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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필로소피 - 아침을 바꾸는 철학자의 질문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장원철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새해가 시작되었다. 언제가부터 새해라고 특별히 일상이 바뀌거나 달라지는 것이 없는 평범한 날 들이지만
다시 올해의 목표와 계획을 세워보고, 마음가짐을 다잡어 본다.
어느덧 사십대에 접어든 나.
알 수 없는 공허함과 헛헛함을 철학으로 채우려 한다.
좀 더 평안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십년 전, 삼십대 전후 철학을 너무 어렵게 공부했던 나.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내용들은 머리로 이해가 되지 않아 졸업을 위해, 학위를 받기 위해
책의 내용을 정리하여 무조건 달달 암기했던 기억뿐이다.
그래도 행동하는 철학인 스토아철학은 나에게 좋은 기억이 있었다.
현재 나의 고민 중의 한 줄기인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나의 일상 속에서 마주한 문제들의 답을 찾으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매일 한장씩 읽는 철학책이라 나에게 끌림이 왔다.
#데일리필로소피 는 기본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다.
스토아철학에 대한 레퍼런스를 달고, 현대적인 시각에서 저자가 적절한 예시로 풀이해준다.
철학하면, 어렵지만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해석으로 쉽게 이해되며 읽힌다.
아무리 후회해도 과거를 바꿀 수 없다.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미래다.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이 가진 힘이다.
이제 나는 지금의 상황 속에서 작지만 실천할 것이다.
나의 미래를 좀 더 나은 쪽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 책을 읽고 모두 평안해지고 행복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