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뽀리짱님의 서재 (뽀리짱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7 May 2026 02:00:36 +0900</lastBuildDate><image><title>뽀리짱</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뽀리짱</description></image><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길벗스쿨]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amp;lt;행운의 갈림길&amp;gt; 4 - 히로시마 레이코 글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행운의 갈림길 4]</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40224</link><pubDate>Sun, 26 Apr 2026 2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402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7643&TPaperId=172402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coveroff/k63213764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7643&TPaperId=172402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행운의 갈림길 4</a><br/>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전천당&lt;錢天堂&gt; - 하늘이 내려 준 동전을 받는 가게<br>전천당 행운의 갈림길 네 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신기한 과자들과 특별한 요리를 파는 식당 등, 더 다양하고 특별해진 이야기로 가득한 이번 4권입니다.<br>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 가족입니다.모험을 좋아하는 아빠 덕분에 특별한 ‘달라 식당’에 들어가게 된 가족들. 이름부터 뭔가 의미심장한 음식들이 등장합니다. 이 식당은 첫 방문 손님에게는 주인이 메뉴를 정해 주는 룰이 있습니다.주인의 추천으로 아빠는 ‘모험 버거 세트’, 엄마는 ‘한숨 돌리는 두부 완자’, 딸은 ‘발 빠른 꽁지 정식’을 받게 됩니다. 각자의 음식을 먹고 나자, 마음속에 숨겨 두었던 바람과 하고 싶었던 일들을 실행할 용기가 생깁니다. 그리고 일주일을 지내며 가족 모두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특히 달라 식당 주인의 센스가 돋보였던 이야기였습니다.만약 내가 그 식당에 간다면 어떤 메뉴를 추천해 줄까 하는 설렘도 생겼습니다.그리고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br>전천당의 시그니처 과자들도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럭키쿠키, 휴식 감자칩, 꿀이 든 과자 등 신기한 과자들이 또 새롭게 등장하고, 행운의 손님들도 방문합니다. 전천당의 행운을 잡기 위해서는 결국 선한 마음이 필요하겠지요.또 다른 가게, ‘마음 전당포’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마음을 맡기고 원하는 효과의 물건을 빌려 가는 곳입니다. 마음을 맡긴 동안 그 물건을 사용해 보고, 반년 후에 다시 찾아갈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찾아가지 않으면 계약이 성립되는 구조입니다.읽으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마음 역시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감정이라는 것을요.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도 나를 돌아보고 성장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우리 마음에는 쓸모없는 감정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 이야기였습니다.<br>이번 편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베니코가 춤을 추는 모습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더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신기한 거리가 등장해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다양한 이야기와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한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행운의갈림길 4』.저도 언젠가 전천당에 방문할 수 있는 행운이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cover150/k63213764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0213</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길벗어린이] 어제가 돌아왔다 - 김울림 글, 여서윤 그림 - [어제가 돌아왔다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우수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39425</link><pubDate>Sun, 26 Apr 2026 14: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394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403&TPaperId=172394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5/79/coveroff/8955828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403&TPaperId=172394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제가 돌아왔다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우수상 수상작</a><br/>김울림 지음, 여서윤 그림 / 길벗어린이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표지에 나와 또 다른 내가 보입니다.제목처럼 어제의 나인가 봅니다. 우리는 어제를 후회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그때 그렇게 말하지 말 걸…” 하고요.어제가 돌아왔다는 어제가 돌아온다는 신기한 시계를 얻게 된 주인공이 ‘완벽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어제로 되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완벽한 하루라는 건 어떤 걸까요?주인공 복소리는 말이 조금 많은 아이입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자꾸 미운 말을 먼저 던지게 됩니다. 제일 친한 친구에게도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혼자 있을 때는 후회하고 반성하죠.<br>어느 날, 식판을 들고 가다 친구 예솔이에게 쏟아버리고 함께 넘어집니다. 예솔이는 소리를 걱정해 주었지만, 소리는 또다시 미운 말을 내뱉고 맙니다. 물론 돌아서서는 후회합니다.<br>그러던 중 우연히 회중시계를 얻게 되고, 별생각 없이 거꾸로 돌린 시계는 소리를 어제로 되돌려 놓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소리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애써 봅니다.<br>기발하게도 좋아하는 불고기를 더 먹기 위해 다섯 번이나 시간을 되돌리기도 하고, 말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돌리고, 문제 정답을 맞을 때까지 돌리기도 합니다. 완벽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론 완벽하다는 것은 뭘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과연 정말 완벽한 하루는 어떤 걸까요?소리를 보면서 완벽한 하루는 나에겐 어떤 걸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소리는 아빠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하루, 친구와의 운동 경기에서 이기는 하루… 소리는 여러 번의 되돌림을 통해 깨닫습니다. 후회가 있기에, 그 시간들이 더 반짝반짝 빛난다는 것을요.저의 완벽한 하루는 아이들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는 하루일 것 같습니다.지나고 나면 괜히 미안해지고 후회될 때가 많거든요. 완벽한 하루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나의 작은 반성을 통해 조금씩 바꿔 가는 하루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는 『어제가 돌아왔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나의 완벽한 하루는 어떤 하루일까?”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5/79/cover150/8955828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57920</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제제의 숲] 만두 만두 그럴 만두 &amp;lt; 망태 할아버지의 실수&amp;gt; - 즐하 글, 박우희 그림 - [만두 만두 그럴 만두 - 망태 할아버지의 실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39345</link><pubDate>Sun, 26 Apr 2026 14: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393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8762&TPaperId=172393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4/80/coveroff/k3721387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8762&TPaperId=172393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두 만두 그럴 만두 - 망태 할아버지의 실수</a><br/>즐하 지음, 박우희 그림 / 제제의숲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반짝반짝한 표지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자신감 넘치는 만두 요괴와 다른 요괴 친구들의 모습이 보여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만두 요괴 ‘그럴’은 한 도깨비의 실수로 요괴 세상에 오게 되었고, 따끈따끈한 요괴 왕만두로 태어났습니다.이름부터 귀엽고 재미있죠.이 동화책에는 우리나라 옛 요괴들이 등장합니다.망태 할아버지, 어둑시니, 도깨비 등 전래동화에서 한 번쯤 들어봤던 존재들입니다.망태 할아버지는 부모님 말씀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겁주러 가는 요괴이고, 어둑시니는 스스로 한 행동에 겁을 먹고 마음 졸이는 아이를 찾아갑니다. 도깨비는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를 찾아가 씨름을 하며 혼내주지요.어느 날, 일을 마치고 돌아온 망태 할아버지의 망태 안에 어린아이가 몰래 숨어들어옵니다. 아이를 본래 집으로 돌려보내려던 그때, 아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맙니다. 그럴은 탐정이 되어 아이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br>아이의 발자국을 따라 어둑시니를 찾아가고, 겁을 먹지 않아 작아진 어둑시니를 발견합니다.아이가 두려워하지 않으니 어둑시니도 힘을 쓰지 못한 것이지요. 그럴과 어둑시니는 다시 아이를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구미호도 만나게 됩니다. 구미호 역시 아이를 목격했고, 잃어버린 빗을 찾기 위해 함께 길을 나섭니다.<br>저승사자의 탑에 도착해서는 열쇠 문제도 풀고, 비밀번호도 알아내며 진짜 탐정처럼 하나씩 단서를 찾아갑니다. 퍼즐을 풀 듯 이야기가 전개되어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저승사자의 탑 안으로 들어가 아이를 찾게 되는데…과연 아이는 왜 망태 할아버지를 따라왔을까요? 그리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br>읽어나가다 보니 우리나라 요괴들이 등장해 마치 전래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요괴 만두 그럴의 말투도 참 재미있고, 사건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어 저와 아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아이의 마음이 이해되면서 우리 집 애완동물도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따끈따끈한 활약이 돋보였던 『만두 만두 그럴 만두』. 아이와 함께 읽으며 그럴의 추리 실력과 숨겨진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4/80/cover150/k3721387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48027</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길벗어린이] 우산도 우산이 필요해 - 보람 글·그림 - [우산도 우산이 필요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15126</link><pubDate>Mon, 13 Apr 2026 23: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151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381&TPaperId=172151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45/coveroff/89558283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381&TPaperId=172151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산도 우산이 필요해</a><br/>보람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돋보이는 보람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거꾸로 토끼 끼토』에 이어 만나는 또 하나의 이야기라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끼토와 토토가 귀여운 당근 우산을 쓰고 있는 표지부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서 우산이 울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요?<br>이 궁금증은 면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면지에서 우산이 토토에게 먼저 말을 걸며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우산에게 어떤 일이 있는지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br>비 오는 날에 꼭 필요할 것 같은 우산이지만, 이 우산은 비를 무서워합니다. 맑은 날 토토와 함께 밖으로 나왔고, 햇볕 아래에서 우산을 펼치려 하자 우산은 싫어합니다. 접혀 있는 상태를 더 좋아하는, 조금은 특별한 우산이었습니다.끼토와 토토는 접힌 우산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우산은 로켓이 되기도 하고, 미용실 놀이의 손님이 되기도 하며, 아이돌과 기차가 되기도 합니다.아이들의 상상력이 한껏 펼쳐지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다 보니 구름이 몰려오고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비가 오려는 순간, 접힌 우산은 울상이 되고 맙니다.<br>그 모습을 본 토토와 끼토는 우산의 ‘우산’이 되어 주며 친구를 따뜻하게 감싸 줍니다. 하지만 비는 점점 세차게 쏟아지고, 결국 우산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찾아옵니다.<br>우산은 자신이 펼쳐지면 친구들이 싫어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는데요. 과연 접힌 우산은 무엇을 숨기고 있었을까요?귀여운 그림과 ‘우산의 우산’이라는 재미있는 설정은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사랑스러운 토토와 끼토의 착한 마음씨도 돋보여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그림책을 더욱 좋아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산도 우산이 필요해』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용기와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우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람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책, 『우산도 우산이 필요해』를 읽고 아이와 함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45/cover150/89558283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34524</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국민서관] 하루 종일 네 생각 - 박아림 - [하루 종일 네 생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15005</link><pubDate>Mon, 13 Apr 2026 22: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150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07&TPaperId=172150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5/45/coveroff/891173290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07&TPaperId=172150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종일 네 생각</a><br/>박아림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귀여운 아이가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그 모습에서 고양이 그림자가 보이는 듯해 더욱 사랑스럽습니다.아마도 하루 종일 생각나는 소중한 존재가 있는 것 같아요.면지에는 고양이와 함께한 모습들이 사진처럼 담겨 있습니다.이름이 ‘꼬냥이’일까요? 책장을 넘기며 자연스럽게 궁금해집니다.<br>학교에 갈 때도 아이의 눈에는 곳곳에서 고양이의 모습이 보입니다.울타리 틈새에서도, 표지판에서도 고양이를 떠올리는 아이의 모습이 참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고양이를 생각하는 아이의 표정은 무척 행복해 보였고, 그림책을 보는 내내 저 또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br>아이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온종일, 하루 종일 고양이 생각만 나는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젤리에서는 고양이 발바닥이 보이고, 구름에서는 고양이 얼굴이 보입니다.온 세상이 고양이로 가득 찬 듯한 아이의 시선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집에 있는 고양이도 아이를 생각하고 있을까요? 문득 그런 궁금증도 생깁니다.<br>고양이를 향한 아이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담뿍 담긴 이야기, 그리고 몽글몽글한 그림들 덕분에 읽는 내내 마음도 함께 몽글몽글해졌습니다.아이의 순수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사랑하는 존재를 떠올리는 행복한 감정을 아이와 함께 나누고 싶다면 『하루 종일 네 생각』을 꼭 읽어보세요.읽고 나면 우리 아이도, 그리고 어른인 저 역시도 누군가를 떠올리며 따뜻한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5/45/cover150/891173290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54595</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파스텔하우스] 나를 키우는 시간 - 오현선 글, 주현조 그림 - [나를 키우는 시간 - 오늘을 응원하고 내일을 세우는 말 선물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14914</link><pubDate>Mon, 13 Apr 2026 21: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149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506&TPaperId=172149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4/6/coveroff/k9821375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506&TPaperId=172149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키우는 시간 - 오늘을 응원하고 내일을 세우는 말 선물 필사</a><br/>오현선 지음, 주현조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지금 가진 힘듦과 고민들에 스스로 말 선물을,말 위로를 건네 보는 거예요.이제 연필을 들고 그 시간을 함께해요.글쓴이 오현선&nbsp;<br><br><br>요즘 아이들은 쉼이 적은 것 같습니다. 학교 수업에 학원, 숙제까지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시간도 부족해 보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잠시라도 조용히 집중하며 쉴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필사책 『나를 키우는 시간』은 아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마음을 단단하게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br>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고민하는 공부, 친구 관계, 꿈, 감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따뜻한 문장과 조언들을 천천히 따라 적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생각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br>특히 귀여운 그림이 함께해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구성이었습니다. 글만 가득한 필사책이 아니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고, 아이도 편안한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채워 나갈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꾹꾹 눌러 담아 쓴 글자 속에서 아이의 마음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제가 가장 와닿았던 12번째 문장은 아이에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누가 나에게 나쁜 말, 좋지 않은 말을 하더라도 나는 단단한 바위처럼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야.”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아이는 소중한 존재이고, 엄마의 자랑스러운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필사를 통해 아이와 자연스럽게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점도 참 좋았습니다.<br>우리 아이들이 『나를 키우는 시간』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알아가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 한 권을 차근차근 완성해 나간다면 아이의 마음과 생각도 더욱 성숙해지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는 연습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따뜻한 필사책입니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4/6/cover150/k9821375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40627</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신나는원숭이] 밤마다 열리는 비밀 맛집 &amp;lt;요괴 식당&amp;gt; - 다니무라 노리야키 글, 그림 - [요괴 식당 - 밤마다 열리는 비밀 맛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01077</link><pubDate>Mon, 06 Apr 2026 22: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010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7386&TPaperId=172010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6/13/coveroff/k2821373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7386&TPaperId=172010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요괴 식당 - 밤마다 열리는 비밀 맛집</a><br/>다니무라 노리아키 지음, 김윤정 옮김 / 신나는원숭이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우리 집 물건들이 따뜻한 음식으로 위로받는 그곳,요괴 식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nbsp;<br>&nbsp;밤마다 비밀스러운 밥집이 열립니다.그 비밀 맛집의 손님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리모컨 요괴, 냉장고 요괴, 청소기 요괴… 평소엔 그냥 물건이지만 밤이 되면 요괴가 되어 식당을 찾습니다.<br>첫 손님은 리모컨입니다.리모컨 요괴의 픽은 바로 건전지 초밥. 찌릿찌릿한 맛이 상상만 해도 느껴질 것 같아요.<br>두 번째 손님은 힘들어 보이는 쿠션입니다.쿠션의 메뉴는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목화솜 스테이크. 손님마다 취향이 보이는 메뉴라 더 재미있었습니다.<br>또 다른 손님은 장난감 상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찬 정식을 고르는 모습이 괜히 귀엽게 느껴졌습니다.어느새 가게는 북적북적해집니다.“이번 손님은 누구일까?” 하며 맞춰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빨래 바구니, 청소기, 냉장고, 카펫까지…정말 다양한 손님들이 요괴 식당을 이용합니다. 특히 돌돌이 고로케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더라고요.북적이던 시간도 잠시,<br>이제는 다들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각자의 자리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잠깐의 휴식이 요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읽고 나니 괜히 궁금해집니다.우리 집 물건들도 밤이 되면 요괴 식당을 이용하는 건 아닐까요?새벽까지 안 자고 기다리면 혹시 볼 수 있으려나요?요괴들이 음식으로 위로받는 그 식당에, 우리도 한 번쯤 놀러 가 보고 싶어집니다.기발한 설정과 재미있는 메뉴들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요괴 식당.그림책으로 한 번 방문해 보세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6/13/cover150/k2821373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61323</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문학동네] 해든 버거 - 동지아 글, 윤정주 그림 - [해든 버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00976</link><pubDate>Mon, 06 Apr 2026 2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2009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703&TPaperId=172009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9/62/coveroff/k5921377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703&TPaperId=172009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해든 버거</a><br/>동지아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해든 분식에 이어 이번엔 해든 버거로 정인이가 다시 찾아왔습니다.“이번엔 또 어떤 맛있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까?” 하면서 저도 괜히 기대가 되더라고요.<br>해든 상가 버거리아에서 버거 1+1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들은 정인이는 언니랑 같이 먹을 생각을 합니다. 근데 문제는… 언니가 과연 같이 먹어줄까? 정인이는 그게 제일 고민이에요.그러다 언니랑 구구단 공부를 하게 되는데, 구구단이 너무 어려워서 정인이는 몰래 답안을 봤다가 언니에게 딱 들키고 맙니다.엄마한테까지 들킬까 봐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해든 분식에 갔는데, 거기서 심상치 않은 걸 발견하죠.<br>토마토케첩 냄새에, 언니 입에는 짭조름한 소금… 이건 딱 봐도 감자튀김 먹은 흔적입니다. “설마 언니 혼자 버거리아 갔다 왔나?” 싶은 순간, 정인이는 심통이 확 납니다. 결국 정인이는 냅킨에다가 저주를 걸어버리는데요.<br>언니에게 걸릴 줄 알았던 저주가… 하필이면 정인이에게 걸려서, 정인이가 햄버거로 변해버립니다.정인이가 햄버거가 된 뒤부터는 진짜 별별 일이 다 보입니다. 친구들끼리 반지를 나눠 갖는 이야기, 김반찬이 햄버거를 사 온 일 같은 것들요.햄버거가 된 정인이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 결국엔 휴지통에 버려지기까지 합니다. 읽으면서 “에이 설마…” 하다가도 점점 상황이 커져서 저도 계속 다음 장을 넘기게 되더라고요.<br>과연 정인이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해든 버거는 아이 시선에서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동화책이었습니다. 아이도 읽으면서 “형이랑 나랑도 가끔 저럴 때 있지…” 하면서 자기 얘기처럼 보더라고요.그 또래 아이들이 한 번쯤 겪는 구구단의 어려움(?)도 잘 담겨 있어서 웃기기도 했고요.구구단 얘기 나오는 부분에서는 우리 아이도 완전히 공감하는 눈치였습니다. “정인이 마음이 이해된다”나 뭐라나… 그러더라고요.그리고 햄버거로 변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진짜 엉뚱하고 웃겨서,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아이들 상상력도 더 자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웃기고 아슬아슬하고, 공감까지 되는 이야기. 해든 버거 아이랑 같이 한 번 읽어보세요. 읽다가 웃음이 터질 수도 있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9/62/cover150/k5921377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96216</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다산어린이] 우리 사이 한 뼘 반 - 황선애 글, 이주희 그림 - [우리 사이 한 뼘 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88007</link><pubDate>Tue, 31 Mar 2026 21: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880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6042&TPaperId=171880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34/coveroff/k5921360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6042&TPaperId=171880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사이 한 뼘 반</a><br/>황선애 지음, 이주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아이들의 친구 사이는 참 알쏭달쏭합니다. 서로 애틋하게 아끼다가도 어느 순간 잠시 멀어지기도 하고, 작은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제목처럼 한 뼘 사이는 멀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br>주인공인 해라와 유주도 그렇습니다. 해라와 유주는 둘도 없이 친한 사이입니다. 하지만 해라는 한 장의 사진을 보고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유주가 친구 지안이를 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 마치 해라와의 거리를 더 멀게 만드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해라는 유주와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양말을 선물합니다. 서로 커플 양말을 신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유주가 그 선물을 좋아해 주어 서운한 마음도 조금은 사그라드는 듯했습니다.<br>하지만 학교 수업이 끝난 뒤, 지안이와 유주가 귓속말을 하며 해라를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해라는 화가 나고 더욱 서운해집니다. 화가 난 해라는 둘만의 수첩에 붙여 두었던 별 스티커도 모두 떼어 버렸습니다. 특히 둘만 아는 비밀을 다른 친구를 통해 듣게 된 뒤에는, 결국 유주의 비밀까지 다른 친구에게 말해 버리고 맙니다. 그렇게 한 뼘 거리였던 유주와의 사이가, 해라에게는 우주만큼 멀어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br>과연 멀어져 버린 유주와의 거리를 다시 좁힐 수 있을까요?아무리 친하고 가까운 친구라도 한 뼘 반쯤의 거리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 주는 마음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가깝기만 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적당한 거리도 친구 사이에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친구뿐만 아니라 더 가까운 가족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며 예의를 지킨다면 오히려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까워지고 사랑하는 마음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친구를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주는 한 뼘 반의 거리,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그 거리를 이해하게 된다면 오히려 마음은 더 가까워질 수 있겠지요. 한 뼘 반, 친구를 더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거리를 지켜 간다면 서로의 마음도 더욱 단단하고 깊어질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34/cover150/k5921360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3441</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하늘아래] 어른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청소년 명심보감 - 김한수 지음 - [어른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청소년 명심보감 - 삶의 태도와 인성을 배우는 첫 번째 고전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85109</link><pubDate>Mon, 30 Mar 2026 23: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851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6515&TPaperId=171851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6/5/coveroff/k6721365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6515&TPaperId=171851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청소년 명심보감 - 삶의 태도와 인성을 배우는 첫 번째 고전 수업</a><br/>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nbsp;요즘은 빠른 정보와 자극적인 이야기들 속에서 살아가다 보니, 정작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를 생각해 볼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어른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청소년 명심보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짧은 글귀 속에 담긴 깊은 뜻은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br>어렵다는 이유로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명심보감을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한결 쉽게 풀어 주고 있습니다. 『어른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청소년 명심보감』은 올바른 삶의 태도와 아이들이 자라면서 배워야 할 바른 생각, 그리고 삶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br>한자의 뜻과 원문을 함께 읽어 보고, 그 의미를 하나씩 풀어 주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말들도 ‘어른이 되기 위한 지혜의 숲’을 읽어 가며 지금의 내 상황에 비추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부분들을 떠올려 보게 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방법들까지 제시해 주어 아이들에게 더욱 와닿는 내용이었습니다.특히 마지막에는 명언 한 문장을 직접 필사해 볼 수 있어, 읽고 지나가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손으로 한 번 더 써 보니 자연스럽게 마음에 새기게 되었고, 조금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br>읽었던 많은 명언들 가운데 가장 와닿았던 말은 “남을 존중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였습니다.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태도이지만 의외로 쉽게 잊고 지내는 부분이라 더욱 마음에 남았습니다. 타인을 존중함으로써 결국 나 자신도 더 빛나게 된다는 점에서, 인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었습니다. 아이의 마음에도 꼭 새겨졌으면 하는 한 문장이었습니다.<br>학교생활과 친구 관계를 비롯해 사람 사이에서 필요한 지혜와 인성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명심보감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의 인성과 올바른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저 역시 많은 것을 돌아보고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아이가 자라면서 지식만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바른 인성까지 함께 배워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어른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청소년 명심보감』은 더욱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두고두고 곁에 두고 다시 펼쳐 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6/5/cover150/k6721365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60591</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책속물고기] 맞춤법이 맞나요 빵집 - 강승임 글, 벼레 그림 - [맞춤법이 맞나요 빵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58340</link><pubDate>Wed, 18 Mar 2026 20: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583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6829&TPaperId=171583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18/coveroff/k6721368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6829&TPaperId=171583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맞춤법이 맞나요 빵집</a><br/>강승임 지음, 벼레 그림 / 책속물고기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맞춤법은 알쏭달쏭한 게 참 많습니다.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말인데도, 생각보다 실수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은 받침부터 발음 나는 것까지 헷갈려 하는 부분이 많고요.『맞춤법이 맞나요 빵집』은 이런 헷갈리는 맞춤법을 여러 가지 에피소드로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무엇보다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하고 그림도 재미있어서, 아이가 부담 없이 맞춤법을 익힐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같았어요.<br>첫 에피소드부터 웃음이 터지는데요. 콩 모양 쿠키를 만들어야 하는데 똥 쿠키를 만들어 손님을 당황하게 하고, 꽃 모양 케이크는 꼬치 케이크가 되어버리니… 아이가 “뭐야 ㅋㅋ" 하면서 깔깔깔 웃더라고요.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아, 이 단어가 맞는 거구나” 하고 뜻이 맞는 단어를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br>헷갈리는 맞춤법을 아이랑 같이 읽다 보니 저도 “아, 나도 이거 자주 틀렸는데” 싶은 게 있더라고요. 또 띄어쓰기도 정확하게 해야 본래 뜻이 전달된다는 걸 보여 주면서, 띄어 써야 하는 말/붙여 써야 하는 말을 알려줘서 같이 보기에 좋았습니다.<br>마지막에는 부록까지 있어서 아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정리돼 있더라고요.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맞춤 활동지까지 같이 해볼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은근히 세심해서 좋았어요.아이가 받아쓰기나 맞춤법을 어려워한다면, 『맞춤법이 맞나요 빵집』을 같이 읽으면서 웃고, 헷갈리는 것도 정리해 보세요. 부담 없이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자신감이 붙는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18/cover150/k6721368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81864</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북멘토] 아슬아슬 펭두리 〈위험한 초대장〉 - 전이슬 글 , 수련 그림 - [아슬아슬 펭두리 - 위험한 초대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47905</link><pubDate>Fri, 13 Mar 2026 13: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479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755&TPaperId=171479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3/46/coveroff/89631967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755&TPaperId=171479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슬아슬 펭두리 - 위험한 초대장</a><br/>전이슬 지음, 수련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표지부터 시선이 딱 갑니다. 화가 많이 나 보이는 바다표범, 그리고 그 옆에 귀여운 펭귄들. 펭귄들이 뭔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 같은데요.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남극에 사는 펭일이와 펭두리는 형제입니다. 형은 덩치도 크고 수영도 잘하지만, 펭두리는 뭐든지 조금 서툰 편이에요. 그래서 늘 형에게 의지하곤 하죠.그런데 두 형제가 똑같이 좋아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책 읽기예요. 특히 『코딱지 대왕을 물리쳐라』 시리즈는 다섯 번을 읽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좋아합니다.<br>그러던 어느 날, 그 책의 작가가 강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문제는 작가가 바다표범이라는 거예요. 바다표범은 펭귄의 천적이라 펭귄들에게는 정말 무섭고 위험한 존재잖아요.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를 직접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펭귄 형제는 고민 끝에 강연을 보러 가기로 결심합니다.여기서부터가 진짜 아슬아슬합니다. 형제는 바다표범 작가를 만나러 바다표범 옷을 입고 도서관에 들어가기로 해요..근데 옷이 한 벌밖에 없어서, 펭두리는 인형 흉내(?)를 내기로 합니다. 이 부분부터 아이랑 저도 읽으면서 “들키면 어떡해…” 하면서 손에 땀이 나더라고요.도서관에 들어가는 건 성공했는데, 강연장으로 가는 길에 유혹이 너무 많습니다.<br>물고기가 가득한 방에서 배부르게 먹기도 하고, 또 신나게 트램펄린도 타죠. 얼른 작가를 만나러 가야 하는데, 이러다 들키는 거 아닌가 싶어서 계속 조마조마했습니다.과연 펭귄 형제는 작가의 강연을 무사히 듣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br>저는 도서관에 들어간 뒤 형제들이 바로 강연장으로 가지 않고 이곳저곳 들르는 게 계속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냥 조심히 강연만 듣고 돌아오면 좋을 텐데…” 말이죠. 근데 그 과정이 또 이 책의 재미였던 것 같습니다. 아슬아슬한 모험들이 계속 이어지니까 진짜 손에 땀을 쥐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작가의 반전까지…!특히 “살귄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처음엔 “이게 무슨 말이지?” 했는데, 곱씹어 보니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펭귄이 바다표범 옷을 입고 그 무리 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 자체도 웃기지만, 그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더 흥미진진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펭귄 형제의 진심, 형제애도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아이의 글 밥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책에 흥미를 붙이고 싶다면, 펭귄 형제 이야기 『아슬아슬 펭두리 〈위험한 초대장〉』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3/46/cover150/89631967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434607</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보랏빛소 어린이] 빙글빙글 무인 문구점 - 글 이명희, 그림 정은선 - [빙글빙글 무인 문구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46859</link><pubDate>Thu, 12 Mar 2026 22: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468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6615&TPaperId=171468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0/68/coveroff/k6121366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6615&TPaperId=171468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빙글빙글 무인 문구점</a><br/>이명희 지음, 정은선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 <br><br>&nbsp;요즘엔 학교 주위에 무인 문구점이 진짜 많습니다. 간식도 팔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건들도 많고요. 그래서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죠. 아이들 눈을 딱 사로잡는 곳이에요.근데 주인이 없고, 보는 사람도 없으면… 솔직히 그냥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잖아요. 이 책은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 다운이가 무인 문구점에서 겪는 일을 통해, 아이들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동화책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한 번쯤은 꼭 생각해 봐야 할 이야기 같았습니다.다운이는 학교에서 속상한 일이 있어서 새로 생긴 빙글빙글 무인 문구점에 들어가게 됩니다. 근데 진짜 주인이 없어요. 무인 문구점이었죠.거기서 다운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피규어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사려고 키오스크에 지폐를 넣었는데, 기계가 계속 지폐를 뱉어내는 거예요. 학원 갈 시간도 다 되어가고… 결국 다운이는 값을 못 내고 그냥 나와버립니다.<br><br>다운이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걱정이 됐을 텐데, “기계가 고장 난 거니까 어쩔 수 없지…” 하면서 넘어가요. 다음에 와서 사장님께 말하면 된다고 생각하고요.근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까, 자기가 원래 가지고 온 적 없던 토끼 인형까지 같이 가져와 버린 거예요. 다시 갖다 놓으려고 했는데, 친구 수진이가 그 인형을 너무 마음에 들어 해서 결국 선물로 주게 됩니다.다시 문구점에 들른 다운이는 또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사려고 키오스크에 돈을 넣는데, 기계가 또 지폐를 뱉어냅니다. 이번엔 다운이가 “기계 탓이지 뭐…” 하면서 지폐를 슬쩍 호주머니에 넣어요. 그리고 '나중에 사장님 만나면 한꺼번에 드리면 되지' 하면서 가게를 나옵니다.<br><br>근데 가게를 나오는데 진수라는 친구가 다운이를 부르는 거예요. 다운이는 순간 걱정이 됩니다. 혹시 내가 가지고 나온 걸 본 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더 불안해지죠.과연 다운이는 가져온 물건을 사장님께 제대로 말할 수 있을까요?<br><br>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아이들 마음속에도 이미 “안 보인다고 그냥 가져가면 안 된다"라는 마음이 있다는 거예요. 책에서는 그걸 마음속 삼각형처럼 표현하는데, 저는 그 말이 좀 와닿았습니다.우리 아이도 읽으면서 “나도 갖고 싶긴 한데… 안 보인다고 그냥 나오면 안 될 것 같아”라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사장님께 전화를 하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고 하고요.그리고 다운이가 결국 사장님께 가서 말하고 용서를 구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이가 그걸 보고 “그건 진짜 용기 있어야 할 수 있는 거다”라고 했어요. 물론 다운이 행동이 잘한 건 아니지만, 반성하고 다시 바로잡으려는 모습은 아이들이 배울 점도 있다고 느꼈습니다.요즘 동네에서도 무인 문구점 사건이 종종 들리잖아요. 그럴 때마다 저는 “그런 거 하면 안 돼”라고만 말했지, 아이 마음속에서 어떤 고민이 생길 수 있는지는 깊게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이 책을 같이 읽으면서 아이랑 무인 문구점 이용 방법, 그리고 양심, 정직 같은 것들을 얘기해 볼 수 있었습니다.다운이 엄마처럼 아이 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스스로 자기 행동을 돌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아이 생각과 마음을 한 번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0/68/cover150/k6121366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606827</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다산어린이] 방귀 요정 뿡뿌 - 최도영 글, 윤담요 그림 - [방귀 요정 뿡뿌 1 - 복수의 독방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28614</link><pubDate>Tue, 03 Mar 2026 22: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286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5256&TPaperId=171286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3/86/coveroff/k0321352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5256&TPaperId=171286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방귀 요정 뿡뿌 1 - 복수의 독방귀</a><br/>최도영 지음, 윤담요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소재 중 하나인 방귀. 그 방귀를 들고 『방귀 요정 뿡뿌』가 왔습니다.귀여운 방귀 구름을 닮은 뿡뿌. 책은 “누구나 뱃속엔 방귀 요정 뿡뿌가 있다"라는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상상에서 이야기를 시작해요.주인공 하나는 배가 아파 방귀를 뀌게 되는데, 어마어마하게 요란한 소리와 지독한 냄새와 함께“뿡뿌루 뿌붕 뿡뿡! 뿌루뿌루 뿌붕 뿡뿡!”정체불명의 존재가 등장합니다. 너무 긴 이름 때문에 하나는 줄여서 그를 ‘뿡뿌'라고 부르죠.<br><br><br>뿡뿌는 하나의 방귀를 통해 하나의 상태를 알아차릴 수 있는 요정입니다.방귀의 소리와 냄새로 기분과 상황을 읽어내는 설정이 아이들에게는 정말 웃기고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았어요.<br>첫 번째 방귀는 학교에서의 사건으로 이어집니다.하나는 우리 반 두준이에게 숙제를 빌려주기로 합니다. 두준이의 간절한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던 거죠.약속한 놀이터에서 기다렸지만 두준이는 오지 않았고, 전화를 해서는 “집으로 가져다 달라"라고 합니다. 급한 일인 줄 알고 갔더니, 두준이는 친구와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화가 난 하나는 집을 나와 버렸고, 결국 숙제를 그냥 두고 와버립니다. 그런데 학원에서는 숙제를 빌려준 게 들켜 혼이 나기까지 하죠. 하나의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는 장면이었습니다.두 번째 방귀에서는 엄마가 등장합니다. 하나는 엄마에게 두준이와 있었던 일을 털어놓지만, 엄마는 위로 대신 상처가 되는 말로 답하고, 하나는 마음이 더 속상해집니다.<br>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방귀! 너무 지독한 나머지 기절해 버릴 정도인데요. 과연 마지막 방귀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br>방귀 요정 뿡뿌는 하나의 방귀 수련과 귀여운 그림, 그리고 유쾌한 이야기가 돋보이는 동화책이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에게 방귀는 모든 이야기의 치트키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이 더 좋았던 건,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하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속상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뿡뿌의 존재 덕분에 아이가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저도 아이가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방귀를 위해서도 말이죠.재미있게 웃다가 “아하!” 하고 깨닫게 되는 이야기.방귀 요정 뿡뿌,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웃다가 배가 아파… 방귀가 나올 수도 있어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3/86/cover150/k0321352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838685</link></image></item><item><author>뽀리짱</author><category>서평</category><title>[풀빛] 문구 사면 과학 드립니다 - 서원호 글, 윤동 그림 - [문구 사면 과학 드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01233</link><pubDate>Thu, 19 Feb 2026 18: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7481108/171012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034140&TPaperId=171012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82/74/coveroff/k79203414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034140&TPaperId=171012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문구 사면 과학 드립니다</a><br/>서원호 지음, 윤동 그림 / 풀빛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아이들 책상을 보면 학용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볼펜, 테이프, 연필, 가위처럼 매일 사용하는 문구들이죠. 너무 익숙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그 안에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과학이 숨어 있다는 걸 알려 주는 책이 바로 『문구 사면 과학 드립니다』입니다.<br><br><br> 테이프는 왜 붙을까? 연필은 왜 글씨가 나올까? 가위는 왜 종이를 자를 수 있을까? 평소에 한 번쯤 생각만 해봤던 질문들을 책이 하나하나 꺼내서 아이 눈높이로 설명해 줍니다. 교과서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이 아니라, 내 주변 물건으로 바로 연결되는 과학이라서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우리 아이는 원래 과학을 어려워하고 “싫어”라고 말하던 편이었는데,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과학이 조금씩 친숙해졌다고 했습니다. 특히 내 주위의 물건으로 과학을 배우고 생각해 볼 수 있으니, ‘공부’라기보다 호기심을 채우는 시간처럼 느껴졌던 것 같아요. &nbsp; 슬라임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슬라임 이야기를 먼저 찾아 읽기도 했습니다. 슬라임의 성질은 어떤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까지 알 수 있었고요. 특히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비뉴턴 유체’ 같은 용어도, 좋아하는 슬라임과 연결해서 배우니 그냥 들었으면 잊어버렸을 말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br> 또 아이가 좋아하는 종이접기 기술이 우주 탐사에 활용된다는 내용을 읽고는, 스스로 찾아 검색해 보기도 했어요. 책 한 권을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진짜 그런가?” 하고 더 알아보며, 멋진 기술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문구 사면 과학 드립니다』를 통해 어렵기만 했던 과학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문구뿐 아니라 『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도 아이와 함께 읽어 봤는데, 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과학에 흥미를 가지는 모습을 보니 “이 시리즈, 참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읽어보면 재미가 2배입니다. ​아이와 함께 친숙하게 다가가고, 생활 속에서 쉽게 알아갈 수 있는 과학 책을 찾는다면 『문구 사면 과학 드립니다』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을 읽고 우리 집 책상 위 문구들로 재미있는 과학 공부, 한 번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82/74/cover150/k79203414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82749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