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지금 당장 신으세요 - 작은 운동으로 시작한 뇌의 행복한 변화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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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은 운동이라도 지금 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고 하루에 10분이라도 꾸준히 운동할 것을 권하는 책이다. 운동하는 걸 무지무지 싫어했던 그녀가 운동전도사가 되어 변화가 필요한 4050에게 운동 지침서를 준다.


견디고 또 견뎌라. 절대 포기하지마라. 포기하지 말라.라는 명언을 새기며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저자도 이 명언이 그때는 안 들어왔다는 걸 보면 아무리 좋은 명언도 받아먹을 준비가 되어야 내것이 되는 것 같다.


습관이 성격을 바꾸고 운명도 바꾼다하니 오늘 하루 내가 가지고 있는 습관을 한 번 돌이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동안 무기력하게 운동 안하고 퍼져있다가 최근 운동을 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지만 잠깐 여행을 다녀오며 한동안 놓았더니 운동 가기가 왜이리 싫은지..아직 운동이 습관처럼 굳어지진 않은 거 같아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원대한 목표 대신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할 수 있는 양으로 멈추지 않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하고자 한다. 숨쉬듯 운동을 놓지 않되 너무 원대하게 목표는 잡지 않기!!

작가는 행동을 잘게 나누어 실패할 수 없을 정도의 행동을 오늘 24시간 안에 해보라고 한다. 72시간 내에 안한다면 다시 목표를 정하고 일단 발걸음을 떼라고 조언한다. 목표라고 하면 뭔가 거창해야할 거 같은데 24시간 안에 못할 목표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소개한 70대 모델 크리스티 브링클리, 야스미나 로시, 80대 바디빌더 임종소 할머니를 검색해봤다. 우와 정말 멋지다. 모든 분들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멋진 시니어들. 와..대단하다 대단해..나이를 잊는 그녀들..나의 미래에도 저런 건강한 미소 짓는 노년을 맞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전 푸쉬업 1개 매일하는 스티븐 기즈는 간단하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몸짱이라고 한다. 이렇게 꾸준하게 소소한 운동이라도 하면 바뀌는데 그동안 난 뭘했던건가...의자랑 한몸이 되었던 나..정말 반성한다..


운동을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틈나면 스쿼트하고 팔벌려뛰기 정도를 운동루틴 삼아 매일하라.

시작은 생수병 하나 들어올리는 것에서 시작한다.

많이 하려고 하지말고 조금씩 매일하라.

운동화 지금 당장 신으세요

이 말을 꼭 새겨야겠다.



한국 미라클모닝 카페 가입, 나이키 런 클럽 앱 깔기, 매일 달리기.연습하기, 5킬로 마라톤 도전하기라는 작가의 운동 과정을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운동은 운을 크게 돌리는 방법이란다. 운동을 해보니 운이 크게 바뀌었단다. 운동을 하면 운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라고 한다. 더이상 자리에 앉아있으면 안 될 거 같다. 지금 운동화 신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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