ㅣ독해 실력과 내신 점수를 속성으로 잡는 중학 영어 독해 교재 Hackers Reading Ground (해커스 리딩 그라운드)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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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에게 Hackers Reading Ground(해커스 리딩 그라운드) Level 2를 추천하다면, 중3에게는 Hackers Reading Ground(해커스 리딩 그라운드) Level 3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중학영어 독해 서로 1,2,3권까지 시리즈로 되어 있으니 우선은 학년에 맞는 번호를 찾아보되, 학년에 비해 영어 독해 실력이 빠르고 우수하거나, 느리고 부족하다면 학년에 관계없이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중학교 3학년인데 영어 공부를 게을리해서 독해 실력이 부족하다면 1권부터 부지런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레벨 3은 1,2에 비해 긴 지문이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역시나 학습자의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흥미로운 글들을 많이 실어놓았어요. 그중 흥미로운 내용이 있었는데요. 챕터 2의 3번 지문입니다. 글의 제목이 '네 살 차이지만, 쌍둥이입니다'예요. 특별히 과학에 흥미가 있지 않는 한, 영어로 과학 책을 읽는 학생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이 독해서는 짧게라도 영어로 과학적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체외수정, 난자, 정자와 같은, 나중에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배우는 용어들의 영단어도 배울 수 있죠.

본문 상단에 있는 지문 음성 바로 듣기 QR코드를 통해 듣기, 말하기 실력도 키우고, 함께 있는 워크북을 통해 본문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자세하게 해설된 해설집의 구문 설명을 꼼꼼하게 참고한다면 영어실력은 분명 오를 겁니다.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 다양한 책을 읽으며 영어 독해 능력을 쌓고 싶은 중학생 학습자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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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Reading Ground (해커스 리딩 그라운드) Level 2 - 내신 대비 워크북 제공ㅣ독해 실력과 내신 점수를 속성으로 잡는 중학 영어 독해 교재 Hackers Reading Ground (해커스 리딩 그라운드)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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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영어 문법을 한번 배웠다면 문법을 잊어버리지 않는 방법 중에는 독해로 문법을 다지기가 있습니다. 흥미롭고 다양한 지문들을 읽어보면서 실제 문법이 어떻게 활용되고 쓰이는지 알아보는 것이지요. 영어로 된 글을 읽을 때야 비로소 살아있는 문법을 접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 해커스는 성인 영어를 전문으로 하는 출판사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요즘은 중고등학생 영어 학습서도 많이 나옵니다. 그중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제집 [Hackers Reading Ground(해커스 리딩 그라운드) Level 2]가 있어요. 이 문제집은 1,2,3권 시리즈로 되어 있는데 레벨 2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고 보면 됩니다. Hackers Reading Ground(해커스 리딩 그라운드) Level 2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목차를 살펴봤는데 어른이 봐도 정말 흥미로운 소재의 글들이 많군요. 챕터 1의 두 번째 지문 제목은 '필라테스가 필라테스 하다'인데요. 맞아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고, 흔히 하는 그 운동인 '필라테스'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요. 필라테스는 실제 사람의 이름이었군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필라테스 운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유래를 알 수 있는 지문이었습니다. 이러면서 상식을 키우는 거군요. 이것 말고도 자연, 인체, 심리학, 과학 등 다양한 영역의 글들이 실려있습니다. 재미있는 글들이 많으니 영어 지문을 통해서 읽는 즐거움, 문법적 요소, 단어들을 함께 유익하게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교재는 워크북을 통해서 지문 내용과 구문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영어 지문을 해석하는 데 있어 탄탄한 실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지문안의 문장이 학습자에게 너무 길다고 느껴지면 스스로 끊어 읽기도 연습해 봐야 합니다. 워크북은 총 3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문을 구문과 내용 측면에서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끊어읽고 해석해 보기- 끊어진 문장 아래에다 본인이 이해한 해석을 써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이 책을 영어교재로 쓰고 있는 경우 내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내신대비 추가 문제가 수록되어 있고요. 지문마다 반드시 알아야 할 단어도 체크하고 자가테스트 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 영어 실력을 쌓아보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Hackers Reading Ground(해커스 리딩 그라운드) Level 2 #해커스어학연구소 #중학교영어 #중학교2학년 #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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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보카 Top Voca 2 : 전치사 & 콜로케이션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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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케이션은 특정 단어들의 결합을 말하는데, 영어에서는 이러한 형태들이 자주 쓰이고, 의미를 전달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그리고 가급적이면 많이 알아둘 것을 권한다. 많은 형태의 콜로케이션이 있지만, 그중에서 전치사가 들어간 형태의 콜로케이션을 모아놓은 책이 있다. 이름하여 [탑 보카 전치사 & 콜로케이션]

많은 단어, 그것들의 결합 형태, 표현마다 미세한 뉘앙스의 차이를 가급적 많이 알아두는 것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 [탑 보카 전치사 & 콜로케이션] 책은 단순한 단어의 나열인 단어 모음집이 아니다. 전치사가 들어간 콜로케이션을 습득하는 것 외에도 이러한 표현들을 통해서 영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문을 수록하였다.

어떻게? 가령, after 전치사를 들여다보자. 전치사 하나가 의미하는 용법이 여럿 있다. 심지어 7개나 된다. after 전치사 아래에 정리된 용법들을 크게 훑어본 뒤, after가 들어간 주로 잘 쓰이는 콜로케이션을 확인하다. after의 용법과 주요 콜로케이션이 정리된 부분에서 내가 이미 몇 개나 정확하게 알고 있었는지, 새로 알았거나 외워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구분하여 표기해두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새로 알게 되었거나 외워두어야 할 콜로케이션의 예문을 좀 더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다. 용법마다 다양한 예문을 보여주고 있어 잘 외워지거나 공감되는 예문은 한번 보지 않고 노트에다가 작문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음성녹음과 바른 영어 훈련소 학습법 무료 강의는 덤이다.

[탑 보카 전치사 & 콜로케이션] 이 책의 저자인 김정호 선생님의 영어 관련한 책을 여럿 본 것 같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영어에 정말 진심인 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돈이 아깝지 않도록 내용물을 빽빽하게 잘 넣어주셨다. 전치사 콜로케이션 학습에 관심이 있는 학습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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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다정한 책장들 - 24개 나라를 여행하며 관찰한 책과 사람들
모모 파밀리아 지음 / 효형출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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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런 여행을 해보는 것이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를 실현한 가족이 있다. 저자인 엄마는 작가, 아빠는 반도체 연구원, 두 아이들이 있는 4인 가족은 부부가 1년간 휴직계를 내고 130일 동안 안 여행을 하며 유럽의 24개국에 있는 113곳의 책장을 둘러보게 된다.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력적으로 다가올 책, 바로 [유럽의 다정한 책장들]이다.

'책을 읽으라'는 강압적인 말보다는 아이들에게 책이 가까운 다른 이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부모의 마음과, 우리 곁에 가까이 있지만, 가끔은 심리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이 인간과 책의 관계, 그 본질적인 것에 관심이 있던 한 애서가의 욕망이 담긴 기록물이다.

[유럽의 다정한 책장들]에서는 유럽 곳곳의 많은 도서관, 서점 책장들이 소개된다. 책에 실린 사진들을 통해 전달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저자의 소소한 이야기와 함께 보여주는 유럽 각국의 대학 도서관, 공공도서관, 서점의 모습은 각기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영화에서 가끔 보았던 영국 길거리의 낡고 작은 서점들은 작은 창으로 들어오는 한줄기 빛과 함께 아득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아기자기한 모습이다. 프랑스 센 강에 즐비한 중고서적 가판대도 꼭 들르고 싶은 곳 중 하나다.

책과 도서관에 관심이 있다고 할지라도 막상 그 나라에 여행을 가면 괜찮은 도서관이 어디 있는지, 서점이 어디 있는지 알기 어려운데 미래의 여행자들을 위해서 친절하게 설명해놓은 한 장의 지도와 같은 책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변, 일상, 가족에 대한 사랑의 시선이 담겨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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