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것 박물관 - 과학.역사.문화 .예술의 융합, 탈것의 모든 것!
유수현 글, 김미정 그림 / 초록아이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때부터 장난감 자동차와 자동차 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던 울 아들에게 딱맞는 책이

배달되었어요.

바로바로 초록아이의 "탈것 박물관"이랍니다^^

  

이 책의 제목이 말해 주듯이  총 620여종의 탈 것과 사진들을 실사로 담아놓았네요~~

이 책 한권만 섭렵하면 그야말로 탈것의 척척박사가 되겠어요 ㅎㅎㅎ

이세상의 탈것들이 총망라된 백과사전처럼 두께도 상당하네요~~

첨에는 제목만 보고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선입관을 가졌었는데 웬걸요

책을 펼쳐보니 초등생인 우리딸과 어른인 저도 너무 재밌게 본 책이랍니다^^

이책은 아이들 동화책처럼 취급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탈것 박물관"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타는 것의 역사,구조, 생산과정, 종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아이도 저도 너무 마음에 든 책이었어요^^

 

 

울아들이 가장 관심있게 본 부분인데요. 현대, 기아,르노삼성,쌍용,아우디, 포르쉐,혼다 등

전세계를 쌩쌩 달리고 있는 자동차의 종류를 실사로 모아놓아서인지

눈이 휘둥그레지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은 커서 아우디를 사서 멋지게 꾸미고 다닐거라고 말을 하네요 ㅎㅎㅎ

요즘 버스나 자동차를 탈때마다 유리창으로 지나다니는 자동차 이름 맞추기 놀이를

즐겨하는데 아마 이책의 도움이 제일로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탈것의 종류뿐 아니라 자동차,배,비행기, 기차의 역사도 나와 있어

 초창기때의 모습들도 잘 살펴보았어요~~

또 우주선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누나도 만나보고 미래에는 어떤 교통수단들이

생겨날지 잠시 생각도 해보았어요~

영화에서 보았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 로봇으로 변하는 자동차도 이제 곧 만나게 되겠죠?

 

제가 보기에는 사진으로 다들 비슷비슷해보이던데 아이들 눈은 다른가봐요 ㅎㅎ

색상과 모양의 차이점을 단번에 알아내더라구요

 

비행기사진을 보면 비행기조종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우주선을 보면

 우주여행을 하고 싶다고 하고

이 한권의 책으로 여러가지 꿈이 생겼네요 ㅎㅎㅎ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림으로 본인의 느낌을 말하네요 ^^

 

탈 것의 박물관을 순회하고 싶다면 이책을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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