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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후, 더 재미있게 나이 드는 법 - 슬기로운 인생 후반을 위한 7가지 공식
스벤 뵐펠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21년 9월
평점 :
책을 접하고 제목만 보았을 때는 30대 초반인 나에게 이 책이 과연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앞섰지만 읽고 나서의 생각은 180도 바뀌게 되었다.
우선 표지를 열자마자 작가 소개에는 저자의 역동적인 사진들이 나와있었는데, 이렇게 역동적인 사진을 본 경험은 전무후무한듯했다.🤣
그러나 이 또한 이번 도서를 통해 늙지 않는 7가지 방법을 읽고, 그의 사진과 행동들도 이해가기 시작했다.
7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다
👉마음가짐, 식사, 운동, 수면, 호흡, 이완과 휴식, 사회관계
이 책은 내가 갖고 있던 건강에 대한 상식들이 잘못된 내용이었다는 사실을 워낙 많이 가르쳐주어 도움이 참 많이 되었고 실천하기 전임에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주었다.💪
긍정적으로 살아야겠지만 부정을 마냥 누르지만은 말라는 조언, 샐러드를 섭취하더라도 올리브유와 같은 기름이 함께 해야 좋다는 것, 오래 앉아있는 것이 제2의 흡연이라는 내용, 건강하지 않을 때 운동은 오히려 질병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는 점 등이었다.
특히 자세는 사무직으로 항상 앉아서 근무를 하고 쉴 때도 주로 앉아 있었던 나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였고 지속적인 자세 점검을 꼭 해야겠다고 곱씹게 되었다.
또한 본문에는 새로운 경험들이 자극을 준다면 신체에도 긍정적 작용을 한다는 예시로 지적 자극 또한 효과가 있다고 나온다.
나는 평소 즐겨 하는 독서를 통해 뇌에 지적 자극은 그나마 꾸준히 주었다는 생각이 들어 다행이라고 한숨 돌리기도 했다.😮💨
저자의 제로 피트니스 소개, 25킬로그램의 아들을 안고 달린다는 본인의 사례, 휴식이 어려우면 미소라도 짓기, 사회활동 속 사랑에 빠진 이들은 마약을 한 사람들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 춤을 통한 우리 의식의 함양 등, 이러한 방법들로 하여금 노년에도 재생 가능성이 꾸준히 있기에 지금부터 노후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면 100세 시대에 걸맞은 건강과 함께 노후를 지낼 수 있다고 소개한다.
비단 고령자 뿐 아니라 2,30대 부터도 생활 패턴을 바꾸고 노력할 수 있게끔 조언을 해주기에 전 연령에게 추천할만한 책이었고, 글을 마치며 저자는 많은 즐거움을 누리라고 제시하는데 누구나 한 번뿐인 인생이기에 우리는 모두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다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상생활 속 사소한 몸짓으로 운동 습관을 들이라는 조언을 잊지 않고, 새로운 자극과 긍정적 삶을 위한 감사일기를 쓰고 왼손 양치부터 실행해 옮겨 생활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