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스 패밀리 3 밥스 패밀리 3
이연지 지음, 이정화 그림 / 겜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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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스 패밀리가 벌써3권으로 돌아왔어요.

이번 편에는 새로운 친구가 등장해요.

바로 장조림군.

쌀밥 반에 전학 온 친구에요.

근데 이 친구 은근 아니 굉장히 매력적인 친구네요.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도 좋구요.

또한 추리 또한 잘하구요.

 

새로운 친구가 등장한 만큼 벌써부터 이번 편엔 어떤 트릭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우리의 장조림 군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요?

 

장조림군의 인기는 보리밥 양에게도 예외는 아닌데요.

보리밥양도 장조림 군이 싫진 않은 가 봐요.

쌀밥 집에 초대받은 장조림 군.

온 가족이 좋아하게 돼요.

그리고 아이들끼리 모여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데 무서운 이야기 중에 빠질 수 없는 주제가

바로 학교 괴담이죠.

 

이번에는 학교괴담이 등장하는데요.

학교에 있는 연못이 상당히 수상합니다.

냄비모양을 담은 연못. 그 연못은 보글보글 끓고 있다는 소문이 돌아요.

 

그래서 쌀밥은 직접 그 연못을 확인하러 가죠.

물론 보리밥 여동생도 빼놓지 않고 데리고 가요.

왜냐하면 너무나 무섭기 때문이죠.

 

연못에 도착해 손으로 만져보니 뜨겁진 않아요.

자세히 보니 탄산수가 보글보글 탄산이 올라오는 거였어요.

누가 그 연못에 가지 못하게 하려고 그런 트릭을 쓰는 거 같았어요.

 

근데 그 연못을 가는 도중에 학교 동상이 그 근처에 있는 걸 보았어요.

분명히 그 자리에 있는 동상은 아닌데 말이에요.

 

그 연못을 비밀을 풀자 그 동상의 정체가 탄로 납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밥스패밀리입니다.

이번 편에도 많은 추리요소가 들어가 있구요.

중간 중간 틀린 그림 찾기와 미로 찾기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마지막까지 범인을 찾는 그 과정 또한 재미있구요.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장조림의 존재도 신선했어요.

 

벌써부터 4권이 기다려집니다.

 

온가족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적극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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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5 - 휴가
요른 릴 지음, 지연리 옮김 / 열림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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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로 탐험 원정을 떠났고 거기에서 북극의 매력에 빠져들어 그곳에서 무려 16년을 지냈다고 한다. 어떤 매력이 있던 곳이 길래 자신이 살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지낼 수 있을까?

한국에서 북유럽 덴마크는 굉장히 멀고 낯선 나라이다.

최근에서야 한국으로 여행 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유럽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됐었다. 또한 우리도 유럽 사람들에게 대해서 서서히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유럽 사람들이 유머가 없다고 하는데 허풍담이라고 하니 약간의 유머집 이런 생각도 들었다.

 

일 년 내내 추운 곳 그린란드. 그곳에서의 소소한 삶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데 그 허풍이란데 정말 터무니없이 허풍인 이야기도 있다.

사람을 착각해서 잡아먹었다는 이야기가 그 예인데. 설마 사실은 아니겠지?

 

뉴스에서 간혹 동물로 오해해서 사람을 엽총으로 쏘는 사건이 생각났던 건 사실이다.

 

그린란드는 그 땅덩어리가 매우 크지만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한정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마을간 거리도 상당히 멀다고 한다.

마을이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다른 마을 사람을 만나면 그 반가움도 커지고 또 이야기가 많아지다 보니 거기에서 허풍이 생겨난 게 아닌가 싶다.

왜 말이 전해지면 그 말은 점점 더 커지는 경우가 바로 이 경우 같다.

 

특히 중위의 이야기는 정말 큭큭 거리는 웃음 버튼이다.

아랫도리가 부풀어 오르는 병이라니. 그런데 의사도 아닌 산파가 치료를 한다고?

 

또한 파이프 담배를 잊어버려서 자신이 아끼는 쌍안경과 바꿔야만 하는 얄궂은 운명에 빠진 이야기도 재미있다.

 

북유럽만의 유머가 독특해서 재밌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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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살아 있다 : 뉴트리아 갱단의 비밀 문신이 살아 있다
올리비아 코리오 지음, 클라우디아 페트라치 그림, 이현경 옮김 / 오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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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살아있다고?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책 제목만 보고도 설렜다.

어떤 문신이 어떤 사람에게 살아있을까?

문신이 여러 개이면 그 모두가 다 살아 움직일까?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자신이 원하는 문신을 그려 넣으면 그렇게 되는 것일까?

많은 질문들이 내 머릿속을 맴돌았고 책을 읽으면서 그 궁금증들은 하나씩 해결되었다.

 

주인공 나차르. 그리고 그의 누나 또 엄마와 아빠가 이 책은 주인공이다.

엄마와 아빠가 문신을 하고 있지만 아빠는 지나치게 친절해서 문신 가격을 깍아 주는 바람에 가게에 잘 나오지 아니 엄마가 거의 못나오게 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누나 메스케렘. 이 누나 역시 범상치 않다.

마른 거 같은 체형인데 항상 입속에 넣고 있어야 한다.

그날도 역시 나차르를 찾아와 음식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했다.

물론 목적 달성도 했다.

 

누나가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러 가고 나차르에게는 친구와 점심을 먹는다고 거짓말을 시키는데 우와 엄마의 눈치란. 단번에 거짓말인 줄 알고 누나를 찾으러 간다.

하지만 누나는 남자친구와 하수도로 숨어버린다.

참 독특하다.

 

그리고 거기서 뉴트리아 갱단을 만나게 된다.

 

2권의 제목이 이제 나왔다. 이 갱단을 피해 잘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나차르의 등 뒤에는 문어모양의 문신이 있다.

세 번 꼬집으면 진짜 문어가 나타난다.

우와 너무 신기하다.

이 문어는 나차르와 정말 친하다 단짝 친구 같기도 하고 반려 동물같기도 한 그들.

말썽쟁이인거 같아도 제법 잘 어울린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너무나 확실하고 독특하고 재미있다.

또한 문신이 살아있다는 설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작가님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낸다.

벌써부터 3권이 기다려진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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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현대지성 클래식 43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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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의 이야기이다.

그가 왜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그를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그를 알게 된 이유는 13가지 덕목에 관한 것이었다.

절제부터 시작하는 그가 지켜야할 덕목은 실로 대단한 실천력과 꾸준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13가지 덕목 중에서 나에게는 한 가지도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13가지 덕목을 한 주에 걸쳐 한 가지씩 실천하는 모습이 실로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많은 위인들이 이 점을 따라하고 실천했던 것으로 안다.

 

1700년대 그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데 성공했다.

그의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무장한 지속성으로 성공을 이끌어냈다.

초등학교 2학년의 학력이 전부인 그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일들을 이루어냈는지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때와 지금의 상황이 다르다고 해도 쉽게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개척한 점이 가장 존경스럽다.

 

앞부분은 편지글로 되어 있고 뒤편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영국에 가서 인쇄업을 배우는 부분은 아무리 젊은 시절의 그라고 해도 그 실행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자신의 나라도 아닌 다른 나라에 가서 인쇄업을 할 생각을 하고 실천을 하다니 그로 인해 그의 인생 또한 달라지게 되니 정말 대단하다.

 

한 사람의 자서전을 통해 다른 사람이 변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 만큼 뿌듯한 일을 없을 거 같다.

그의 자서전을 통해 그의 성실함과 추진력을 배우고 싶다.

또한 주어진 상황속에서 최대한 자신의 할 수 있는 노력을 통해 성공으로 가는 발걸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다.

 

부와 권력뿐만 아니라 개인이 가져야할 성실함과 절제력에 대해서도 그의 노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어쩌면 그런 면이 그의 성공을 더 지지해주는 거 같다.

 

벤저민 프랭클린처럼 살아보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를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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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새는 울지 않는다 부크크오리지널 6
김설단 지음 / 부크크오리지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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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이라는 군에서 형사생활을 하고 있는 태수.

그리고 태수의 주변 사람들.

 

작은 곳이니 만큼 특별한 일은 별로 없다.

그런데 어느 날 그곳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책은 빨려들 듯이 읽게 된다.

 

태수와 강모 그리고 석구까지.

그들에게 무슨 일들이 있었던 걸까?

태수의 형과 강모의 친구는 같은 인물이다.

즉 강모의 친구이자 태수의 형이 죽었다.

고창혁이라는 인물 때문에.

아니 그렇게 믿고 있다 태수는.

그래서 그 고창혁을 언젠가 잡으려고 태수는 이 곳에 있는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어느 날 강모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저수지 근처로 잠깐 오라고 그리고 올라오지 말고 잠깐 기다리라고.

그리고 현주라는 젊은 여자를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한다.

 

무언가 수상쩍은 그녀. 그렇지만 순순히 입을 열지는 않는다.

 

그리고 검사를 찾아달라는 고유림 검사가 이 곳에 온다.

이유도 묻지 말고 그 검사를 찾아라는데 나까지 그 이유가 궁금해져서 얼른 얼른 책장을 넘겨본다.

무슨 이유일까? 그 검사는 살아있는 걸까?

 

태수는 그 일을 비교적 쉽고 빠르게 해결한다.

물론 그 검사를 찾지 못한 채.

태수가 그 검사를 만났었던 거 같다.

그에게 차를 돌려서 다른 곳으로 가라고 했었다.

그런데 그 낯선 남자가 찾고 있는 검사였다니.

 

한 모텔에서 그 검사의 차를 찾았지만 검사의 행방은 묘연하다.

그리고 이상한 DVD가 있다.

고유림 검사는 태수에게 이 일에서 손을 떼라고 하고 그를 돌려보낸다.

 

한편 마을에서 한 70대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다.

살인 사건인지 단순한 사고사인지도 궁금함을 남긴 채 다른 사건들이 또 일어난다.

이번엔 고창혁이라는 인물의 등장이다.

고창혁. 태수가 그토록 잡고 싶어 했던 인물.

그리고 권총을 들고 나간 강모 형사.

 

강모 형사는 가슴에 총을 맞고 죽은 채로 발견이 되고.

 

진실은 무엇일까?

실종됐던 형사는 비트코인과 관련되어 보이는데 이 또한 무슨일일까?

 

사건의 실마리들이 하나씩 해결되어간다.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본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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