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 - 최재형 편 : 기념관의 유령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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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

<단꿈아이>

독립운동가 최재형을 아시나요?

부끄럽게도 저는 이번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연해주 한인들의 페치카로 불린 최재형,

그는 연해주 지역에서 한인들을 도왔고 덕분에 먼 타지에서 살아야 했던 한인들의 생활은

많이 안정되었다고 해요.

그는 한인들이 러시아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교육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자신이 번 돈으로 연해주 전역에 30여 개의 학교를 세웠고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며 공부를 시켰다고 합니다.

이들은 학업을 마치고 교사가 되거나 독립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대요.

힘들었던 시기에 러시아 연해주에서 한인 사회를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최재형에 대해 설쌤의 목소리로 들어볼까요?


 

최재형은 연해주에 머물던 의병들과 독립운동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요.

오갈 곳 없는 의병들을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고,

의병을 모집하며 독립운동에 사용할 무기를 사들여 지원을 하기도 했대요.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가 된 후에는

최재형은 더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앞장섰답니다.

1911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러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권업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회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었어요.

권업회는 일본과 러시아의 눈을 피해 독립운동하는 조직이었다고 합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온달과 설쌤 그리고 평강과 솔개를 따라가봐요.



일제 강점기 때 공동묘지가 있던 자리로 추정되는 독립 역사기념관에 귀신이 등장한다는 소문을

들은 온달과 설쌤일행.

이들은 귀신 소동을 잠재우기 위해 그곳을 향해 갑니다.




그곳에서 만난 유령은 '페치카', '안중근'이라고 말하며

꼭 전해 드려야 하는 물건이 있다며 단추를 보여줍니다.

페치카가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별명이라는 걸 안 설쌤은

최재형을 만나기 위해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유령과 함께 말이에요.



시간 여행으로 간 곳은 1897년 러시아 연해주.

설쌤 일행은 바로 페치카 최재형 선생님을 찾을 수가 있었어요



설쌤이 보여준 단추가 무엇인지 모르는 최재형.

그런데 연해주 한인들의 집에는 최재형의 초상화가 걸려있었어요.

설쌤 일행은 연해주 한인들이 최재형 선생님을 무척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화로 전달하기 미흡한 부분은 직접 말로 설명해 주는 설쌤!!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 보기>, <온달과 평강의 한국사 Q&A>, <로빈이와 함께 보는 우리 문화유산>

을 통해 보다 자세히 설명을 더해줍니다.





최재형 선생님과 단추의 비밀을 밝히지 못해 설쌤 일행은 다시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1909년 러시아 연해주로 도착한 설쌤 일행은 단추에 대해 알아보고 다니다가

안중근 의사를 만나게 됩니다.

안중근 의사는 최재형 선생님과 만나기만 하면 다툼을 한다고 하는데...

사실, 안중근 의사의 의거에 가장 큰 후원자였던 최재형 선생님은

사실 안중근 의사와 한편이었지만 안 좋은 척 연기를 했던 겁니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도운 사람을 일본이 찾아 내게 되면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최재형 선생님이 잡히게 될까 봐 의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말이에요.

이곳에서도 유령이 가지고 있던 단추의 비밀을 밝혀내지 못해

다시 설쌤일행은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1920년 러시아 연해주. 그런데 이번 시간 여행에서 모습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말도 없이 사라진 유령 형을 직접 만나게 되는 설쌤 일행.

앗! 이번 장면은... 한자와 씨 아닌가???



드디어 밝혀지는 단추의 비밀.

유령형은 이 단추의 비밀을 필사적으로 최재형 선생님께 전해주려 했던 거였군요.




과연, 유령형이 간절하게 최재형 선생님께 전하려 했던 단추의 비밀은 무엇일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에서 확인해 보세요!

2017년 1권이 처음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부수 500만 부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한국사를 접하며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한국사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게 도와줄 것이라 생각해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권에서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며,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도왔던 최재형 선생님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담아냈습니다.

설쌤과 함께하는 시간 여행을 통해 최재형 선생님이 연해주 한인들과 독립운동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의 설렘 코드는

<털 모자 쓴 평강 캐릭터 아바타'와 500포인트 외에

특별한 선물 <설쌤과 함께하는 2023 메리 연말 팬미팅 초대권>이 있었어요.

설쌤 앱에 설렘 코드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팬미팅 초대권을 보내주는데...

꼭!!!! 당첨되어서~ 아이와 함께 설썜을 만나러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설민석 #설쌤 #한국사 #초등한국사#역사학습만화 #설민석의한국사대모험

#한국사대모험 #최재형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안중군 #기념관의유형 #연해주 #페치카

#해조신문 #단추의비밀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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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 우리말 -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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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우리말이 생겼대요.

<길벗스쿨>

<그래서 ~생겼대요>시리즈는 고1인 첫째가 초등였때부터 곁에 끼고 읽었던 책 들이랍니다.

형이 읽던 책들을 그대로 물려받아 읽고 있는 우리 초등이,

역시나 '길벗스쿨'의 <그래서 ~생겼대요>시리즈를 무척 좋아하고 재밌게 읽더라고요.

그 멋진 시리즈를 더하여줄 새 책 「그래서 이런 우리말이 생겼대요」!

우리가 흔히 쓰는 우리말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우리말의 사용법을 재미있는 4컷 만화와 함께 유래를 설명해 주고 있어

어렵지 않게 이해하며 읽을 수가 있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이런 우리말이 생겼대요」는 모두 '4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역사와 문화가 담긴 우리말,

사람이나 성격과 관련 있는 우리말,

음식이나 자연과 관련 있는 우리말,

알고 쓰면 더 재미있는 우리말

을 재밌는 4컷 만화로 설명해 주고 있어요.




트집 : 물건에 생긴 작은 틈

<트집>의 뜻은 '공연히 작은 틈을 들추거나 불평하거나 말썽을 부리는 것'으로

조선 시대 때 유래한 말이라고 해요.

조선 시대 홍문관 교리인 최부는 출근하려고 옷을 단정히 차려입고 나섰는데

부인이 쫓아 나오며 갓에 트집이 생겼으니 수선하는 게 좋다 말해줍니다.

갓은 재질이 약해서 툭하면 틈새가 벌어졌는데,

이렇게 물건에 생긴 작은 틈을 '트집'이라고 했대요.

갓을 수선해 주는 수선공들은 갓을 고치면서 괜히 트집을 많이 잡아 수선비를 비싸게 받곤 했는데

이에 선비들은 불만을 터뜨렸고,

그러면서 '트집'이라는 말에 부정적인 의미가 담겼다고 해요.

트집! 정확한 뜻과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 배웠습니다!



실랑이 : 조선 선비들의 짓궂은 장난에서 나온 말





 

4컷 만화 아래 <실랑이>의 뜻과 예문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신래'가 된 김 선비는 교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어요.

여기서 '신래'는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랍니다.

"신래위!"

신래위의 '위'는 신분을 뜻해요.

김 선비가 교지를 받기 위해 일어나 단상으로 걸어나가려 하자

작년에 과거에 급제한 선비들이 옷을 잡아당기며 못살게 굴어요.

합격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것인데

조선 시대에는 이처럼 교지를 받으러 나가지 못하게 붙잡아 두고 놀리는 전통이 있었어요.

그리고 '신래위'는 발음 변화를 거쳐 '실랑이'로 바뀌었고 그 뜻도 바뀌었어요.

이제 '실랑이'는 '서로 자기주장을 고집하며 옥신각신하는 일'이나

'옳으니 그르니 하며 남을 못살게 굴거나 괴롭히는 일'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저희 어렸을 때만 해도 흔하게 사용했던 '깍쟁이'란 단어가

얼굴에 죄명을 새긴 조선 시대 죄인 '깍정이'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이 유래는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 놀랐어요.

흔히 인색하고 얄미운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 '깍쟁이'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도읍을 한양으로 정하면서 고민거리가 생겼어요.

한양에는 고려 시대부터 숨어 살던 범죄자가 많았거든요.

한참을 고민한 끝에 이성계는 죄가 가벼운 자들은 얼굴에 죄명을 새긴 뒤에 석방하도록 했대요.

그 뒤로 한양 사람들은 얼굴에 죄명이 쓰인 흉터가 있는 사람들을 '깍정이'라고 불렀어요.

깍정이들은 몸은 자유로웠지만 얼굴에 새겨진 흉터 떄문에

일반 백성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청계천에 모여 구걸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부 깍정이들은 구걸만 하지 않고, 다른 사람 장례에 찾아가

악귀를 내쫓는 행위를 한 다음 상주를 위협해서 돈을 뜯어내곤 했대요.

깍정이들의 불량한 행동이 눈에 거슬렸는지,

나중에는 '이기적이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을 깍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깍정이들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깍정이라는 말은 '깍쟁이'로 변해 여전히 쓰이고 있는 거래요.

저도 처음 알게 된 우리말의 유래들이 꽤 많았어요.

4컷 만화와 유래가 함께 나와있어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헹가래, 꼽사리, 학을 떼다, 고명딸, 설레발, 골탕, 칠색팔색, 막장 등등의 우리말들.

「그래서 이런 우리말이 생겼대요」덕분에 우리 아이의 어휘가 더더욱 풍부해졌어요!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느는 「그래서 이런 우리말이 생겼대요」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픈 책입니다.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길벗스쿨 #문해력 #우리말유래 #그래서이런말이생겼대요 #그래서이런우리말이생겼대요

#우리아이책카페 #우아폐 #깍쟁이 #실랑이 #트집 #우리말유래 #초등문해력 #초등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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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최신개정판) - 당신도 늦지 않았다! 수능 50일 전 내가 발견한 비밀 너를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서림 지음 / 메리포핀스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책이아니라 일대일과외를 받는 것 같았어요! 곁에 두고 적용해가며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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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최신개정판) - 당신도 늦지 않았다! 수능 50일 전 내가 발견한 비밀 너를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서림 지음 / 메리포핀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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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메리포핀스 북스>

오를 듯 오를 듯... 무언가 그 하나를 잡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는 고등 영어 등급.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글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선배맘, 고수님들의 글들을 읽어보며

따라 해보기도 하고 있는데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우리 아이 영어 등급!

고등 아이가 기말고사 기간이라 우선 엄마인 제가 먼저 읽고

시험 끝나면 읽어보라고 해야지.. 했는데

제가 밑줄을 그러가며 읽다가 중간중간 아이에게

책에 적힌 노하우를 열성적으로 전해주었답니다.

"엄마, 시험 끝나고 제가 쭉~ 정리하며 읽어볼게요!"

그래그래.. 그러자.

그럼에도 자꾸자꾸 말해주고 싶은 영어 비법들! 입이 간질간질,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

얼마 전에 기말고사를 마치고 잔뜩 여유를 부리고 있는 예비 고등에게

읽어보라고 했더니 <only 수학>아이가 처음에는 시큰둥하더니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았다며 3월 모고, 수학과 영어는 꼭 1등급을 받겠다 하네요.

영어 등급이 잘 오르지 않는 고등학생들이나

아직 수능 영어 이르지 않냐고 할 수 있는 중학생들에게 결코 이르지 않다는 말과 함께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광주교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수학보다 영어를 더 좋아했다는 작가.

영어 과외를 할 때마다 책을 내라는 소리를 종종 들어 진짜 책을 쓰셨더라고요!

네이버 <소울로리딩>카페에서 대표 질문과 답변, 추가 자료가 올려져 있다고 하니

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참고해 보세요.




「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는 <독해 편>과 <유형 편>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유형 편>에서는 실제 시험 문제들에 적용 가능한 스킬들이 설명되어 있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답니다.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는 듯했어요!

3번의 모의고사를 통해 알 수 있었던 아이의 부족한 part.

그 part의 접근법, 실질적인 공략법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많이 배웠습니다.

두고두고 읽을 책이에요.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려고 합니다!!! 영어 등급, 같이 오르자!







 

영어 3등급이었던 저자가 재수를 하며 그 기간 동안 영어를 '팠다'라고 해요.

결국 수능을 한 달 반 남겨놓고 모든 것을 담아낸 '마스터 노트'를 완성했고 10월 모고에서 1등급을 받고

수능에서는 결국 만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대학을 들어가 과외를 하며 저자의 공부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쳤고

3등급을 받던 아이가 수능 만점을 받는 등의 성과를 내었다고 해요.

저자는 영어 3~4등급의 굴레에 빠져있다면 자신의 말을 따라주기를 바란다고 해요.

시기별로 어떤 교재로 어느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영어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에서 모든 것을 알려줄 거라 합니다.

ㅇ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만년 3~4등급이 1등급이 되는 유일한 길,

이 책에 있다고 해요!!











 

어휘부터 독해까지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방법을 소개하고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까지 되어 있어요.

팁이 되는 문장에 저도 밑줄을 그었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중요 문장에도 다른 색이나 밑줄이 그어져 있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예문이나 실제 시험 문제 등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고 있어서

노하우가 쏙쏙 들어왔습니다.





 

답답했던 그 무언가,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도 모른 체 답답했던걸 뻥 뚫어주며 영어 점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책!! 수능까지 「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가 알려주는 대로 열공해보려합니다.

「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나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라!

#수능영어 #너를영어1등급으로만들어주마 #서림 #수능영어 #영어1등급 #메리포핀스 #고등영어

#모의고사영어 #영어공부법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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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마법사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책장 5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허진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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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마법사

<가람어린이>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작가인 다이애나 윈 존스이 쓴 책이라고 하니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했어요.

표지 그림부터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7인의 마법사」는 444페이지로 제법 두툼한데 초등 고학년이라 그런지

재밌게 읽더라고요.




「7인의 마법사」는 도시를 다스리는 일곱 명의 마법사들의 이야기에요.

그런데 현대적이랄까? 마법사들이 다스리는 것이 신선했어요.

일곱 마법사 중 첫째 아처는 전력, 기술, 은행을 담당하는데

주인공 하워드의 집에 전기를 끊는다거나 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게 막아요.

하워드가 곤경에 처했을 때 어디선가 아처가 지켜볼 거라는 걸 알고

"아처! 버스비를 보내주세요!"라고 외치는데

놀랍게도 하워드 손에 버스비가 생기는 장면은 정말 흥미로웠답니다.

또, 법과 질서, 치안을 담당하는 마법사 딜리언은 하워드가 쫓길때

경찰차를 보내달라고 외치자 정말 경찰자를 보내 하워드를 구해주기도 해요.

그외 각각 무척 매력적인 일곱 마법사들의 이야기,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이 7인의 마법사들은 알 수 없는 힘에 묶에 지금 살고 있는 도시에 갇혀 버리게 됩니다.

이들은 쿠엔틴 사이크스, 주인공 하워드의 아버지와 맺은 '2천 단어의 계약'이 자신들을 가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요.

일곱명의 마법사중 한 명이 사이크스가 쓴 2천 단어들을 가지고

다른 마법사들을 가두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그가 누구인지 찾게 됩니다.

일곱명의 마법사, 이들은 형제 자매들이에요. 형제 자매인 이들은 자유를 찾기 위해

혹은 이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사이크스의 2천 단어에 어떤 힘이 있는지 알기 위해

사이크스 가족들에게 찾아오고 그들 각자의 힘으로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열세 살 하워드는 끔찍이라고 불리는 여동생 앤시아와 함께 일곱 명의 마법사들을 만나며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고, 아빠인 사이크스의 글자의 비밀까지 찾아내게 됩니다.

기가 막힌 반전까지 기대해 볼 수가 있는 「7인의 마법사」

하나만 살짝 공개해드리자면 표지속 거인, 아처가 보낸 심부름꾼이라고 했던 '덩치'가

알고보니 7인의 마법사 중 한 명이였어요.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하워드와 끔찍이를 지켜주었던 덩치가

사실은 이들을 통해 다른 마법사 형제들을 지켜보려했다는 것이 밝혀질때는

저도 깜짝 놀랐었답니다!

피피에게 반한건.. 진짜였지? 읽는 내내 '덩치'가 짠했었는데...

그가 마법사 어스킨이였다니!! 하워드만큼 읽는 저도 놀랐었답니다.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바이올린을 연습하면서도 머리속으로 우주선을 설계하거나

하워드의 방에 온통 우주 비행사와 우주인 포스터가 있는 이유 또한 무척 놀라운 복선이여서...

글을 읽는 내내 감탄 또 감탄했어요.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다이애나 윈 존스'의 「7인의 마법사」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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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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