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잡 2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편집부 지음 / 예림아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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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잡 2   무비 스토리 북


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극장에서 넛잡2 를 보고 왔어요.

이전편에 비해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며 많은 교훈도 주는 넛잡2 였어요.

영화로 본  넛잡2의 생생한 장면들을 이번에 무비 스토리북으로 다시 만나보았지요.

영화에 나온 주요 장면들을  책으로 다시 읽어보며 그 때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수 있었어요.

 

 

땅콩가게를 발견한 설리와 공원 동물들은 더이상 음식을 찾으로 힘들게 돌아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땅콩이 가득한 가게에서 먹고 싶은 땅콩을 마음껏 먹으며 편하게 지내는 생활에 모두 익숙해져가고 있었지요.

하지만 다람쥐 앤디는 야생에서 먹이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어느날 땅콩가게가 폭발하며 설리와 공원 동물들은 먹이를 직접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요.

설리는 공원 동물들에게 큰 소리치고  먹이를 구해오겠다고 했지만

사람들이 사는 시내에서  먹을것을 찾기란 정말 힘들었지요.


 

한편, 이 도시의 욕심 많은 시장은 리버티 공원을 최고의 놀이공원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었어요.

물론 이 공원에 사는 동물들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불도저로 밀어버릴 작정이지요.



 

설리와 공원 동물들은 공원을 지키기 위해 모두 합심하여 공사를 방해하기 시작해요.

하지만 시장이 고용한 동물통제요원 군터에 의해 공원 동물들은 하나 둘 지처가며

친구 프레셔스는 시장 딸 헤더에게 잡혀가고 말아요.

이 위기를 설리와 앤디,공원 동물친구들은 어떻게 극복할까요?

이미 영화로 봐서 아는 내용이지만 책으로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며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자신들의 터전인 리버티 공원을 지키기 위해

인간에게 대항하는 공원 동물들을 보니 정말 안타까웠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인간들에 의해 자연이 파괴되며

동물들의 터전이 사라져가는 모습을 우리 주변 곳곳에서 볼수 있어요. 

인간의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넛잡2를

무비스토리북으로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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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육아일기 - 지친 엄마를 토닥이는 위로의 그림 한 장
허지애 지음 / 시공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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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육아일기와 2018년 소로소로 캘린더


"뱃속에 있을 때 가장 편하고 좋을 때다" 

첫 아이 임신중에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 그 때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아이를 출산 후  육아를 시작하며 그 말뜻을 몸으로 실감 할수가 있었다.. 

아이를 낳아 모유 수유하며 허리 한 번 똑바로 펴보지 못하고, 밤에 제대로 잠 한 번 잘수 없었던 그 시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경험했을 상황들이다.

이 책의  소로소로 허지애 작가는 이런 힘든 육아를 네이버포스트에 하루 한 컷 한 줄 일기로 쓰며 자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 많은 초보 엄마들로부터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네이버 포스트 2만 팔로워, 누적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며 가장 반응이 좋은 포스팅을 모아 이번에 '한밤중의 육아일기'로 출간하게 된거라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했던가..

이 책을 읽기전까지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며 육아로 힘든 시기를 보낸 그 시절을 난 잊고 있었다.

벌써 2학년과 6학년이 되어버린 두 남매를 보며 그 때 어떻게 키웠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한밤중의 육아일기'는 이런 나에게 어릴적 두 남매의 모습을 회상하게 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글 하나 하나를 읽어보며 나도 예전에 이런 적이 있었지.. 그래 나도 그 때 그런 심정이었어..

모두 나의 이야기 같고 나의 심정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 글을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기도 코끝이 찡하기도 했다.


 

 

실수로 침대에서 아이를 떨어뜨리고 기저귀 갈기 싫은 아이와 실랑이 하며 욱해서 아이에게 소리지르는 모습..

어쩜 내 모습과 이렇게도 닮았을까? 공감가는 글귀들을 읽으니  육아로 지쳐있었던 예전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비록 육아로 몸은 힘들어도 아이의 깔깔깔 웃는 모습, 서툰 발음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즐겁게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마음만은 행복했던것 같다.

 

 

 

따뜻한 그림과 함께 공감가는 글귀들을 읽으니 더욱 가슴에 와 닿았다.

101가지의 한밤중의 육아 일기를 읽으며 한참 육아로 지쳐있을 우리 부모님들이 마음의 위안을 삼고

스스로 힘을 내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당시에는 너무나 힘들었던 시간들이 나중에는 다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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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바이러스 햇살어린이 46
이라야 지음, 고담 그림 / 현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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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어린이

 미확인 바이러스


하루에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평균적으로 30분가량 이라고 하네요.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대화 시간이 줄며

 스마트 폰으로 문자를 주고 받는게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이지요.

 

이번에 제가 만나 본 책 '미확인 바이러스' 는

요즘 같은 시대 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날 법한

 무관심으로 인한 가족간의 대화 단절에 대한 이야기예요.

남의 일 같지 않아 제 마음도 씁쓸하네요.

주인공 건우네 가족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서로 신뢰하며 소통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지 집중하며 읽어보았어요.

 

 

 

 

펀드매니저인 아빠와 실내건축설계사인 엄마 그리고 누나와 형, 막내 건우.

큰 집으로 이사를 온 후 대출금을 갚기위해 부모님은 더욱더 일에 매달리며

아이들은 부모님의 간섭과 잔소리를 안 들어도 된다는 생각에 각자 행동을 하지요.

막내 건우를 돌보는건 도우미 할머니뿐이네요.

어느날부터 아빠의 발톱과  엄마의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고

누나와 형의 몸이 뻣뻣해지기 시작해요. 건우만이 정상이예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았지만 그 원인을 알수가 없었지요.

건우네 가족은 이들을 검사한 이종은 박사에 의해 신종 질환자로 구분되며

매스컴에서는 연일 '인간의 진화론과 퇴화론'이 거론되기까지 해요..

급기야 건우네 가족은 강제수용을 당하게 됩니다..

 

 

 


건우는 형의 쪽지와 누나의 비밀 일기를 보며 다시 모든 걸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용기를 내 봅니다.

  재아와 할머니, 재아 아빠의 도움을 받아 강제 수용된 가족들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하지요.


 

 

 

 

분열된 건우네 가족이 사랑과 관심으로 다시 재결합하는 모습을 보니

답답했던 제 마음도 시원하게 뚫리며  가슴 따뜻해지네요.

결국 모든게 원래대로 돌아와서 다행이예요.

유일하게 건우만이 정상이었던 것은 친구 재아의 애정과 관심 때문일거예요.

누군가에게 관심 받는다는것은 정말 축복인것 같아요.

가족 서로 서로가 관심을 가지며 따뜻한 말 한 마디를 나눈다면

이보다 더 행복할수는 없을거예요.

이번 기회에 저도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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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3 : 이탈리아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3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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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 3

이탈리아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 1권 베이징, 2권 프랑스에 이은 3권 이탈리아예요.

 재미있는 학습 만화를 읽으며 그 나라의 문화와 독특한 자연환경을

 알아 볼수 있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어린이를 위한

여행도감으로 아주 좋아요.

귀여운 드래곤 빌리지의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요. 

 

 

재미있는 만화를 읽다보면 이탈리아의 유명한 문화 유적지들을 만날 수 있어요.

폼페이, 클라우디아 수도교,콜로세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트레비 분수,스페인 광장  등..

이탈리아에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는 경우 이 책에 나오는 그림과 설명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하며 감상을 할 수 있을거예요.

 

사라진 도시, 폼페이는 베수비오 산 남동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예요.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로마에서 가장 번성했던 상업도시인 폼페이는

순식간에 화산재에 묻혀버리고 말았지요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해요.

발굴단에 의해 발견된 빈 공간에 석고를 채우자 

사람의 형체가 드러났다고하는데  정말 안타깝더군요.

거대한 자연의 재해에 속수무책이였네요.

 

 

저도 아직 이탈리아에 가 본적이 없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탈리아에 가게 된다면

스페인 광장에 꼭 가 볼거예요.

17세기에 스페인 대사관이 이곳에 있어서 스페인 광장이라고 불리며

 로마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식처이자 만남의 장소라고 해요.

또한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온 곳이기도 하지요..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은 이탈리아를 북부, 중부, 남부 지역으로

 나누어 유명한 여행지들을 소개해 줍니다.

 텔레비젼이나 책에서 많이 소개 된 지역으로 사실적인 그림과 설명이 있어 

이탈리아를 더욱 흥미롭게 알아 볼수 있었어요.

이탈리아 여행에 필요한 기본 상식이나 인사표현들도 배워볼수 있어

정말 유용한 책인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나니 더욱 이탈리아에 가 보고 싶네요

재미있게 만화를 보며 이탈리아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 볼 수 있는 지리도감으로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 이탈리아'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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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힘 알파 기본실력 초등수학 6-2 (2018년용) 초등 수학의 힘 (2018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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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문제집 수학의 힘으로 실력을 쌓아보아요.

 

6학년인 우리 딸은 천재교육 '수학의 힘 알파와 베타'로 2학기 예습과

 복습을 겸하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고 있어요.

워낙 수학을 어려워해서 어떻게 이번 학기 잘 해나갈지 걱정이 많았었지요.

하지만 '수학의 힘'으로 조금씩 실력이 나아지고 있어요.

 

 

 

 

 '수학의 힘' 은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꼭 꼭 짚어주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기본, 응용 유형은 물론,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서술형 문제, 학교 단원평가

 대비를 할 수 있는

적절한 난이도의 문제들이 실려있어 아주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지요

 

 

우리 딸도 2학기 시작전부터 '수학의 힘 알파' 로 예습을 시작했어요.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책에 개념 설명이 워낙 자세히 잘 나와 있어

딸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었답니다.


 

수학의 힘은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는 기본 유형의 문제들을

각 유형별로 구분하여 많은 문제 풀이를 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예전에 우리 딸은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면 또 틀리곤 했어요.

하지만 '수학의 힘' 을 활용한 후로는  한 번 익힌 유형은 다시 틀리지 않더라구요.

이게 진정한 수학의 힘인가봐요.

 

우리 딸은 수학의 서술형 문제들을 많이 어려워해요.

매번 서술형만 빼고 문제를 풀려고 하네요.

이런 딸에게 수학의 힘은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어요.

단계별로 서술형을 적어보며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서술형의 힘'으로

서술형 쓰기 연습을 할수 있었답니다.

요즘은 빼곡히 적혀있는   딸의 서술형 문제 풀이들을 보며

흐믓하기까지 하네요.

 

 

 


우리 딸은 주로 수학의 힘 베타를 복습용으로 많이 풀었어요.

이 책은 학교시험에 잘 나오는 기본유형부터 서술형문제까지 두루 두루 다루고 있어요.

수학의 힘 알파보다는 좀 난이도가 높지만 차례대로 단계를 밟아 학습을 한다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거예요.

특히 적중 유형 Drill 문제와 꼬리를 무는 유형의 문제들을 완전히 익힌다면

어떤 유형이 나오더라도 다 자신있게 풀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동안 학교에서 수학 단원평가를  두 번 치루었어요.

평소에 수학의 힘으로 예습과 복습을 하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지요.

지금까지는 우리 딸이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어요.

자기 스스로도 만족스러운지 요즘엔 알아서 문제들을 잘 풀며 오답도 체크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다음주에 3단원 수학 단원평가 시험을 친다고해요.

평소에 하던대로 수학의 힘으로 문제풀이하고 오답노트 정리하면 좋은 결과

얻을거라 생각해요.

단원평가 준비도 '수학의 힘'으로 하며 남은 2학기 잘 마무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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