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이야기 - 대한민국 연금 바이블
차경수 지음 / 넥서스BIZ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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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이야기

-차경수-

넥세스비즈 @nexusbooks

연금, 지금 시작해야 할 현명한 투자 전략입니다.

☑️연금하면 대개 떠오르는 이미지는 노후 준비입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에게 ‘노후 준비’라는 말은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30대, 한창 일을 하며 바쁘던 시절에는 연금이나 재테크와 같은 ‘노후 준비’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당시는 돈이 들어오는 대로 쓸 수 있다는 생각과, 재테크라면 부동산 투자에 집중하는 편이었죠.

그러나 40대가 되면서, 연금이나 배당주, ETF와 같은 금융상품이 노후에 매달 일정한 수입을 제공한다는 사실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일이 점점 하기 하기 싫거든요...😅)
이 책은 정년을 앞둔 50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더 나아가 40대가 읽는다면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되고, 30대가 읽는다면 미래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재테크, 특히 연금은 조기에 시작할수록 매달 부담해야 할 납입금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지금 시작하는 것이 절대 늦지 않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어떤 이들은 “연금보다 주식, 배당주, ETF가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연금과, 주식, 배당주 등 재테크 공부를 해서 제대로 비교를 해야 합니다.
이 책은 연금의 투자 효과와 매력적인 특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단순한 재테크 이상의 가치를 전달합니다.
연금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운다면, 그 매력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차경수 작가(‘연금이야기’로 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여러 권의 연금 관련 서적을 집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5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선보인 이 책은 연금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필독서입니다.

연금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다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P.S (재테크 관련 서적은 최신판이 최고라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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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다는 건 무슨 뜻일까? -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AI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모나이 히로무 지음, 안선주 옮김 / 갈매나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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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다는 건 무슨 뜻일까?

-모나이 히로무-

갈매나무

머리가 좋다는 건 무슨 뜻일까?

나는 머리가 좋은건가 나쁜 건가?

그래서 머리가 좋으면 뭐가 좋을까?

그런데 현재와 같은 AI 시대에 머리가 좋으면 뭐 어쩔건데?

지능과 지성의 차이는 뭐지?

아! 그럼 AI 시대에 필요한 지성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머리가 좋다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적으로 머리가 좋다라는 표현은 단순히 기억력이나 지능지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린 인지능력과 마찬가지로 비인지능력의 중요성도 충분히
알 고 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인데 사회적으로 공감도 못하고 이상하게 겉도는 사람들도 많다. 보통 <사회적 지능>이 떨어진다고 표현을 한다.
여기서도 지능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처럼 비인지능력도 지능이다.

☑️P.S 뇌의 능력은 갈고닦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머리가 나빠진다. 라는 생각은 버리자. 나 스스로가 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명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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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 자본주의는 어떻게 이동하며 세계의 미래를 바꿔왔는가?
이동민 지음 / 갈매나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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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이동민-

갈매나무 출판사


지리, 자본주의, 세계사.
하나 하나씩 들여다 봐도 충분히 매력적인 단어들이다.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 주의 세계사. 

자본주의가 탄생할 때는 무역을 통해 교류를 넓히며 세계화가 되었고, 지금의 자본주의는 세계의 지리적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

인간들이 절대적으로 믿는 종교는 <자본주의>란 말이 무척이나 공감이 된다.
역사는 돈의 흐름에 따라 쓰여졌다.
영원한 패권은 없다. 에스파냐에서 네덜란드, 이후 영원할 것 같았던 대영제국 또한 2차대전을
치른 미국으로 패권은 넘어갔다.
오늘날에는 중국이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경제>가 자리하고 있다.

작가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자본주위가 진정 무엇인지, 자본주의 세계의 지리적 질서를 어떻게 봐야 할지 의미있는 통찰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경제의 흐름을 통해,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어떻게 세계가 변화했는데 살펴보고, 앞으로도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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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 사진작가 산들의 버릇처럼 남해 여행,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이산들 지음 / 푸른향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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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이산들


사진 작가의 여행 에세이


“혹시 남해에서 사세요?”

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는 이산들 작가님.

서울에서 남해까지는 고속버스로 왕복 9시간이 넘는다.
남해에 하도 자주 출몰하고, SNS에 남해 사진을 자주 올려서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만큼 남해를 사랑하고, 남해에 대해 현지인만큼이나 잘 알고 있는 이산들 작가의 남해에 관한 에세이이다.

6년차 대학병원 수술실 간호사에서 사진작가로 전업하는 과정에서 남해를 수도 없이 다닌 장소과 공기, 온도를 담은 남해설명서라고 할 수 있다.

남해?

내가 남해를 가봤었나?
남쪽은… 부산, 거제, 통영, 여수, 목포, 진도…
중간에 있는 남해를 안 가봤다.





p254

처음 남해를 방문하고 다음 해 다시 남해를 방문했을 때, 메모장에 이런 글을 남긴 적이 있다.

‘그대로 있어 줘서 고마운 남해’

혹시나 시간의 공백 동안 남해가 많이 변해버려서 내가 기억하던 남해를 잃어버릴까봐 두려웠다.
언제 와도 그대로인 남ㄴ해를 만났으면, 여행자로서 남해는 그렇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행자로서의 욕심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
변하지 않은 모습 그대로였으면 좋겠지만, 이곳에서 살아가는 친구들을 만나고 나면 많은 인프라로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그대로인 것과 그대로이지 않은것.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울상을 지을 수도 있을 그 사이에서 난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






작가님이 남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지는 대목이다.

난 누군가 이렇게 사랑해 마지않는 <남해>가 매우 궁금해졌다.


사진 작가님이 쓴 에세이라 그런지, 작가님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야경이 멋진 곳을 소개하면서 야경을 잘 찍는 법까지 알려주고, 윤슬이 멋진 바다를 소개하면서, 윤슬을 잘 찍는 법까지 알려준다.

남해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남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국내여행를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산들 작가의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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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손에 든 자 - 대학병원 외과의사가 전하는 수술실 안과 밖의 이야기
이수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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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손에 든 자

이수영 > 외과학 박사, 외과 전문의이자 에세이스트

크론병을 앓고, 크론병을 치료하는 외과의사다.
브런치에서 zero로 활동중에 있다.

종합병원 외과의의 삶을 기록한 글이다.
외과의사의 삶은 TV드라마처럼 낭만적이지만은 않은 것은 우리도 어렴풋이 알고 있다.
<외과의사 이야기>, 그리고 <환자의 이야기>로 조금 더 현실적인 병원의 삶을 그려냈다.




의사와 환자가 있는 병원은 병원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조심스럽다.
의사든, 환자든 서로의 감정을 밖으로 내보이지 않는다.
아주 담백한 대화들이 오간다.
의사는 환자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이해하는 부분이다.
감정이입은 냉철한 판단에 독이 된다.
누구든 감정이 밖으로 표출될 때는 큰 일이 벌어졌을 때다.

사실 궁금하지 않았다.
나는 병원, 의사, 환자가 궁금하지 않다.
병원에 대해 궁금해진다면 그건 어딘가 몸이 고장났을 때이다.
의사를 찾아가야 할 땐 누군가 아파야 할 때다.
그래서 병원에 대해 알고 싶지 않다고 항상 생각했다.
이 책을 읽고 나의 마음이 조금은 바뀌었다는 게 다행스럽다.
조금은 궁금해졌다.

<최선을 다했어. 어쩔수 없던 거야.>라는 말이 없더라면..
무너져버릴 의사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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