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 자신감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7
강효미 지음, 이민혜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7. 자신감>

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소심한 성격으로 부끄러움이 많은 아들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

 정작 자기 자신에게 집중을 하지 못하더군요

이번에 만나 본 '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는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시리즈 일곱번째 도서로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무대공포증으로 얼굴이 벌겋게 된 주인공을 불타는 고구마에 비유한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우리 주인공 승호가 어떻게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는지 아들과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반에서 가장 부끄럼을 많이 타며 자신감 없는 유승호.

발표를 시키면 불타는 고구마처럼 얼굴이 빨개지며 긴장하면 말도 더듬곤 하지요.

하지만 승호는 어릴적부터 연기학원을 다니며 아역스타가 되는게 꿈이었어요.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친구 '샛별'이의 추천으로 승호는

2주후에 열리는 학교 연극제 주인공 후보에 나가게 되었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형과 함께 연기 학원을 다니며 

 지금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하늬와 연기의 꿈을 키웠었어요

하지만 형과 함께 참가한 '어린이 광고모델 선발 대회'에서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선보이지 못했어요. 결국 형 유빈이가 1등으로 뽑히며 지금의 스타가 된 것이지요.

 

형 유빈이는  항상 깔끔하며 공부잘하는 아역 스타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 집에선 헐렁한 추리닝 차림으로 방귀만 뿡뿡 뀌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셀카 찍기가 취미인 유빈은 '순수왕자유빈' 카페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한답니다

 

 

우연히 유빈과 함께 텔레비젼 방송에 나오게 된 승호는

하루 아침에 인기 아역스타 유빈의 동생으로 모두의 관심을 받게됩니다.

그 덕분에 학교 연극제 주인공이 되었지만 형처럼 자신감 넘치는 스타가 될수 있다는 걸 

무대에서 선보이며 친구 하늬 앞에도  당당히 나설 결심을 하지요.

연극제 당일 유빈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그동안 준비해왔던 승호보다 유빈에게 관심이 쏠리는 상황..

승호는 더욱 자신감을 잃어버려요.


 

엄마 심부름으로 방송국에 간 승호는 우연히 하늬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승호는 인기있는 아역스타가 된 하늬를 부러워했지만

바쁜 일정으로 평범한 생활은 전혀할수 없다는 하늬를 보며

형 역시도 힘든 점이 많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하늬를 우연히 만나게 된 승호는 친구 샛별이가 준 광고지를 보며

다시 한 번 더 용기를 내게 됩니다.

오하늬와 함께 아이스크림 광고를 찍게 될 아역 모델을 뽑는 대회에 참가 지원을 하며

그동안 자신감 결여로 인한 자신의 실수들을 이번기회에 만회해 보려하지요.


 

승호는 사람들앞에서 떨지 않고 연기하기위해 자신감을 가져야하는데요

친구 샛별이의 도움으로 '자신감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됩니다.

1. 지하철에서 고백하기

2. 밤에 뒷산오르기

3. 인터넷에 동영상 올리기

하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 상황에 대회는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어느날부터 승호에게 전달되어 온 '별님'으로부터의 쪽지와 문자메시지.

누구인지는 몰라도 승호에게 자신감을 붇돋아주며 응원을 해 주고 있어요.


 

 승호는 샛별이가 몰래 찍은 동영상으로

그동안 타고난 연기 실력이라고 알고 있었던 형 유빈이

 남 몰래 홀로 연습을 하며 실력을 키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유빈이 항상 자신감으로 넘쳤던 이유는 이러한 노력으로부터 나왔네요.

대회 당일 승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합니다

별님의 쪽지 내용을 생각하며 자기의 모든것을 보여준 승호는

자신감 있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수 있었어요.

승호에게 쪽지를 보내며 용기를 준 건 누구였을까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어. 1등을 못 해도 좋아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 줬으니까"

 

불타는 고구마처럼 얼굴이 빨개졌던 승호는 이제 어디에도 없어요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며 끊임없는 노력과 주위 사람들의 응원으로

자신감을 갖게 된 승호.

 승호가 처음처럼 가만히 있었더라면 결코 자신감을 얻을수 없었을거예요

자신을 바꾸기위한 노력이 있었기에 이루어낸 결과랍니다.

저희 아들도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떳떳하고 용기있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해요.

우리 어린이들의 자신감을 이끌어 내어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는 동화로 추천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생의 땅 듀랑고 코믹스 1 - 공룡 시대로의 워프 야생의 땅 듀랑고 코믹스 1
박동명 지음, 양선모 그림 / 재미북스(과학어린이)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야생의 땅 듀랑고 코믹스1

공룡 시대로의 워프


공룡이 살아 숨 쉬는

야생의 땅에서 생존하라!


' 야생의 땅 듀랑고 ' 는  미지의 세계인 '듀량고'로 떨어진 사람들이

공룡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개척형 모바일 게임으로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이번에 만나 본 '재미북스 야생의 땅 듀랑고 코믹스' 는 게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동감 넘치며 흥미진진한 서바이벌 학습만화에요

아직 게임을 해 보지 못했던 아들은 먼저 학습만화로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평소에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은 공룡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분을 하더군요.

역시나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리네요.

 

고고학자가 꿈인 주인공 '한강'

기차 여행 중에 만난 '오하늘'

말을 할 줄아는 신기한 공룡 '콤피'

워프 된 사람들에게 여러정보를 주는 'K'

한강이 해안가를 찾아가던 중  만난 소녀 '찰리'


 

 

 

기차 식당에서 일하시는 아빠와 육군장교 출신인 엄마와 함께 생일 파티를 하던 한강.

갑자기 들린 비명소리에 한강이 달려가보는데..

공룡 랩터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한 한강은 기차에서 만났던 하늘이와 함께

도망가던 중 이상한 곳으로 빠져버리는데요..


 

낯선 곳에서 눈을 뜬 한강은 K 로부터 이곳이 '듀랑고' 세계의 앙코라 섬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갈수 없으니 이곳에 적응하라고 하는 K

갑작스런 타임 워프로 어리둥절한 한강은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뗏목이 있는 북동쪽 해안가를 찾아가라는 K의 말로 길을 떠난 한강은

 K로부터 야생에서 살아가는 법을 하나씩 배우게 됩니다

배고프면 나무 열매를 따 먹고 주위에 돌을 깨어서 돌칼로 이용하며

험난한 길을 꿋꿋이 헤쳐나가지요.

 

 

​또 다시 랩터에게 쫓기는 상황. 이번에는 말 하는 공룡인

'콤피'를 만나며 같이 도망가게 되었어요.

한강 혼자서 공룡과 맞서는건 아직 역부족이네요.

위급할 때 나타나 도와준 K로 목숨을 건지며 콤피와 함께 해안가로 향합니다.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실감나는 공룡들의 모습으로 몰입하며 책을 보았는데요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으로부터 한강과 콤피가 무사히 해안가에 도착할수 있을까요?

 

낯선 듀랑고에서 한강이 만났던 공룡들을 '듀랑고 공룡 도감' 으로

 공룡들의 모습과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수 있어요.

거대한 초식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작지만 똑똑한 공룡 '콤프소그나투스'

뛰어난 사냥꾼 무리 '랩터'

'야생의 땅 듀랑고 코믹스' 는 단순히 만화만 나오는게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지식까지도 함께 얻을수 있는 만족스러운 학습만화입니다.

공룡 좋아하는 어린이들이라면 더욱더 열광하며 반길거예요.


 

한강은 무사히 해안가에 도착하고 헤어졌던 오하늘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다른 조난자들과 함께 뗏목을 만들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 하는데요

낯선 환경에 떨어지며 혼란스럽고 불안한 마음이 들수  있는데, 한강은

꼭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긍정적인 마음만 있다면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갈수 있겠지요?


위험천만한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한강과 조난자들의 생존 서바이벌 .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유익한 정보들로 아주 재미있고 흥미롭게 보았답니다.

그들의 모험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다음 2권이 기다려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마 몬스터 사냥꾼 3 - 안갯속의 괴물들 괴물 이야기 시리즈 3
권기현 지음, 박경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꼬마 몬스터 사냥꾼 3 안갯속의 괴물들



꼬마 몬스터 사냥꾼 시리즈 세 번째 도서인 '안갯속의 괴물들'을 읽어보았어요.

주인공 햇살이는 세계를 모험하며 괴물을 포획하는 몬스터 사냥꾼이 꿈이에요.

할머니댁에서 만난 여섯 몬스터 친구들과 함께 서울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몬스터라고 하지만 그다지 무섭지 않은 몬스터 친구들인데요.

흡혈귀, 좀비, 늑대인간, 구미호, 프랑켄슈타인 ,강시

 여섯 몬스터 친구들과 함께 도시생활을 하며 잘 지낼수 있을까요?

 

역시나 햇살이의 부모님은 몬스터 친구들의 기괴한 행동에 깜짝 놀라세요.

둥근 보름달이 비치는 밤 이반은 늑대인간으로 변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강시 소동이는 이웃집 강아지를 산 채로 먹아먹어요..

결국 주민들의 항의로 아파트에서 쫒겨난 햇살이네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낡고 허름한 단독주택으로 이사 온 햇살이는 이런 상황들이 모두 몬스터 친구를 데려왔기 때문이라며

한순간 후회를 하는데요.. 햇살이는 이사 온 후 우연히 등굣길에 '순호' 라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는 고약한 냄새로 숨을 쉴수 없다는 시민들의 인터뷰가 텔레비젼에서

나오고 있어요. 안갯속에 괴물이 있을지 모른다는 추측만할뿐 아직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는데요.

여섯 몬스터 친구들은 안갯속의 괴물에 비하면 아주 얌전하고 착한 몬스터들이에요

하지만

치킨을 뺏기며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못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 없게 된 햇살이는

 몬스터 친구들을 서서히 미워하게 되었어요.

그 때 다가온 '순호'

 


가면을 쓰고 순호를 따라 간 곳은 텔레비젼에서 보았던 공기를 오염시키는 집단의 본부였어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인터넷 공간을 오염시키는 사람들이 현실로 나와 활동하는 거라고 해요.

안갯속의 괴물의 정체를 알게 된 햇살이는 그들의 행동이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혼자의 힘으론 어떻게 할수 없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지 못했어요.

몬스터 친구들이 있다면 도와주었을텐데요..

 

 

 

그동안의 서운한 감정으로 몬스터 친구들을 내쫓은 햇살이.

순호와 함께 다시 찾아간 본부에서 잡혀있는 몬스터 친구들을 발견하고 몰래 그들을 구하려하는데요

하지만 가면을 쓴 사람들에게 발각되어 햇살이도 위험한 상황..

그 때 순호가 나타나 몬스터 친구들을 구하고 우두머리의 정체를 밝혀냅니다.

 

평소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순호였지만 용기를 내었기에

 친구 햇살이와 몬스터들을 구할수 있었어요

악취를 풍기는 나쁜 무리들을 소탕하며 순호와 몬스터친구들의 우정도 느껴볼수 있는

'꼬마 몬스터 사냥꾼 3 안갯속의 괴물들' 아주 재미있게 읽어보았답니다.

다음 시리즈도 정말 기다려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빙하가 사라진 내일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로지 이브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빙하가 사라진 내일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2030년경에 북극의 빙하가 다 녹게되며,

해수면의 상승으로 저지대와 많은 섬나라가 사라지게 될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빙하가 서서히 녹으며 붕괴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의 가장 북쪽, 북극에 사는 북금곰들은 녹고있는 빙하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으며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어요

<한울림지구별그림책>'빙하가 사라진 내일' 은  엄마 북극곰과 아기 북극곰이

녹고 갈라진 빙하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그리고 있어요.

북극곰이 이렇게 헤어지게 된 까닭은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때문이에요.

'빙하가 사라진 내일'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달을수 있는 환경그림책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꼭 읽어봐야할것 같아요.

 

 

멀리서 폭풍이 몰려옴을 감지한 엄마 북극곰은 아기 북극곰을 데리고 안전한 곳을 찾으러 갑니다

잠시 머무를 곳을 찾아 쉬던 중 바람이 멈추고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지요.

 안전한 곳이라 생각했던 빙하 일부가 녹아 갈라져버립니다.

그 바람에 아기 북극곰이 바다로 떨어지며 엄마 북극곰과 헤어지게 되지요.

 

홀로 빙하를 타고 어디론가 떠내려가는 아기 북극곰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아기 북극곰은 용기를 내어 바닷물에 뛰어듭니다,

어딘가에 기다리고 있을 엄마 북극곰을 찾기위해 열심히 헤엄쳐가기 시작하지요

 

하지만 아기 북극곰에게 검푸른 바다는 너무나 힘든 시련이에요.

지치고 힘들지만 바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폭풍도 무사히 넘기며 끝까지 헤엄쳐 나갑니다


 

빙하가 녹아 모든것이 바다에 잠겨버린 도시에서

아기 북극곰은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엄마와 아기 북극곰이 만난건 다행이지만 물에 잠겨버린 미래의 도시 모습이

  곧 다가올 현실이라는데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북극곰과 아기 북극곰의 대화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어요.


"그래, 맞아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가 태어난 세상을 반드시 지켜 낼 수 있어.

용감한 아기곰은 할 수 있지"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면 빙하가 사라진 내일은 오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같이 책을 본 아들과 함께 지구온난화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며 직접 독서감상문을 적어보기도했어요.

'빙하가 사라진 내일'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도 생각해 볼수 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테리아 - 세상을 지배하는 미생물
스티브 몰드 지음, 윤여림 옮김 / 예림당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세상을 지배하는 미생물 박테리아'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항상 주변에 있으며 심지어 우리 몸속에 살기도 하는 미생물

미생물이란 무엇일까요?

어린이들을 비롯하여 어른들도 궁금해하는 놀랍고 신기한 미생물에 대한 모든것을

초고화질 현미경 사진으로 자세히 살펴볼수 있어요.

 

36억년전 지구에 처음 나타난 미생물은 아주 작은 크기로 눈으로는 볼수가 없어요.

쌀 한 톨보다 더 작다고 하는데요.

미생물의 크기를 쌀이나 산에 비유해 얼마나 작은지 설명해주며

어린이들이 미생물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어요.

 


'세상을 지배하는 미생물 박테리아' 는 생생한 사진과 그림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미생물을 여섯가지의 종류로 나누어 각각에 대한 설명과 사진으로 이해력을 높여줍니다.

평소에 볼수 없었던 미생물들의 다양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볼수 있을것 같아요

 


 

 

미생물 중 하나인 박테리아.

​세균이라 불리는 박테리아의 다양한 모양,성장과 분열과정을 알아보며

동물과 우리 인간의 몸 속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에 대해서도 살펴볼수 있어요.

흔히들 박테리아는 질병을 일으키는 나쁜 세균으로 알고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박테리아는 무해하며 몸 속 대장에 사는 박테리아는 소화에 도움을 주기도 한답니다.

 정말로 나쁜 박테리아는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  콜레라, 백일해 그리고 여드름 박테리아가 있어요.

여드름이 박테리아에 의한 것이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바이러스는 박테리아와 달리 남의 도움없이는 복제나 증식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대신 다른 유기체의 세포를 이용해서 복제할수 있다고 해요.

바이러스는 박테리아보다 훨씬 크기가 작으며 여러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지요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는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에요

 

공기 중의 작은 포자들이 음식이나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 자라기 시작해 곰팡이 균 덩어리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여름이면 수도나 화장실에 생긴 곰팡이나 부패한 음식을 볼수 있는데요.

블루치즈와 같은 음식에는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곰팡이가 있어 식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징그럽다고 말하면서도  부패한 토마토 사진을 들여다보는 아들. 

어떻게 이런 곰팡이가 생기는지 실험을 해보고 싶다고하는데요..

놀라운 미생물의 세계에 아들이 관심을 가지며 흥미로워하더군요.

 

 

 

 

 

그동안 미생물은 질병만 일으키고 해롭다는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DK 세상을 지배하는 미생물 박테리아'를 통해

의약품 개발이나 농작물 재배, 발효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헷갈려했던 아들도 이번에 확실히 구분해보며

우리몸의 방어기전과 항생제,동물 매개 감염 질병도 살펴볼수 있었답니다.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는 미생물.

'DK 세상을 지배하는 미생물 박테리아' 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으며

놀라운 힘을 가진 미생물의 세계를 경험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