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밑줄과 생각

밑줄과 생각
정용준 지음 / 작가정신 / 2025년 2월

(재독)누군가 재밌는 소설을 추천해주길 바랬다. 소설을 쓰는 분이라 더 읽고 싶어져 언급해준 책들에 밑줄을 그어뒀다. 시간내어 꼭 읽어보리다. 나 밖에 영혼이 글을 쓰기에 인류가 놀라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었구나, 이제 알게되었다.

[100자평] 치명적 말실수

치명적 말실수 - 조선의 역사를 바꾼, 개정판
이경채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11월

과거 조선시대를 흥미로운 주제로 잘 엮었다. 아는 역사이지만 읽는 내내 새롭게 보았다. 주어담기 어렵기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게 느껴진다.

[100자평] 인간의 흑역사

인간의 흑역사
톰 필립스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4년 3월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기엔 너무 큰 잘못들이 이리도 많다니 놀랍다. 역사는 실수들의 반복일가 의심해 보게 하는 책이다.

[100자평] 친애하는 슐츠 씨

친애하는 슐츠 씨 - 오래된 편견을 넘어선 사람들
박상현 지음 / 어크로스 / 2024년 6월

미국에서 일어난 이야기지만 우리내 삶과 다르지 않는 고민들이라 친숙하게 읽혀졌다. 인문학적 성찰과 결론은 보수적이지 않아 좋아다.

[100자평] 음식의 말들

음식의 말들 - 맛볼수록 넓어지는 세계에 관하여 ㅣ 문장 시리즈
김도은 지음 / 유유 / 2023년 6월

음식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이 잠시나마 복잡한 일상을 잊게 해주는 듯해서 쉼없이 읽었다. 그동안 나의 일상이 힘들었나 의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