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무서울 때는 어떻게 해요?

시험이 무서울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ㅣ 어떻게 해요? 6
이수경 지음, 이현정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대한초등교사협회 추천 도서로 선정된 책인만큼

초등학생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시험을 좋아하는 아이는 아마 아주 적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학교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시험들을 보는 아이들.

시험이 싫거나 무서운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여덝살 주인공 시우는 받아쓰기 시험에서 한 문제만 틀렸는데도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친구 은서는 다섯 문제나 틀렸는데도 행복하기만 합니다.

은서 엄마는 건강하기만을 바란다고, 공부 못해도 괜찬하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시우 엄마는 하나만 틀려도 혼내기만 합니다.

받아쓰기 급수표를 받았을때 엄마는 악어처럼 와그작와그작 다 먹어 치우 것만 같습니다.

급수표를 먹는 악어 그림이 실감납니다.

중간중간 그림들 덕분에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됩니다.

역시나 교문 앞에서부터 엄마는 한 개 틀린 시우에게 화를 냅니다.

옆에 서 있던 친구 엄마가 열심히 한걸로 충분하다고 위로해 주지만

시우는 자신의 엄마가 그런 말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공부가 싫고 시험이 무서운 시우.

실수와 실패로 자신감을 잃어가는 시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연 시우는 시험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까요?

시우의 엄마 태도도 변할까요?

결말에는 모두가 행복해지는게 맞겠죠?

부모님들도 함께 읽는다면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진왜란 온 더 보드

임진왜란 온 더 보드 -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라! ㅣ 상상up! 보드게임
고상한 보드게임 연구소 지음, 그림바지 그림, 조준 기획 / 상상의집 / 2021년 10월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를위해 준비한 임진왜란 온더보드.

보드판 위에 일어난 임진왜란에서 우리모두 한 팀이 되어 일본군과 싸워봅니다.

모두 일본군 보다는 우리나라편을 하고싶어할텐데 다행히 한팀으로 싸우는 협력 보드게임입니다.

빨리 해보자고 난리가 났지만 엄마는 차분히~사진 찍고 하나씩 뜯어보자를 외칩니다.ㅋㅋ

카드, 보드판 등 모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잘 들어 있네요.

일본군 말은 16개나 되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

16개나 되어도 우리는 이길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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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7세 이상 게임으로 2~4명이서 30분정도 걸리는 게임입니다.

카드와 말, 토큰을 보드판 위 알맞은 자리에 놓습니다.

게임 시작 전 설명서를 차분하게 읽어보는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7세 이상 게임이다보니 단순히 게임판만 보기보다는 살짝 복잡한 룰은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게임도 재미있게하고 큰 보드판위에 적힌 임진왜란 역사까지 배워볼수 있어요.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이 임진왜란 역사 보드게임을통해 흥미를 가지니 자연스럽게 읽고 배워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전쟁 게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 공부까지 챙기는 게임이지요.

이미지들도 픽셀 아트로 게임 좋아하는 초등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배송 오자마자 뜯어보고 싶어할 정도로 좋아하더라고요~

역사보드게임이지만 공부하는 느낌보다는 재미난 느낌이니 아이들이 먼저 하자고 하네요.

보드게임을 통해서 역사에대한 흥미를 일으켜주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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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앞서 말한듯이

모든 플레이어의 조선 카드가 다 떨어지면 패배.

일본군 말 16개가 모두 한반도에 깔리면 조선군의 패배.

모든 플레이어가 힘을 합쳐야 이기는 개임으로

가족, 친구간의 협동심도 기르며 즐겁게 한팀이 되는 경험이 가능하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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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바이킹 마케팅

바이킹 마케팅 -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기는 북유럽식 마케팅 50
스티브 스트리드 & 클라에스 안드레아손 지음, 박선령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0년 10월

치밀하게 계획하고 예고 없이 쳐들어가는 바이킹들을 닮은 여러 마케팅 방법들을 소개하는

'바이킹 마케팅'이란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마케팅 방법 소개와 함께 여러 사례들도 같이 나와 이해도 쉽고 더욱 책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마케팅 뿐만 아니라 바이킹에 대해서도 마케팅 방법 소개 전 배울 수 있어 더욱 유익했습니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다 합쳐도 인구가 2000만 명이 채 안 되는 오늘날의 바이킹족들은

전 세계의 0.33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수출액만큼은 전 세계 수출액의 3퍼세트에 달한다고 합니다.

수출하는 물건도 좋아야하지만 당연히 마케팅이 빠질 수 없겠죠?

바이킹에대해 알게되니 더욱 더 이 책에서 소개할 마케팅 비법들이 궁금해집니다.

목차는 크게 마케팅과 기업문화 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목차에서 소개하는 마케팅 방법들도 무척 흥미로웠지만 프롤로그에서

먼저 소개한 '앱솔루트'이야기가 제일 인상 깊습니다.

술에대해 잘 모르는 저도 아는 '앱솔루트', 특유의 병 디자인 등의 매력이

기본적인 브랜드 규칙의 대부분을 깨면서 시작된걸 아시나요?

예산이 거의 없었으며 인쇄 광고만 실었고 종이 라벨 없이 투면한 병 사용 등.

바이킹 메니페스토: 독창적인 아디디어, 그리고 이를 전달할 색다른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사용한 것입니다.

기업문화 또한 판매하는 물건 뿐만 아니라 그 물건과 관련된 만들고 마케팅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줍니다.

다양한 바이킹 마케팅뿐만 아니라 성공을위한 방법들을 알려주는 것 같네요.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하버드 생각루틴

하버드 생각루틴 - 창의융합 인재로 키우는, 명화를 활용한 12가지 생각놀이
김소울.오유경 지음 / 한울림 / 2019년 1월

하버드 생각루틴 : 창의융합 인재로 키우는 생각루틴

버드대학교에서 20년 넘게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아동 교육법

미술치료학 박사, 아동학 박사 2명의 한국인 저자가 쓴 하버드생각루틴.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형인재에 대한 다큐도 나오는만큼 고민은 많지만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을 통해 명화를 활용한 12가지 생각놀이를 따라해보고 다른 놀이방법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며 만난 '하버드 생각루틴'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대상 가운데에서 굳이 명화를 선택한 저자의 선택은 탁월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돌아기 책에도 명화시리즈가 나오는만큼 유치원, 초등학교 아이들도 명화를 통해 다양한 탐색거리와 생각거리를 만날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명화는 뭉크의 <태양>

놀이목표, 놀이방법을 먼저 설명해 줍니다.

정보를 바탕으로 폭넓게 생각하기,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기, 자요롭게 표현하기까지.

예시가 있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어른이 더 색다른 질문을 이끌어내도 좋겠죠?

마지막에는 놀이사례와 작가에대한 내용까지.

사실 명화에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저는 이렇게 작가의 작품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아이와 하버드 생각루틴을 시도하기전 작가와 그림에대해 공부는 해놓고 시작해야될 것 같았기 때문이죠. 

설명에 나온 명화는 흑백이지만 마지막에 부록으로 칼라그림이 있어 잘라 사용하게 되어 있는점도 마음에 드네요.

더 큰 그림이 필요하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프린트하기에도 편한 명화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생각하는 습관이 몸에 익기를 바라며

부모인 저는 질문하고 대화하는 법을 예문들을 통해 배우고 늘릴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