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퀴즈 대전 1 - 도깨비의 부활 번개 도서관 3
닭군 지음 / 파란정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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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퀴즈 대전

1. 도깨비의 부활

<파란정원>

출판사 <파란정원>의 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보는 우리집 막내,

그 좋아하는 <파란정원>의 신간인데 또 굉장히 좋아하는 '도깨비'가 소재라니

지나칠 수가 없죠!


 



삼목이, 그슨새, 달걀귀신, 야광귀, 금돼지 그리고 어둑서니까지!

우리나라 전설 속 도깨비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아이뿐만아니라 저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도깨비들이 사람을 괴롭히던 시절, 이거인이라는 퇴마사가 도깨비들을 봉인해요.

이거인 옆에서 함께 도깨비들을 봉인했던 삼목이는

유배되었던 자신을 도와준 이거인에게 은혜를 갚겠다며 도깨비들과 함께 봉인해달라고 합니다.

이거인은 삼목이를 봉인하기 앞서

자신의 목걸이를 주며 봉인되었던 도깨비들이 풀려나면

자신의 후손을 찾아 함께 다시 도깨비들을 봉인해달라고 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봉인은 풀리게 되고 삼목이는 목걸이의 주인, 즉 이거인의 후손을 찾아 갑니다.

배고파 쓰러져 있는 삼목이에게 간식을 건네준 하은이에게

삼목이의 목걸이가 반응하자 삼목이는 하은이가 퇴마사 이거인의 후손임을 알게 되어요.

한편, 봉인에 풀린 도깨비는 사람들을 돼지로 만들며 다니고 있어요.



옛날 벗이라 여겼던 동자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한 도깨비는

배신감에 사람들을 돼지로 만들고 있었어요.

돈을 무서워한다는 동자의 말에 동자네 집 마당에 돈을 뿌려놓았는데

그마저도 거짓말이였다는 걸 알게된 도깨비는

'그 분'을 만나 인간을 미워하는 마음이 더 커지고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었답니다.



 

이거인의 후손도 돼지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도깨비.

그런 도깨비와 싸우기 위해 '퇴마의 무대로' 가게되는 하은이와 도깨비!



'퇴마의 무대'에서는 퇴마사가 정한 규칙으로 대결하게 되는데

가장 자신있는 종목으로 도깨비들과 싸우게 되는거랍니다.

이거인 도사는 민속놀이로, 하은이는 퀴즈로!



도깨비와 겨룰 퀴즈는 역사!

모든 답을 맞춘 하은이는 휴대폰으로 '요괴 봉인'을 외쳐 도깨비를 봉인하게 됩니다.

도깨비를 봉인하자 도깨비의 과거를 보게된 하은이.

그런 도깨비에게 하은이는 진실을 알려줍니다.



벗이라고 생각했던 동자는 도깨비를 배신한게 아니였던거에요.

단지 부모님이 시키셔서 어쩔 수 없이 도깨비를 멀리하였고

동자 또한 도깨비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던거죠.

이를 알게된 도깨비는 사람에 대한 미움을 지우게 됩니다.

어둑서니까지 봉인한 하은이의 핸드폰에 새로운 앱이 설치가 되었는데

그동안 봉인했던 도깨비, 그슨새, 달걀귀신 등이 전부 카드로 변해 있는거에요.

그런데 다영이와 얽혀있던 마광귀만은 카드가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은데...

그날 밤 다영이의 핸드폰에 새로운 앱이 다운로드 되고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다음편에서는 하은이 뿐만아니라 다영이의 활약도 만나 볼 수가 있나봐요!

어떤 도깨비들의 사연이 소개될지 궁금하네요.

'퇴마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퀴즈 대회를 통해

상식도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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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퍼즐 : 워들 편 - 숨은 단어를 찾으며 두뇌를 자극하라!
김보라 지음 / 슬로래빗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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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놀이책은 스토쿠! 영어놀이책은 이 워들!!!! 영단어도 익히면서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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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8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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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SCP 재단 8

<올드 스테어즈>

초등학생뿐만아니라 우리집 중, 고등아이들도 무척 기다리고 좋아하는

'올드 스테어즈'의 SCP시리즈.



<SCP 재단8>이 출간되었으니 이번에는 <SCP 스페셜 에이전트 4>가 출간될 예정이라며

벌써 다른 시리즈를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아이들이 이 <SCP 재단 8>을 너무 기다렸어서

'올드 스테어즈' 인스타를 찾아가 언제쯤 만나 볼 수 있을지 물어보기까지 헀었답니다!

<SCP 재단 2>는 어딨어?

차에 있어요!

고등 형, 야자 시간 전에 저녁도시락을 가져다 주면 형이 밥먹는 동안

차에서 읽으려고 가져다 놓았답니다.

그러고보니 차안에 몇몇권 책이 있었는데 모두 '올드 스테어즈'출판사의 책들이였네요.

기다리던 <SCP 재단 8>의 내용을 간단히 살펴볼까요?

세계 각지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확보하고 격리하여

인류를 보호하는 비밀 기관인 SCP재단.



의식을 잃었던 제임스가 드디어 의식을 찾게 되었습니다.




제임스가 깨어나기 전에 부신교 개체들을 조사하기 위해 떠난 크림슨과 에밀리.




제가 개인적으로 무척 애정하는 바이진. 참 멋진 캐릭터였는데...

이번 8권에서 얼굴모습이 살짝 바...뀐.... ㅠ.ㅠ

저뿐만아니라 아이들도 그리 느낀 모양이더라고요.

원래의 모습대로 돌아와줘! 바이진!

만화 중간중간에 만날 수 있는 SCP들의 설명들

글이 많아서 대충 넘어가면 절대 안돼요!

이걸 읽어야 만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SCP재단 1>에서 소개한 SCP들의 이름과 번호, 특징들을 모두 외우던 우리 아이들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아니지만 꼼꼼하게 읽어서 서로 책 이야기를 공유하는데

저도 그 틈에 끼고 싶어서 야무지게 챙겨 읽었답니다.

SCP-217은 '태엽 장치 바이러스'로 치료 불가능하며 감염률이 100%에 이르는 바이러스랍니다.

부신교에서는 이 SCP-217을 숭배하고 있으며

부신교 내에서는 217의 전염성을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요.

217에 감염되면 생체조직이 유기 금속으로 재조합되며 감염자의 신체가 금속 로봇으로 변화되어요.

책 속에서 소개되는 SCP 개체들은 거의 전 세계에 퍼져있는 기이한 존재들이랍니다.

우리나라에 들렀던 SCP요원들은 우리나라의 강철이, 구미호 등을 만났었고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또한 SCP였다는 재미난 상상력이 소개되었었어요.




부신교가 숭배하는 여신, 메카네.

태초부터 존재했으며 온몸이 금속과 기계 부품으로 이루어졌다는 기계 여신을

부신교는 부활시키려는게 그들의 목적이에요.



 

그런데 지난 편에서 제임스가 구해준 요한나의 행동이 살짝 이상해요.




에밀리와 크림슨을 나쁘게 말하다 제임스가 들어주지 않자

그들이 위험에 빠진게 아니냐며 그들을 찾아가보자고 합니다.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제임스가 걱정된 SCP는 병력을 요청해 함께

에밀리네를 찾으러 갑니다.

그러자 "그래.. 사람정도는 몇 백 명이 와도.."라고 혼잣말을 하는 에밀리

그리고 그걸 듣고 놀라는 제임스.

과연 요한나는 누구의 편일까요?




크림슨과 에밀리의 연락이 마지막으로 끊어진 곳을 찾은 제임스 일행.

제임스는 요한나와 함께 지하로 수색을 하러 가는데...

갑자기 일행을 공격하는 요한나, 그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하 문을 열라고 제임스에게 협박을 하는데...


제임스의 힘으로 지하속 봉인된 문이 열리자 3221-2이 나타나

요한나를 흡수하고 제임스를 이용해 메카네의 심장을 열려고 합니다.

제임스와 SCP 재단 그리고 GOC와 나머지 일행들은

3221-2를 막고, 메카네를 막을 수 있을것인가...

화려한 액션신에 눈을 뗄 수가 없네요.

다음편에서는... 우리 바이진의 멋진 얼굴 좀 되돌려주세요!!!

#초등만화 #SCP #올드스테어즈 #책세상 #어린이미스터리 #비일상미스터리 #그래픽노블 #SCP재단

#초등만화 #초자연적존재 #확보하고격리하고보호하라 #SCP재단_8 #책세상맘수다카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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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퍼즐 : 워들 편 - 숨은 단어를 찾으며 두뇌를 자극하라!
김보라 지음 / 슬로래빗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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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퍼즐

워들편

<슬로래빗>

아이들 공부할 때 옆자리에 앉아 쉽게 해볼 생각이었는데

이거 이거~ 은근히 재미있고 중독되더라고요.

제 책상에 놓여 있는 거 보더니 이미 큰아이들은 '워들'을 학교에서

해봤다며 알고 있더라고요.

다섯 개의 단어로부터 하나의 미션 단어를 추리하는 영단어 퍼즐 책으로

영어 명언도 익힐 수 있는 책이랍니다.


숨은 단어를 찾으며 두뇌를 자극하라!

워들 게임 방법

<영어 단어 퍼즐 워들>은 미국의 '조쉬 워들'이 개발한 'wordle'이라는

온라인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해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독자들도 재밌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변화를 주어

규칙만 알면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첫째, 글자를 표시하는 색을 이용하는 거예요.


검정 바탕에 흰색 글자는 미션 단어도 '그 자리'에 있다는 거예요.

회색 바탕에 검정 글자는 미션 단어에는 해당되지만 그 자리는 아니에요.

흰색 바탕에 검정 글자는 미션 단어에 해당되지 않는 단어랍니다.

이것만 알아도 반은 해결되는 거예요.




두 번째는 미션 단어에서 찾지 못한 글자는 알파벳 목록에서

꼭 나오는 글자와 절대 나오지 않는 글자를 지워가면서 찾아볼 수가 있어요.



힌트를 활용해서 미션 단어를 유추해 볼 수가 있고,

혹은 미션 단어가 사용된 속담이나 명언을 통해 단어를 찾아볼 수가 있어요.




자, 이제 실전에 들어가 볼까요?






알파벳 Y가 검정 바탕에 있으므로 미션 단어 네 번째 영단어는 Y!

S와 U가 회색 바탕에 있으므로 해당 자리는 아니지만 미션 단어에 포함되는 알파벳이고

나머지 B는 'The ---- bee has no time for sorrow'에서 힌트를 얻어 찾았습니다.

정답은 busy!



하나 둘 하다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해요~

공부하는 아이들이 자기들보다 영단어 찾는 엄마가 더 열심이라고... ㅎㅎ

숨은 영단어를 찾으며 두뇌를 팍팍! 자극하며 재미나게 놀 수 있는 영단어퍼즐 책입니다.

#워들 #영어단어퍼즐 #슬로래빗 #영어머감 #조쉬_워들 #wordle #영어단어게임 #영단어퍼즐

#영어단어퍼즐 #영어단어퍼즐워들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활용해 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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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설화 1 : 슬픈 나이팅게일 그리스·로마 설화 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포티니 스테파니디 그림, 이경혜 옮김 / 파랑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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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설화 1

슬픈 나이팅게일

<파랑새>

아주 어렸을 때, 제가 국민학생일 때 방과 후 매일 꺼내 읽어서 나중에는 너덜너덜해졌던

세계명작 이야기 전집이 있었어요.

흰 수염 이야기도, 나그네의 모험 이야기, 공주 이야기 등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았었어요.

그 책이 떠오르는 <그리스·로마 설화 1>

그래서 아이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즐겨 읽는 그런 빠른 느낌의 이야기가 아닌

조금은 느린 박자의 이야기라 차분하게 읽기 좋은 책이에요.

출판사 파랑새의 <그리스·로마 설화 1>는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 읽기 <그리스·로마 신화>와

같은 색, 비슷한 느낌의 표지라 무척 반가웠어요.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그리스·로마 신화>덕분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른 시각으로 만날 수 있었기에

같은 출판사의 <그리스·로마 설화> 또한 기대하며 읽었습니다.



<그리스·로마 설화 1>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슬픈 나이팅게일'이에요.

한 왕국에 어여쁜 공주와 친절하고 잘생긴 왕자, 오누이가 살았어요.

이 오누이는 사이가 무척 좋았답니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이 남매를 갈라 놓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 공주가 스카프를 덤불 속에 떨어뜨렸어요.

어린 동생은 누나의 스카프를 찾으러 덤불 속에 들어갔는데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거예요.

공주가 따라 들어가 보았지만 동생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공주가 애타게 동생을 찾았지만 들리는 소리라고는 나이팅게일의 울음소리뿐이었답니다.



이내 나이팅게일의 소리도 들리지 않고

공주는 그날 이후 슬픔에 잠겨 살게 되었어요.

공주는 놀지도 않고 웃지도 않으며 오직 동생만 생각했어요.

왕자를 잃고 공주마저 잃게 될까 두려운 왕과 왕비는

'슬픈 나이팅게일'이 보고 싶다는 공주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과 공주를 결혼 시키겠다고 해요.


 


온 나라의 마을과 도시의 젊은이들이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용기 내어 나서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부자 상인의 아들 '스누티' 또한 '슬픈 나이팅게일'을 찾아 나섭니다.

'스누티'는 잘난 체한다는 뜻으로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뻐기는 사람이었어요.

이 상인에게는 스누티보다 어린 마음씨 착하고 열심히 사는 고아 소년도 있었답니다.

어린 조수는 아름다운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동생을 잃고 슬퍼하는 공주를 위해서 슬픈 나이팅게일을 찾으러 떠나려 했어요.

주인 상인에게 빵과 치즈를 받아 떠난 소년에게는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받은

유일하고 소중한 유품인 가위를 챙겨 길을 떠나게 됩니다.

여행길에 웬 할머니가 누더기 옷을 입고 돌 위에 앉아 있는 거예요.

스누티를 본 노파는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스누티는 도와주기는커녕 큰소리로 빈정거리며 떠나버려요.

그 뒤 조수에게도 똑같이 도와달라고 하자 소년은 할머니를 도와줍니다.

그러자 스누티에게 저주의 말을 퍼붓던 할머니는

소년에게는 어떻게 슬픈 나이팅게일을 찾아야 하는지 길과 방법을 알려줍니다.

할머니의 말대로 아무도 오르지 못한 산에 오른 소년은

털북숭이 거인을 만나게 돼요.

눈먼 거인은 자신을 도운 소년에게 '슬픈 나이팅게일'이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슬픈 나이팅게일'을 찾은 소년 그리고 그를 속여 '슬픈 나이팅게일'을 빼앗은 스누티.

공주는 그토록 기다리던 동생을 만나 수 있게 될까요?

속도감 있고 요즘 아이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가 아닌

오랜만에 옛이야기를 느린 속도로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참 반가웠어요.

#그리스로마설화 #슬픈나이팅게일 #파랑새 #우리아이책카페 #옛이야기 #이야기

#감성이야기 #어린이이야기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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